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을 방문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늘은 창세기 42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꿈을 주시고 성취하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꿈과 소망을 주시고 반드시 성취해 주십니다.
창 42:1-17
그 때에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바라보고만 있느냐 야곱이 또 이르되 내가 들은즉 저 애굽에 곡식이 있다 하니 너희는 그리로 가서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사오라 그러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하매 요셉의 형 열 사람이 애굽에서 곡식을 사려고 내려갔으나 야곱이 요셉의 아우 베냐민은 그의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생각에 재난이 그에게 미칠까 두려워함이었더라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양식 사러 간 자 중에 있으니 가나안 땅에 기근이 있음이라 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로서 그 땅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팔더니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 요셉이 보고 형들인 줄을 아나 모르는 체하고 엄한 소리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곡물을 사려고 가나안에서 왔나이다 요셉은 그의 형들을 알아보았으나 그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하더라 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이 나라의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아니니이다 당신의 종들은 곡물을 사러 왔나이다 우리는 다 한 사람의 아들들로서 확실한 자들이니 당신의 종들은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아니라 너희가 이 나라의 틈을 엿보러 왔느니라 그들이 이르되 당신의 종 우리들은 열두 형제로서 가나안 땅 한 사람의 아들들이라 막내 아들은 오늘 아버지와 함께 있고 또 하나는 없어졌나이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한 말이 이것이니라
너희는 이같이 하여 너희 진실함을 증명할 것이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너희 막내 아우가 여기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여기서 나가지 못하리라 너희 중 하나를 보내어 너희 아우를 데려오게 하고 너희는 갇히어 있으라 내가 너희의 말을 시험하여 너희 중에 진실이 있는지 보리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과연 정탐꾼이니라 하고 그들을 다 함께 삼 일을 가두었더라
♠ 명제 : 하나님이 주신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 목적 :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비전의 꿈을 바라고 앞으로 전진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어떻게 요셉에게 꿈을 주신 것을 이루어주셨는가?
첫째, 풍년과 가뭄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신 꿈을 이루어 주신다.
하나님은 환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주신다. 요셉은 22년 전에 하나님이 주신 꿈에 대해서 어떻게 풀어주실지 알지 못했다. 22라는 숫자는 해체와 분열이라는 뜻과 구원과 거듭남이라는 뜻이 있다. 요셉은 하나님의 꿈을 두 번이나 꾸고 아버지로부터 해체되었고, 형제로부터 분열되었다. 하지만 하나님으로부터는 구원을 얻었다. 우리도 세상과 분리되고 해체되면 하나님과 연합이 된다. 요셉은 꿈을 꾸고 하나님과 연합이 된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과 연합된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풍년과 가뭄이라는 일을 준비시키시고,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게 하시고, 꿈대로 형제들이 와서 절을 하는 일을 흉년을 통해서 이루어 주셨다. 우리의 꿈도 하나님께서 환경을 통해서 이루어 주신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다가올 영광과는 비교할 수가 없다. 현재 고난이 있어도 주님을 바라보면 구원의 영광이 나에게 온다.
둘째, 먹을 양식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요셉에게 찾아오게 하셨다.(1-2절)
하나님이 모든 일을 주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가나안 땅에 먹을 양식이 없으니 양식을 찾아 애굽으로 오게 된다. 야곱은 아들들에게 양식을 사오라고 재촉한다. 양식을 먹지 않으면 살 수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애굽으로 양식을 사러 가야 한다.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다.
암8: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하나님께서 이 땅에 기근을 보낸다. 강력한 기근을 보내신다. ‘기근’은 רעב(라아브 7458)이다. 이것은 엄청난 기근을 뜻한다. 아프리카에 사는 사람들이 먹을 양식이 없어서 진흙 쿠키를 먹는다. 이 단어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기근을 보내시면 가난하게 되고, 비참하게 되고, 폐허가 되며, 외모가 해골만 남게 되고, 앞길이 막막하여 살 소망이 없으며, 모든 가족들이 고통당하는 삶을 산다는 의미가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났을 때에 하나님은 기근을 보내 자식도 삶아 먹어야 하는 비참함을 주셨다. 고난은 비참한 것이다. 우리가 양식이 없어서 주리는 것이 아니다.
물이 없으면 갈함이 있다고 했다. ‘갈함’이라는 단어는 צמא(차마 6772)이다. 물을 먹지 못하여 갈증으로 죽어가는 모습이다. 단어의 의미는 목숨을 건지기 위하여 물을 간절히 갈망하며 물을 구해도, 시작이시며 힘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대답이 없는 응답이며 전혀 인생의 소망이 없는 것을 의미한다. 하갈이 사라에게 피하여 도망칠 때에 목이 타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던 심정이다. 영적으로 이와 같은 삶을 산다면 도저히 살 수 없는 기갈이 이 땅에 온다.
요셉과 형제들의 태도는 어떠했는가?
첫째, 요셉에게 정중히 절을 하였다.(6절)
형제들은 요셉을 보고 정중하게 절을 하였다. 이렇게 절을 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꿈을 주신 대로 그대로 이루어졌다. 이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이다. 하나님은 절대 거짓을 말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약속을 이루어 주신다.
