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출애굽기 1장 설교말씀] 십브라와 부아의 신앙(출1:15-22)

체데크 2020. 5. 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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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출애굽기 1장 설교말씀 중에서 출애굽기에 나오는 산모인 십브라와 부아의 신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로 왕의 명령에도 굿굿이 명령을 거부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히브리 남자아이를 살렸던 산파의 대표적인 인물들입니다.

 

십브라와 부아의 신앙(출1:15-22)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애굽으로 먼저 보내셔서 하나님의 민족을 만들기 위하여 준비하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야곱의 가족들이 애굽의 고센 땅에서 거주하면서 선민으로서의 삶을 준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름지고 비옥한 고센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풍요롭게 하시고 번성하는 복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요셉이 죽고 나서 시간이 흘러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이 나오자 이스라엘 백성들을 핍박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1: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그럼 요셉이 통치하고 있을 때는 애굽의 왕들이 요셉에게 모든 통치권을 넘겨주었는데 요셉이 죽고 난 이후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히면서 핍박을 주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역사적으로 보면 요셉이 통치하고 있던 때는 셈 계통의 애굽의 17 왕조인 힉소스 왕조시대이기 때문입니다. 힉소스 왕조는 강력한 힘으로 애굽을 점령하여 약 150년 동안 애굽을 통치했던 왕입니다. 셈 계통의 사람이었기 때문에 셈족인 요셉에게도 우호적으로 대하여 애굽을 통치할 수 있는 총리대신으로 세운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을 지지하던 힉소스 왕조가 오래가지 못하고 애굽의 18 왕조의 첫 번째 왕인 아모세 1세에게 정복당하여 힉소스 왕조는 무너지고 셈족들은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모세의 뒤를 이은 왕이 투트모세 1세입니다. 이 사람은 왕족이 아닌 군인 출신으로서 아모세 1세의 딸과 결혼함으로 왕족에 편승되게 됩니다. 이 왕이 애굽의 바로로서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이며 히브리 모든 남자아이들을 죽이라고 명령했던 왕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놀랍게도 고난과 핍박을 받을 때에 더 왕성하고 번성하게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통을 받는 가운데서도 더욱 번성하여 많은 히브리인들이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럴 때에 가장 악독한 시기에 항상 구원자가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은 십브라와 부아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할 자인 모세의 탄생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에도 가장 어둡고 악할 때에 메시아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십브라와 부아의 신앙을 통해서 메시아가 오시는 길을 예배하고 준비하는 신앙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1:15-16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사람과 부아라 하는 사람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에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애굽의 왕인 투트모세 1세는 히브리인들이 번성하는 꼴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 산파들을 불러다가 해산을 도울 때에 아들이 나오면 죽이고 딸이면 살려두라고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생명의 씨를 말려버리겠다는 의도입니다. 악한 자들은 이렇게 하나님의 사람들이 번성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헤롯왕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던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십브라와 부아의 이름을 통하여 이들의 신앙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십브라שפרה(쉬프라 8236) 십브라, 라는 뜻이며 שפר(샤파르 8231) 빛나게 되다, 아름답게 되다, 기쁘게 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십브라는 애굽의 왕의 명령을 어기고 히브리 남자아이들을 살려주게 됩니다.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 하는 일입니다. 군인 출신인 악한 왕의 명령에도 굴하지 않고 하나님을 더 경외하고 더 두려워했기 때문에 나온 행동입니다. 이런 십브라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십브라의 신앙과 믿음을 빛나게 하셔서 지금까지 이름이 전승되도록 하신 것입니다. 또한 그의 인생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주셔서 큰 축복을 받는 자가 된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어떠한 신앙을 가져야 합니까? 세상의 권세 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대를 끊으라고 명령을 한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주님만을 섬기면서 신앙을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십브라의 믿음을 우리가 배우고 깨달아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라가는 신앙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인생을 살다 보면 십브라와 같은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에 오직 주님만을 경외하는 믿음을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부아פועה(푸아 6326) 부아, 라는 뜻입니다. יפע(야파 3313) 빛나다, 번쩍이다, 빛을 주다, 빛을 비추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부아라는 인물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애굽의 바로 왕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원의 빛으로 올 모세를 준비하게 만든 것입니다. 만백성에게 구원의 빛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준비한 자가 된 것입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부아의 인생을 빛나게 하심으로 지금까지 이름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보잘것없는 산파의 인생이 영원히 이름이 성경에 기록되는 영광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고 주님의 빛을 받은 자들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름이 지워지지 않는 축복을 받는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시편 34편 성경 좋은 말씀] 알파벳 시-예수님을 앙망하라(시 34:5)

