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시편 6편 하나님 말씀] 다윗의 참회 기도와 사죄(시 6:1-10)

체데크 2024. 3. 31. 20:27
반응형

시편 6편 하나님 말씀은 다윗의 참회 기도와 사죄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을 때 자기를 징계하지 말라고 기도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자기의 질병을 고쳐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눈물로 밤마다 자기 침상을 띄운다고 했습니다. 자기의 담요를 적신다고 했습니다.

 

다윗의 참회 기도와 사죄(시 6:1-10)

 

서론

시편에는 다윗의 참회의 시가 7(6, 32, 38, 51, 102, 130, 143)이 기록되어 있다. (6)은 이러한 다윗의 참회의 시중에 첫 번째 것이다. 다윗은 자기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거의 병에 걸려 죽기 직전까지 고통을 당했다. 다윗은 하나님의 책망을 받은 후에 하나님께 나아가서 자기 죄를 고백하며 용서를 구하였다. 그는 간절히 기도하던 중에 기도 응답에 대해 확신을 얻게 되었다. 이제 그는 자기를 박해하는 자들을 향해 그들이 수치를 당하게 되기 전에 자기를 떠나라고 외친다. (참고: 이 시의 제목에 나오는 '스미닛'은 '8현금', 또는 '여덟 번째 줄의 높이로'라는 뜻으로 추정된다).

묵상내용

1. 고통 중에 구원을 바람(1-3)

"주의 분노하심으로 나를 꾸짖지 마시고, 주의 진노하심으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1). 여호와여 나는 연약하오니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쳐주소서!(2) 나의 영혼이 심히 떨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언제까지 (주님께서 나를 징계하시렵니까?)(3)"

다윗은 몸과 영혼의 극한 고난이 계속될 때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셨다고 생각했다. 그는 그가 당하는 고난은 하나님의 징계 때문에 왔다고 생각했다. 성도들의 영혼이 병이 들게 되면 하나님이 사랑의 하나님으로 보이지 않고 진노의 하나님으로 보이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진노의 하나님을 보이기 시작하면 즉시 하나님께 나아가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해야 한다. 다윗은 하나님께 나아가서 이제는 하나님께서 분노로 인한 책망과 징계를 거두어 달라고 기도하였다. '견책한다'(야카흐)는 말은 '심판한다', '판단한다'는 뜻이다. 다윗은 오랜 하나님의 징계로 인해 병에 걸려 심히 쇠약해져 있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고 있다. 그는 자기의 모든 뼈가 깨지고 쑤시는 듯한 고통 속에서 자기의 병을 고쳐달라고 기도하였다. "떨린다"'(발루)는 말은 '부서진다'는 뜻이다. 다윗은 육신뿐 아니라 영혼 중심에서도 심히 떨며 고통을 받고 있었다. 영혼이 떨린다는 말은 권태, 의욕상실, 무력감, 죄의식에 빠져 무기력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그는 이러한 고통이 계속되는 것을 보고 "언제나 이러한 하나님의 징계가 끝이 나게 될 것이냐?"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 참고: 루터는 사람들이 구원받아야 할 것에 대해서 5가지를 지적했다. 사람들은 죄와 사망, 율법, 사탄, 그리고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구원받을 때에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2. 구원을 바라는 기도(4-5)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내 영혼을 건져주소서! 주의 인자하심(헤세드)을 인해 나를 구원하소서!(4) 왜냐하면 죽은 후에는 주님을 기억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누가 음부에서 주님께 감사(토다)할 수 있겠습니까?(5)."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죄로 인해 자기를 떠나셨다고 생각했다. 다윗이 가장 고통스러웠던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자기를 버리셨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이제 다윗은 하나님께 자기의 죄를 용서하시고 다시 돌아와 주시기를 간청한다. 다윗은 하나님께 자기의 지친 영혼을 죽음에서 건져달라고 호소한다. 그러나 그는 기도할 때에 자기의 행위를 의지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죄인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오직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근거하여 구원을 호소한다. 하나님은 한 번 선택한 사람은 끝까지 사랑해 주시는 신실하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다윗은 주님의 인자를 의지하고 구원을 요청할 수 있었다. 다윗은 계속되는 징계로 인해 이제 거의 죽기 직전에 이르렀다. 그러므로 그는 자기가 죽기 전에 구원해 달라고 요청한다. 그는 죽은 사람은 주님을 기억할 수 없다고 호소한다. 그는 죽은 후에 음부에 떨어지면 아무도 주님께 감사할 수 없다고 호소한다. 그러므로 그는 죽기 전에 하나님께서 그를 고쳐 주시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3. 질병에 대한 한탄(6-7)-회개와 근심

"나는 온 밤을 한숨과 탄식하다가 지쳐버리니, 나는 내 침대를 헤엄치는 곳으로 만들고, 내 눈물로 내 침대를 녹이나이다(6). 내 눈은 근심으로 인해 쇠약해졌고 내 모든 대적(고통)을 인해 어두워졌나이다(7)."