‘절을 했다’는 단어는 שחה(샤하 7812)이다. 최선을 다해서 굴복하고 섬기는 것이다. 단어의 의미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 앞에 예배드리는 자의 모습으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는 의미가 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예배를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뉘우치고 하나님의 이름 앞에 최선을 다해 예배드리면 하나님은 복을 내려 주신다.
둘째, 요셉이 형제들을 대하는 태도는 어떠했는가?(7절)
요셉은 22년이 흐른 후에 금방 형제들을 알 수가 있었다. 그 이유가 하나님께서 알 수 있도록 깨닫게 해 주셨다.. 그러나 형제들은 요셉을 알지 못했다. 그 이유가 형제들의 눈을 가렸기 때문이다. 요셉은 형제들을 알았지만 모르는 체했다.. 그 이유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다. 자신에게 주신 꿈이 이루어지는 것을 요셉이 확인하는 순간이다. 이 순간 요셉은 더 확신했을 것이다. 우리도 하나님께 응답을 받으면 더 확신하게 된다.
셋째, 요셉은 형제들에게 정탐꾼이라고 말한다.(9절)
요셉은 형제들을 알아보고 즉시 정탐꾼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반드시 낮은 자를 들어 높은 자를 부끄럽게 하신다. 형제들이 요셉을 노예로 팔 때에는 자신들이 높은 자였지만 지금은 하나님이 요셉을 높여주셔서 높은 자가 되었다. 이것이 인생의 역전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닥치는 환난이 마지막에는 반드시 뜻을 이루는 계기가 된다. 우리에게 닥치는 환난도 반드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넷째, 요셉은 형제들을 감옥에 삼일 동안 가두었다.(17절)
요셉은 형제들을 정탐꾼으로 보고 감옥에 가두었다. 반드시 죄의 대가는 있다. 형제들이 요셉을 팔아넘긴 것에 대한 죄의 대가이고 웅덩이에 빠트린 죄의 대가이다. 예수님을 팔았던 가롯유다도 결국 죄의 대가를 치렀다.
‘감옥에 가두었다는’ 단어는 אסף(아사프 622)이다. 제거되고, 모아지는 뜻이 있다. 우리도 문제의 감옥에 갇혀 있으면 모든 상황에서 떨어지고 제거된다. 단어의 의미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감옥 안에서도 지지자가 되어 주고 버팀목처럼 인생을 버티게 하시며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게 하신다는 의미가 있다.
바울과 실라도 빌립보 감옥에서 찬양하고 기도하며 소망을 얻었고 감옥이 열리는 역사가 일어났다. 삼 일이라는 3은 하늘의 수요, 하나님의 수요, 소망적인 수를 의미한다. 요나도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여 도망가다가 물고기 뱃속에서 3일 동안 회개하고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파했다. 예수님도 죽으시고 땅 속에 삼일 동안 계시다가 부활하셨다.
형제들은 감옥에서 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변화되고 인생이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도 감옥 같은 삶을 살고 나면 인생의 변화를 받게 되고 믿음은 더 견고해지고 하나님을 향한 신앙으로 변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꿈을 어떻게 이루어 가시는가?
첫째, 말씀으로 인도해 가신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말씀을 하신다. 말씀이 우리의 양식이 되고 나를 이끌고 나가는 인생의 지표가 된다. ‘말씀’이라는 단어는 דבר(다바르 1697)이다. 길을 안내하고, 가이드가 되어 인도하고, 통치한다. 이 단어의 의미는 문을 통과하여 들어가 휴식을 취하고 쉼을 얻으며 시작과 마지막이 되시는 주님을 만나는 의미가 있다.
이 분은 바로 예수님이다. 우리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가지고 가서 예수님 안에서 쉼을 얻는다. 말씀은 바로 이런 것이다. 우리 인생의 죄와, 고통과, 번민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가져가시고 우리에게 휴식을 주셨다.
둘째, 사람을 통해서 꿈을 이루어 가신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단독적으로 일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사람을 통해서도 일을 하신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데도 인간을 통해서 하신다. 나의 일을 이루기 위해서도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신다. 기도의 응답도 사람을 통해서 오는 경우가 있다. 한나의 기도의 응답은 엘리 제사장을 통해서 왔다. 한나에게 직접 와도 되는데 엘리 제사장을 사용하셨다. 히스기야의 기도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왔다. 이렇게 우리의 꿈을 이루실 때에도 하나님은 사람을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정확하신 분이다. 20여 년 전에 요셉에게 꿈을 두 번이나 꾸게 하시고 그 꿈을 잊지 않으시고 지켜주셨다. 사람은 약속을 잊어버릴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절대 잊지 않으신다. 아브라함에게 4대 만에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온다고 약속하신 말씀도 반드시 이루셨다. 우리에게 약속하신 구원의 약속도 반드시 이루어졌고, 인생의 비전과, 가정, 교회, 직장, 자녀에게 약속하신 꿈들을 하나님은 반드시 이루어 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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