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역대하 30장 매일 말씀] 히스기야 왕의 유월절 준수(대하 30:1-27)

체데크 2024. 2. 1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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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30장 매일 말씀은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 앞에서 유월절을 준행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을 지키지 않았는데 히스기야 왕은 유월절을 지키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유월절을 지키라고 보발꾼을 보냈는데 어떤 사람들은 히스기야 왕을 조롱했습니다. 우리는 유월절 어린양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주일 예배를 지켜야 합니다. 주일성수를 하여 하나님께 영광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히스기야 왕의 유월절 준수(대하 30:1-27)

 

히스기야가 이스라엘과 유다에 보발군을 보내 유월절을 지키라고 함 (1-12)

30:1 히스기야가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보내고 또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편지를 보내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에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라

히스기야가 왕이 되어 원년 정월 초하루부터 16 일간 성전을 성결케 하였고(29:3, 17)금번에는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전체가 예루살렘에 모여서 유월절을 지키기로 결심하였다. 유월절은 절기 중 가장 크고 중대한 절기이므로 남북이 합하여 거국적으로 지키려고 한 것이다. 히스기야왕은 이 소식을 백성에게 전하기 위하여 편지를 써서 보발군(步發軍)들에게 붙여 유다와 이스라엘 전역에 전달하게 하였다.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진 이후 북 이스라엘은 지금까지 약 200년 동안 유월절을 예루살렘에서 지키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예루살렘에 와서 유월절을 지킨다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이 유월절을 지키게 되는 것이다. 한국도 남북 성도들이 합하여 성탄절과 부활절 등을 지키면 얼마나 좋겠는가!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편지를 보내어 이때에 북 이스라엘에는 호세아가 왕으로 있는 때이다. 북 이스라엘은 호세아가 왕이 되기까지 일곱 번이나 혁명이 일어나 왕조가 자주 바뀌어 나라가 어지럽고, 앗수르의 침략으로 나라가 아주 약해진 상태였다(왕하 15:29 ; 17:3). 그러므로 북 이스라엘이 남쪽 유다와 유화 정책(宥和政策)을 써서 북쪽 이스라엘 백성이 종교적인 목적으로 예루살렘에 가는 것은 어느 정도 허용이 되었던 것 같다.

30:2-3 이 방백들과 예루살렘 온 회중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이 월에 유월절을 지키려 하였으니 이는 성결케 한 제사장이 부족하고 백성도 예루살렘에 모이지 못한 고로 그 정한 때에 지킬 수 없었음이라

왕이 방백들과 온 회중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2월에 유월절을 지키기로 하였다. 의논하고 히스기야왕이 방백들과 예루살렘 회중으로 더불어 의논한 것은 좋은 일이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 신앙이 있고 지혜와 지식,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의논하는 것이 필요하다. 르호보암은 국사(國事)에 대하여 처음에 노인들과 의논하여 좋은 방도를 알았으나 그것을 버리고 젊은 사람들과도 의논하여 옳치 않은 방도를 따라갔으므로 실패했다(10). 무슨 일이나 잘 아는 사람과 의논하여 좋은 방도를 따라가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이월에 유월절을 지키려 하였으니 원래 유월절은 정월 14일이다. 그러나 성전을 수리하느라고 정월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키지 못했다(29:17). 114일에 유월절을 못 지킨 자는 214일에 지켜도 된다(9:6-12).

30:4-5 왕과 온 회중이 이 일을 선히 여기고 드디어 명을 발하여 브엘세바에서부터 단까지 온 이스라엘에 반포하여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 이는 기록한 규례대로 오랫동안 지키지 못하였음이더라

히스기야왕이 온 유다와 이스라엘 전국에 반포하여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여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였다. 브엘세바는 유다 남단에 있는 도시이고, 단은 이스라엘의 북단에 있는 도시이다.

30:6 보발군들이 왕과 방백들의 편지를 받아 가지고 왕의 명을 좇아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두루 다니며 전하니 일렀으되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저가 너희 남은 자 곧 앗수르 왕의 손에서 벗어난 자에게로 돌아오시리라

보발군(步發軍) 급한 공무를 속히 전하는 왕의 전령들이다. 보발군들이 유월절을 지키라는 편지를 받아 가지고 유다와 이스라엘 전국에 두루 다니며 반포했다. 그 편지에 이스라엘이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면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에게로 돌아오신다고 하여 여호와께 돌아오기를 권면했다. 성도가 하나님을 버리면 하나님도 성도를 버린다. 하나님의 징계로 실패와 고난과 고통을 당할 때에 전심으로 회개하며 하나님께 돌아오면 하나님께서도 그 성도에게 돌아오신다.

