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성막 하나님 말씀 중에서 성막의 은 나팔이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경에서 나팔은 복음의 나팔을 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은 나팔은 전쟁의 소집과 제사와 절기에 불었습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복음을 선포하여 많은 영혼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성막의 은 나팔”(민 10:1-10)
♣명제: 은 나팔을 만들어 전쟁과 소집과 제사와 절기에 불어야 한다.
♣목적: 성도들은 복음의 나팔을 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강력하게 말씀하셔서 은 나팔을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은 나팔을 만들라고 하신 이유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나팔은 소리를 내는 도구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전쟁의 위기가 찾아왔을 때에 알려주는 것이고 소집할 때도 불었으며 제사와 절기를 알릴 때에도 사용했던 도구이기 때문에 꼭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 은 나팔을 사용할 때를 보면서 영적으로 우리도 복음을 전파해야 하며 사탄과의 싸움을 알려주어야 하고 예배를 알리기 위해 복음의 나팔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민 10:2) 은 나팔 둘을 만들되 두들겨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영을 출발하게 할 것이라
하나님은 은 나팔 둘을 만들라고 하셨는데 두들겨 만들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나팔로 회중을 소집하는 데 사용하게 됩니다.
‘은’ כסף(케셰프 3701) 충분한 대가, 속전, 값,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כסף(카사프 3700) 치욕을 당하다, 창피를 당하다, 간절히 바라다, 라는 뜻에서 왔습니다. 은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죄를 대속해 주신 것이며 이미 속전으로 값을 치르셨습니다. 이것은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일이며 예수님은 나를 위해 치욕을 당하시고 창피당하셔서 선택된 모든 죄인들이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보게 되었으며 천국을 소망하게 된 것입니다. 은 나팔을 만들라고 했는데 나팔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복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속전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죄의 값을 치른 것을 선포하는 것이 바로 복음의 나팔수가 해야 할 일입니다.
‘두들겨’ מקשה(미크샤 4749) 망치로 두들겨 만든 제품,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קשה(카샤 7185) 혹독하다, 치다, 완악하다, 라는 뜻에서 왔습니다. 은 나팔을 두들겨서 만들라고 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완악한 자들이 예수님을 치고 때리고 창으로 찌르고 혹독하게 고통 주는 것을 상징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나팔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두 번 맞아서 나팔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수없이 망치로 맞을 때에 정교한 나팔이 만들어집니다. 복음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에서 고난당하고 수없이 채찍으로 맞고 창으로 찔림으로 복음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복음의 나팔을 불 때에 구원받은 백성들이 모여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 소리는 모두가 듣게 되지만 세상의 사람들에게는 필요 없는 소리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에게 필요한 소리입니다.
이렇게 은은 십자가의 구속을 의미하고 나팔은 복음의 선포를 말하고 있습니다. 은 나팔을 두 개 만들라고 한 것은 복음의 증인을 의미합니다. 복음의 나팔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 사람은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수 없습니다. 진정 나에게 복음의 나팔이 있습니까?
(민 10:8) 그 나팔은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이 불지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니라
은 나팔은 아무나 부는 것이 아닙니다.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수가 있습니다. 이는 대대로 영원한 율례라고 말씀합니다. 제사장들은 나팔을 부는 사람들입니다.
‘불지니’ תקע(타카 8628) 치다, 때리다, 찌르다, 짜다, 라는 뜻입니다. 제사장들이 은 나팔을 불라고 하는 것은 복음을 외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시고 로마 병정에 의해 뺨을 맞으시며 가시관으로 얼굴을 찔리시고 옆구리에 창을 찔리시고 손과 발에 대못을 박히심으로 모든 땀과 피를 흘리신 것을 외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이 복음을 외칠 때에 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얻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 나팔은 반드시 제사장들이 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나팔은 계속 후손 제사장들이 불어야 합니다. 골고다 언덕에 예수님께서 죽으실 때까지 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마지막 단 번에 복음의 나팔로 완성시키신 것입니다. 이 나팔은 최선을 다해 불어야 합니다. 온 마음과 힘을 다해서 제사장들이 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나팔은 거듭난 성도들이 불어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팔도 많지만 반드시 은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 십자가에 고통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나팔을 불어야 하는 것입니다. 복음의 나팔을 부는 자들이 하나님의 제사장들입니다. 오늘 이 시간 나에게 확실한 복음의 나팔이 있습니까? 이 나팔은 반드시 확실한 소리를 내야 합니다.
(민 10:3) 나팔 두 개를 불 때에는 온 회중이 회막 문 앞에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요
나팔 두 개를 불 때에 온 회중이 회 막 문 앞에 모여 하나님께 나오게 됩니다. 은 나팔을 두 개 불 때는 회중을 모을 때 사용했던 것입니다.
‘회중이’ עדה(에다 5712) 정해진 모임,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עד(에드 5707) 증거, 증인, 이라는 뜻에서 왔습니다. 나팔을 두 개 불 때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 막 문으로 모였습니다. 구약에서 회중은 교회를 말합니다. 정해진 모임에 모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교회입니다. 이들이 교회에 모인 것은 바로 증인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을 증거하고 증인으로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교회에 모이는 것은 바로 복음의 나팔을 듣고 모이는 것입니다. 이 복음의 나팔을 들은 것은 주님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증인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직접 사건을 목격한 자만이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증인이 될 수 있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이어야 합니다. 구원의 확증이 있는 자만이 주님의 증인이 됩니다. 오늘 나도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면 주님의 증인이 된 것입니다.
