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잠언 29장 새벽 예배 설교] 의인과 악인이 끼치는 영향(잠 29:1-27)

체데크 2024. 1. 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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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9장 새벽 예배 설교는 하나님이 의인과 악인이 세상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한다고 했습니다. 왕은 정의로 나라를 통치해야 하고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망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의인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의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의인과 악인이 끼치는 영향(잠 29:1-27)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 목이 곧은 자는 패망함 (1)

29:1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목이 곧아 돌이킬 줄 모르는 사람은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자기의 잘못을 고치려 하지 않으므로 마침내 패망을 당하고 말 것이다. 하나님의 징계나 윗사람의 책망을 받을 때 즉시 고치는 자는 망하지 않고 희망이 있는 사람이다.

의인과 악인 (2-7)

29:2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

선을 베풀고 의를 행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백성이 자유와 평안을 누리므로 즐거워한다. 그러나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압박과 탈취를 당하고 괴로운 사회가 되므로 백성이 탄식할 수밖에 없다(28:12, 28).

29:3 지혜를 사모하는 자는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창기를 사귀는 자는 재물을 없이 하느니라

지혜는 신령한 지혜 즉 하나님의 말씀을 말한다. 신령한 지혜와 그 말씀대로 사는 자는 부모나 윗사람에게나 기쁨이 되고 자기에게도 큰 유익이 된다. 그러나 창기(娼妓) 곧 음란한 여자와 사귀는 자는 재물을 다 탕진하고 패가망신(敗家亡身)하게 된다.

29:4 왕은 공의로 나라를 견고케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

바른 법을 정하고 공의로 다스리면 나라가 견고하여진다. 그러나 뇌물을 주고 받는 것이 성행하면 공의가 없어지고 그 나라가 망하게 된다.

29:5 이웃에게 아첨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들 치는 것이니라

아첨은 자기가 유익을 보려고 상대방을 높이며 거짓으로 발라 맞추는 것이다. 그것은 그 사람 앞에 그물을 치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아첨하는 말을 곧 듣고 일을 잘못 처리하다가 모든 일을 망치기 때문이다. 웃사람에게 사실대로 보고하는 것은 좋으나 사실 아닌 것을 자기 유익을 보기 위해서 거짓으로 꾸며서 보고하는 것은 윗사람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이요 일을 그르치게 하는 것이다. 또 아부하지 않고 진실히 보고하는 자를 아부한다고 몰아붙이는 것도 죄악이다.

29:6 악인의 범죄하는 것은 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

악을 행하면 그 악이 올무가 되어 걸려 넘어지게 된다. 그러나 의인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살기 때문에 그 길이 항상 빛 가운데서 형통하게 된다.

29:7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주나 악인은 알아줄 지식이 없느니라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주고 도와주는 사람이 참된 의인이다. 그러나 악인은 자기만을 위하기 때문에 가난한 자를 알아줄 지식이 없다.

모만(侮慢)한 자는 요란케 하고 슬기로운 자는 노를 쉬 게 함 (8-11)

29:8 모만한 자는 성읍을 요란케 하여도 슬기로운 자는 노를 그치게 하느니라

모만(侮慢)한 자는 교만하여 하나님과 사람을 멸시하는 자를 말한다. 이런 자는 백성들을 선동하여 평안한 성읍을 요란하게 만든다. 그리하여 그 성읍이 혼란해지고 백성들이 불안하게 된다. 그러나 슬기로운 자는 노한 자의 분노를 쉬게 하고 평안하게 해 준다.

29:9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가 다투면 지혜로운 자가 노하든지 웃든지 그 다툼이 그침이 없느니라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가 다투게 되면 선하게 해결하기가 어렵다. 미련한 자는 자기를 높이고 자기 욕심을 채우려고 하기 때문에 지혜로운 자가 노하든지 웃든지 그 다툼이 그치지 않는다. 미련한 자는 지혜로운 자가 노하면 노한다고 공격하고, 지혜로운 자가 웃으면 웃는다고 공격한다. 또 미련한 자는 지혜로운 자가 먹으면 먹는다고 공격하고 안 먹으면 안 먹는다고 공격한다. 그런 경우에 지혜로운 자는 불의를 당하더라도 잘 참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뜻대로 바로 걸어 나가야 한다.

