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레위기 21장 성경 강해 말씀] 대제사장 성결 규례(레 21:1-24)

체데크 2024. 6. 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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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1장 성경 강해 말씀은 대제사장 성결 규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사장들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구원받은 성도도 거룩한 생활을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합니다.

 

대제사장 성결 규례(레 21:1-24)

 

제사장은 자신을 더럽히지 말 것(1-9)

21: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 고하여 이르라 백성 중의 죽은 자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려니와 골육지친인 부모나 자녀나 형제나 출가하지 아니한 처녀인 친자매로 인하여는 몸을 더럽힐 수 있느니라 제사장은 백성의 어른인즉 스스로 더럽혀 욕되게 하지 말지니라

본 장은 제사장의 성별 생활(聖別生活)에 대한 규례를 기록하였다. 특별히 제사장은 시체로 인하여 더럽히지 말아야 한다. 구약시대에는 시체와 접촉하는 것을 부정한 것으로 간주하였다(22:4; 6:6; 9:6; 19:13). “시체는 죄를 상징한다(6:23). 그러므로 제사장은 시체를 가까이하거나 접촉하면 안 된다. 골육지친(骨肉之親)이 죽은 때는 더럽힐 수 있으나 그후 결례를 행하여야 한다(19:11-13).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뜻을 의문(儀文)과 의식(儀式)으로 나타내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는 의문과 제도를 폐했기 때문에 시체를 만져도 되나 그 의문에 포함된 신령한 뜻을 지켜야 한다. 오늘날 성도는 모두 다 제사장이다(벧전 2:9).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죄와 접촉하여 더럽히면 안 된다. 또 신앙이 죽은 사람이나 큰 죄를 짓는 사람과 친밀하게 접촉하지 않아야 된다.

21:5-6 제사장들은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하지 말며 그 수염 양편을 깎지 말며 살을 베지 말고 그 하나님께 대하여 거룩하고 그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 것이며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 곧 그 하나님의 식물을 드리는 자인즉 거룩할 것이라

제사장은 사람이 죽었을 때에 이방인들처럼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가 되게 하거나 수염 양편을 깎거나 살을 베지 말라고 하였다. 그 당시 이방인들은 죽은 사람 가운데서 신이 살고 있다고 믿었으며 그 신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머리털을 자르고 피를 흘리는 관습이 있었다고 한다. 제사장은 하나님을 섬기는 대표자들이므로 이방 사람들처럼 극도로 슬퍼하는 행위를 하지 말고 언제나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성도는 언제나 거룩한 위치와 위신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하고 사람이 죽었을 때에 소망없는 사람들처럼 극도로 슬퍼하면 안 된다(살전 4:13).

21:7-8 그들은 기생이나 부정한 여인을 취하지 말 것이며 이혼당한 여인을 취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여호와께 거룩함이니라 너는 그를 거룩하게 하라 그는 네 하나님의 식물을 드림이니라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 나 여호와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자는 거룩함이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거룩한 제사장은 결혼할 때에도 거룩하게 백성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 기생이나 부정한 여인을 아내로 취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어지고 백성에게 모범이 되지 못한다. 구약은 의식과 제도를 통해서 진리를 나타내는 시대이므로 이런 제도를 세운 것이다. 그러나 신약시대는 의식이 제거되었으므로 그러한 여자도 회개하고 믿음에 바로 서면 결혼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교역자는 결혼에 있어서도 모든 성도에게 모범이 되도록 해야 한다.

21:9 아무 제사장의 딸이든지 행음하여 스스로 더럽히면 그 아비를 욕되게 함이니 그를 불사를지니라

제사장들의 딸 중에 누가 행음하면 그는 제사장(아버지)을 욕되게 한 것이므로 돌로 쳐죽이라고 하였다. 신약시대에는 교회의 중직(重職)을 맡은 자의 딸이 그러한 죄를 범한 경우 죽이지는 않지만 엄중한 책벌을 할 것이요, 또 본인은 죽을 죄를 범한 줄 알고 철저히 회개하면 용서를 받는다.

대제사장은 특별히 성별 생활을 할 것(10-15)

21:10-12 자기 형제 중 관유로 부음을 받고 위임되어 예복을 입은 대제사장은 그 머리를 풀지 말며 그 옷을 찢지 말며 어떤 시체에든지 가까이 말지니 부모로 인하여도 더러워지게 말며 성소에서 나오지 말며 그 하나님의 성소를 더럽히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위임한 관유가 그 위에 있음이니라 나는 여호와니라

관유(灌油)로 기름 부음을 받고 대제사장으로 위임받은 자는 특별한 위치에 있으므로 어떤 시체든지 가까이하지 말고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으면 안 된다. 비록 부모가 죽었다해도 성소에서 나오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대제사장이 성소에서 하나님을 수종 드는 기간에 부모가 죽어도 집으로 돌아가지 말고 그 시체로 인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라는 것이다. 누가복음 9:60“...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고 하였다. 이것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일을 첫째로 하고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것이다.

21:13-15 그는 처녀를 취하여 아내를 삼을지니 과부나 이혼된 여인이나 더러운 여인이나 기생을 취하지 말고 자기 백성 중 처녀를 취하여 아내를 삼아 그 자손으로 백성 중에서 더럽히지 말지니 나는 그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대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처녀를 취하여 아내로 삼아야 한다(여기에 대해서는 7절 해석 참조).

이것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와 그의 아내 될 성도들의 관계를 상징한 교훈이다. 성도는 정결한 처녀로 그리스도께 바쳐 드려야 한다. 고린도후서 11:2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라고 하였다(14:4).

아론 자손 중 흠 있는 자는 하나님께 식물을 드리지 못함 (16-24)

21:16-2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에게 고하여 이르라 무릇 너의 대대 자손 중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그 하나님의 식물을 드리려고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라 무릇 흠이 있는 자는 가까이 못할지니 곧 소경이나 절뚝발이나 코가 불완전한 자나 지체가 더한 자나 발 부러진 자나 손 부러진 자나 곱사등이나 난장이나 눈에 백막이 있는 자나 괴혈병이나 버짐이 있는 자나 불알 상한 자나 제사장 아론의 자손 중에 흠이 있는 자는 나아와 여호와의 화제를 드리지 못할지니 그는 흠이 있은즉 나아와 하나님의 식물을 드리지 못하느니라 그는 하나님의 식물의 지성물이든지 성물이든지 먹을 것이나 장 안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요 단에 가까이 못할지니 이는 그가 흠이 있음이라 이와 같이 그가 나의 성소를 더럽히지 못할 것은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모세가 이대로 아론과 그 아들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였더라

아론 자손 중에 몸에 흠이 있는 자 곧 불구자나 불완전한 자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지 못하게 하였다. 이것은 장차 예수그리스도께서 흠 없는 완전한 제사장이 되어 주실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에 흠 없는 제사장의 흠 없는 완전한 제물을 합당하게 받으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흠과 티가 없는 완전한 대제사장으로서 흠 없는 자기 몸을 우리를 위해 속죄물로 삼아 속죄 제사를 드렸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성도들도 대제사장인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하고 거룩한 피를 가지고 온전한 제사를 드려야 하며 자신도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치는 생활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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