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스가랴 9장 강해 설교문] “성경의 잡족이 무엇일까?(슥9:6; 출12:38; 민11:4)

체데크 2020. 9. 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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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스가랴 9장 강해 설교문 중에서 성경의 잡족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경의 잡족이 무엇일까?(슥9:6; 출12:38; 민11:4)

 

명제 : 성경이 말하는 잡족은 이방인들을 말한다.

목적 : 이방인 중에도 구원받은 자들이 있다.

 

성경에는 잡족이 있습니다. 잡족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이방 백성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실 때 이스라엘 백성만 나오지 않았습니다. 많은 잡족이 함께 나왔습니다. 유월절의 은혜를 받고 잡족도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정통 유대인들만 구원을 허락받은 것이 아니라 이방인들도 구원을 허락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 안에 들어온 나도 정통 유대인은 아닙니다. 유대인이 볼 때 육적으로는 이방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 영적 이스라엘로서 구원받을 것이 확정된 사람입니다.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만 구원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방인에게도 구원이 열려 있다고 말씀합니다. 구원은 창세 전에 선택받은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육적으로 이스라엘이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선택받았느냐가 문제입니다. 창세 전에 선택받은 자는 하나님께 구원의 은혜를 받게 됩니다. 성경에서 잡족이 나오는데 일단 이방인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방인 중에서도 구원받을 자가 있고 받지 못할 자가 있다는 것을 잡족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내가 교회에 들어온다고 해서 모두가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교회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거듭나야 합니다. 거듭나지 않으면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나의 몸만 교회에 있을 뿐이지 아직 영으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성경에 나타난 잡족을 통해서 나의 신앙을 점검하고 깨닫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첫 번째, 잡족은 ממזר(마므제르) 잡족입니다.

 

슥9:6 아스돗에는 잡족이 거주하리라 내가 블레셋 사람의 교만을 끊고

 

아스돗은 블레셋의 성읍입니다. 스가랴 선지자가 아스돗에 관하여 예언하는데 잡족이 거주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블레셋 사람의 교만을 끊어버린다고 했습니다. 블레셋 민족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을 침략하여 괴롭혔습니다. 그들은 철기 문화를 앞세워 철 병거를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을 죽이고 침략하고 하나님을 모독했습니다. 이런 블레셋 민족의 교만을 끊어버리고 아스돗 성읍에 잡족이 거주하게 됩니다.

 

‘아스돗’ אשדוד(아쉬도드 795) 아스돗이며 이 단어는 שדד(샤다드 7703) 난폭하게 다루다, 약탈하다, 파괴하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아스돗은 강력한, 파괴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스돗의 성읍은 블레셋의 중요한 성읍입니다. 블레셋은 자신의 강력한 힘을 의지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히고 약탈하여 사람을 죽이고 파괴하는 민족입니다. 이런 민족은 자신의 힘을 의지하기 때문에 교만합니다. 교회에서 이런 신앙을 가진 자는 율법주의자입니다. 자신의 힘을 믿고 의지하여 세상의 권력으로 교회에서 힘없고 약한 자들을 괴롭히고 영혼을 파괴합니다. 거짓 복음을 전하여 율법의 행위를 강요합니다. 신앙 자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의를 믿고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위를 믿고 의지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여 자신보다 더 높은 사람이 없습니다. 블레셋 민족이 이와 같이 하나님 앞에서 교만함으로 하나님께 저주를 받게 됩니다. 화려했던 아스돗 도시가 황폐해지고 잡족이 난무하는 도시로 바뀌게 됩니다. 이 말씀의 예언대로 알렉산더 대왕이 아스돗에 이방인을 많이 거주시키게 됩니다. 그럼 아스돗에 거주하는 잡족은 어떤 사람을 의미할까요?

 

‘잡족’ ממזר(마므제르 4464) 사생자, 나그네, 이방인이며 이 단어는 멀리하다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아스돗에 거주하는 잡족은 이방인으로서 아버지가 없는 사생자의 잡족을 말합니다. 나그네처럼 집이 없이 떠돌이 생활하는 잡족이 거주하던 곳이 아스돗입니다. 아스돗에 잠시 거주하고 있지만 자신의 거처는 되지 못합니다. 그럼 교회에서 이런 잡족은 누구일까요? 교회 안에 들어와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나그네와 같은 신앙입니다. 영원한 천국이 집이 되어야 하는데 천국이 집이 되지 못한 사람입니다.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방인처럼 신앙이 흔들려 돌아다니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자는 사생자처럼 하나님 아버지를 믿지 못하고 아버지가 없는 사람입니다. 아버지가 없다 보니 잘못된 인생을 살아도 훈계를 받지 못합니다.

