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여호수아 24장 설교 말씀] 여호수아의 죽음과 신앙 권면(수 24:1-33)

체데크 2024. 2. 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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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4장 강해 설교 말씀은 여호수아의 죽음과 신앙을 권면하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온전히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은 질투의 하나님이니 절대 우상을 숭배하지 못하게 합니다. 우상을 숭배하면 하나님은 질투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게 됩니다. 우리도 예수님 외에 다른 우상을 섬겨서는 안 됩니다.

 

여호수아의 죽음과 신앙 권면(수 24:1-33)

 

여호수아의 최후 권면(1-15)

1. 아브라함을 택해 주신 하나님을 기억시킴(1-3)

24:1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으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그 두령들과 재판장들과 유사들을 부르매 그들이 하나님 앞에 보인지라

여호수아가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으고, 장로와 재판장들과 유사들을 특별히 불러서 하나님 앞에 보이게 하고 유언적인 간곡한 부탁을 하였다. 지도자가 하는 최후의 부탁은 대단히 중요하다. 세겜에 하나님의 제단이 있었으므로(26), 여호수아가 그들을 세겜에 모이게 하여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을 깨우치며 부탁을 하였다.

24:2-3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옛적에 너희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비, 나홀의 아비 데라가 강 저편에 거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내가 너희 조상 아브라함을 강 저편에서 이끌어내어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온 땅을 두루 행하게 하고 그 씨를 번성케 하려고 그에게 이삭을 주었고

여호수아는 모든 백성에게 최후로 하나님 말씀을 전해 주었다.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가 유브라데 강 건너편 갈대아 우르에 살면서(11:31; 7:2-4 참조) 우상을 섬겼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데라와 아브라함을 그곳에서 불러내어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아브라함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였으며 그 자손을 번성케 해 주시기로 약속하시고 아들 이삭을 주었다.

2. 애굽에서 불러내어 주신 하나님을 기억시킴(4-7)

24:4-7 이삭에게는 야곱과 에서를 주었으며 에 서에게는 세일 산을 소유로 주었으나 야곱과 그 자손들은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내가 모세와 아론을 보내었고 또 애굽에 재앙을 내렸나니 곧 내가 그 가운데 행한 것과 같고 그 후에 너희를 인도하여 내었었노라 내가 너희 열조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 바다에 이르게 한즉 애굽 사람이 병거와 마병을 거느리고 너희 열조를 홍해까지 따르므로 너희 열조가 나 여호와께 부르짖기로 내가 너희와 애굽 사람 사이에 흑암을 두고 바다를 이끌어 그들을 덮었었나니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을 너희가 목도하였으며 또 너희가 여러 날을 광야에 거하였었느니라

하나님께서 이삭에게서 에서와 야곱을 낳게 하였고 맏아들 에서에게는 세일 산을 소유로 주었으나 야곱에게는 더 종은 가나안땅을 기업으로 주셨다. 또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의 기관으로 삼으려고 연단시키기 위해서 애굽으로 내려가게 하였다. 그래서 야곱의 자손 70인이 애굽으로 내려갔으나 400년 동안 많이 번성하도록 하나님이 축복하셨다. 400년 후에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을 보내어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려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내셨다. 그 때에 애굽 군대가 홍해까지 따라왔으나 하나님께서 그들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흑암을 두어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가까이 못하게 하시고 홍해를 갈라 이스라엘 백성을 마른땅으로 건너게 하셨다. 그러나 애굽 군대들은 바닷물에 빠져 멸망케 하였다. 그후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동안 광야에서 하나님의 큰 이적과 기사를 보게 되었다.

이렇게 여호수아가 과거에 있었던 하나님의 역사를 들어서 증거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능력의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잘 섬기게 하기 위함이다.

3. 요단 강 동쪽 왕들을 멸해 주신 하나님을 기억시킴(8)

24:8 내가 또 너희를 인도하여 요단 저편에 거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매 그들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붙이매 너희가 그 땅을 점령하였고 나는 그들을 너희 앞에서 멸절시켰으며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 동편에 있는 아모리 사람과 싸울 때에도 하나님께서 아모리 사람들을 멸절시키시고 그 땅을 이스라엘이 점령하게 해 주셨다.

