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0장 성경 좋은 말씀은 하나님이 메뚜기와 흑암으로 애굽 백성을 징계하여 심판하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보내지 않으니 하나님은 계속해서 10가지 재앙으로 심판하고 있습니다.
메뚜기, 흑암 재앙 심판(출 10:1-29)
경 고(1-11)
• 10: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내가 그의 마음과 그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케 함은 나의 표징을 그들 중에 보이기 위함이며 너로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 가운데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을 바로에게 전하기 위하여 모세로 하여금 바로에게 들어가라고 하였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의 마음이 완강하여 듣지 않을 것이며, 그 듣지 아니함을 인하여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재앙을 내리게 될 것이다. 그 재앙을 내리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세상에 나타내고, 후대의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게 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생각으로 “듣지도 않을 자에게 전해서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하지 말고 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도 이스라엘이 이마가 굳고 마음이 강퍅하여 네 말을 듣지 않을 것이나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했다(겔3:7-11).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놓으면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가지고 일하신다. 그렇게 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애굽인들과 온 세상에 보이시고, 또 그 일을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전해 주어서 하나님께서 여호와이신 증거를 삼으시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하는 사명이 크고 중대하다. 따라서 사도 바울은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라고 했다(고전9:16).
• 10:3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되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치 아니하겠느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치 아니하겠느냐 바로의 교만함을 책망한 말씀이다. 누구나 교만하면 망한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낮아지고, 겸손한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신다. 모세가 하나님의 종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바로에게 권면할 때에 겸비하여 그 말씀을 청종해야 되겠는데 바로가 완고하고 교만하게 나가므로 책망한 것이다. 권면하고 책망할 때에 듣지 않고 끝까지 교만하게 나가는 자는 망하기로 예정된 자인 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성도는 언제나 교만한 마음,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언제든지 스스로 낮아지고 겸비한 마음을 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면할 때 청종하는 자가 되어야겠다.
내 백성을 보내라 다시 바로에게 동일한 명령을 하셨다.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협력하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세워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 운동이다. 그러므로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는 것은 곧 하나님의 구원 운동을 도와서 협력하는 것이다. 당장에는 어느 정도 손해가 날지 모르지만 이 일에 협력하면 하나님께서 더 많은 것으로 축복해 주실 것이다. 그러나 바로는 이 일을 거역하고 있다. 오늘날도 사업체의 사장이나 기타 단체의 장(長)의 위치에 있는 사람은 신앙을 지키고자 하는 수하 사람에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해야 한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협력하는 것이며 하나님께 복 받을 일이다. 당장에는 그로 인한 약간의 손해가 있다 하더라도 이를 허락하므로 하나님의 구원운동에 협력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축복해서 더 많은 것으로 채워 주실 것이다.
또 이 말씀은 구원 운동을 막지 말라는 뜻도 된다. 이 일을 막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막는 것이므로 이는 하나님의 대적이 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무슨 희생과 손해가 나더라도 보내라고 할 때 보내야 한다. 예비군 훈련 소집 시에 회사가 아무리 바쁘고 일이 많아도 그 소집에 응한다. 만일 불응하면 국법을 거역했으므로 처벌을 받게 된다. 세상 국가의 명령도 이렇거늘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겠는가.
그러므로 구원 운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도와야 한다. 먼저 자기 개인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을 잘 순종하여 자신의 구원을 잘 이루고 전체 구원 운동에 유익이 되도록 협력하고 도와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축복을 받는 자가 되어야겠다.
• 10:4-6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일 내가 메뚜기로 네 경내에 들어가게 하리니 메뚜기가 지면을 덮어서 사람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라 메뚜기가 네게 남은 그것 곧 우박을 면하고 남은 것을 먹으며 들에 너희를 위하여 자라는 모든 나무를 먹을 것이며 또 네 집들과 네 모든 신하의 집들과 모든 애굽 사람의 집들에 가득하리니 이는 네 아비와 네 조상이 세상에 있어 옴으로 오늘까지 보지 못하였던 것이리라 하셨다 하고 돌이켜 바로에게서 나오니
메뚜기의 재앙을 선포했다. 하나님께서 땅을 볼 수 없을 만큼 많은 메뚜기를 보내서, 우박에 상하지 않은 밭의 채소와 들의 나무를 먹도록 하고 집안에까지 들어와 가득하게 만들겠다고 하셨다.
