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3장 은혜로운 말씀은 메시아 도래와 십일조 헌물 규례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메시아를 이 땅에 보내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메시아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독생자 예수님이 오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십일조를 준수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십일조 헌물을 준수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십일조와 헌물을 감사함으로 들려야 하겠습니다.
메시아 도래와 십일조 헌물(말 3:1-18)
먼저 사자를 보내고 그리스도를 보냄 (1-6)
• 3: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의 구하는 바 주가 출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
내 사자(使者)는 세례 요한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세례 요한을 그리스도 앞서 보내어 주의 백성들을 회개시키고 그리스도를 영접할 준비를 하게 하셨다. 그 후에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천국 운동을 하며 이스라엘의 사모하는 바 언약을 성취하게 하셨다. 이 말씀이 마태복음 11:10에 인용되었다.
• 3:2 그의 임하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죄인으로서는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설 수 없다는 것이다. 주님은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漂白)하는 자의 잿물과 같이 죄를 용납하지 아니하시고 죄악을 정결케 하는 분이시기 때문에 죄인으로서는 주님 앞에 설 수 없다. 피와 같이 붉은 죄가 있을지라도 그리스도를 믿으면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피로 정결케 하여 눈과 같이 희게 하여 주신다 그러나 믿지 않고 거역하는 죄인들은 심판하여 멸망시킴으로 죄를 소멸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 3:3-4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 은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은을 불로 단련해서 깨끗한 은을 만드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대속으로 모든 더러운 것과 부정한 것을 다 제거시켜 깨끗케 하실 것이다. 레위 자손은 제사장을 말하며 신약시대의 모든 성도를 가리킨다. 신약시대 성도들이 연단받아 깨끗하게 되어서 의로운 제사를 하나님 앞에 드리게 된다는 것이다.
금, 은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성도들을 많은 환난을 통해서 연단시켜 점점 정결케 만들어 나갈 것을 가리킨다. 그리스도는 성도들을 거룩에서 거룩으로, 정결에서 정결로 점점 더 깨끗케 만들어 나간다. 깨끗케 된 자가 하나님 앞에 의로운 제사를 드리게 된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속받은 성도는 연단을 받아 몸의 구속을 이루어, 신령한 인격일수록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 헌물을 바치게 된다.
유다와 예루살렘의 헌물 신약시대에 성도가 하나님께 바치는 모든 헌물을 가리킨다. 신약시대 성도는 영적 이스라엘이요, 교회는 위에 있는 예루살렘이다(갈4:26).
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신약시대 성도가 믿음으로 헌물을 바칠 때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나 신앙의 선진들이 바친 것처럼 하나님의 기뻐하는 헌물이 된다는 것이다.
• 3:5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술수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케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케 하며 나를 경외치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거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회개하지 아니하고 죄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하고 회개를 권고하는 말씀이다.
첫째, 하나님이 술수하는 자를 심판하신다. 술수는 점치는 것이나 사주팔자, 토정비결, 신수당책 등을 보는 행위를 말한다. 술수는 또 수단 방법으로 행하는 모든 것도 해당된다.
둘째, 하나님이 간음하는 자를 심판하신다. 간음에는 ①영적인 간음이 있다. 성도가 하나님에게서 마음이 떠나면 영적으로 간음한 것이다. ②마음의 간음이 있다. 여인을 보고 음욕을 품는 것이 마음의 간음이다. ③몸으로 간음하는 것이다.
셋째, 하나님이 거짓 맹세하는 자를 심판하신다. 사람이 무엇이나 진실하게 해야 한다.
넷째, 하나님이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하게 하는 자를 하나님이 심판하신다. 품꾼의 삯을 정당하게 주지 않는 것은 죄이며(약 5:4), 품꾼의 삯을 오래 끌며 주지 않는 것도 잘못된 것이다(레 19:13).
다섯째, 하나님이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는 자를 심판하신다. 우리는 과부와 고아를 불쌍히 여기고 도와주어야 한다. 힘이 없는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는다.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요 과부의 재판장이시다(시 68:5).
여섯째, 하나님이 나그네를 억울하게 하는 자를 심판하신다. 성경에 나그네를 대접하라고 하였는데(딤전3:2,딛 1:8) 나그네를 대접치 않고 억울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 심판받을 죄이다.
일곱째, 하나님을 경외치 아니하는 자들을 심판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복을 주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배워나가야 한다(신 4:10;10:12).
• 3:6 나 여호와는 변역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고 약속의 말씀대로 구원해 주셔서 하나님의 백성이 소멸되지 않게 해 주신다. 그 약속은 사자를 보내 주를 영접할 준비를 시키고 그 후에 그리스도를 보내서 정결케 해 주시고 하나님께 의로운 제사를 드리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회개치 않는 자는 하나님이 심판하여 멸망시킨다.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7)
• 3: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열조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도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며 안식일과 절기를 지키고 성전에 와서 제사를 드리지만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를 지키지 않았다 (사 1:11-15 참조), 하나님의 규례는 하나님의 법도이며 하나님의 계명은 하나님의 명령의 말씀이다. 하나님을 바로 섬기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한다.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고 복을 주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규례를 떠난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보아 회개하고 하나님의 규례를 잘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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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도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있으면서도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을 알지 못했다. 참으로 하나님께 돌아가는 방법은 ①회개하여야 한다. ②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예레미야 29:13에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라고 했다. ③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켜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 돌아올 수 없다.
