구약성경 원어 설교

[역대하 13장 복음설교말씀] 남 유다 왕 아비야의 통치(대하 13:1-22)

체데크 2023. 8. 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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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3장 복음 설교말씀은 남 유다 왕 아비야의 통치에 대해서 말씀한다. 아비야가 남 유다를 통치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점점 강성해졌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인생은 하나님이 축복한다. 

 

남 유다 왕 아비야의 통치(대하 13:1-22)

 

유다 왕 아비야와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이 대진함 (1-3)

13:1 여로보암왕 제 십팔 년에 아비야가 유다 왕이 되고

아비야가 유다 왕이 될 때는 북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왕이 즉위 한지 18년 되던 때다. 아비야를 열왕기상 15:1에는 아비얌"이라고 하였다. 아비야의 이름이 둘인 것 같다.

13:2 예루살렘에서 삼 년을 치리 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미가야라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이더라 아비야가 여로보암으로 더불어 싸울새

아비야의 어머니 미가야를 11:21-22과 열왕기상 15:2에는 마아가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미가야의 이름을 조금 달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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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야라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이더라 미가야는 기브아 사람 우리엘이 압살롬의 딸 다말과 결혼하여 낳은 여자이다 11:20과 열왕기상 15:2에서는 마아가(미가야)압살롬(아비살롬)의 딸"이라고 하였는데, 여기에서 "이라는 원어 (빠트)는 손녀를 가리키기도 한다.

아비야가 여로보암으로 더불어 싸울새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진 이후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자주 전쟁이 있었는데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야 때에도 계속 전쟁이 있었다(왕상 15:6-7). 여기에 대한 신령한 뜻은 북 이스라엘은 타락한 교회를 남 유다는 참교회를 가리키는 것으로 타락한 교회와 참교회 사이에는 항상 전쟁이 계속될 것을 가리킨다. 남 유다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리고, 레위 사람으로 제사장을 세우고, 7월 절기를 지켰다. 그러나 북 이스라엘은 말씀을 변경시켜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그것을 하나님이라고 섬겼고, 레위인이 아닌 사람을 제사장으로 삼았고, 8월 절기를 지켰다. 진리와 비진리의 싸움은 세상 끝날까지 계속된다.

13:3 아비야는 택한 바 싸움에 용맹한 군사 사십만으로 싸움을 예비하였고 여로보암은 택한 바 큰 용사 팔십 만으로 대진한지라

아비야의 군사 40만과 여로보암의 군사 80만이 서로 대진(對陣)했다. 북 이스라엘 군대가 남 유다 군대보다 배나 많았다. 그러나 남쪽 유다가 승리했다(16-17). 전쟁의 승패는 군대의 많음이나 마병과 창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있다(21:31 ; 9:11).

아비야가 여로보암에게 싸움을 중지할 것을 권함 (4-12)

13:4-5 아비야가 에브라임 산 중 스마라임 산 위에 서서 가로되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무리들아 다 들으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소금 언약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영원히 다윗과 그 자손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알 것이 아니냐

아비야가 에브라임 지방에 있는 스마라임 산에 진을 치고 여로보암과 그 군대에게 싸움을 중지하자고 큰 소리로 외쳤다. 그 내용은 첫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윗과 그 자손에게 주셨다는 것이다(삼하 7:12-13). 여로보암과 그 군사들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윗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소금 언약"변치 않는 언약"이라는 의미이다(l2:13 ; 18:19).

13:6-7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신복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일어나 그 주를 배반하고 난봉과 비류가 모여 좇으므로 스스로 강하게 하여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대적하나 그때에 르호보암이 어리고 마음이 연약하여 능히 막지 못하였었느니라

둘째, 솔로몬의 신복 여로보암이 난봉과 비류들을 모아 르호보암을 대적하여 나라를 갈랐다는 것이다(왕상 11:26 ; 12:20-21). “난봉"은 허랑방탕하는 자들을 가리키고, “비류(匪類)"는 사람같지 않은 불량한 자들을 가리킨다. 여로보암이 정상적인 사람들로는 다윗의 계통에서 나라를 빼앗을 수 없으므로 난봉이나 비류들을 모아 그들로 백성을 충동하여 10지파를 빼앗은 것이다. 그때에 르호보암이 강했다면 그 나라를 빼앗기지 않았을 것이나 그의 실력과 처사가 어려서 그들의 반역을 막지 못하고 열 지파를 빼앗겼다는 것이다.

13:8-9 이제 너희가 또 다윗 자손의 손으로 다스리는 여호와의 나라를 대적하려 하는도다 너희는 큰 무리요 또 여로보암이 너희를 위하여 신으로 만든 금송아지가 너희와 함께 있도다 너희가 아론 자손 된 여호와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쫓아내고 이방 백성의 풍속을 좇아 제사장을 삼지 아니하였느냐 무론 누구든지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일곱을 끌고 와서 장립을 받고자 하는 자마다 허무한 신의 제사장이 될 수 있도다

셋째, 북 이스라엘은 허무한 우상을 섬긴다는 것이다(왕상 12:25-33).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에도 아론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그것을 하나님이라고 섬겼는데, 여로보암도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그것을 하나님이라고 섬겼다. 이것은 북쪽 이스라엘 백성들이 절기 때에 하나님께 제사하기 위하여 유다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에서 제사를 드려야 하나님께 합당한 것이다 (7:12 ; 12:5 ; 왕상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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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레위 자손이 아닌 보통 백성들로 제사장을 삼았다는 것이다(9). 제사장은 율법을 따라 레위 지파 중 아론의 후손 중에서 세워야 된다(28:1-4). 그런데 여로보암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쫓아내고 이방 풍속을 좇아 누구든지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일곱을 가지고 오는 자들을 제사장으로 세웠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 큰 죄가 되었다.