30:7-9 너희 열조와 너희 형제같이 하지 말라 저희가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 한 고로 여호와께서 멸망에 붙이신 것을 너희가 목도하는 바니라 그런즉 너희 열조같이 목을 곧게 하지 말고 여호와께 귀순하여 영원히 거룩케 하신 전에 들어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겨 그 진노가 너희에게서 떠나게 하라 너희가 만일 여호와께 돌아오면 너희 형제와 너희 자녀가 사로잡은 자에게서 자비를 입어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리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신지라 너희가 그에게로 돌아오면 그 얼굴을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시리라 하였더라

히스기야왕이 말하기를 우리 열조와 형제는 목을 곧게 하여 하나님을 불순종하다가 멸망하였으니 너희는 그렇게 하지 말고 하나님께 귀순하여 사로잡혀 간 형제들이 다시 돌아오게 하자고 백성들을 권했다.

귀순(歸順)하여 마음과 행동이 온전히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을 가리킨다. 그 진노가 너희에게서 떠나게 하라 성도가 영적 성소에 들어가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면 하나님께서 진노를 거두시고 은혜와 자비를 베풀어 구원해 주시고 안식처로 인도해 주신다.

30:10-11 보발군이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 각 성에 두루 다녀 스블론까지 이르렀으나 사람들이 저희를 조롱하며 비웃었더라 그러나 아셀과 므낫세와 스불론 중에서 몇 사람이 스스로 겸비하여 예루살렘에 이르렀고

보발군들이 전하는 말을 듣고 비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나님을 바로 섬기려면 비방하고 조롱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딤후 3:12). 하나님을 믿는 사람 중에도 바로 믿는 사람을 비방하는 사람이 있다. 반대로 바로 믿는 사람을 환영하고 영접하는 사람도 생긴다.

아셀과 므낫세와 스불론 중에서 몇 사람은 겸비하여 유월절을 지키려고 예루살렘에 왔다. 그들이 유다 백성과 합하여 유월절을 지키게 된 것이다. 반대하고 오지 않는 사람을 표준 하지 말고 찬성하고 오는 사람을 표준 하는 것이 좋다. 두 세 사람이 합심해서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 가운데 함께 하신다고 하셨다(18:20).

30:12 하나님이 또한 유다 사람들을 감동시키사 저희로 왕과 방백들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전한 명령을 일심으로 준행하게 하셨더라

히스기야왕이 성심으로 유월절을 지키므로 백성들도 일심으로 왕의 명령을 준행하였다. 인도자가 일심 정력으로 믿는 일을 하면 따라오는 사람도 일심 정력으로 한다. 하나님의 일은 전심전력을 다해서 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도와주신다.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우상의 제단을 파괴함 (13-14)

30:13-14 이월에 백성이 무교절을 지키려 하여 예루살렘에 많이 모이니 심히 큰 회라 무리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는 제단과 향단들을 모두 제하여 기드론 시내에 던지고

2월 유월절을 지키려고 예루살렘에 많은 무리가 모였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의 마음을 감동시킨 증거이다. 그들이 일어나 예루살렘에 아직 남아 있는 모든 우상들을 철폐하고 그 제단과 향단들을 기드론 시내에 버렸다. 이것이 유월절 지키는 준비이다.

예루살렘에 모인 회중이 유월절을 지킴 (15-27)

30:15-16 이월 십사일에 유월절 양을 잡으니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부끄러워하여 성결케 하고 번제물을 가지고 여호와의 전에 이르러 규례대로 각각 자기 처소에 서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을 좇아 제사장이 레위 사람의 손에서 피를 받아 뿌리니라

214일에 유월절을 지키게 되었는데 제사장과 레위 사람 중에는 자신들이 아직 정결케 하지 못한 것을 부끄러워하면서 서둘러 성결케 하며, 각각 자기 처소에서 모세의 율법을 좇아 제물의 퍼를 뿌리며 유월절 예식을 행하였다.

30:17 회중에 많은 사람이 성결케 하지 못한 고로 레위 사람들이 모든 부정한 사람을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아 저희로 여호와 앞에서 성결케 하였으나

많은 제사장들이 성결케 하지 못하였으므로 레위 사람들이 양을 잡아 여호와 앞에서 부정한 백성들을 성결케 해 주었다.

