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자료

[교회 용어 성경공부] 원어성경으로 보는 감사(感謝)

체데크 2023. 3. 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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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많은 용어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살다가 처음 교회에 들어와서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회 용어들이 낯설게 들릴 때가 있습니다. 어떤 의미인지 모르고 다른 사람이 쓰니 나도 그냥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교회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성경적으로 가르쳐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은 교회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고 세상 사람들도 많이 사용하는 감사에 대해서 성경원어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원어성경으로 보는 감사(感謝)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감사하지 못하면 배은망덕한 사람이다. 사람끼리도 감사하는 표현을 하면서 살면 서로 좋아하는데 하물며 하나님께 감사하면 어떨까? 구원받은 자는 평생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영원히 죽은 인생을 영원한 생명으로 살려주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의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예배이다.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께 예배의 삶을 살아야 한다. 이제 감사를 헤브라이즘 관점에서 하나님의 의도를 발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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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브라이즘 관점에서의 감사

구약에 나타나고 있는 감사를 우리가 원어로 찾아내어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나의 입술에 불평이 떠나가고 감사의 소리가 넘쳐나야 한다.

시100: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문을 통과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감사함이다. 주님께서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와 영생을 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가지고 주님의 문을 통과하여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찬송함으로 하나님의 궁정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여호와의 이름을 송축하게 된다.

여기에서 감사함으로라는 단어가 (토다 8426) 감사, 감사 찬송, 감사제, 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야다 3034) 인정하다, 감사하다, 찬송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것은 먼저 주님이 하신 일을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구원자로 보내주신 예수그리스도를 인정하는 것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일이다. 우리가 예배를 드리면서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있다면 그 예배는 잘못된 예배이다. 나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르다고 하나님이 하신 일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해서는 내가 하는 일에서 나타나야 한다. 감사라는 단어를 파고 들어가면 손과 연관이 있다. 여기에서 이라는 단어가 (야드 3027) , 기념비, 기념물, 이라는 뜻이다. 사람들이 일을 할 때에 손을 가지고 일하기 때문에 손에는 사역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내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은 자신의 기념비를 세우지 않고 예수그리스도의 기념비를 세운다. 사울은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서 갈멜에 기념비를 세웠다. 구원받지 못한 자는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서 자신의 손으로 기념비를 세운다. 그러나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자신의 손을 사용하여 영광을 돌리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이 무엇이라고 말씀하는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6: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예수님께서는 무엇이 하나님의 일인지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내가 열심히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교회에서 봉사하고 헌신하고 많은 헌금을 낸다고 해도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인정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일이 아니다. 자신을 위한 과시일 뿐이지 하나님의 영광과 나라를 위하여 일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은 매일같이 예수그리스도를 인정하고 믿는 고백이다.

12:27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것이 무엇인가?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유월절 제사를 제정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주셨다. 어린 양의 피가 있는 집은 재앙이 넘어갔다. 예수그리스도의 피가 있는 곳은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지 않았다.

여기에서 유월절 제사에서 제사라는 단어가 (제바흐 2077) 희생, 희생제물, 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자바흐 2076) 희생을 드리다, 제사 드리다, 잡아드리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내가 하나님께 감사의 생활을 한다는 것은 예배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그리스도의 희생제물이 있어야 한다. 유월절의 은혜가 나에게 있어야 한다. 이것은 구원받은 자의 확신을 의미한다. 내가 온전한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배를 드리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 나의 예배에 예수그리스도의 피의 복음이 있는가? 생각해보자. 예배마다 구원의 확신을 얻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그리스도의 제사를 드리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제사는 하나님께 감사제로 올려드리고 있는 제사다. 이것이 영적인 감사의 제사라면 육적인 감사의 제사는 어떤 것인가? 하나님께 감사의 헌물을 드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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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7:13 또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제물과 함께 그 예물로 드리되

구원받고 난 사람은 하나님께 화목제물을 드려야 한다. 화목제물을 드리는 자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다. 어떤 사람은 구원받았다고 하면서도 헌금에는 인색한 사람이 있다. 과연 이 사람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

여기에서 화목제라는 단어는 (쎌렘 8002) 화목제, 감사제, 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샬람 7999) 화평하다, 마치다, 성취하다, 보응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 제사를 드리는 것의 마침은 바로 화목제사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받았다면 하나님께 화목 제사를 드려야 한다. 하나님은 화목 제사를 드릴 때에 유교병과 함께 드리라고 했다. 화목 제사에는 기쁨이 있다. 화목 제사를 잘 드리면 하나님께서 화평과 평안의 복을 내려주신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화목 제사를 드려야 한다. 하나님께 감사의 헌물을 드림으로 복을 받게 된다. 감사의 완성은 정성껏 드리는 헌물이다. 구원받았다고 입으로만 감사하는 것은 실제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입술의 서비스만 하고 있는 것이다. 정작 자신의 재물은 아까워서 하나님께 드리지 못한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다. 이렇게 내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을 하는 것은 구원의 확신과 내가 가지고 있는 재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생활이다. 나의 재물을 아까워하지 말자. 현재 나는 어떠한 감사의 생활을 하고 있는가? 서로 나누어 보자.