4. 거짓 선지자에게서 건져 주신 하나님을 기억시킴(9-10)

24:9-10 때에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사람을 보내어 브올의 아들 발람을 불러다가 너희를 저주케 하려 하였으나 내가 발람을 듣기를 원치 아니한 고로 그가 오히려 너희에게 축복하였고 나는 너희를 그 손에서 건져 내었으며

모압 왕 발락이 하나님의 선지자 발람을 뵈어서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하였으나 하나님께서 그 말을 듣기 싫어하시고 도리어 축복하게 하여 그 손에서 건져 주신 일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발람은 거짓 선지자로서 뇌물을 받고 이방 왕과 짝하였다.

오늘날도 거짓 선지자가 세상과 짝하여 성도들을 미혹시키고 참교회를 멸하려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애굽과 같은 세상에서 건져내어 주시고, 하나님의 사역 자들을 보내어 바른길로 인도해 주시며, 모든 원수의 세력에서 건져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하겠다.

5. 가나안 땅을 주신 하나님을 기억시킴(11-13)

24:11-12 너희가 요단을 건너 여리고에 이른즉 여리고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기르가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들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의 손에 붙였으며 내가 왕벌을 너희 앞에 보내어 그 아모리 사람의 두 왕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게 하였나니 너희 칼로나 너희 활로나 이같이 한 것이 아니며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 때에 요단 강 동편에서 아모리 족속과 싸웠는데 하나님께서 왕벌을 보내어 그 두 왕(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쫓아내 주신 것을 늘 기억하라는 것이다. 또 하나님께서 요단 강을 기적적으로 건너게 해주시고 가나안의 여러 족속들을 정복하게 해 주신 것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왕벌은 천사를 가리키거나, 혹은 하나님께서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는 군대나 강한 왕을 가리킨다. 실지로 앗수르가 범죄할 때에 애굽을 보내서 징계하였고, 바벨론이 하나님을 거역할 때에도 메대 왕 다리오를 보내서 바벨론 왕 벨사살을 멸망시킨 일이 있다(5:30-31). 그러나 본절에서는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는 나라와 왕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 천사를 가리킨 것 같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서 앗수르 군대 185천명을 멸망시킨 일이 있는데(왕하 19:35; 37:36), 본문의 사건도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서 아모리 사람의 두 왕을 물리친 것 같다.

24:13 내가 또 너희의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축지 아니한 성읍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 거하며 너희가 또 자기의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과실을 먹는다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크신 능력으로 도와주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하여 그들이 수고하지 않은 성읍과 건축하지 않은 집들에 거하게 되었다. 또 심지 않은 포도원과 감람원의 과실을 먹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우리가 수고하지 않은 성읍이나 집을 주어 평안을 누리게 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다. 거기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그 은혜를 보답할 줄 알아야 한다.

6. 하나님만 섬기라고 권함(14-15)

24:14-15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온 이스라엘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보아왔으므로 이제 헛되고 거짓된 세상의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 섬기라는 것이다.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는 것은 참신이신 하나님만을 섬기기로 작정하라는 말이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이 말은 다른 사람들은 혹시 여호와를 섬기지 않는다 해도 여호수아는 생명이 되시고 복되시는 여호와만 섬기겠다는 것이다. 또 자기뿐만 아니라 자기 집 전체까지도 여호와만 섬기게 하겠다는 결심의 표현이다. "내 집"은 자기 가족과 자기의 영향력이 미칠 만한 사람을 가리킨다.