다섯째, 절기(節期)를 변경시켜서 지켰다(왕상 12:32-33). 하나님이 정해준 절기 초막절(수장절)715일인데(23:34), 여로보암은 815일로 고쳐서 지키게 하였다.

13:10-12 우리에게는 여호와께서 우리 하나님이 되시니 그를 우리가 배반치 아니하였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있으니 아론의 자손이요 또 레위 사람이 수종을 들어 조석으로 여호와 앞에 번제를 드리며 분향하며 또 깨끗한 상에 진설병을 놓고 또 금등대가 있어 그 등에 저녁마다 불을 켜나니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을 지키나 너희는 그를 배반하였느니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하여 경고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치 못하리라

아비야와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바로 섬기므로 하나님이 반드시 도와 주어 승리할 것을 확신하고 나간 것이다. 유다 백성이 하나님을 바로 섬긴다는 것은, 하나님을 배반치 않고 여호와를 자기들의 하나님으로 섬긴다는 것(10), 말씀대로 아론의 자손으로 제사장을 삼는다는 것(10), 아침 저녁으로 번제단에 번제를 드리며 분향한다는 것(11), 매 안식일마다 진설병 상(陳設餠床)에 떡을 교체한다는 것(11), 저녁마다 성전의 금등대에 불을 켠다는 것(11),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는 것(11), 하나님께서 유다의 머리가 되신다는 것(12), 전쟁에 나갈 때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어 하나님의 감동으로 나간다는 것(12) 등이다. 그러므로 아비야는 북 이스라엘이 유다 백성과 싸우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므로 형통하지 못하리라고 말하였다.

북 이스라엘은 하나님 말씀을 변경시켜 하나님을 섬기는 타락한 교회의 상징이고 남 유다는 성경대로 바로 믿는 참된 교회의 상징이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성경 말씀대로 바로 믿고 진리를 바로 세워 나가는 참교회와 함께 해주신다. 참교회를 대적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12:3 참조).

유다군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스라엘군을 이김 (13-22)

13:13-18 여로보암이 유다의 뒤를 둘러 복병하였으므로 그 앞에는 이스라엘 사람이 있고 그 뒤에는 복병이 있는지라 유다 사람이 돌이켜 보고 자기 앞뒤의 적병을 인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제사장은 나팔을 부니라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르매 유다 사람의 소리 지를 때에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앞에서 쳐서 패하게 하시니 이스라엘 자손이 유다 앞에서 도망하는지라 하나님이 그 손에 붙이신 고로 아비야와 그 백성이 크게 도륙하니 이스라엘의 택한 병정이 죽임을 입고 엎드러진 자가 오십 만이었더라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기었으니 이는 저희가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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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스라엘의 여로보암과 그 군대가 유다 군대를 앞뒤로 포위하여 공격하려고 했다. 그때 다급해진 유다 군대가 여호와께 크게 부르짖었고 제사장들은 나팔소리를 크게 내었다. 이때에 하나님이 유다 군대를 도와서 북 이스라엘 군대 50만명을 죽이고 승리하게 하였다. 유다는 40만 군대로 80만 대군을 이긴 것이다. 아비야왕과 유다 백성은 평소에 하나님을 바로 섬겼고 전장(戰場)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해주실 줄 믿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팔을 불며 부르짖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해 주신 것이다. “나팔"을 분 것은 영감의 역사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을 상징한다.

13:19 아비야가 여로보암을 쫓아가서 그 성읍들을 빼앗았으니 곧 벧엘과 그 동네와 여사나와 그 동네와 에브론과 그 동네라

유다 왕 아비야가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군대에게 항복을 받고 벧엘과 여사나 등 여러 성읍을 빼앗아 유다 나라를 많이 확장시켰다. 오늘날 우리가 진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가면 대적이 아무리 강해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승리하게 해 주시고, 영혼이 자라나고 실력이 늘고 영역이 넓어지게 해 주시고, 창성하게 해 주신다.

13:20-22 아비야 때에 여로보암이 다시 강성하지 못하고 여호와의 치심을 입어 죽었고 아비야는 점점 강성하며 아내 열 넷을 취하여 아들 스물둘과 딸 열여섯을 낳았더라 아비야의 남은 사적과 그 행위와 그 말은 선지자 잇도의 주석책에 기록되니라

여로보암왕은 아비야에게 패전한 후 다시 강성(强盛)하지 못하고 여호와의 치심으로 죽었다. 그는 이스라엘을 분열시켜 22년 동안 왕 노릇하다가 하나님께 벌 받아 비참하게 죽은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로 섬긴 아비야왕은 점점 강해지고 창성해졌다. 하나님은 이와 같이 진리대로 나가는 자에게 함께 해주시고,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여 주신다.

잇도의 주석(註釋)책은 솔로몬과 르호보암과 아비야의 시종 통치 행적을 기록한 책인데(9:29 ; 12:15 ; 13:22), 후에 상실(喪失)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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