다윗은 자기가 지은 죄로 인해 심한 고통을 받고 있었다. 그는 죄를 짓고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후에 온 밤은 한숨과 탄식하다가 탈진하였다. 그는 그의 침상을 헤엄치는 곳으로 만들 정도로 많은 눈물을 흘렸으며, 그가 흘린 눈물에 그의 침상이 녹을(부패될) 정도로 슬퍼했다. '눈물'은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한 회개와 하나님이 자기를 떠나신 데 대한 슬픔으로 흘린 눈물이었다. 다윗의 이러한 표현은 그가 얼마다 죄로 인해 육체적, 영적으로 고통을 받았는지를 잘 보여준다. 그는 죄로 인해 걱정하며 근심하다가 건강을 잃게 되었다. 그의 눈은 쇠약해졌고 그가 대적들로부터 받는 조롱과 고통으로 인해 점점 더 침침해지고 어두워지고 있었다. '대적"이라고 번역된 말은 동시에 "고통"이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는 말이다. 외와 같이 다윗은 죄를 지은 후에 자기 자신의 양심의 가책과, 하나님의 책망, 그리고 대적들의 비난으로 인해 수많은 밥을 눈물로 지냈으며, 이로 인해 그의 온 육체는 탈진하고 쇠약해져 있었다.

4. 회복에 대한 확신(8-10)

"모든 악을 행하는 자들아(다윗의 대적) 너희는 나를 떠나라.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내 울며 기도하는 소리를 들으셨기 때문이라(8). 여호와께서 내 간청을 들으셨으니,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아 주실 것이라(9). 내 모든 원수가 수치를 당하고 크게 떪이여! 그들이 갑자기 수치를 느끼고 물러갈 것이라(10)"

다윗은 자기를 대적하는 사람들을 "악을 행하는 자"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정죄하지 않은 자(다윗)를 정죄하고 대적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다윗이 지은 죄에 대하여 하나님의 판단을 기다리고 잠잠히 있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이 심판자가 되어 하나님이 용서하신 다윗을 친히 심판하려고 하였다. 다윗은 이러한 그들의 행위가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다윗은 사죄의 확신을 받고 나서 그들에게 모두 자기를 떠나라고 외친다.

왜냐하면 주님이 다윗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용서하신 이상 그들이 더 이상 다윗을 치려고 덤벼들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다윗은 이미 하나님께서 자기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셨다고 선언한다(완료형). 다윗은 하나님께서 과거에도 자기의 기도를 들어주셨으며, 또 앞으로도 들어주실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미완료형). 그러므로 이제는 다윗을 대적하는 사람들이 피고가 되어 버렸다. 왜냐하면 그들이 무죄한 자를 정죄하고 대적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다윗이 용서를 받는 순간부터 자기의 행위에 대해 수치를 느끼고 두려워 떨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다윗을 치려고 왔던 그들은 자기의 행위에 대해 부끄러워하며 다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적용과 교훈

1. 우리는 하나님이 세운 사람들이 심각한 죄를 범했을 때에 스스로 심판자가 되어 그들을 대적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판단을 기다리고 잠잠히 있는 것이 옳다.

2.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죄를 범했을 때에 철저하게 회개하게 만드시며 이로 인해 다시 죄를 짓지 않도록 강하게 연단시켜 주신다.

3. 하나님은 자기의 죄를 진실하게 고백하고 회개하는 자를 용서해 주신다.

4.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정죄하며 대적하는 자에게 수치와 두려움을 주신다.

[마태복음 설교말씀] 가버나움 Capernaum-가버나움을 버리시는 이유

 

[마태복음 설교말씀] 가버나움 Capernaum-가버나움을 버리시는 이유

마태복음 성경지명 설교말씀은 가버나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버나움은 복을 받은 곳인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버렸습니다.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받았는데도 회개하지

cdk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