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민수기 28장 매일 말씀] 안식일, 유월절, 칠칠절 규례(민 28:1-31)

체데크 2024. 1. 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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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8장 매일 설교 말씀은 안식일, 유월절, 칠칠절 규례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안식일에 제사를 드리는데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2마리와 고운 가루 십 분의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전제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안식일, 유월절, 칠칠절 규례(민 28:1-31)

 

매일 바쳐야 할 제물(1-8)

28: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나의 예물, 나의 식물되는 화제, 나의 향기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드릴지니라

본장은 하나님께 매일, 매주, 매달, 매해에 드리는 제사법이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지 40년이 된 때에 요단 동편 모압 평지에서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 제2차 인구 조사를 하였고 여호수아를 새로운 지도자로 세웠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 할 제사 규범을 가르쳐 주었다.

나의 예물, 나의 식물되는 화제 하나님께 바치는 예물과 제물은 하나님께서 그것을 받으시고 만족해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식물이라고 하셨다. “화제(火祭)”는 제물을 태워서 드리는 제사이다. 2절에 나의라는 말을 세 번 하셨다. 이것은 거룩한 하나님께서 제사를 친히 받으시고 영광을 취하시는 것을 강조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정한 시기마다 그의 백성이 드리는 제사를 직접 받으시고, 그때에 드리는 제물은 하나님께서 예물로 삼으신다. 그것들은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다. 신약시대에 성도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도 하나님께 예물이 되고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사가 된다(요4:23-24).

28:3-6 또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는 이러하니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을 매일 둘씩 상번제로 드리되 한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은 해 질 때에 드릴 것이요 또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에 빻아낸 기름 힌 사분지 일을 섞어서 소제로 드릴 것이니 이는 시내 산에서 정한 상번제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향기로운 화제며

하나님께 매일 드릴 제사는 번제, 소제, 전제이다. 번제물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둘을 드리되 아침에 한 마리를 드리고 저녁에 한 마리를 드려야 한다.

상번제(常燔祭)는 생축을 제단에서 중단없이 매일 드리는 번제이다. 오늘날 성도들이 특별히 새벽 기도하기를 배워야 하고 저녁에도 기도하기를 배워야 하겠다. 수양으로 제사를 드리라는 것은 그리스도의 구속에 감격하여 희생적 기도를 해야 될 것을 가리킨다. 소제로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2.2Ɩ)과 빻아낸 기름 힌 사분지 일(0.9Ɩ)을 섞어 번제와 함께 드려야 한다.

28:7-8 또 그 전제는 어린 양 하나에 힌 사분지 일을 드리되 거룩한 곳에서 여호와께 독주의 전제를 부어 드릴 것이며 해 질 때에는 그 한 어린 양을 드리되 그 소제와 전제를 아침 것같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니라

전제로는 독주(毒酒)를 드려야 한다. 전제는 쏟아 부어서 드리는 제사이다. 그 신령한 뜻은 성도들의 헌신적 봉사를 상징한다. 독주는 오래된 포도주를 가리킨다. 술을 먹어서는 안 되지만 약으로 쓰는 경우와 제물로 드리는 경우는 사용할 수 있다(눅10:34;딤전5:23). 상번제에서 어린 양은 그리스도의 희생적 죽음을 상징하고, 가루는 그리스도의 희생적 순종을 상징하고, 기름은 성령을 상징 한다. 신약시대에는 구약시대처럼 매일 양이나 곡식 가루나 독주를 가지고 제사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의식적 제사가 지니고 있는 진리는 지켜야 한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기도를 중단 없이 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힘입어 성령으로 말미암아 자신을 하나님께 바쳐 드리는 제사를 드려야 한다. 특히 새벽 제단에서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에 깊이 참여하여 감격하고 그리스도께서 이루어 주신 말씀으로 은혜를 받고 성령의 감동으로 마음과 뜻과 온 정성을 전폭적으로 바쳐 드리는 신령한 제사를 드려야 한다. 새벽뿐 아니라 저녁에도 이와 같은 기도의 제사를 드려야 한다.

매주 바쳐야 할 제물(9-10)

28:9-10 안식일에는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둘과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를 드릴 것이니 이는 매 안식일의 변제라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매 안식일에는 매일 드리는 상번제(常燔祭) 외에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둘과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이(4.4Ɩ)에 기름 섞은 소제와 전제를 드리라고 했다. 안식일에는 보통 때 드리는 제물의 약 배()정도를 드렸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는 주일에 배나 더 정성을 들여서 신령한 제사를 드리도록 힘써야 한다. 주일은 노는 날이 아니고 배나 더 정성을 들여서 하나님을 섬기는 날이다. 아침 일찍부터 배나 더 정성을 드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자기의 생명으로 삼고 배나 더 성령의 감동을 받아 은혜 가운데 들어가 신령한 안식을 누려야 한다. 그리하여 안식일에 받은 은혜로 일 주일 동안 안식 세계에서 살아야 한다.