백성들이 여호와만 섬기겠다고 답변함(16-18)

24:16-18 백성이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섬기는 일을 우리가 결단코 하지 아니 하오리니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 그가 우리와 우리 열조를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은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에서, 우리의 지난 모든 백성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여호와께서 또 모든 각성 곧 이 땅에 거하던 아모리 사람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만 섬기겠다고 결심하고 나섰다. 지도자의 결심이 온 이스라엘에게 큰 도움을 준 것이다. 지도자의 결심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 여호와만 섬기는 것은 생명의 길이요 복된 길이요 창성의 길이다.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언약을 채 다짐함(19-28)

24:19-20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 너희 허물과 죄를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성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화를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백성들이 앞으로 하나님을 버릴까 염려하여, 하나님을 버리면 반드시 멸망한다는 것을 여호수아가 경계하고 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에서 멀리 떠나 계신 하나님이심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죄에서 멀리 떠나 계시고 죄를 용납할 수 없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범죄하면 벌하신다.

질투하는 하나님 하나님은 성도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성도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나 우상을 성기면 용납하지 아니 하신다는 것이다.

허물과 죄를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나님은 죄를 지으면 반드시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공의로 심판하시기 때문에 여호와를 섬겨서 복을 받은 다음에라도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을 성기든지 죄를 지으면 반드시 망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대한 신앙의 정조를 지키지 못하는 자는 능히 여호와를 섬기지 못한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요 질투하는 하나님이요 죄를 용납해 주지 않는 하나님이신 줄 알고 하나님을 절대 떠나지 말아야 한다.

24:21-22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아니니이다 우리가 정녕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택하고 그를 설기리라 하였으니 스스로 중인이 되었느니라 그들이 가로되 우리가 증인이 되었나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수아의 말을 듣고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스스로 자원해서 말하였다. 인도자에게 끌려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중요하다.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한 것도 스스로 고백한 것이다. 그러므로 교역자가 교인들에게 자립적인 신앙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중인이 되었느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고백을 자원해서 했으므로 자신의 양심이 중인이 된 것이다.

24:23-24 여호수아가 가로되 그러면 이제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너희 마음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향하라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우리가 섬기고 그 목소리를 우리가 청종하리이다 한지라

백성들이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고백할 때에 여호수아가 여호와를 바로 섬기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참으로 여호와를 섬기려면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려야 한다. 이방 신이 있으면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 그것은 하나님과 우상을 경하여 섬길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더 의지하고 하나님의 지배보다 더 지배받는 것이 다 우상이다. 이 우상들을 버려야 하나님을 참으로 섬길 수가 있다.

전심으로 여호와께 향해야 한다. 예레미야 29:13"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고 하였다. 전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하나님을 가까이할 수 없다.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해야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움으로 받아서 그대로 순종하는 자가 여호와를 바로 섬길 수 있다. 성경말씀을 내놓고 믿는 것은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아니다.

24:25 그 날에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고 그들을 위하여 물레와 법도를 베풀었더라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웠다. 이것은 모세의 율법을 다시 확인시키는 것이었다. 전에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모세의 율법을 지키겠다고 약속했고(8:31-33), 이번에 두 번째로 약속한 것이다. 여호수아가 모세의 율법대로 행하면 복을 받고, 그대로 하지 못하면 저주받는다는 것을 백성들과 뼈 속 깊이 언약을 세운 것이다.

그들을 위하여 율예와 법도를 베풀었더라 모세가 세운 율례와 법도를 재인식시킨 것이다. 한번 가르쳤다고 그만 두는 것이 아니라 반복하여 가르치고 다짐하게 해서 육의 심비(心碑)에 새기도록 한 것이다.

24:26-28 여호수아가 이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율법책에 기록하고 큰 돌을 취하려 거기 여호와의 성소 곁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 세우고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보라 이 돌이 우리에게 증거가 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이 돌이 들었음이라 그런즉 너희로 너희 하나님을 배반치 않게 하도록 이 돌이 증거가 되리라 하고 백성을 보내어 각기 기업으로 돌아가게 하였더라

이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율법책에 기록하고 이것은 세겜에서 행해진 모든 사실, 즉 백성이 여호와만 성기기로 언약한 사실을 율법책에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는 그들이 율법책을 볼 때마다 자기들이 언약한 것이 생가 나게 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큰돌을 성소 곁 상수리나무 아래 세우고 증거로 삼았다. 여기에서 성소는 하나님을 섬기는 제단을 가리킨다. 여호수아는 자기 사후(死後)에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를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재삼 언약하게 하여 율법책에 기록하고, 또 돌을 세우고 증거를 삼았다. 아버지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하듯 간곡히 교훈한 것이다.