시편 34편은 다윗의 시로서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알파벳 시입니다. 22절이 한 구절마다 히브리어 알파벳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5절은 히브리어 알파벳 헤로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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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예수님이 탄생하시던 때에도 헤롯이라는 교활한 인물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동방박사들에게 메시아가 태어난 곳이 어디인지를 물어보고 자신에게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동방박사들은 헤롯을 만나지 않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갔고 이 사실을 안 헤롯이 화가 나서 두 살 아래로부터 다 죽이는 참혹한 사태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이때에 예수님을 보호하고 애굽으로 피신했던 사람이 마리아와 요셉입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십브라와 부아처럼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준비하고 보호했던 것입니다. 애굽의 바로 왕은 남자이거든 죽이고 딸이면 살려주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번역본에는 없지만 원문에는 있는 단어입니다. על אבן(알 에벤 68) , 반석, 보석, 이라는 뜻입니다. 헬라어로는 τικτω(틱토 5088) 낳다, 해산하다,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상징하고 있습니까? 돌은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반석이며 보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나오면 죽이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탄생하면 죽일 것을 이미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하나님께서 예언하셨는데 아들을 낳으면 이름을 예수라고 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이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라고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낳으리니라는 단어가 τικτω(틱토)입니다. 투트모세 1세가 남자아이들을 죽이라는 것은 앞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일 것을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사라지면 더 이상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에게도 예수님이 사라지고 없다면 더 이상 천국에 대한 소망이 없기 때문에 헤롯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던 것입니다.

1:17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

히브리 산파들은 애굽의 왕의 명령을 거역하게 됩니다. 자신들이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에서 남자아이를 살렸다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살렸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살린지라חיה(하야 2421) 살게 하다, 보존되다, 구원하다, 라는 뜻입니다. 히브리 산파들이 남자아이들을 살린 것은 바로 앞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맥을 이어갔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의 헌신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자신들의 유익만을 위하여 남자아이들을 죽였다면 모세도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면 구속의 맥은 끊어지게 되고 결국 하나님의 백성들은 구원받지 못하고 죽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믿음과 헌신으로 생명이 보존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히브리 산파들은 하나님을 더 경외하였기 때문에 애굽 왕의 말이 즉시로 떨어짐과 동시에 계속해서 남자아이들을 살리고 있습니다. 그것도 자신이 살릴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헌신적으로 살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이 죽을 각오로 남자아이들을 살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보면서 나의 신앙도 어떠해야 할지를 깨닫게 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사수하기 위하여 나의 헌신이 있어야 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나의 헌신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이 시간 십브라와 부아와 같이 나를 사용하시기 위하여 부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능력이 많으신 분이지만 사람들을 통하여 일을 하시고 있다는 것을 이 시간 말씀을 통하여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나에게 십브라와 부아와 같은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섬기면서 나가야 합니다.

1:20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하나님이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번성하고 매우 강성 해지는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십브라와 부아의 헌신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번성하게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은혜를 베푸시니יטב(야타브 3190) 훌륭하다, 아름답다, 마음에 들다, 좋게 여기다, 복을 내리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데 아주 훌륭한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쏙 들었고 하나님의 눈에 좋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데 큰 축복으로 보답해 주신 것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까지도 복을 받는 통로가 된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어떠한 신앙을 가져야 합니까? 나의 믿음과 신앙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산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아무도 할 수 없는 것을 이들은 했기 때문에 십자가 복음을 선포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기회를 주셨을 때에 놓치지 않고 기회를 잡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도 이렇게 사명의 기회를 주실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 어떤 사람들은 환경을 탓하고 물질을 탓하고 지식을 탓하면서 하나님의 사명을 회피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미 마음 가운데 외적인 손해가 있을 것 같아서 포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십브라와 부아는 외형적인 것을 보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는 신앙을 가지고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여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환경적인 것 지식적인 것 걱정하지 않습니다. 먼저는 내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겠다는 마음의 자세입니다. 부족한 것들은 하나님께서 채워 가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음에 포기하고 하지 못하겠다는 것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혹시 저와 여러분들 중에 하나님께서 사명을 맡겨주셨는데 나의 생각으로 아니면 육적인 불이익이 올까봐! 회피하거나 회피한 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 회개하여 기도하시고 다시 한번 나에게 기회를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기회라는 놈은 앞에서는 여자의 긴 머리털과 같아서 앞에 있을 때는 확실하게 잡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를 지나치는 순간부터는 민머리기 때문에 잡으려고 해도 절대 잡히지 않는 것이 기회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나에게 복을 주시려고 주신 기회들을 내 앞에 왔을 때에 확실히 잡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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