매달 바쳐야 할 제물(11-15)

28:11-15 월삭에는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일곱으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매 수송아지에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삼에 기름 섞은 소제와 수양 하나에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매 어린 양에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에 기름 섞은 소제를 향기로운 번제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며 그 전제는 수송아지 하나에 포도주 반 힌이요 수양 하나에 삼분지 일 힌이요 어린 양 하나에 사분지 일 힌이니 이는 일 년 중 매 월삭의 번제며 또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

월삭(月朔)은 매달 초하루이다. 한 달이 시작되는 첫날에 하나님 앞에 먼저 제사를 드려야 한다. 그 달에 하나님을 잘 섬기며 새 출발하기 위함이다. 월삭에 드리는 제사는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일곱으로 번제를 드리고 소제로 매 수송아지에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삼(6.6Ɩ), 매 수양 하나에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이(4.4Ɩ), 매 어린 양에는 고운 가루 십분지 일에 기름을 섞어서 드려야 하며 전제로는 수송아지 하나에 포도주 반 힌(1.8Ɩ)씩 수양 하나에는 삼분지 일 힌(1.2Ɩ) 어린 양 하나에는 사분지 일 힌(0.9Ɩ)을 드려야 한다. 이 제물들 외에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려야 한다(15).

월삭의 제사는 안식일에 드리는 제사보다 제물이 많다. 즉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 년 되고 홈 없는 수양 다섯과 수염소 하나를 더 드려야 된다. 우리의 신앙도 새 달을 맞을 때마다 더 큰 제사를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신앙의 한 달은 흑암(시험)이 지나가고 광명이 올 때이다. 시험을 받을 때는 빛이 없는 흑암의 때이니 신앙의 밤이고 시험을 이긴 때는 광명이 오는데 그때 우리의 신앙이 흑암과 광명이 교체되면서 자라 나간다. 우리 영이 달마다 좀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되고 좀 더 그리스도에게 깊이 참여하여야 한다. 소 둘과 수양 한 마리, 수염소 한 마리, 어린 수양 일곱 마리를 아낌없이 바칠 마음이 있어야 되고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에 감사하며 자신을 하나님께 바칠 줄 알아야 한다.

매해 바쳐야 할 제물(16-31)

1. 유월절 제물(16-25)

28:16-25 정월 십사일은 여호와의 유월절이며 또 그달 십오일부터는 절일이니 칠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 것이며 그 첫날에는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수양 일곱을 다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께 화제를 드려 번제가 되게 할 것이며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수양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이를 드리고 어린 양 일곱에는 매 어린 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또 너희를 속하기 위하여 수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되 아침의 번제 곧 상번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너희는 이 순서대로 칠 일 동안 매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의 식물을 드리되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드릴 것이며 제 칠 일에는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니라

유월절은 정월 14일 저녁인데 그 다음날 15일부터 한 주간은 무교절이다. 그 기간은 무교병(누룩없는 떡)을 먹어야 한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기념하는 절기로서 무교절 첫날에도 성회로 모이고 제7일에도 성회로 모여야 한다. 유월절 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고전5:7). 애굽과 같은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할 것을 가리킨다. 무교절에 누룩 없는 떡을 먹는 것은 성도가 죄를 제거하는 생활을 해야 할 것을 가리킨다(고전5:7-8). 성도는 무교절을 지키는 정신으로 이 세상을 살아야 한다.

2. 오순절 제물(26-31)

28:26-31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수양 일곱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매 수송아지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수양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이요 어린 양 일곱에는 매 어린 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또 너희를 속하기 위하여 수염소 하나를 드리되 너희는 다 흠 없는 것으로 상번제와 그 소제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칠칠절은 유월절 다음날부터 7 주간 곧 49일째 되는 날이다. 이 절기는 보리를 거두어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절기이므로 맥추절이라고도 하고 오순절이라고도 한다. 오순절에는 성회로 공포하고 아무 일도 하지 않아야 되고 햇곡식으로 만든 떡 두 개를 하나님께 가져 오고( 레3:16-17) 이 떡과 함께 수송아지 둘, 수양 하나, 일 년 된 수양 일곱을 소제와 전제와 함께 번제로 드리고 또 수염소 한 마리로 속죄제를, 일 년 된 어린 수양 둘로 화목제를 드려야 한다(23:19). 오순절에 드린 떡 두 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바침이 될 것을 가리킨다.

기름은 성령을 상징하며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할 것을 가리킨다. 소제에 기름을 섞어 드린 것은 그리스도의 희생을 성령으로 믿게 할 것을 가리킨다. 성도는 성령의 감동으로 하나님 말씀을 깨달아 영의 양식으로 삼고 중생한 영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바쳐 드리는 생활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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