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신년예배 주일설교말씀은 바벨론 신의 무능함과 하나님의 능력의 구원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새해에는 거짓 우상을 섬기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세상에는 예수님을 버리고 거짓 우상을 섬길 수 있는 여지가 많습니다. 우리는 이런 것들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예수님만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새해가 되어야 합니다.
바벨론 신의 무능함과 하나님의 구원(사 46:1-13)
이방 나라와 우상들은 엎드러짐 (1-2)
• 46:1-2 벨은 엎드러졌고 느보는 구부러졌도다 그들의 우상들은 짐승과 가축에게 실리웠으니 너희가 떠메고 다니던 그것은 피곤한 짐승의 무거운 짐이 되었도다 그들은 구부러졌고 그들은 일제히 엎드러졌으므로 그 짐을 구하여 내지 못하고 자기도 잡혀갔느니라
벨은 태양신인데 바벨론의 주신(主神)이었다. 느보는 벨 우상의 아들이며 사자(使者)인데, 바벨론의 문학, 과학, 농업의 신이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바사의 고레스왕을 일으켜 바벨론을 쳐서 멸망시킬 것이며, 그때 바벨론 사람들이 섬기던 우상 벨과 느보가 엎드러지고 구부러지게 된다는 것이다.
짐승과 가축에게 실리웠으니 바벨론 사람들은 먼 길을 갈 때에 우상을 메고 다녔다. 그러나 바벨론이 멸망할 때 그 나라를 점령한 바사 군들이 탈취물을 끌어가면서 바벨론 우상들도 짐승에게 실어 간다는 것이다. 바벨론 사람들이 메고 다니며 존귀하게 섬기던 그 우상은 이렇게 짐짝처럼 짐승에게 실려 옮겨질 것이다. 그들의 신들은 그들을 구원하지 못하고, 그 우상 자신도 짐승에게 실려 이방 나라로 끌려가게 된다.
여호와는 자기 백성을 어릴 때부터 품어 주심 (3-4)
• 46:3-4 야곱 집이여 이스라엘 집의 남은 모든 자여 나를 들을지어다 배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품기운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
야곱 집, 이스라엘 집의 남은 모든 자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유다 백성을 가리키며 신약 시대에 그리스도를 믿는 자를 가리킨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모태에서부터 품어 주시고 불러 주시고 안아 주신다. 그러나 바벨론이 섬겼던 우상들은 자신도 구원할 수 없고 섬기는 자들도 구원할 수 없다. 하나님의 백성은 늙어서 백발이 되기까지 하나님이 안아 주시고 품어 주시고 어려운 데서 구원해 주신다. 시편 71:18에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을 장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라고 했다. 늙을 때에 신앙이 타락하기 쉽고, 힘이 약할 때에 믿음이 떨어지기 쉽다. 그러므로 우리가 늙어질 때에 더욱 기도에 힘쓰고 조심하여 신앙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열방의 신들은 여호와와 비교할 바 못되니 여호와만 섬길 것 (5-7)
• 46:5-7 너희가 나를 누구에 비기며 누구와 짝하며 누구와 비교하여 서로 같다 하겠느냐 사람들이 주머니에서 금을 쏟아 내며 은을 저울에 달아 장색에게 주고 그것으로 신을 만들게 하고 그것에게 엎드려 경배하고 그것을 들어 어깨에 메어다가 그의 처소에 두면 그것이 서서 있고 거기서 능히 움직이지 못하며 그에게 부르짖어도 능히 응답지 못하며 고난에서 구하여 내지도 못하느니라
우상은 여호와와 비교할 것이 못되므로 여호와만 섬겨야 할 것을 가르쳐 준다. 사람들이 은금을 장색에게 달아 주어 그것으로 우상을 만들고, 그 우상을 메어다가 놓고 엎드려 경배하고, 부르짖고 간구하나 그 우상은 대답도 못하고 그들을 고난에서 구원해 주지도 못한다. 우상을 섬기는 사람이 얼마나 어리석은 가를 알 수 있다.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하시고 참된 신이시며 하나님 외에는 참신이 없다(44:6; 45:5-6).