• 10:7-8 바로의 신하들이 그에게 고하되 어느 때까지 이 사람이 우리의 함정이 되리이까 그 사람들을 보내어 그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소서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 하고 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로 다시 데려오니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갈 자는 누구 누구뇨
이제는 바로의 신하들이 왕에게 간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서 애굽이 망하지 않도록 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하며 모세와 아론을 다시 데리고 왔다. 그러나 바로가 이를 허락하긴 했으나 또 다른 조건을 붙이고자 누구 누구가 갈 것인지를 물었다.
• 10:9 모세가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인즉 우리가 남녀 노소와 우양을 데리고 가겠나이다
모세가 처음에 요구한 대로 조금이라도 양보하거나 타협함이 없이 이스라엘 백성의 남녀노소뿐만 아니라 기르는 우양까지 데리고 가야겠다고 명백히 답했다. 진리는 타협하지 않고 그대로 세워 나가야 생명이 있다.
• 10:10-11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와 너희 어린것들을 보내면 여호와를 너희와 함께 하게 함과 일반이니라 삼갈지어다 너희 경영이 악하니라 그는 불가하니 너희 남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이것이 너희의 구하는 바니라 이에 그들이 바로 앞에서 쫓겨나니라
여호와를 너희와 함께 하게 함과 일반이니라 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아주 떠나는 것과 일반이라는 것이다. 여호와는 온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거하시기 때문에 여호와가 애굽을 떠나는 백성과 함께 하게 되면 온 이스라엘의 전체가 다 떠나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바로가 유아들은 애굽에 머물게 하고 장정만 떠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라고 했다.
남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모든 사람과 가축까지 다 데리고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남정만 보내면 가족 때문에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인정에 끌려서 애굽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려는 바로(마귀)의 술책이다. 그러나 모세가 조금도 양보하지 않으므로 결국 쫓겨나게 되었다.
메뚜기 재앙(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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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2-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애굽 땅 위에 들어 메뚜기로 애굽 땅에 올라와서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모든 채소를 먹게 하라 모세가 애굽 땅 위에 그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동풍을 일으켜 온 낮과 온 밤에 불게 하시니 아침에 미쳐 동풍이 메뚜기를 불어들인지라
바로가 계속하여 하나님을 거역하므로 4절에서 예고하신 대로 애굽 온 땅에 메뚜기 재앙을 내리셨다. 이것이 여덟 번째 재앙이다. 하나님께서 자연법칙을 동원하여 동풍을 일으켜서 온 낮과 온 밤에 강하게 불게 하여 메뚜기를 불러들이셨다. 하나님께서는 자연법칙을 초월하여 역사하기도 하시고, 자연 법칙을 동원하여 역사하기도 하신다. 이번에는 자연 법칙을 동원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원수를 징계한 것이다.
• 10:14-15 메뚜기가 애굽 온 땅에 이르러 그 사방에 내리매 그 해가 심하니 이런 메뚜기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러라 메뚜기가 온 지면에 덮여 날으매 땅이 어둡게 되었고 메뚜기가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채소와 나무 열매를 다 먹었으므로 애굽 전경에 나무나 밭의 채소나 푸른 것은 남지 아니하였더라
전번 재앙 때에 바로가 회개하지 않으므로 이번에는 더 큰 재앙을 내려서 전번 우박 재앙 때에 남겨놓은 채소와 나무 열매까지 다 멸하였다. 하나님께서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 재앙을 내리시되 한꺼번에 멸하는 것이 아니고 재앙 중에서도 회개할 기회를 여러 번 주고 기다렸다가 그래도 회개하지 않을 때에는 점점 더 심한 재앙을 내리시고 끝까지 회개하지 않을 때에는 멸망시키신다.
• 10:16-17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서 이르되 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와 너희에게 득죄하였으니 청컨대 나의 죄를 이번만 용서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 죽음만을 내게서 떠나게 하라
이 재앙으로 많은 사람이 죽게 된 것 같다. 바로가 다급해졌으므로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 죄를 용서하고 죽음에서 구해 달라고 구했다. 사람들은 다급해질 때에 하나님을 찾고 구원을 호소하다가 평안해지면 하나님을 다시 거역하는 것이 상례이다.
