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홍수 심판 설교문] “홍수 심판 준비”(창7:1-5)

체데크 2020. 6. 10. 12:51
반응형

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홍수 심판 설교문 중에서 노아 때에 홍수 심판이 오기 전에 노아가 홍수 심판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홍수 심판 준비”(창7:1-5)

 

A.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하는 것은 무엇인가?

1.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들을 데리고 왔다.(2절)

 

하나님께서는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을 준비하라고 했다. 정결한의 단어는 (טהור타호르)이다. 정하다, 깨끗하다, 라는 뜻이다. 타호르의 단어적 의미는 예배자가 외모나, 내적으로 온전해지고, 진리의 말씀으로 하나님과 화합하는 의미가 있다.

 

그중에 정결한 짐승은 일곱씩 준비하고 부정한 것은 둘씩 준비하라고 하나님은 명령하셨다. 7은 완전한 것을 말한다. 정결한 짐승들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려지기에 합당한 것들이고 흠이 없고 완전한 것들이다. 그래서 완전하고 흠이 없는 것들을 일곱씩 준비하라고 했다.

 

부정한 것은 둘씩 준비하라고 했는데 숫자 2는 분할, 차이라는 의미가 있다. 왜 하나님은 방주에 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을 함께 태웠을까? 악한 것이나 선한 것이나 모두가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부정하다고 생각하는 짐승도 하나님께서 만드셨다. 이 세상의 모든 생물들도 처음부터 부정했던 것은 아니다. 인간의 타락으로 인하여 부정한 것도 생겨났다.

2.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 데리고 왔다.

 

짐승뿐만 아니라 공중의 새도 일곱씩 모으라고 명령하셨다. 유전하게 하라의 단어는 (חיה하야)이다. 보존하다, 살게 하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선택하여 살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홍수로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사람뿐만 아니라 짐승과 새도 선택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선택은 전적인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갈 뿐이다.

 

B. 노아가 방주로 들어가게 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1.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의인이었기 때문이다.(1절)

 

하나님은 의로운 자를 기뻐하신다. 하나님께서 타락한 세상에서 노아의 의를 보았다. 내가 보았다.라는 단어는 (ראה라아)이다. 감찰하다, 선택하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직접 세대를 보시고 선택하셨다. 노아를 통해서 가족이 구원에 이르는 역사가 일어났다. 노아가 구원을 준 것이 아니라 노아의 복음 전파를 통해서 온 가족이 구원을 받게 되었다.

 

의인은 스스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의롭다 라고 칭해 주실 때에 의로워진다. 노아도 하나님 앞에 의롭다고 칭해주셨기에 방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모든 인간은 스스로 의로워질 수는 없다. 노아도 예외는 아니다.

 

2. 노아의 삶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5절)

하나님께 순종의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지면 곧바로 순종했다. 노아가 준행하였다. 라는 단어는 (עשה아사)이다. 제조하다, 성취하다, 부지런하다, 라는 뜻이다. 방주를 지으라는 명령에 힘들고 어려워도 방주를 지었다. 방주를 짓는다는 것은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노아의 생각과 달랐어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다. 우리도 세상과 달라도 생각과 달라도 말씀에 순종할 때에 인생을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C. 언제부터 홍수가 내린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시는가?

1. 지금부터 칠일 있으면 비가 내린다고 말씀하신다.(4절)

 

앞으로 7일 후에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뜻대로 완벽하게 심판을 하시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때가 되면 준비된 사람은 평안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자는 두려워 떨게 된다.

 

하나님의 심판은 엄청나게 몰려온다. 홍수의 심판은 전무후무한 심판이었다. 사람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심판이 이루어졌다. 마지막 종말의 때에도 사람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엄청나게 불로 심판이 이루어진다. 노아처럼 준비하지 않으면 반드시 고통 속에 빠진다.

2. 40일을 밤낮으로 내린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홍수로 심판하시는데 40일을 심판하신다. 40은 시련, 응징, 결단, 이라는 의미가 있다. 하나님은 인간이 타락해져 가는 모습을 보시고 회개할 기회를 주셨다. 인간은 하나님의 호의를 버렸다. 40일 동안 완벽하게 심판하시고, 응징하시고, 결단을 내리셨다. 광야에서 이스라엘도 가나안 땅을 40일 동안 정탐하고 돌아와 불평해서 40년의 응징을 받았고, 훈련을 받았다.

 

D.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무엇을 얻어야 하는가?

1. 하나님은 작정하시면 반드시 이루시는 분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계획 세우시고 말씀하시면 반드시 뜻을 이루신다. 회개의 기회를 주었는데 인간이 회개하지 않자, 홍수로 심판하신다. 우리도 영적으로 회개의 기회가 있을 때에 반드시 회개해야 한다. 구원받을 기회가 왔을 때에 반드시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해야 한다. 하나님은 죄를 지은 것을 책망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지 않는 것을 책망하신다. 사울도 회개하지 않아서 책망받고 왕권을 빼앗겼다. 다윗도 간음죄와 살인죄를 저질렀어도 하나님께 회개하니 용서를 받았다.

 

2. 선택은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 속에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가 해도 될 것 같지만 하나님의 허락 속에 있다. 특히 구원에 관해서는 더 철저하게 하나님의 주권 속에 이루어지고 있다. 오늘 내가 살고 있는 것도 하나님의 주권 속에 보호받고 있다.

 

3. 방주로 들어가라고 명령했듯이 우리도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나님은 명령하신다.

 

하나님은 지금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이 있다고 강력하게 우리에게 선포하고 계신다. 홍수 심판이 일어날 때 방주에 들어가지 않으면 죽는다. 살 수 있는 확률은 0%. 마지막 종말 심판 때에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구원받을 확률은 0%. 예수님의 나의 구원자가 되시고, 나의 영혼의 방주가 되어 주신다. 오늘 나는 확실한 영혼의 방주를 지어야 한다.

E. 결론

 

하나님의 심판은 지금 다가오고 있다. 주님 오실 날이 몇 날이 안 되었다. 영적으로 깨어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느낀다. 이때에 우리는 영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믿음의 방주를 준비해야 한다. 방주가 없으면 죽는다. 예수님의 믿음과 보혈이 없으면 우리는 죽는다. 매일매일 주님 앞으로 다가오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성탄절기 설교] “임마누엘의 징조”(마1:18-23)

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을 방문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성탄 절기에 사용할 수 있는 임마누엘의 징조라는 말씀을 가지고 함께 은혜를 나누어보겠습니다. “임마누엘의 징조”(마1:18-

cdk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