십일조 (8-12)
• 3:8-9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 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 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 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이스라엘 온 나라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하였으므로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다. 그들이 도적질 한 것은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리지 않은 것이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하나님께 바쳐야 된다. 예수님께서도 십일조를 바쳐야 된다고 했다(마23:23). 그러므로 신약시대에도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려야 된다. 십일조를 바치지 않으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하는 죄가 된다. 십일조의 근원은 에덴동산의 선악과(창2:17)에서부터 나온 것이다. 즉, 하나님은 선악과를 통해 그 동산 전체가 하나님의 것임을 알게 해 주고 또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산다는 것도 알게 해 주었고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게 해 놓으셨다. 아브라함도 살렘 왕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쳤다(창14:17-20). 십일조와 헌물이라 십일조는 소득의 십분지 일을 말하고 헌물은 십일조 외에 하나님께 바치는 물질이다.
• 3:10-1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온전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는 자의 받을 복에 대해 말씀하셨다. 온전한 십일조는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알고(시 24:1) 그것을 하나님의 명령대로 사용하면서 우선 소득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다.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사람이 받는 복은 무엇인가?
첫째, 하늘 문을 열고 쌓을 곳이 없도록 복을 부어 주신다. 이것은 신령한 복을 내포하고 있다.
둘째, 황충을 금하여 토지소산을 멸하지 않게 해 준다. 장사하는 사람에게는 사기꾼이 와서 먹지 못하게 해 주시고 정치가들에게는 정적(政敵)이 와서 손해 주지 못하게 한다.
셋째, 포도나무의 과실이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해 주신다. 이것은 모든 일이 도중에 실패하지 않도록 해 주신다는 뜻이며 또한 신령한 면에도 열매가 많이 맺혀 기한 전에 실패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자는 모든 일이 거의 성공될 듯하다가 실패한다. 이것이 기한 전에 떨어지는 것이다.
넷째,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열방이 복되다 한다.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자는 열방이 우러러보고 그를 복된 사람이라고 할 날이 온다. 하나님께 십일조 드리는 자는 하나님이 보호해 주시고 실패가 없게 해 주신다.
여호와를 대적하지 말라 (13-15)
• 3:13-14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악한 자의 형통함을 부러워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말을 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하나님의 명령을 지켰으나 아무 유익이 없다는 것이다.
여호와 앞에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오 그들이 믿음을 떠나 형식적으로 여호와의 명령을 지켰으므로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 아무 유익이 없었고 또 금식을 하거나 절제하며 슬프게 행하는 일이 아무 유익이 없었다.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게 되었고 하나님을 점점 멀리 떠나게 되었다.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형식적으로 지키므로 그들에게 아무 유익이 없었다.
• 3:15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창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니라
그들은 성도가 일시적으로 고난 받는 것과 악한 자가 일시적으로 형통한 것을 보고 불평하여 말하기를 교만한 자가 복되고 악한 자가 창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고 참람(僭濫)된 말을 하였다. 그들이 성도의 연단과 영원한 축복에 대하여는 생각치 않았다. 또 악한 자들이 장차 받을 심판에 대해서도 생각치 않고 당장 눈앞에 보이는 현실만 생각하였다. 그것은 불신앙이요 하나님 앞에 참람된 것이다.
여호와를 존중히 여기는 자는 복 받음(16-18)
•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여호와를 경외하고 존귀히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이 그 이름을 기념책에 기록하시고 후에 상급으로 갚아주신다.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믿음과 소망으로 하는 말을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소원하는 바를 이루어 주신다.
기념책에 기록 여호와의 이름을 존중하는 자들의 신앙의 행위와 인격을 여호와께서 생명책에 기록한 것을 가리킨다. 기념책은 생명책과 같은 것이다(계 20:12).
• 3: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정한 날은 하나님의 은혜 베푸시는 날 곧 신약시대를 가리킨다. 신약시대에 성도들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존귀히 여기게 될 것이다. 이러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하나님은 그의 아버지가 되신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존귀히 여기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 정한 날은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하는 날을 가리키기도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존중히 여기는 사람이 일시적으로는 환난과 멸시를 받고 낮아지는 것 같으나 예수님이 재림할 때에는 공중으로 영접하여 주신다.
• 3:18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예수님이 재림할 때에 이미 구원받은 성도들이 예수님과 함께 와서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는 데려가고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악인들은 심판할 것을 가리킨다 (살전4:14).
[창세기 21장 설교말씀] 이삭의 출생과 하갈과 이스마엘 추방(창 2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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