 

신23:2 사생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십 대에 이르기까지도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사생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말씀합니다. 십 대에 이르기까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여기에서 ‘사생자’라는 단어가 ממזר(마므제르)입니다. 유대 학자들은 사생자를 근친상간에 의해 태어난 자식으로 보고 있습니다. 음행에 의해서 태어난 자식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사생자란 비합법적인 결혼이나 불법적인 성관계로 인하여 태어난 모든 자녀를 의미합니다. 이런 자는 아버지의 훈계를 들을 수 없습니다. 교회에서 이런 사생자와 같은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구원을 불법적으로 받으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믿음으로 만이 구원이 있다고 하는데도 사생자들은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불법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 자신의 의를 통하여 나왔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사생자입니다.

 

히12: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하나님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징계는 다 받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만약에 나에게 징계가 없다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지 않은 자는 모두 사생자입니다. 이런 자는 잡족에 불과한 사람입니다. 율법주의에 빠져 자신의 의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모두가 사생자요 잡족입니다. 하나님은 아스돗에 하나님과 상관없는 잡족들을 거주하게 했습니다. 내가 섬기는 교회가 아스돗과 같이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사생자만 있는 잡족들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런 잡족만 있는 교회는 인간의 의만 주장하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의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교회가 됩니다. 사람만 많이 있다고 해서 좋은 교회는 아닙니다. 잡족들만 많이 있으면 하나님이 기뻐할 수 없는 교회입니다.

두 번째, 잡족은 אספסף(아쑤프쑤프) 잡족입니다.

 

민11:4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탈출시킬 때 함께 따라 나온 사람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탐욕을 품고 세상의 욕심을 내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영향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기를 먹지 못했다고 모세와 하나님께 원망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서 이런 자는 세상의 욕심을 품고 하나님께 헌신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늘의 것을 바라보지 못하고 세상의 탐욕에 빠져 물질과 권력과 명예만을 탐하는 자를 의미합니다.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 אספסף(아쑤프쑤프 628) 뒤섞인 무리라는 뜻이며 אסף(아싸프 622) 모으다, 거두다, 저축하다, 멸망하다, 빼앗기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만나를 먹기를 거부하고 탐욕이 생겨 고기를 먹고 싶어 했습니다. 옆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혹되어 고기가 먹고 싶다고 장막 문에서 울었습니다. 섞여 사는 다른 인종인 잡족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만나를 거부하고 고기를 먹고 싶어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만나를 저주하면서 생선과 고기와 부추와 참외와 파와 마늘들이 생각난다고 말합니다. 교회에서 אספסף(아쑤프쑤프)와 같이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누구일까요?

 

눅11:39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바리새인과 같은 자들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다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 섞여 사는 무리들은 겉은 깨끗한 척하면서 속에는 더럽고 추악한 탐욕이 가득한 사람들입니다. 자신들은 앞으로 나서지 못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부추겨서 하나님께 죄를 짓게 만드는 자들입니다. 우리도 교회에서 이런 자들이 있습니다. 자신은 십자가 복음의 만나가 듣기 싫고 맛있지도 않으니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고 싶은데 자신이 직접 나서지는 못하니 옆에 있는 사람들을 미혹하여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여 세상의 복만을 전하게 하려는 사람들입니다. 철저한 율법주의자들입니다. 겉으로는 깨끗하여 손에 피 한 방울 묻히지 않는 것처럼 말하지만 속에는 이미 더러운 탐심으로 가득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자들의 최후가 어떻게 됩니까?

 

민11:33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하나님이 만나를 싫어하는 자들을 위해서 메추라기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들이 메추라기를 먹으려고 입에 넣는 순간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서 씹히기 전에 여호와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큰 재앙으로 쳐버렸습니다. 고기를 먹지도 못하고 죽었습니다. 만나는 복음을 상징합니다. 복음을 거부하고 싫어하면 결국 진노를 당하게 됩니다.