29:10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자는 온전한 자를 미워하고 정직한 자의 생명을 찾느니라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악인은 온전한 사람을 미워하고 정직한 자를 해하려고 한다. 그러므로 온전한 자와 정직한 자가 이 세상에서 환난과 핍박을 당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악인을 심판하시고 온전하고 정직한 자를 구원해 주신다. 온전한 자는 하나님 말씀을 지 키며 믿는자이다.

29:11 어리석은 자는 그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 노를 억제하느니라

노를 억제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요 노를 당장에 드러내는 사람은 미련한 사람이다. 노를 억제하고 참는 자가 복이 있다. 일시의 분노를 참으면 백날의 근심을 면한다(忍一時之忿 免百日之憂). 16:32"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라고 했다.

가난한 자를 신원해 주는 왕은 위가 견고해 짐 (12-14)

29:12 관원이 거짓말을 신청하면 그 하인은 다 악하니라

지도자가 거짓말을 잘 듣고(信聽) 그대로 처리하면 그 종들이 그것을 원망하고 불순종하게 되므로 더욱 악해진다. 그러므로 지도자는 매사를 바로 알고 바로 판단하여 바로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하면 아랫사람이 다 두려워하고 존경하며 순종할 것이다.

29:13 가난한 자와 포악한 자가 섞여 살거니와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눈에 빛을 주시느니라

빛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에게도 빛을 주시고 포악한 자들에게도 빛을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와 포악한 자들에게 다 같이 예수님의 진리의 빛을 비추어 그들이 그 빛을 받아 바른 길을 걸으며 살 길을 찾아오게 하신다. 그 빛을 받아 빛 가운데서 사는 자는 생명이 살고 그 빛을 받지 않는 자는 흑암에 빠져 멸망으로 들어간다.

29:14 왕이 가난한 자를 성실히 신원하면 그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왕이 가난한 자의 억울함을 신원해 주면(갚아 주면) 그 위()가 견고하여진다. 국가에서 억울한 사람, 가난한 사람을 잘 돌봐 주어야만 그 나라가 견고해진다.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줌 (15-17)

29:15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버려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잘못 나가는 자녀를 채찍질하고 꾸지람하는 것이 지혜를 주는 일이다. 채찍질이나 꾸지람을 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그 자식은 장래에 부모를 부끄럽게 할 때가 온다. 채찍질해야 될 때는 채찍질하고 책망할 것은 책망을 해야만 그 아이가 바로 된다.

29:16 악인이 많아지면 죄도 많아지나니 의인은 그들의 망함을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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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은 악인의 멸망을 본다. 왜냐하면 의인은 장구(長久)하여 망하지 않으나 악인은 잠시 후에 멸망하기 때문이다.

29:17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자식을 징계하여 바로 기르면 자라서 부모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 준다. 그러므로 자녀가 잘못 행할 때에 징계하고 책망하여 바로 세우는 일을 근실히 해야 한다. 그러나 자녀들이 잘못 나갈 때 채찍질이나 꾸지람을 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장래에 부모에게 큰 근심이 되고 고통을 주게 된다. 사회에서도 젊은이들이 잘못 나갈 때는 징계하여 바로 세워 주어야 한다. 그리하면 장차 젊은이들이 나라의 주인공이 될 때 사회가 안정되고 질서가 유지된다. 그러나 징계가 없어지면 어지러운 사회가 되고 불안이 계속될 것이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해 짐 (18-22)

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묵시는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게 된다. 시편 74:9"우리의 표적이 보이지 아니하며 선지자도 다시없으며 이런 일이 얼마나 오랠는지 우리 중에 아는 자도 없나이다라고 했다. 선지자가 나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가르쳐 주어야 백성들이 죄악의 길로 나아가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면 백성들은 방자히 행하고 죄악의 길로 나가다가 망하게 될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버리신다. 호세아 4:6"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그대로 행하며 나아갈 때 사람과 사회가 바로 된다. 그렇지 못하면 정처 없이 떠내려가는 배와 같이 가다가 파선하게 된다.

29:19 종은 말로만 하면 고치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알고도 청종치 아니함이니라

아랫사람을 거느릴 때 좋은 말로만 하면 안 되고, 제도와 다스림이 있어야 한다. 아랫사람이 잘못하면 거기에 대한 적당한 징계와 처벌이 있어야 많은 사람을 바로 이끌 수 있다. 그 대신 아랫사람이 일을 잘했으면 그만큼 알아주고 인정해 주어야 한다.

