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스가랴 4장 강해 설교문 중에서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되느니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되느니라(슥 4:1-10)
● 명제 : 모든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통치된다.
● 목적 : 성도의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관심은 이 세상이 아니라 교회입니다. 교회를 먼저 하나님이 측량하시고 세상 백성을 측량합니다. 하나님은 교회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관심을 가지시고 성도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관심이 있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착각하면 안 되는 것이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주님이 오셨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철저하게 선택하신 성도를 구원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관심은 교회와 성도에게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교회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관하여 말씀합니다. 나는 성도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모든 문제가 풀어지게 됩니다. 이 시간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나의 힘과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슥4:1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천사가 스가랴 선지자를 다시 와서 깨우고 있습니다. 스가랴는 비몽사몽 간에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정신이 없었습니다. 환상 가운데 스가랴 선지자가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도 스가랴 선지자처럼 하나님께서 앞으로 될 일에 관하여 보여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슥4: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천사는 스가랴 선지자에게 묻습니다. 네가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말합니다. 스가랴는 대답하기를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기름 그릇 위에는 일곱 등잔이 있으며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 모습은 성막에 있는 금등대의 모습입니다. 성경에서 성막은 교회를 상징합니다. 순금 등잔대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성막에서 금 등대는 빛을 밝히는 역할을 합니다. 금 등대가 없으면 성막은 어두워서 다닐 수 없습니다. 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없으면 교회는 어두워집니다.
‘기름 그릇이 있고’ גל(골 1531) 사발, 주발이며 גלל(갈랄 1556) 옮기다, 떠나게 하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순금 등잔대에 기름 그릇이 있다는 것은 등잔대에 기름을 공급하여 빛이 끊어지지 않게 하는 기구를 말합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광야에서 40일 동안 사탄의 시험을 받았습니다. 일평생 성령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받고 나면 성령의 기름 부음이 내 안에 임하여 모든 죄악이 떠나게 하시고 내 안에 신앙의 동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성령의 충만함으로 채워지게 해 주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세상에 있던 나를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셔서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 주셨습니다.
슥4:3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스가랴가 보기를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습니다.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습니다. 등잔대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두 감람나무는 무엇을 상징할까요? 두 증인을 상징합니다. 바로 교회와 성도를 의미합니다. 교회와 성도는 등잔대와 같은 예수 그리스도 곁에 있어야 합니다.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밝히지 않으면 타락하게 됩니다. 성도도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심령 안에 없으면 세상에서 빛을 밝히지 못합니다.
슥4:4-5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스가랴는 자신에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고 있습니다.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입니까?라고 말합니다. 천사가 대답하기를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라고 말합니다. 스가랴는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합니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신 환상은 누군가가 해석해 주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이처럼 성경에 나타난 복음도 누군가가 해석해 주어야 합니다. 복음은 비밀이기 때문에 자신 스스로 해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의도와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해야 합니다. 구약이든지, 신약이든지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하면 영적으로 눈뜬 맹인과 같습니다. 우리는 십자가 복음을 발견하여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슥4: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천사가 스가랴에게 대답합니다.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된다고 여호와 하나님이 말씀하셨다고 천사가 스가랴에게 말합니다. 스룹바벨은 바벨론에서 귀환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던 유대 총독입니다. 스룹바벨은 앞으로 오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인물입니다. 교회는 인간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됩니다. 성도의 삶도 나의 힘과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됩니다. 주님이 인도하심으로 나의 모든 사업과 인생과 계획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חיל(하일 2428) 힘, 능력, 부, 재산이라는 뜻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힘과 권세와 권력과 재산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한 개인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됩니다. 성도들의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무엇을 하려고 열심히 해 보지만 주님의 권능이 임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 없습니다. 재산을 내가 모아보려고 노력을 하지만 나의 힘으로는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제부터 주님이 나의 힘이 되어주셔서 나의 기업과 인생과 계획들에 임하셔서 이루어가신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능력으로 되지’ כח(코아흐 3581) 힘, 권능, 재물, 능력이라는 뜻입니다. 교회를 인간의 개인적인 힘과 권능과 재물로 세우려고 하면 무너지게 됩니다. 개인의 능력으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교회가 세워집니다. 인간의 힘은 하나도 필요치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만 된다고 말씀합니다. 인간의 힘으로 세워지게 되면 인간이 영광 받는 장소가 됩니다. 성도의 개인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능력으로 열심히 살아서 성공하게 되면 교만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게 됩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어주시면 겸손하게 되고 성도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현재 내가 하는 모든 일과 계획과 기업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이루어져 큰 권세를 받고 재물과 권능을 받으면 나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제부터 나를 통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나의 힘이 아니요, 나의 능력도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힘과 능력으로 이루어짐을 이 시간 믿으시기 바랍니다.
슥4: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될 것이며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외친다고 했습니다. 스룹바벨은 바벨론에서 돌아와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의 큰 산들은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평지가 됩니다. 인생에 권세를 가지고 교만한 자들은 주님 앞에서 낮아지게 됩니다.