 

민11:34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고 불렀습니다. 이곳 지명의 이름은 탐욕의 무덤이라는 뜻입니다. 섞여 사는 무리의 말을 듣고 동조한 자들이 탐욕을 부리다가 죽은 장소입니다. 우리는 욕심부리지 말 것에 탐욕을 부리면 안 됩니다. 하늘의 시민권자는 하늘에 속한 자이기 때문에 이 땅의 것에 탐욕을 부리면 안 됩니다. 교회에서 섞여 사는 무리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겉은 깨끗한 척하지만 속은 탐욕과 악독으로 가득 채워진 사람들의 말을 듣고 십자가 복음을 저주하거나 거부하면 결국 함께 진노받아 영원한 불 못에 들어가게 됩니다.

 

세 번째, 잡족은 ערב(에레브) 잡족입니다.

 

출12:38 수많은 잡족과 양과 소와 심히 많은 가축이 그들과 함께 하였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을 기점으로 애굽의 라암셋에서 출발하여 숙곳에 이르렀는데 수많은 잡족이 함께 애굽에서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만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잡족도 함께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잡족’ ערב(에레브 6154) 혼합된 무리라는 뜻이며 ערב(아라브 6148) 보증하다, 저당 잡히다, 교환하다, 보증물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유월절에 이스라엘 백성을 따라 나온 잡족은 유월절 어린양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보증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안에 있는 이방인으로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의를 믿고 구원받은 자를 상징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직접 하나님 앞에서 ערב(에레브)의 잡족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보증물이 되어주시고 원죄에 죽었던 잡족을 주님이 죽음으로 교환하여 직접 저당에 잡혔습니다. 똑같은 잡족이지만 주님이 보증을 섰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구원받은 자입니다. 이런 잡족은 교회에 누구를 의미할까요?

 

고후1:22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성령 하나님께서 이런 잡족과 같은 신앙을 하는 사람에게 인을 쳐주시고 보증으로 나의 마음에 성령을 주신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인을 쳐주셨기 때문에 절대 구원이 취소되지 않습니다. 복음의 도장이 내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성령은 보증으로 내 안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br,[e(에레브)의 잡족과 같은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나의 보증물이 되어주셨고 내가 원죄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히7:22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습니다. 구약에는 어린양의 피로 보증이 되었다면 신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었습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 가지고 하나님께 나가면 됩니다. 여기에서 ‘보증’이라는 단어가 ערב(아라브)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원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담보로 세우셨고 보증하셨습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나의 모든 원죄와 자 범죄를 가져갔다는 것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구원을 얻는데 나의 의는 필요가 없습니다. 원죄에서 해방되는데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좋은 언약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 있으면 됩니다. 이것을 믿음으로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확고하게 보증을 서주셨습니다.

 

우리는 성경에 나타난 잡족들에 관하여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도 정통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 잡족에 불과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영적으로는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창세 전에 선택받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나는 어떠한 잡족이 되어야 할까요?

 

첫 번째, 잡족인 ממזר(마므제르)는 아버지가 없는 잡족입니다.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구원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훈계를 받지 못합니다. 결국 세상에서 자신의 뜻대로 살다가 마지막은 지옥의 불 못으로 던져지는 인생으로 끝나게 됩니다.

 

두 번째, 잡족인 אספסף(아쑤프쑤프)는 탐욕을 가진 잡족입니다. 구원은 받지 못하고 세상의 탐심에 빠져 육적인 욕심만 부리는 잡족입니다. 이런 자들은 십자가 복음을 좋아하지 못하고 세상의 기복적인 복만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자들도 세상에서 탐욕을 부리다가 하나님께 진노를 받아 영원한 지옥의 불 못으로 던져지는 사람들입니다.

 

세 번째, 잡족인 ערב(에레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증이 되어주는 잡족입니다. 원죄의 죄인이지만 십자가에서 주님이 직접 보증물이 되어 하나님 앞에서 보증을 선 사람입니다. 이런 잡족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의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잡족입니다. 인간의 행위를 배척하고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이 시간 ערב(에레브)의 잡족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께만 찬양하는 ערב(에레브)의 잡족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스가랴 4장 강해 설교문]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되느니라”(슥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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