돌이 증거가 되리라 돌은 불변하기 때문에 그 돌을 볼 때마다 그 돌을 두고 한 말이 생각날 것이다. 누가복음 19:40"만일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고 하였다. 하나님을 떠나면 멸망받는다는 이스라엘 백성의 약속을 돌이 다 들었으므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날 때는 그 돌이 증거 할 것이고, 또 그 돌을 럭다 볼 때마다 그 언약의 말씀이 생각날 것이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돌을 언약의 증거로 세워놓았다.

여호수아의 죽음(29-31)

24:29-30 이 일 후에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일백 십 세에 죽으매 무리가 그를 그의 기업의 경내 딤낫 세라에 장사하였으니 딤낫 세라는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이었더라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몇 년을 살았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그가 110세에 죽었으며 그 시체를 그 기업의 경내(境內)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에 장사하였다.

24:31 이스라엘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의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와 함께 한 장로들이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으나 그 다음에는 여호와를 떠났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아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한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었다. 이렇게 훌륭한 하나님의 종이 살았을 때에는 그의 영향을 받아서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겼고, 또 그 종의 영향을 받은 장로들이 사는 날 동안에도 하나님을 섬겼으나 그 장로들이 죽은 다음에는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다. 여호수아가 그렇게 철저하게 가르쳤고 언약을 세웠어도 그 후대인들이 지키지 않았다. 그러므로 신앙의 지도자 한 사람이 중요하다.

요셉의 뼈를 장사함과 제사장 엘르아살의 죽음(32-33)

24:32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이끌어 낸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으니 이 곳은 야곱이 세정의 아비 하몰의 자손에게 금 일백 개를 주고 산 땅이라 그것이 요셉 자손의 기업이 되었더라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을 때에 요셉의 뼈를 가지고 나왔다(13;18-19). 그것은 요셉의 유언에 따른 것이다(50:25). 요셉의 뼈에 대한 유언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떠나 가나안땅에 들어갈 것을 약 400년 동안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뼈를 볼 때마다 애굽을 떠나 가나안으로 갈 것이 생각났고 가나안을 사모했다. 그 뼈를 광야 생활 40년 동안에도 늘 가지고 다니다가 가나안을 정복하고 여호수아가 세상을 떠난 다음에 가나안에 장사하였다. 요셉의 뼈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으로 들어가겠다는 것을 예언해 주고 있었다. 이제 그 예언이 다 성취되었기 때문에 요셉의 예언대로 그 뼈를 가나안 땅에 장사한 것이다.

24:33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도 죽으매 무리가 그를 그 아들 비느하스가 에브라임 산지에서 받은 산에 장사하였더라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이 죽었으므로 무리가 그 시체를 그 아들 비느하스가 기업으로 받은 에브라임 산지에 장사하였다. 아론과 모세도 죽었고 여호수아와 엘르아살도 죽었다. 애굽에서 나와 광야 40년간 이스라엘을 인도하던 지도자는 다 갔고 하나님과 그 종들이 전한 하나님의 말씀만 그 백성과 함께 남아 있을 뿐이다. 이제는 하나님과 그 말씀이 그들을 보호하고 든든히 세워 기업을 얻게 해 줄 것이다.

[룻기 2장 하나님 말씀] 보아스가 룻에게 떡을 떼어주다(룻 2:14-16)

 

[룻기 2장 하나님 말씀] 보아스가 룻에게 떡을 떼어주다(룻 2:14-16)

룻기 2장에서는 보아스가 룻에게 떡을 떼어 주었습니다. 구속사 관점에서 보면 보아스는 예수님의 모형이고 룻은 성도의 모형입니다. 예수님이 성도에게 생명의 떡을 주시는 것의 모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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