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7장에서는 예루살렘 성 방비 책임자를 선정하여 세웠다. 예루살렘에 아무나 들어오지 못하도록 지켰다. 또한 바벨론에서 1차로 귀환한 자들의 명단을 기록했다.
예루살렘 성 방비 책임자(느 7:1-73)
성읍을 다스리며 지키게 함 (1-4)
• 7:1-2 성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2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로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위인이 충성되어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에서 뛰어난 자라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을 다 건축하고 자기 동생 하나니와 영문(營門)의 관원 하나냐를 세워 예루살렘을 다스리고 지키게 하였다. 성을 건축한 다음에는 성을 지키고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니로 성을 다스리게 한 것은 자기 동생이기 때문이 아니었다. 그가 하나님 앞에 충성된 사람이기 때문이다. 또 영문 관원 하나냐도 위인이 충성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였다.
동생이건 아니건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 좋은 사람을 세워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여야 한다. 하나님께서 형제를 같이 쓰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그 형 아론과 누이 미리암을 협력자로 세워 주셨고, 베드로와 그 동생 안드레, 요한과 그 형 야고보도 그렇다. 그러나 형제라도 자격 없는 자를 세우면 하나님의 일을 그르치는 죄가 된다.
영적 시온 성도 건설한 다음에는 다스리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아담에게 에덴동산을 잘 다스리며 지키라고 하였다(창 2:15). 그러나 아담이 그 동산을 잘 다스리지 못하고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마귀에게 속아 에덴동산을 잃어버렸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도 영적 성전과 시온 성을 잘 다스리며 지켜야 한다.
• 7:3 내가 저희에게 이르기를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아직 착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거민으로 각각 반차를 따라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라 하였노니
원수의 침입을 막기 위해 밤에는 성문을 닫고 낮에는 열어 놓으라고 하였다. 그리고 각 반차(班次)를 따라서 자기 집 맞은 편을 파수(把守)하라고 하였다.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각자가 자기 집 맞은편을 잘 지키면 전체가 다 지켜진다. 한 사람이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지 못하면 그리로 원수가 침입하여 전체를 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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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 맞은편은 자기가 해야 할 책임의 분야를 말한다. 맞은 편이 없는 집은 하나도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가는 데 있어서 전체에 대한 자기 역할을 각자가 해 나아가야 마귀가 하나님 나라를 파괴하지 못한다. 교회에서 자기 맡은 직분과 직책에 대하여 충성해야 하며 평신도도 자기 할 일을 자기가 다 해야 하나님의 나라가 견고해진다.
• 7:4 그 성은 광대하고 거민은 희소하여 가옥을 오히려 건축하지 못하였음이니라
성읍은 넓게 건축하였으나, 거민이 적었고 오히려 그들이 거할 집도 잘 건축하지 못한 상태였다. 거민이 적은데 성융을 넓게 한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이사야 54:2에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라고 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기 때문이다.
백성들을 보계(譜系)대로 계수함 (5-65)
• 7:5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 귀인들과 민장과 백성을 모아 그 보계대로 계수하게 하신 고로 내가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보계를 얻었는데 거기 기록한 것을 보면
본장에는 바벨론 포로에서 처음(제1차) 귀환한 자들의 보계(譜系)를 기록하였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감동으로 이 족보를 기록하게 한 이유는 바벨론과 같은 이 세상에서 구원받은 성도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이요(눅 10:20), 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약속대로 가나안 땅에 살게 하심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
• 7:6-7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갔던 자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와 각기 본성에 이른 자 곧 7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먀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 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라
이들은 바벨론 포로에서 처음 돌아온 자들 중에 지도자들이다.