30:18-20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잇사갈과 스불론의 많은 무리는 자기를 깨끗케 하지 아니하고 유월절 양을 먹어 기록한 규례에 어긴지라 히스기야가 위하여 기도하여 가로되 선하신 여호와여 사하옵소서 결심하고 하나님 곧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아무 사람이든지 비록 성소의 결례대로 스스로 깨끗케 못하였을지라도 사하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을 고치셨더라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잇사갈과 스불론 지파 사람들 중에 많은 무리가 자기를 성결케 하지 못하고 유월절을 지켰다. 그로 인하여 하나님께 어떤 징계를 받은 것 같다(20). 그때 히스기야왕이 그 사람들을 사(赦)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였고 여호와께서는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을 고쳐 주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 위해 성경대로 유월절을 전심으로 지키려고 하다가 실수한 것은 여호와께서 용서해 주신다. 바로 하려고 애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윗이 왕이었으나 하나님의 법궤를 모셔올 때 너무 기뻐서 법궤 앞에서 염치없는 사람같이 뛰며 춤추었다. 미갈은 그것을 멸시하며 비방했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귀하게 보셨다(삼하 6:16).

30:21-22 예루살렘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크게 즐거워하며 칠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고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은 날마다 여호와를 칭송하며 큰 소리 나는 악기를 울려 여호와를 찬양하였으며 히스기야는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통달한 모든 레위 사람에게 위로하였더라 이와 같이 절기 칠 일 동안에 무리가 먹으며 화목제를 드리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감사하였더라

온 백성이 제물을 드리며 여호와를 찬송하며 7 일간 유월절과 무교절을 즐거이 지켰다. 히스기야는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통달한 모든 레위 사람들을 위로하였다. 하나님의 종도 위로해 줄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 위로해 주면 더욱 힘이 나서 하나님의 일을 더 잘할 수 있다. 아론과 훌은 모세의 손을 들어주었고 마리아는 예수님에게 기름을 부어 드렸다.

칠일 동안에 무리가 먹으며 유월절 다음날 부터 7일 동안은 무교병을 먹어야 한다(23:5-6). 그것은 죄를 떠나는 생활을 상징하며 성도가 늘 근신하고 죄를 떠나는 생활을 해야 할 것을 가리킨다.

신약 시대에는 신령한 유월절을 지켜야 된다. 고린도전서 5:7-8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고 하였다. 누룩은 죄를 상징한다. 우리는 유월절 양 되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모든 죄를 제거하고 순전함과 진실함으로 성도가 서로 교제하며 영의 해방과 자유와 생명과 안식 세계로 나가야 한다.

30:23 온 회가 다시 칠 일을 지키기로 결의하고 이에 또 칠 일을 즐거이 지 켰더라

무교절을 7 일간 지켰으나 또다시 7 일간을 지키기로 결의하고 경건하게 지켰다. 너무 은혜가 되고 즐거워서 예루살렘을 떠나가는 것이 안타깝기 때문에 다시 7일을 더 지킨 것이다. 예수께서 변화산에서 변화했을 때 베드로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말한 심정과 같은 심정으로 7일을 더 지킨 것이다.

30:24 유다 왕 히스기야가 수송아지 일천과 양 칠천을 회중에게 주었고 방백들은 수송아지 일천과 양 일만을 회중에게 주었으며 성결케 한 제사장도 많았는지라

히스기야왕이 즐거워하며 수송아지 1천과 양 7천을 유월절 제물로 회중에게 주었고 방백들은 수송아지 1천과 양 1만을 회중에게 주었다. 회중이 그것을 잡아서 하나님께 제사하고 그것을 먹으며 즐거워했다.

성결케 한 제사장도 많았는지라 많은 제사장들이 자신을 성결케 하여 수종 들었으므로 순조롭게 잘되어 나갔다. 하나님의 뜻을 적극적으로 이루어 나가려고 하면 하나님이 모든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협력시켜서 형통하게 해 주신다.

30:25-26 유다 온 회중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에서 온 회중과 이스라엘 땅에서 나온 나그네와 유다에 거한 나그네가 다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에 큰 희락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희락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유월절을 성대히 지키므로 유다 온 회중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에서 온 온 회중과 유다에 거하는 외국인들까지 다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였다. 오늘날도 죄를 떠나고 유월절 양 되는 예수 그리스도께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이런 기쁨이 있다.

30:27 그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들으신 바 되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상달하였더라

그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축복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 소리를 들으시고 그 백성에게 복을 주셨다. 오늘날도 그리스도의 몸과 피에 참여하여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고 구속의 은혜에 감격하는 때에 하늘 문이 열리고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고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다. 이러한 생명의 역사가 우리 성도에게도 항상 있어야 된다.

[역대상 28장 하나님 말씀] 성전 건축에 대한 다윗의 유언(대상 2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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