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창세기 32장 하나님 말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창 32:3-12)

체데크 2020. 4. 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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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오늘은 창세기 32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야곱이 두떼나 이룬 것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32:3-12

야곱이 세일 땅 에돔 들에 있는 형 에서에게로 자기보다 앞서 사자들을 보내며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 주 에서에게 이같이 말하라 주의 종 야곱이 이같이 말하기를 내가 라반과 함께 거류하며 지금까지 머물러 있었사오며 내게 소와 나귀와 양 떼와 노비가 있으므로 사람을 보내어 내 주께 알리고 내 주께 은혜 받기를 원하나이다 하라 하였더니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이르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 한 동행자와 양과 소와 낙타를 두 떼로 나누고 이르되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남은 한 떼는 피하리라 하고 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명제 :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목적 :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끝까지 인내하라.

 

야곱에게 닥친 환경은 어떠한가?

 

32:6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이르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야곱은 라반의 위험한 상황을 지나서 에서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 야곱은 라반의 집에서 도망치듯이 나왔다. 라반의 고통 속에서 방금 빠져 나왔다. 이름은 לבן(라반 3837)이다. 상처를 입히다, 빼앗다, 라는 뜻의 어근에서 온 단어이다. 가족을 통제한다는 의미가 이름 속에 있다.

 

야곱은 20년 동안 고생만 하다가 라반에게서 탈출을 했다. 라반의 문제가 해결되니 에서의 문제가 왔다. 에서는 עשו(에사우 6215)이다. 에서는 경험하고, 자유롭게 파괴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에서의 인생이 칼을 가지고 살았다.

 

32:6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이르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에서의 군대 400명이 야곱을 만나기 위하여 다가오고 있다. 에서는 20년 전의 자신의 아픈 기억을 복수하기 위해 야곱을 만나러 온다. 400이라는 숫자의 군대는 4010배이다. 40은 시련의 숫자이다. 400은 완전한 시련을 주는 숫자이다. 야곱에게 두려움을 주는 에서의 400명이다. 사백의 백은 מאה(메아 3967)이다. 힘과 권능을 보여주고 나타낸다는 의미가 있다. 야곱은 에서의 400명 때문에 겁이 나고 위협을 느꼈다.

 

어려운 상황에 야곱이 취한 행동은 무엇인가?

 

32:7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 한 동행자와 양과 소와 낙타를 두 떼로 나누고

 

자신이 재산을 두 떼로 나누는 행동을 했다. 야곱은 에서의 군대 소식을 듣고 자신의 재산을 나누었다.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 양과, 소와, 낙타를 두 군데로 분리했다. 그 이유가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다른 한 떼는 도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어려움이 찾아오면 육적인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32:9 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선포하였다. 사람은 어려운 문제가 찾아오면 누군가를 의지하려 한다. 야곱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을 기억했다. 벧엘에서 만났던 하나님을 기억하였다. 아브라함의 하나님과 이삭의 하나님께 은혜를 간구하고 믿었다. 은혜는 יטב(야타브 3190)이다. 선을 베풀다, 즐겁게 하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권능의 손으로 엄마의 자궁처럼 보호해 주는 의미가 단어에 있다. 우리도 어려움이 올 때 말씀을 기억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도움을 기다려야 한다.

 

32: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하나님께 겸손한 자세를 취하였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좋아하신다. 야곱은 하나님께 겸손하였다. 야곱은 하나님이 주신 은총과 진실하심을 감당할 수 없다고 고백했다. 하나님의 ‘은총’은 חסד(헤세드 2617)이다. 불쌍히 여기다, 라는 뜻이다. 은총은 진리의 문으로 들어가 우리의 인생을 지지해 주시는 주님의 울타리 안에서 보호함을 받는다는 의미가 단어에 있다. 진실하심을 고백했다.

 

‘진실’은 אמת(에메트 571)이다. 확고함, 안전성, 영원성, 이라는 뜻이다. 에메트는 진리라는 단어이다. 이 단어는 히브리 알파벳 처음 글자와 중간 글자와 마지막 글자의 조합이다. 진리는 처음이나 중간이나 마지막이나 변함이 없다. 바로 예수님이 진리이시다. 우리도 진리 되시는 예수님께 겸손하게 고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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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왜 두 떼를 얻게 되었는가?

 

32: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하나님이 복을 주셨기 때문이다. 사람이 잘해도 하나님이 복을 안 주시면 받지 못한다. 생사화복의 주관자는 하나님이다. 라반의 집에서 아무것도 없이 머슴처럼 살 때에 하나님은 야곱에게 복을 주셨다.

 

31:10-12 그 양 떼가 새끼 밸 때에 내가 꿈에 눈을 들어 보니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과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었더라 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야곱아 하기로 내가 대답하기를 여기 있나이다 하매 이르시되 네 눈을 들어 보라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거짓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라반의 양을 쳤기 때문이다. 야곱은 자신의 것이 아닌데도 최선을 다해 양을 쳤다.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일을 했다.

 

31:38-40 내가 이 이십 년을 외삼촌과 함께 하였거니와 외삼촌의 암양들이나 암염소들이 낙태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의 양 떼의 숫양을 내가 먹지 아니하였으며 물려 찢긴 것은 내가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지 아니하고 낮에 도둑을 맞았든지 밤에 도둑을 맞았든지 외삼촌이 그것을 내 손에서 찾았으므로 내가 스스로 그것을 보충하였으며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와 밤에는 추위를 무릅쓰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냈나이다

 

우리도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 그러나 야곱처럼 열심히 일을 하면 반드시 복을 받는다. 현재 나는 직장에서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가? 최선을 한 만큼 하나님은 복을 주신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도 실망하지 않았다.

 

야곱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았다. 지팡이 하나 가지고 집을 떠나 밧단 아람에 왔지만 낙심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복을 바라보았다. 두 떼를 이루었다는 것은 주둔하고 진을 친 것을 뜻한다. 성경에서 숫자 2는 동행, 언약의 성취, 연합을 의미한다. 야곱은 하나님과 동행하고, 연합하여 언약을 성취하는 두 떼의 복을 받았다.

오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영적 의미는 무엇인가?

 

어떤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이겨낼 수 있다. 세상은 항상 어려운 문제들로 가득 차 있다. 문제는 문제를 낳고 해결은 해결을 낳는다. 믿음은 믿음을 만들고 불신은 불신을 만든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문제는 내가 이것을 믿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다.

 

32:1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억하는 것이다. 야곱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말씀을 기억했다. 말씀은 반드시 나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는 열쇠가 된다. 야곱은 하나님께서 히필, 사역능동으로 은혜를 주신다는 것을 강조하여 말하고 있다. 하나님이 반드시 은혜를 주시면 나는 반드시 하나님의 복을 닢알 수동태로 받는다. 현재를 바라보지 말고 먼 미래를 바라보라. 야곱은 20년을 바라보면서 복을 받았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다가올 미래의 하나님의 복과는 비교할 수 없다.

 

겸손함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겸손하게 나가야 한다. 내가 할 수 없다는 것을 고백해야 한다. 야곱도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했다.

 

벧전5:5-6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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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도 온유하고 겸손하니 와서 배우라고 했다. 우리는 주님의 겸손함을 배워야 한다. 겸손하면 때가 되매 반드시 하나님이 높여 주신다. 야곱에게 두 떼의 복을 주신 것도 겸손하게 하나님께 나갔기 때문이다.

 

야곱은 어려운 시련이 와도 인내하면서 이겨냈다. 참고 견뎌 두 떼의 복을 받았다. 나도 어려운 시기에 힘내고 인내하여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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