29:20 네가 언어에 조급한 사람을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

말을 참지 못하고 조급하게 하면 실수하게 되고, 남의 마음을 상하게 하며 일을 그르칠 수가 있다. 그러므로 미련한 자가 오히려 그 사람보다 낫다. 잠잠히 있으면 그 미련함이 가리워진다(17:28). 성도는 말을 조급하게 하지 말고 잘 생각해서 적당한 시기에 합당한 말만 해야 한다.

29:21 종을 어렸을 때부터 곱게 양육하면 그가 나중에는 자식인 체하리라

사람은 기르는 대로된다. 종을 다스리지 않고 사랑으로 곱게만 양육하면 나중에는 자식인체 한다. 그러므로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늘 간섭하고 자기 위치와 직무를 바로 알게 하고, 잘못한 것은 책망하고 징계하면서 길러야 자기의 위치를 바로 지키며, 사명을 다한다. 어렸을 때부터 바로 하지 못하는 자를 가만히 놓아두면 나중에는 바로잡기가 어렵다. 자녀들도 어렸을 때부터 바로 길러야 되며 자기 위치와 자기 할 일을 바로 하게 하고, 그릇된 행동을 못하도록 책망과 징계를 하고 자녀의 도리와 할 일을 잘 가르쳐서 실천하도록 길러야 한다.

29:22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분하여 하는 자는 범죄함이 많으니라

노하기 잘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분을 품은 사람은 마귀의 종이 되기 쉽다. 그러므로 성도는 노하지 말고 혹시 노가 나와도 잘 참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16:32).

교만한 자와, 도적과 짝하는 자는 패망함 (23-24)

29:23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교만한 자를 대적하신다(4:6, 벧전 5 :5). 그러므로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고 겸손하면 은혜를 받고 존귀해진다.

29:24 도적과 짝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미워하는 자라 그는 맹세함을 들어도 직고 하지 아니하느니라

도적과 짝하는 자는 그로 말미암아 악영향을 받게 되고 그와 한 패로 취급받게 된다. 그러한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자신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지 못한다. 악한 동무를 사귀면 자기도 같이 악해진다. 그것은 자기 영혼을 해롭게 하는 일이요 미련한 일이다.

맹세함을 들어도 직고 하지 아니하느니라 범죄사건을 처리할 때 혐의자나 증인을 불러 범죄사건에 대해 바르게 진술하도록 맹세시켜도 악인과 짝한 사람은 양심이 마비되고 마음이 완악하여 솔직하게 직고(直告) 하지 않는다.

사람을 두려워 말고 여호와를 의지할 것 (25)

29: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사람을 두려워하면 옳은 길을 걸어가지 못하고 불의한 길로 끌려가기 쉽다. 그 사람은 마침내 올무에 걸리게 되고 패망의 길로 끌려간다. 예레미야 1:17-19"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한 바를 다 그들에게 고하라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두렵건대 내가 너로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게 할까 하노라 보라 내가 오늘날 너로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족장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였은즉 그들이 너를 치나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라고 하였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대로만 나가면 하나님이 안전하게 지켜 주신다. 여호와를 굳게 의지하고 그 말씀대로만 나가면 양심이 떳떳하고 왕 앞에서도 담대할 수 있다(3:16-18).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 있음 (26-27)

29:26 주권자에게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으나 사람의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

주권자에게 여러 가지 일을 부탁하는 자가 많으나 그 일의 성취는 하나님께 있는 것이다. 일이 성취되어도 주권자가 해주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해주신 것인 줄 믿어야 한다. 그러므로 사람을 두려워하거나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만 두려워해야 한다. 무엇이나 하나님의 뜻이면 하나님이 주권자들을 감동시켜 되게 하여 줄 것이고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안 된다.

29:27 불의한 자는 의인에게 미움을 받고 정직한 자는 악인에게 미움을 받느니라

의와 불의가 서로 대적이 되고 정직한 자와 악인도 서로 대립이 된다. 그러므로 불의한 자는 의인을, 악인은 정직한 자를 미워한 다. 의인과 정직한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를 말한다. 불의한 자와 악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를 미워하며 핍박한다. 그 이유는 성도로 인하여 자기들의 불의와 악이 드러나기 때문이요 마귀가 역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핍박받을 때에 이상히 여기지 말고 도리어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늘에서 상이 크기 때문이다(5:10-12).

[룻기 4장 설교말씀] 룻과 보아스의 결혼과 다윗의 족보(룻 4:1-22)

 

[룻기 4장 설교말씀] 룻과 보아스의 결혼과 다윗의 족보(룻 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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