• 10:18-19 그가 바로에게서 나가서 여호와께 구하매 여호와께서 돌이켜 강렬한 서풍이 불게 하사 메뚜기를 홍해에 몰아 넣으시니 애굽 온 지경에 메뚜기가 하나도 남지 아니하니라
모세가 하나님께 구하매 그 기도를 들으시고 여호와께서 돌이켜 강렬한 서풍이 불게 하여 메뚜기를 다 홍해에 몰아넣으셨다. 하나님께서는 바람과 곤충까지도 주장하신다. 메뚜기 재앙을 내릴 때는 동풍이 불게 하여 메뚜기를 불러들이셨고, 이번에는 서풍이 불게 하여 메뚜기를 홍해 바다에 몰아넣으셨다. 동풍을 불게 하신 이도 하나님이시요, 서풍을 불게 하신 이도 하나님이시다. 한번 동풍이 불게 하여 죽을 고(苦)에 빠지게도 하시고 다시 서풍이 불게 하여 살 길이 열리게도 하신다. 하나님께서 주권을 가지시고 모든 바람을 임의로 주장하신다. 하나님께서 축복의 바람을 불게 하시면 누구나 다 잘 된다. 그러나 아무리 일이 잘 될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진노의 바람을 불게 하면 일이 다 틀어지고 망하게 되고 만다. 요즈음 국내외적으로 그와 비슷한 바람이 많이 분다. 강한 회오리바람이 불 때에는 어제의 부귀영화가 하룻밤 사이에 낙엽처럼 떨어져서 짓밟히게 되기도 한다.
바로가 하나님의 재앙을 견디다 못해서 뉘우치고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겠다고 하고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협력하려고 하니 서풍이 불어왔다. 이와 같이 거역하던 자도 회개하고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협력하면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주신다. 그러나 만일 끝까지 자기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이스라엘 백성을 이용만 하려고 하면 하나님이 진노하시고 재앙을 내리신다.
• 10:20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바로는 재앙으로 다급해질 때는 자기 잘못을 뉘우치며 하나님께 구해 달라고 간청하지만 좀 나아지면 다시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서 하나님을 거역하고 이스라엘의 구원 운동을 막는다.
흑암 재앙(21-29)
• 10:21-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하늘을 향하여 네 손을 들어서 애굽 땅 위에 흑암이 있게 하라 곧 더듬을 만한 흑암이리라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매 캄캄한 흑암이 삼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있어서
바로가 계속 하나님을 거역하므로 이번에는 흑암 재앙을 내리셨다. 이것이 아홉 번째 재앙이다. 삼일 동안 깊은 흑암에 빠져 지척을 분별할 수 없게 되어 더듬어서 다니게 될 상태이었으므로 어떤 때는 일어나지도 못하고 누워있게 되었다. 오늘날도 이와 같이 하나님을 불순종하고 하나님의 구원 운동을 막는 자는 심적 흑암과 고통을 만나서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방황하게 된다.
• 10:23 그 동안은 사람 사람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 나는 자가 없으되 이스라엘 자손의 거하는 곳에는 광명이 있었더라
불순종하는 바로와 애굽에는 흑암이 임했고, 이스라엘 자손이 거하는 고센 땅에는 광명이 있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구원 운동을 방해하는 사람은 흑암을 만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여 애굽과 같은 세상을 떠나 신령한 가나안인 천성을 향해서 나가기를 힘쓰는 성도에게는 영적 빛으로 비추어 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 10:24 바로가 모세를 불러서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린것은 너희와 함께 갈지니라
이전 메뚜기 재앙 때에는 바로가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것을 허락지 않았으나 이번 흑암 재앙으로 인하여 바로가 좀 양보하여 어린아이까지 가는 것을 용납하였다. 이제는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은 전부 나가도록 허락한 것이다. 그러나 양과 소는 가지고 가지 못하게 하였다. 이것은 물질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 붙잡아 두려는 마귀의 술책이다.
• 10:25-26 모세가 가로되 왕이라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희생과 번제물을 우리에게 주어야 하겠고 우리의 생축도 우리와 함께 가고 한 마리도 남길 수 없으니 이는 우리가 그중에서 취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길 것임이며 또 우리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어떤 것으로 여호와를 섬기는지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나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양보할 수 없으므로 모든 생축을 다 데리고 나가야 된다고 바로에게 담대히 선언하였다. 하나님의 명령은 이스라엘 백성과 생축 전부를 데리고 나가라는 것이었다. 성도는 하나님의 명령을 추호라도 양보하면 안 된다. 요한계시록22:18-19에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 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라고 하였다.
• 10:27-29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그들을 보내기를 즐겨 아니하고 모세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떠나가고 스스로 삼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말라 내 얼굴을 보는 날에는 죽으리라 모세가 가로되 왕의 말씀이 옳으니이다 내가 다시는 왕의 얼굴을 보지 아니하리이다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모세를 배척하고 다시 내 앞에 오면 죽으리라고 하였다. 죽인다고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시 오면 죽으리라고 한 것을 보면 사건이 절정에 이른 것이다. 이제는 하나님의 권고가 나타나실 때가 된 것이 분명하다.
[사사기 14장 성경 좋은 말씀] 삼손과 블레셋 딤나 여인과의 결혼(삿 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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