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창세기 1장 주석 설교 말씀] 해, 달, 별과 인간 창조(창 1:5-31)

체데크 2024. 1.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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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주석 설교 말씀은 해, 달, 별과 인간 창조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 위에 생물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간을 창조했습니다. 인간이 이 땅에서 살아갈 수 있는 모든 조건을 만들어 놓고 사람을 만들어 살 수 있게 했습니다.

 

해, 달, 별과 인간 창조(창 1:5-31)

 

1-5------------------------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 여기 ""이란 말을 히브리 원어로는 욤이라고 한다. (1) 오리(Origen), 이 말이 상징적 의미(象徵的意味)를 가지어 각기 피조물들의 등급()을 가리킨다고 하였다. (2) 빠실루스(Basillus the Great), 그의 설교(창세기 1)에 말하기를, 여기 기록된 날들의 길이가 다 같지 않을 것이라 하였고, 그와 같은 해석으로 어거스틴(Augustine)은 말하기를, 처음 세 날은 오늘날 우리의 하루와 같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였다. (3) 다른 학자들은 이것이 한 시대를 의미한다고도 하였다.

(4) 칼빈(Calvin)과 루터(Luther), 본장의 한 날을 24시간으로 보았다. 피털스(A. Pieters)는 말하기를, "종교 개혁 이전에는 학자들이 창세기 1장의 한날을 24시간의 하루로 해석하지 않았다. 이것을 24시간의 하루로 계산하기는, 지나간 400년 동안의 일이다"라고 하였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24시간과 같은 짧은 기간에도 큰 일을 하실 수 있다는 사실이다.

1 6-8-------------------------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 "궁창은 히브리 원어로 라키아니 허공을 가리킨다. 땅이 처음 창조된 때에, 구름과 같은 빽빽한 수분(水分)으로 싸여 있었기 때문에 땅 위에는 공간이 없었. 그러나 이제 그 수분의 일부가 응고(凝固)되어 땅으로 내려갔고, 일부는 증발되어 올라감으로 공간이 생기게 된 것이다.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하셨다는 말씀 그 뜻이다. ""이란 말에 대하여는, 5절에 있는 같은 말 해석 참.

19-10----------------------------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물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뭍은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에 의하여 """바다"를 형성(形成)하셨다. 형성 과정은 일면 합리적(合理的) 순서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직접 간접으로 되는 일이지만, 그것이 그렇다고 하여 자연법칙과 모순되어야 한다고 할 것은 없다. 하나님의 간섭은 자연법칙을 이용하실 때도 있다.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께서 "바다"를 만드신 것은, 땅 위에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무신론자들은 잘못 말하기를, 우연히 땅에서 한 부분이 떨어져 나가서 달()이 되었는데, 그 떨어진 자리가 태평양과 같은 바다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과학에도 맞지 않는 말이다. 사실상 태평양 같은 바다들은 땅 위의 온도를 조절하고 있다. 그것은 뜨거운 여름에는 태양의 열을 흡수하여 땅 위의 기후를 조절하므로 사람들이 살기에 적당하다. 그리고 추운 겨울에는 흡수하였던 열을 발산(發散)하여 기후를 덜 춥게 만든다. 만일 큰 바닷물이 없다면, 땅 위의 사람들이 여름에는 타서 죽고 겨울에는 얼어 죽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다가 하나님의 계획적인 창조로 되었다고 믿으며, 우연의 발생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

본 라드(Von Rad), 여기 "바다"를 위의 2절에 있는 "깊은"과 관련시켰, "깊음"을 바벨론 신화의 티아맛(Tiamat=바다로 상징된 )과 관련시켰다. 그래서 그는, 이 점에서 말하기를, 바다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성질이 있다고 하였다(Genesis, p. 52). 그러나 성경 저자는 바벨론 신화(神話)를 모방할 리는 만무하고, 또 우리 본문에는 그런 사상이 없다. 하나님께서 바다를 보시고도 좋게 여기셨다고 한다(10).

111-13-----------------------------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 하나님께서 동물(動物)을 지으시기 전에 먼저 식물(植物)을 내시는 것이 합리적 순서이다. 동물은 식물을 먹고사는 것인 만큼, 먼저 식물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특별히 우리가 주목할 만한 문구는, "각기 종류대로"(레미노)란 말이다. 이 말이 여러 번 나온다(11, 12, 22, 24, 25). 이 말은, ()의 근본적 변천(變遷)을 주장하는 진화론(進化論)을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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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17------------------------

하나님께서 해와 달과 별을 지으셨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만한 것은, 그것들이 사람을 돕기 위하여 지음 받았다는 사실이다. 그것들로 말미암아 "주야"(晝夜)가 나누이는 것이나(14),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어지는 것이나(14), 빛이 땅에 비취는 것이(17), 모두 사람을 돕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것들을 보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다.

