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신약 히브리어성경말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요 5:19-30)

체데크 2023. 4. 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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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장에서는 하나님의 아들의 권세를 가진 예수님에 대해서 말씀한다. 독생자 예수님은 하나님이며 완전한 인간이다. 이런 예수님이 이 세상을 심판한다. 하나님이기 때문에 세상을 심판할 권세를 가졌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고 말씀한다. 예수님을 통해서 영원한 심판이 사라졌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요  5:19-30)

 

5:19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예수님이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은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부자(父子)관계에 있어서 자()가 부()에게 종속관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예수님 사이의 부자관계를 유지하고 아들이 아버지에 대하여 복종하기 위해서이다.

5: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의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기이히 여기게 하시리라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여 아버지의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셨다. 성부와 성자의 관계는 성자께서 성부께 전적 복종하는 관계에 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대로만 이루어 놓으신 것이다. 하나님은 전적으로 순종하는 자를 사랑하시고 그에게 당신이 하시는 모든 것을 보여 주신다.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더 큰일21-29절에 있는 심판과 부활에 대한 일들이다. 요한 14:12에는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더 큰 것도 하리니라고 했다.

이 말은 앞으로 성도를 통해서 이루시는 구원역사의 성취가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 한 일보다 더 크게 성취될 것을 가리킨다. 예수님은 기초공사로서 구원운동의 터를 닦아 놓은 것이고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시고 오순절 이후에는 예수님이 닦아 놓은 터 위에다 영적 성전을 건축해 나가는 것이다.

기초공사 보다 건축공사가 더 큰 것과 같이 신약교회를 세워서 영적 성전을 이루는 일이 더 크다는 말이다. 이 일도 예수님이 제자들을 이용해서 해나가시는 것이므로 결국 예수님이 하시는 일이다.

5: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본 절에서 부자일체(父子一體)된 이유를 설명한다. 죽은 자들을 일으켜 영이 죽은 자를 중생시켜 살려낸다는 뜻과 육체 부활의 뜻도 있다. 천부께서 이 권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이 아들에게도 주셨다.

5: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윗 절들에서는 아버지께서 하시는 대로 아들도 한다고 하셨으나 심판하는 일은 아버지는 하지 않고 아들만 하신다고 하였다. 이것이 20절에 말한 더 큰 일이다. 그리스도께서 심판권을 가지고 계시므로 천상천하의 모든 것이 예수님 앞에서다 심판을 받게 된다.

5: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심판하는 권세를 주신 이유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함이었다. 아들을 통해서 아버지를 공경하게 하였으므로 아들을 공경치 않는 자는 아버지를 공경치 않는 자이다.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을 벌써 얻은 것이며 심판에 이르지 아니한다. 믿는 자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고 했으니 기독신자가 영생을 얻는 것은 미래에 얻을 것이 아니고 벌써 얻은 것이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벌써 옮겨 놓은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를 구주로 믿는 자는 한 사람도 멸망치 않고 다 구원을 얻는다. 기독 신자가 구원을 못 얻을까봐 염려하는 것은 이 성경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구원에 대해 확신이 없는 신자는 이 성구를 계속 반복해서 읽을 필요가 있다. 이 구절이 믿어질 때 확신이 올 것이다. 영생은 신자의 영이 사는 것이다. 한번 중생하여 산 영혼은 다시 죽지 않고 영원히 살게 된다. 심판은 하나님께 정죄 받는 것을 뜻하는데 믿는 자는 그리스도께서 대신 정죄받고 형벌을 받아 주셨으므로 다시 정죄받지 않고 이다음 하나님 앞에 가서도 심판은 받지 않는다.

5: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죽은 자들 영혼이 죽은 자들이다. 영혼이 죽었다는 것은 하나님과 단절된 것을 말한다. 모든 사람이 죄와 허물로 인하여 그 영혼이 죽어 있었다(2:1).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복음을 듣고 믿을 때에 죽었던 영혼이 살아난다. 복음은 믿는 자를 살려내는 능력이 있고(1:16), 그 능력은 만능이다. 말씀은 생명을 살려내는 양약이 되어 죄로 죽은 자도 살려내고, 병든 자도 고치는 능력이 있다.

5:26-27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 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아버지께는 생명이 있다. 그 생명을 아들에게 주셨고, 우리는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생의 생명을 받았다. 이 생명은 곧 아버지와 그리스도와 연결된 생명이다. 아들에게는 살리는 권세를 주신 동시에 또 심판하는 권세를 주신 것이다.

5:28-29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예수님께 육체의 부활권이 있음을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 말씀에는 생명이 있으므로 마지막 주님의 재림 때에 주께서 한번 명령하시면 무덤() 속에 있던 죽은 자들이 부활한다. 이것은 놀랄만한 기이한 일이다. 육신이 죽어서 무덤에 들어가 썩어 흙이 되었든지 화장(火葬)해서 연기와 재가되었든지 수장(水葬)으로 물이 되었든지 부르시면 그 음성을 듣고 무덤이 터져서 살아난다.

선한 일을 행한 사람은 생명의 부활로 성도의 부활을 가리킨다. 기독 신자는 예수님이 대신 행해 주신 선()과 의()를 받은 자이므로 하나님 앞에 의인이다. 성도는 생명의 부활로 나와서 공중으로 올라가서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된다(살전4:17). 악한 일을 행한 사람은 믿지 않는 자인데 이는 예수님의 의를 받지 못했고 사죄도 받지 못하여 원죄와 본죄가 그대로 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악인 즉 죄인으로 나타난다. 주께서 그들도 나중에 부활시켜서 공심판을 하여 정죄를 받고 영영 지옥으로 들어간다.

5:3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 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아버지께서 심판하지 않고 심판권을 아들에게 주었다(22).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의 원대로 심판하지 않고 아버지의 원대로 심판하신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심판은 아버지의 심판이 된다. 이것이 성부 성자의 바른 관계요, 또 상하인(上下人)의 바른 관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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