이렇게 구원의 확신을 얻고 하나님께 아낌없이 재물을 바친 후에는 어떤 감사를 해야 할까?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는 감사가 있어야 한다.

대상16:10 그의 성호를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마다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다윗은 선포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고 한다. 여호와를 구하는 자마다 마음이 즐겁게 된다. 라고 선포하고 있다.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세상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자랑하는 것이 감사하는 생활이다.

여기에서 자랑하라는 단어는 (할랄 1984) 자랑하다, 찬송하다, 칭송하다, 칭찬하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나타내신 일을 칭송하고 찬송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하는 행위이다. 세상에서 직장생활을 하거나 학교생활을 하거나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으며 자신 있게 자랑삼아 말할 수 있는 행동들이 바로 감사이다.

내가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예수그리스도를 자랑하려면 나의 행동을 올바르게 살아야 한다. 나의 삶은 똑바르지 못하면서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라고 하면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다. 그래서 감사는 나의 생활 자체가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따라가는 성화의 삶이 있어야 한다. 감사의 생활이 나에게 있을 때에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만천하에 자랑하고 주님의 이름은 높이 영광을 받게 된다. 우리가 헤브라이즘 관점에서 감사를 배웠으니 이제는 헬레니즘 관점에서 감사를 배워보자.

헬레니즘 관점에서의 감사

구약에 이어 신약에서도 감사라는 단어가 있다. 헬라어는 감사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눅17:16 예수의 발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인이라

열 명의 나병환자가 예수그리스도를 만나 고침을 받았는데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깨닫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께 돌아와 발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고 있다. 이 사람은 사마리아인이었다.

여기에서 감사하니라는 단어가 (유카리스테오 2168) 감사하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다, 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유카리스토스 2170) 감사하는, 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이 단어는 (2095) , 좋게, 라는 뜻과 (카리조마이 5483) 값없이 주다, 은혜를 베풀다, 용서하다, 탕감하다, 라는 뜻의 합성어다. 헬레니즘 관점의 감사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어 죄를 용서받고 탕감받은 것을 의미한다. 영적으로는 원죄를 탕감 받은 것이며 육적으로는 질병에서 놓임을 받은 것도 감사이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입으면 감사의 마음이 나오게 된다. 이것은 억지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저절로 우러나오게 된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하나님께 감사의 표현이 억지로 나오면 안 되고 마음에서 저절로 나와야 한다.

예수님께 나병을 고침 받은 사마리아인도 하나님께 은혜를 입고 난 후에 예수님께 와서 감사를 표현했다. 우리가 감사를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알 수 없다. 하나님도 구원받은 자들이 감사를 표현할 때에 기뻐하고 즐거워하신다. 헬라어로 감사를 더 파고 들어가면 복음과 연관이 있다. 내가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고전9: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바울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다고 했다. 자신이 부득불 해야 될 사명이기 때문이다.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께 빚을 진 자다. 큰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이 있다. 내가 하나님께 감사의 표현을 하는 것은 바울처럼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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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복음이라는 단어가 (유앙겔리조 2097) 좋은 소식을 전파하다, 라는 뜻이다. 바울은 자신이 체험했던 은혜 입은 사건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했다. 복음은 예수그리스도의 좋은 소식을 말한다. 내가 하나님께 감사의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건강한 육체를 가지고 좋은 소식을 전파하는 일이다. 현재 나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면 나는 하나님께 감사의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감사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쉬운 것이다. 헤브라이즘 관점에서는 하나님께 보내주신 자를 인정하고 감사하면서 화목 제물을 드리는 일이다. 헬레니즘 관점에서는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은 자들이 열심히 복음을 생활에서 전파하는 일이다. 현재 나는 어떠한 감사생활을 하고 있는지 각자 생각해 보자. 하나님께 감사의 생활은 특정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자들은 모두가 삶의 현장에서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성경의 은사 원어성경공부말씀] 은사란 무엇인가?(고전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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