‘모여서’ יעד(야아드 3259) 장가가다, 시집가다, 정해진 시간이나 장소에 함께 오다, 라는 뜻입니다. 나팔을 불 때에 회 막 문 앞에 모여서 하나님께로 나오라고 했습니다. 회 막 문 앞에 모인 것은 바로 정해진 시간에 신랑과 신부가 만나 장가가고 시집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부이고 하나님은 신랑인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정해진 모임입니다. 교회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신랑 되신 예수님을 신부인 우리가 만나는 장소입니다. 바로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이 예배가 정해진 시간과 장소입니다. 시간과 장소를 모르는 사람은 절대 주님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이 모임에 참가한 사람은 이미 신부로 정해진 자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신부로서 단장한 자들이며 신랑을 만나기 위해서 준비된 자입니다. 오늘 이 시간 이 예배를 통해서 신랑을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마지막 날에 우리를 부를 때에 나팔을 불어 모이게 하는 것입니다. 복음의 나팔을 불면 신부들이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나팔을 불면 진행하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성회에 모인 자들의 삶은 말씀에 따라 앞으로 진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복음의 말씀대로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살면 안 됩니다. 오직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살아갈 것을 말합니다.
(민 10:9)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크게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의 대적에게서 구원하시리라
은 나팔은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 불었습니다. 이 나팔을 불면 전쟁을 준비하게 됩니다. 적군이 몰려오는데 나팔을 불지 않으면 위험을 모르기 때문에 전쟁을 준비하지 않습니다. 나팔을 크게 불면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대적에게서 구원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크게 불지니’ רוע(루아 7321) 손해를 당하다, 고함치다, 압박하다, 부르짖다, 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적군이 몰려와 손해를 입히고 압박하여 고통을 당하게 될 때에 하나님께 고함치며 큰 소리로 부르짖으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고통이 너무나 심해 죽을 지경에 있을 때에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으면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구원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서 어려움을 당할 때에 하나님께 부르짖어 아뢰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나의 모든 고민과 번뇌를 기억하시고 건져주실 것입니다. 교회의 어려움과 가정과 개인의 문제도 나팔을 불 때에 해결됩니다. 은 나팔은 사탄의 계략을 파괴시키고 하나님께서 물리쳐주시는 것입니다. 위급할 때에 이 나팔을 확실하게 불어야 합니다. 분명치 않은 나팔은 하나님께 상달되지 않습니다.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확실한 복음의 나팔을 불 때에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것입니다. 인간이 만든 의의 나팔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 나팔을 불어놓고 응답이 없다고 한다면 너무나 미련한 것입니다.
현재 자신의 집에 불이 나서 위급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전화기를 들고 번호를 누르는데 119를 눌러야 신고가 접수되어 소방차가 출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번호를 911로 엉뚱하게 눌러놓고 소방차를 기다리고 있으면 절대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급한 요청을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요청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때에 하늘에서 응답이 내려오게 됩니다.
‘구원하시리라’ ישע(야샤 3467) 해방하다, 석방하다, 건져내다, 보호하다, 라는 뜻입니다. 나팔을 불게 되면 하나님은 적군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고 죽음으로부터 건져내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힘으로는 적군으로부터 건져내 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의 나팔을 불면 죄악에서 해방되어 영원한 죽음의 감옥에서 석방되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런 역사가 나에게 일어난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가 나를 죽음에서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죄에서 해방시켜 주셨고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구원은 사탄으로부터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인생을 살리신 것인데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한 번 구원받은 백성들은 절대 취소되지 않는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민 10:10) 또 너희의 희락의 날과 너희가 정한 절기와 초하루에는 번제물을 드리고 화목 제물을 드리며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시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나팔은 희락의 날과 정한 절기에 불었습니다. 제사를 드릴 때에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억하신다고 했습니다.
‘희락의’ שמחה(쉬므하 8057) 즐거워하다, 기뻐하다, 환영하다, 라는 뜻입니다. 주님을 만나 기쁘고 즐거운 날에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은 기쁜 날입니다. 이때에 천사들이 나팔을 불게 됩니다. 복음의 나팔을 불 때에 내 영혼이 기쁘고 즐거워지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 복음의 말씀을 들을 때에 영혼이 기뻐하는 것입니다.
또한 절기 때에 정한모 임을 갖게 되는데 이때에 나팔을 불었습니다. 이 소리를 듣고 하나님은 기억하셔서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기억하시는데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기억하시고 주님을 위해 헌신한 것도 기억하셔서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은 나팔은 제사장이 불었으며 예배에 나오라고 외쳐 불었습니다. 이 소리를 듣는 자들은 모두 성막으로 모여야 합니다. 구원받은 백성들도 복음의 소리를 들으면 교회로 모여야 합니다.
전쟁을 알릴 때에 나팔을 불었습니다. 나팔을 부는 자들이 소리를 정확하게 내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위험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전쟁을 준비하지 않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자들이 복음의 나팔을 크게 불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 주님은 반드시 이 땅으로 오신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또한 나팔은 절기와 제사 때에 불었습니다. 매주일 우리는 복음의 나팔을 불어 예배를 알려야 하며 정한 절기를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합니다. 오늘은 은 나팔에 대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은 나팔을 준비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진노를 받게 됩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반드시 나팔을 준비해야 합니다. 복음을 준비해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팔을 준비했다면 세상을 향해 크게 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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