이 부분(14-19)에서 우리가 특별히 볼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천체(天體)들을 만드신 사실이다. 특별히 오늘날에 우주 과학(宇宙科學)이 발달되면서 천체들(별들)의 경이(驚異)가 더욱 알려진다. 어떻게 저 빛나는 천체들이 허공(虛空)에 달려 있을? 또한 그것들을 어떻게 그렇게도 정확하게 궤도(軌道)를 따라 움직일까! 우리는 이것을 보고 두 가지를 깨닫는다.

(1) 하나님의 깨달음. 자연계(自然界)에 있는 모든 질서와 이법(理法)은 그것을 지으신 이의 존재를 알게 한다. 질서와 이법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고 언제나 인격()의 산물인데, 이 사실을 우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는, 질서와 이법으로 되어 있는 자연계를 연구 대상으로 취급한다. 거기에 들어 있는 재료들(질서와 이법)은 인간의 두뇌로 지어낸 것이 아니고 자연계를 원본()으로 하고 베낀 것이다. 교과서가 인격의 활동에 의하여 지어진 것이라면, 더욱이 그 원본인 자연계야말로 우연의 산물일 수 없고, 인격(인격적 실존이신 하나님)의 산물이다. 교과서도 책이거니와, 자연계도 일종의 책이다. 책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 사람이 인쇄소에서 활자들을 한 줌 집어서 뿌림으로 책이 될 수 있는가? 몇 만 번 그렇게 해도 책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지식을 전하는 책은 다음과 같은 과정들을 거쳐서 된다.

, 인격인 사람이 머리를 써서 원고를 작성하고, 그 원고를 다시 인쇄소에 보내어 문선공(文選工)이 활자를 뽑고, 식자공(植字工)이 조판한 후에 인쇄와 제본을 경유한 뒤 비로소 책이 이루어진다. 이와 같이 자연계(日月星辰 같은 것)는 무한(無限大)의 인격적 신(人格的神)이신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이다. 로빈손 크루소(Robinson Crusoe)가 파선을 당하여 어떤 무인도(無人島)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 처음에는 거기 사람인 줄 알았다. 그러나 후에 그는 거기서 사람의 큰 발자국을 발견하고 거기 사람이 사는 줄로 확신하였다. 그와 같이, 우리는 자연계를 보고 그것을 지으신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다(1:20). 자연 만물은 하나님의 손 자취이다.

(2) 자연계(日月星辰)를 보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음.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기 전에 먼저 이런 것들을 만드셔서 그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셨다. 명히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창조하신 일의 순서는, 그의 사랑을 보여 준다. 다시 말하면, 그가 일월성신을 지으셔서 인간의 편리를 도모하여 주셨다. 특별히 여기서 해를 가리켜 "큰 광명"이라 하시고, 달을 가리켜 "작은 광명"이라고 하신 것은 뜻이 있다. , 그것은 인간에게 비취기 위한 존재들이라는 것이다. 히브리어에 해와 달에 대한 명칭이 있으되, 저자 모세는 그 용어들을 사용하지 않고 그저 광명이라고 하였다.

120-23----------------------

하나님께서, "물고기"""를 지으셨다. 이것이 동물로서는 처음 생긴 순서이다. 식물이 있은(11-12) 다음에 동물이 지음 받은 것은 합리적인 순서이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다. 하나님은, 사람의 생활에 근본적으로 필요한 땅과 바다와 해와 달을 지어 주셨을 뿐 아니라, 이런 동물들도 지어 주셨다. 사람이 사는 세계에는 동물들도 있어야 된다. 그것들은 사람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다. 예를 들면, 새들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다. 새들이 없는 곳은 쓸쓸한 사막과 같다. 그러므로 문명한 나라일수록 새들을 잘 보호한다. 하나님은, 이렇게 인생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부수적(附隧的)인 것들도 창조하셨다. 그의 사랑은 이렇게 자세하시다.

127-30--------------------------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사명(使命)을 주셨다. , 그들로 하여금 그 지으신 만물을 다스리게 하신 것이다. 그러면 인간이 땅을 정복하며 자연계를 다스려야 할 목적이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에게서 독립시키려는 것인가? 그런 것이 아니다. 그것은, (1) 인간으로 말미암아 자연계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는 것임. 시 8:6-9를 보면 인간이 만물을 다스림으로 하나님의 이름이 아름다워진다고 하였다.

,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8:9)라고 하였다. (2) 그것은,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께 더욱 복속케 하려는 것임. 그는, 만물 지배를 통하여 하나님에게 대한 지식을 가지게 되며, 또한 하나님께 바칠 제물도 소유한 제사장이 된다. 그는, 만물을 지배하므로 하나님을 알며 섬기는데 힘을 얻는. (3) 또한 그것은 자연계에 매이지 않고, 또한 섬기지도 않고, 그것들을 지배하므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과 가까워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 피조물을 섬기거나 또는 그것들에게 끌릴 때에 하나님과는 멀어진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을 위하여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으로 피조물을 정복하며 초월할 때에 하나님과 가까워진다. 이렇게 인생이 만물을 정복하고 다스릴 때에 하나님을 알게도 되고 섬기게도 된다. 그러나 그가 만물을 탐하여 만물의 종이 되어 그것들을 섬길 때에는 어두워지고 또 하나님을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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