‘평지가 되리라’ מישור(미쑈르 4334) 평원, 평지이며 ישר(야샤르 3474) 평탄케하다, 곧게하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높은 산이 평지가 된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교회에서 자신의 능력과 힘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율법주의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 앞에서 겸허히 낮아짐을 의미합니다. 율법주의자들의 교만을 꺾으시고 그들의 심령을 복음의 말씀으로 평탄하게 하셔서 의로운 길로 곧게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이렇게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길로 나오지 않으면 마지막에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스룹바벨이 머릿돌을 내놓을 때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신약에서 돌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사역을 이루기 위해서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많은 사람이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나와 호산나 호산나를 외쳤습니다.
요12:12-15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주님이 유월절 명절을 지키려고 예루살렘에 들어오실 때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주님을 맞으러 나가 호산나 호산나 외치면서 이스라엘의 왕을 외쳤습니다. 주님은 이미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성도는 종려 가지를 들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여 구원의 왕으로 오신 주님을 호산나 외쳐야 합니다. 이것이 은총 은총이 오직 주님께 있을지어다.라고 외치는 것과 같습니다.
슥4:8-9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천사는 스가랴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또 자신에게 임하여 말씀하신다고 말합니다.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으니 그의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게 된다고 말씀하셨다고 천사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신을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스가랴 네가 알게 될 것이라고 천사가 말합니다.
‘기초를 놓았은즉’ יסד(야싸드 3245 동사, 피엘, 완료, 공성, 3인칭, 복수) 설립하다, 기초를 세우다라는 뜻입니다. 스룹바벨이 성전의 기초를 세웠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교회를 최초로 설립하신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기초가 될 수 있으며 주님이 세우신 교회와 성도는 절대 무너질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피엘형과 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교회는 주님의 십자가 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성도도 교회입니다. 나도 주님이 구원의 기초를 놓아주셔서 원죄에서 세워주셨습니다. 다시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주님이 한 번 세운 교회와 성도는 무너지거나 구원이 취소되는 일이 없습니다.
‘그 일을 마치리라’ בצע(바차 1214 동사, 피엘, 미완료, 여성, 3인칭, 복수) 베어내다, 완성하다, 탐욕을 부리다, 이익을 얻다, 마치다라는 뜻입니다. 스룹바벨이 성전의 기초를 시작했으니 성전을 그의 손으로 완공한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시작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끝을 맺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룹바벨 때 성전을 건축했는데 사마리아 사람들이 방해하여 성전건축이 끊어진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룹바벨은 그들의 방해공작을 마음에서 베어내고 성전을 완공하여 마치게 됩니다. 어떠한 방해에도 끝까지 성전이 세워진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도 교회를 끝까지 세워나갈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를 인간의 탐욕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이용한다면 주님은 가차 없이 처벌을 내려 나무에서 가지를 베어내듯이 잘라내 버립니다. 주님은 성도도 세우셔서 끝까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완성하십니다.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성도를 구원하신 줄을 알게 됩니다.
슥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니라
천사는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게 될 것이며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고 말합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스룹바벨이 바벨론에서 돌아와 성전을 재건할 때 미천한 일이며 작은 일이라고 비웃었습니다. 현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미천하게 생각하여 비웃게 됩니다. 복음의 역사가 시작할 때는 미천하고 작게 시작합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복음은 세상에 퍼져나가 확산되어 대적하지 못할 정도로 강력하게 됩니다. 성도도 세상에서는 미약한 것 같지만 때가 되매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다림줄’ בדיל(베딜 913) 다림줄, 혼잡물이며 בדל(바달 914) 끊어버리다, 구별하다, 순행하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다림줄은 성전을 건축할 때 필요한 도구입니다. 벽을 세우는데 정확하게 곧은지를 알 수 있게 합니다. 스룹바벨이 다림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와 성도를 건축하는데 복음과 비 복음이 혼잡하여 섞여 있으면 이것들을 판단하고 구별하여 끊어버리겠다는 의미입니다. 교회는 거짓된 복음이 들어오면 안 됩니다. 성도는 거짓된 진리를 믿으면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복음의 다림줄을 가지고 성도와 교회를 측량하여 구별하십니다. 지금도 주님은 다림줄을 가지고 이 세상의 모든 교회와 성도를 순행하시면서 다림줄로 재고 있습니다. 내 안에 복음이 있으면 다림줄로 잴 때 삐뚤거리지 않고 곧기 때문에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내가 하는 모든 일과 기업과 교회와 인생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의 다림줄에 매일같이 재어지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의 인생도 자신의 능력과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일을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하려고 했던 일들이 있다면 주님께 맡기고 주님이 할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나의 힘과 능력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만 됩니다. 오늘 이후로 저와 여러분들의 삶은 오직 주님께서 인도해 가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주님만을 섬기는 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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