여호와께서 미래에 대한 일을 예언하고 성취시키심 (8-13)
• 46:8 너희 패역한 자들아 이 일을 기억하고 장부가 되라 이 일을 다시 생각하라
하나님께서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패역하고 거역하는 길에서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것이다. 이 일을 기억하고 우상이 헛된 것을 기억하고 참되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것이다.
장부가 되라 고린도전서 16:13에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고 했다. 세상 모든 것과 우상은 헛된 것이므로 그것을 의지하지 말고, 장부가 되어 하나님만 섬기라는 것이다. 지금은 돈, 세력, 자기 고집, 탐심 등이 우상이 되어 있다. 세상 것들로 복 받으려고 생각하면 세상 것들이 우상이 된다. 하나님밖에는 참신이 없고 의지할 것이 없다. 그러므로 성도는 용기를 내어 남자답게 그 헛된 우상들을 끊어 버리고 하나님 앞에 돌아와야 산다. 솔로몬이 세상의 부귀영화와 권세를 다 누려보았으나 나중에는 헛되고 헛되다고 했다. 세상의 것들은 아무 것도 아니며 위안이나 평안을 주지 못한다. 하나님의 심판이 오면 그 모든 것이 다 없어진다. 참되신 분은 하나님밖에 없고 우리를 구원해 줄 분도 하나님밖에 없다. 그러므로 용기를 내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가 복이 있다. 하나님께 돌아와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만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다른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마 6:31-33).
• 46:9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옛적 일을 기억하라 옛적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성도들을 어떻게 구원해 주었는지 기억하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어떠한 구원을 주셨는가를 기억해 보고 그 하나님만 의지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잘 되게 해 주신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났을 때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해주셨는가? 이삭, 야곱, 요셉, 다윗, 다니엘 등이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해주셨는가? 또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는 어떻게 해주셨는가? 청교도들에게 어떻게 해 주셨는가? 한국에 처음 복음이 전파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어떻데 역사해 주셨는가? 그 자손은 어떻게 되었는가를 살펴보면 하나님이 구원 역사로 크게 축복해 주신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남자답게 용기를 내어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만 섬기고 그 말씀만 따라가야 한다.
• 46:10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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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종말을 처음부터 예정하시고 선지자들을 통해서 예고해 주셨다. 때가 되면 그 예언의 말씀대로 다 성취시킬 것이다. 7:14에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고 했다. 이것은 그리스도가 나시기 800여 년 전에 예언하셨는데, 그 말씀대로 이루어져서 그리스도가 나셨다. 유다가 회복된다고 했는데(마 24:32), 1948년에 이스라엘이 독립하므로 성취되었다. 지금은 종말이 가까워졌고 예수의 재림이 임박한 때이다.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는 일을 이룬다는 것이다.
• 46:11 내가 동방에서 독수리를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모략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정녕 이룰 것이요 경영하였은즉 정녕 행하리라
동방에서 독수리를 부르며 역사적으로는 동방 바사 나라에서 고레스왕을 불러서 바벨론을 멸망시키고, 유다 백성을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시켜 유다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을 가리키며, 예언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구속을 이룰 것을 가리킨다. 동방은 영적으로 하나님의 방향(겔 44:1; 46:1)을 가리킨다. 누구나 영적 성전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하나님과 교통 하며 동행하는 자가 동방에 있는 자이다. 그런 자를 하나님이 불러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게 하신다.
• 46:12-13 마음이 완악하여 의에서 멀리 떠난 너희여 나를 들으라 내가 나의 의를 가깝게 할 것인즉 상거가 멀지 아니하니 나의 구원이 지체치 아니할 것이라 내가 나의 영광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원을 시온에 베풀리라
이스라엘 백성이 완악하여 의에서 멀리 떠나 있어도 하나님은 가까이 찾아오셔서 의를 입혀 주시고 구원을 베풀어주신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에게 그리스도의 의를 입혀 의롭다 해주시고 구원을 이루어 주신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항상 함께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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