• 7:8-62 바로스 자손이 이천일백칠십이 명이요 9 스바댜 자손이 삼백칠십이 명이요 10 아라 자손이 육백오십이 명이요 11 바핫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이천팔백십팔 명이요 12 엘람 자손이 일천이백오십사 명이요 13 삿두 자손이 팔백사십오 명이요 14 삭개 자손이 칠백육십 명이요 15 빈누이 자손이 육백사십팔 명이요 16 브배 자손이 육백이십팔 명이요 17 아스갓 자손이 이천삼백이십이 명이요 18 아도니감 자손이 육백육십칠 명이요 19 비그왜 자손이 이천육십칠 명이요 20 아딘 자손이 육백오십오 명이요 21 아델 자손 곧 히스기야 자손이 구십팔 명이요 22 하숨 자손이 삼백이십팔 명이요 23 베새 자손이 삼백이십사 명이요 24 하립 자손이 일백십이 명이요 25 기브온 사람이 구십오 명이요 26 베들레헴과 느도바 사람이 일백팔십팔 명이요 27 아나돗 사람이 일백이십팔 명이요 28 벧아스마웻 사람이 사십이 명이요 29 기럇여아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사람이 칠백사십삼 명이요 30 라마와 게바 사람이 육백이십일 명이요 31 믹마스 사람이 일백이십이 명이요 32 벧엘과 아이 사람이 일백이십삼 명이요 33 기타 느보 사람이 오십이 명이요 34 기타 엘람 자손이 일천이백오십사 명이요 35 하림 자손이 삼백이십 명이요 36 여리고 자손이 삼백사십오 명이요 37로드와 하딧과 오노 자손이 칠백이십일 명이요 38 스나아 자손이 삼천구백삼십 명이었느니라 39 제사장들은 예수아의 집 여다야 자손이 구백칠십삼 명이요 40 임멜 자손이 일천오십이 명이요 41 바스훌 자손이 일천이백사십칠 명이요 42 하림 자손이 일천십칠 명이었느니라 43 레위 사람들은 호드야 자손 곧 예수아와 갓미엘 자손이 칠십사 명이요 44 노래하는 자들은 아삽자손이 일백사십팔 명이요 45 문지기들은 살룸 자손과 아델 자손과 달문 자손과 악굽 자손과 하디다 자손과 소배 자손이 모두 일백삼십팔 명이었느니라 46 느디님 사람들은 시하 자손과 하수바 자손과 답바옷 자손과 47 게로스 자손과 시아 자손과 바돈 자손과 르바나 자손과 48 하가바 자손과 살매 자손과 49 하난 자손과 깃델 자손과 가할 자손과 50 르아야 자손과 르신 자손과 느고다 자손과 51 갓삼 자손과 웃사 자손과 바세아 자손과 52 베새 자손과 므우님 자손과 느비스심 자손과 53 박북 자손과 하그바 자손과 할훌 자손과 54 바슬릿 자손과 므히다 자손과 하르사 자손과 55 바르고스 자손과 시스라 자손과 데마 자손과 56 느시야 자손과 하디바 자손이었느니라 57 솔로몬의 신복의 자손은 소대 자손과 소베렛 자손과 브리다 자손과 58 야알라 자손과 다르곤 자손과 깃델 자손과 59 스바댜 자손과 핫딜 자손과 보게렛 하스바임 자손과 아몬 자손이니 60 모든 느디님 사람과 솔로몬의 신복의 자손이 삼백구십이 명이었느니라 61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돈과 임멜로부터 올라온 자가 있으나 그 종족과 보계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는 증거할 수 없으니 62 저희는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이라 도합이 육백사십이 명이요
바벨론 포로에서 처음 돌아온 자들의 가계(家系)와 그 수(數)이다. 이 보계(譜系)와 숫자는 에스라 2장에 있는 것과 같은 내용이지만 약간 차이가 있다. 그 차이가 나는 이유는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각각 계수하여 기록한 관점(觀點)이 달랐거나, 필사자(筆寫者)들의 실수이거나, 그들이 베낀 사본이 달랐기 때문으로 추정할 수 있다.
• 7:63-65 제사장 중에는 호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에 하나로 아내를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으로 이름한 자라 64 이 사람들이 보계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얻지 못한 고로 저희를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치 못하게 하고 65 방백이 저희에게 명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제사장 중에 족보에 없는 사람은, 저희를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치 못하게 하고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까지는 지성물을 먹지 못하게 하였다. 이것은 족보가 확실하지 않고 희미한 사람은 하나님의 제사장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하나님의 뜻을 확실히 안 다음에 그 일을 시키라는 것이다. 오늘날 교역자도 하나님이 세운 사람을 세워야 하고 모든 직분자도 하나님이 세운 자를 세워야 한다. 장로나 목사 안수를 할 때에 하나님께서 세워 쓰실 자인 줄 분명히 안 후에 세워야 한다. 인본주의로 세우면 교회를 망친다.
수종자들좌 가축의 수 (66-69)
• 7:66-69 온 회중의 합계가 사만이천삼백육십 명이요 67 그 외에 노비가 칠천삼백삼십칠 명이요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사십오 명이요 68 말이 칠백삼십륙이요 노새가 이백사십오요 69 약대가 사백삼십오요 나귀가 육천칠백이십이었느니라
바벨론 포로에서 처음으로 돌아온 유다인의 총수가 42,360명인데, 이것은 에스라 2:64의 수와 같다. 그 외에도 노비(종), 노래하는 자도 수천 명이 되었다. 또 말, 노새, 약대, 나귀도 많았다.
족장들과 백성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림 (70-73)
• 7:70-72 어떤 족장들은 역사를 위하여 보조하였고 방백은 금 일천 다릭과 대접 오십과 제사장의 의복 오백삼십 벌을 보물 곳간에 드렸고 71 또 어떤 족장들은 금 이만 다릭과 은 이천이백 마네를 역사 곳간에 드렸고 72 그 나머지 백성은 금 이만 다릭과 은 이천 마네와 제사장의 의복 육십칠 벌을 드렸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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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장들과 방백과 백성들은 감사하여 많은 금과 제사장의 예복을 하나님께 예물로 바쳤다.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신 은혜를 생각하여 힘을 다하여 예물을 드린 것이다(스 2:68-69).
• 7:73 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 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이 다 그 본성에 거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성전에서 봉사하는 느디님 사람들을 원 위치에 돌아가게 하고 온 이스라엘 사람들을 고향에 돌아가 살게 한 것이다. 범죄로 인하여 쫓겨 났던 자들이 회개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원 위치에 복귀시킨 것이다(스 2:70).
[창세기 구속사 원어 강해설교] 천지창조와 빛이 임함(창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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