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5장 족보 설교문] “아담의 후손”(창5:6-20)

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창세기 5장 족보 설교문 중에서 아담의 후손에 담긴 구속사적인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들을 발견해 보겠습니다.

 

 “아담의 후손”(창5:6-20)

 

A. 믿음의 자손은 어떻게 내려가는가?

1. 셋은 에노스를 낳았다.

 

아벨 대신 주신 셋이 에노스를 낳았다. 에노스는 (אנוש에노쉬)이다. 상처를 입다, 고칠 수 없다, 라는 뜻이다. 에노스를 하나님께서 히필로 낳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게 된다. 에노스의 몸이 약하여 하나님을 부르게 된다. 에노스의 의미는 진리를 배우고, 규정하며 진리의 말씀에 올바른 삶을 산다는 의미가 있다. 연약한 인간은 하나님을 찾게 된다. 우리도 연약할 때에 주 예수를 부른다.

 

2. 에노스는 게난을 낳았다.

 

에노스는 병약한 상태였지만 90세에 게난을 낳고 905년을 자식을 낳으면서 살았다. 에노스는 약한 존재이지만 장수하다가 죽었다. 게난은 (קינן케난)이다. 둥지를 짓다, 보금자리를 만들다, 라는 뜻이다. 게난은 진리를 소망하고 진리를 활용하며 진리를 수용한다는 의미가 있다. 게난은 진리를 수호하고, 받아 들였다. 우리도 예수님의 복음을 받아서 수호하고, 활용해야 한다.

 

3. 게난은 마할랄렐은 낳았다.

 

게난은 70세에 마할랄렐을 낳았다. 게난의 연수는 910세를 살다가 죽었다. 마할랄렐은 (מהללאל마할랄렐)이다. 하나님께 찬양이라는 뜻이다. 마할랄렐은 진리를 사역하며 찬양하고, 하나님과 찬양으로 호흡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익히고, 진리를 배운 사람이다. 종합적으로 찬양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께 찬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찬양 속에 기도가 있고, 진리가 있다.

4. 마할랄렐은 야렛을 낳았다.

 

마할랄렐은 65세에 야렛을 낳았다. 895세를 살다가 죽었다. 야렛은 (ירד예레드)이다. 강림하다, 내려오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잉태되어 활용되고, 함께 했다는 의미가 있다. 하나님의 뜻이 내려오게 된다. 마지막이 다가올수록 주님의 강림하는 역사가 일어난다. 이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의 복음을 내 안에 잉태하여, 진리를 지키고, 활용하여 주님 오실 날을 기다려야 한다. 야렛은 162세에 에녹을 낳았다. 늦게까지 자녀를 낳지 않고 오직 주님의 강림을 기다리고 말씀을 잉태하여 살았다.

 

5. 야렛은 에녹을 낳았다.

 

야렛이 에녹을 낳은 나이가 162세이다. 평균 80세에 자녀를 낳았는데 야렛은 늦게 자녀를 낳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준비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기다리고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에녹을 낳았다. 에녹은 (חנוך하노크)이다. 전수자를 뜻한다. 에녹은 진리를 생명처럼 여기고, 말씀에 삶에 적용하면서 살았고, 진리의 말씀이 자신의 인생의 지표가 되며, 진리의 말씀을 기억하여 오직 하나님을 섬기면서 살았다. 믿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냈고, 가르쳤으며, 전수한 자이다.

우리의 삶도 이렇게 에녹처럼 진리의 말씀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삶에 적용되어 나의 선한 행실이 남들에게 나타나야 한다.

 

B. 믿음의 계보가 주는 영적 의미는 무엇인가?

1. 믿음의 자손들은 믿음을 전수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믿음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는 것이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했다. 믿음이 제대로 전수되었기 때문이다. 믿음의 선배들은 믿음을 전수했다. 나의 믿음을 다음세대에 반드시 전수해야 한다.

 

2. 진리의 말씀을 수호해야 한다.

성경은 항상 진리를 보호하고 지켜나간다. 사탄의 계획은 진리를 듣지 못하고 전파하지 못하게 한다. 성령의 역사는 진리를 깨닫고, 알아듣고, 믿게 도우신다. 믿음의 자손들은 진리를 전파하고 수호해야 한다.

 

3. 천국을 바라보아야 한다.

 

믿음의 자손들도 반드시 죽는다. 모든 죄인들은 죽음이 있다. 하지만 천국을 바라보게 된다. 이 세상의 삶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천국을 바라보고 상주시는 이를 바라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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