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마태복음 1장 하나님 말씀] 예수 그리스도 족보의 의미(마 1:1-16)

체데크 2020. 12. 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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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태복음 1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약에 예수님의 족보는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은 하향식 족보이고 누가복음은 상향식 족보입니다. 마태복음 주님이 왕으로 오셨기 때문에 왕 족보입니다. 누가복음은 인자로 오셨기 때문에 족보가 필요합니다. 마태복음은 유대인을 위해서 기록했고 누가복음은 이방인을 위해서 기록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제대로 알고 족보 속에 나타난 인물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의도를 깨달아 나가면 좋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족보의 의미(마 1:1-16)

 

마 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마 1: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마 1: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마 1: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마 1: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마 1: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마 1: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마 1: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마 1:9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마 1: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마 1:11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마 1:12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마 1:13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마 1:14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를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마 1:15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마 1: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마태복음에 나오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연구하다 보면 족보에 올라오고 있는 사람들의 이름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에는 족보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창세기만 하더라도 10개의 족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런 족보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큽니다. 이 족보를 성경에 기록한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기록했습니다. 성경은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까지의 탄생이 나오기까지 족보를 통하여 이어져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족보’는 תולדות(톨레도트 8435) 세대, 가문, 족보, 계보,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ילד(얄라드 3205) 출산하다, 양육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족보는 한 가문의 내력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가문에 내려오는 계보를 말하며 세대가 흘러가면서 자신들만의 계보를 이어가는 것이 족보입니다. 이렇게 족보는 육적인 가문의 세대를 이어가는 족보가 있고 구속사의 영적인 가문을 이어가는 세대가 있습니다. 이렇게 자녀를 낳아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양육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영적인 가문은 신앙의 훈련을 통해 믿음을 고취시키고 하나님을 섬기게 만드는 것입니다. 반면에 육적인 가문은 세상을 의지하게 만들고 자신들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르치게 되는 것입니다.

족보의 다른 히브리어는 יחש(야하스 3187) 족보에 등록되다, 자기 자신을 등록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족보에 이름만 올라갈 때에 기록하던 단어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계수할 때에 사용했습니다. 영적인 의미로 본다면 인간의 계수를 따질 때에 사용하던 단어입니다. 하지만 תולדות(톨레도트 8435)는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뜻을 이루기 위하여 구속사적으로 써 내려가는 족보를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족보는 신앙의 전수를 통한 구속사의 맥을 이어가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족보를 헬라어로는 γενεσις(게네시스 1078) 계보, 출생, 이라는 뜻입니다.

헬라어로도 히브리어와 마찬가지로 같은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족보는 세대의 맥을 이어주는 계보를 말하며 자손들이 출생하여 세대를 이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마태복음에 족보가 나오고 있는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의 세대를 말하며 영적인 계보를 통하여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딤전 1:4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름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딛3: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족보의 다른 헬라어로는 γενεαλογια(게네알로기아 1076) 족보에 들다, 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가문을 기록하기 위하여 족보를 만들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족보에 관심을 두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의 족보에 관심을 갖고 구원받은 것이 어떠한 은혜가 있으며 나는 구속사 족보에 올라가 있는지를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구속사 족보에 관심을 두지 않고 세상의 족보에 관심을 두는 사람의 마지막은 불 못의 심판밖에는 없습니다. 우리는 구속사 족보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체험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성경에 나타나고 있는 족보의 이름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의 맥을 잇는 이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저주받은 백성들의 이름들도 기록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 선택받지 못한 하나님의 백성들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럼 선택받지 못한 자들의 이름을 통하여 그 속에 나타나고 있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사람들은 이미 만세전에 죄의 책에 이름들이 기록되어 심판받을 자라는 것을 미리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만세전에 생명 책에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계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마지막 심판 날에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 책들이 펴 있는데 또 다른 책이 펴져있습니다. 그런데 생명 책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 옆에 있는 책은 무슨 책입니까? 죄의 책입니다. 죄의 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은 절대 구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럼 이제 우리는 구속사의 족보에 이름이 기록된 것을 토대로 나도 생명 책에 이름이 만세전에 기록되어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계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이기는 자와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은 자들은 절대 이름을 생명 책에서 지우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번 구원을 받으면 구원이 취소되지 않습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으면 절대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제부터 이름이 지워진다고 고민했던 분들은 고민하지 마시고 열심히 주님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부터 족보에 나타난 인물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발견해 나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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