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성경 족보 하나님 말씀] 영적계보-2(창11:10-26)

체데크 2020. 5. 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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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성경족보 하나님 말씀 중에서 창세기 11장의 셈 족보에 나타난 영적 족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적계보-2(창11:10-26)

 

명제: 족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를 알 수 있다.

목적: 이름을 통해 나타난 구속사를 통해 나도 족보의 이름대로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창세기 5장에는 아담의 계보가 나옵니다. 아담을 통해서 노아의 족보까지 이르게 됩니다. 창세기 11장은 노아의 자손 중에도 셈의 계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항상 구속사 관점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노아의 세 아들 중에도 셈의 후손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되는 것입니다.

 

11:10 셈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셈은 백 세 곧 홍수 후 이 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셈은 아들을 낳았는데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셈의 족보에 들어간 사람은 아르박삿입니다. 많은 아들이 있지만 하나님은 항상 선택하셔서 구속의 역사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아르박삿’ ארפכשד(아르파케사드 775)입니다. 이 단어는 רפה(라파 7503) 내던지다, 약하여지다, 낙담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아르박삿은 죄인들을 위해 죽음으로 내던져지고 연약하여 고통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르박삿은 낙담한 자들을 위해 죽는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죄 때문에 낙담한 자들을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11:12 아르박삿은 삼십오 세에 셀라를 낳았고

 

아르박삿은 삼십오 세에 셀라를 낳았습니다. ‘셀라’ שלח(셸라흐 7974)입니다. 이 단어는 שלח(샬라흐 7971) 베풀다, 풀어주다, 끌러주다, 보냄을 받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셀라는 구원을 베풀어 주시며 죄악에서 풀어주셔서 모든 고통을 끌러주시는 분으로 마지막 때에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셀라의 이름을 통해 이 사람은 십자가에 고통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살았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므두셀라는 죽음을 보내는 경고의 사람으로 삶을 살았지만 셀라는 죽음에서 구원해 주는 사람의 삶을 살았습니다.

 

11:14 셀라는 삼십 세에 에벨을 낳았고

 

셀라는 삼십 세에 에벨을 낳았습니다. ‘에벨’ עבר(에베르 5677)입니다. 이 단어는 עבר(아바르 5674) 건너다, 통과하다, 왕래하다, 용서하다, 넘어가다, 끌어내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에벨은 강을 건너온 자라는 뜻이 있습니다. 강을 건너 우상이 있던 하란 땅을 넘어와 에블라 왕국을 만든 사람이 에벨입니다. 우상을 섬기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강을 건너 통과했던 사람입니다. 에벨은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상을 타파시키며 죄악에서 끌어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갈대아 우르와 하란 땅에서 우상을 버리고 새로운 땅으로 이주하여 하나님을 섬겼던 것처럼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선택된 백성들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연결시켜 주신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11:16 에벨은 삼십사 세에 벨렉을 낳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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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벨은 삼십사 세에 벨렉을 낳았습니다. ‘벨렉’ פלג(펠레그 6389)입니다. 이 단어는 פלג(팔라그 6385) 나누다, 구분하다, 분할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벨렉 때에 바벨탑을 쌓고 하나님의 백성들도 바벨탑을 쌓는데 일조하게 됩니다. 그 이유로 하나님께서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고 서로 말이 통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바로 벨렉 때에 언어가 나누이게 되고 하나님의 백성과 세상의 백성들로 구분 짓게 된 것입니다. 에벨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셔서 하나님의 백성과 세상의 백성을 나누시는 주님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진리의 말씀으로 선택된 백성은 하나님께로 선택되지 못한 백성들은 심판으로 분할하여 영원한 불 못으로 던져지게 됩니다.

 

11:18 벨렉은 삼십 세에 르우를 낳았고

 

벨렉은 삼십 세에 르우를 낳았습니다. ‘르우’ רעו(레우 7466) 친구,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רעה(라아 7462) 풀을 뜯기다, 먹이다, 사귀다, 친구가 되다, 라는 뜻입니다. 르우는 세상과 분리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영혼의 양식을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에게 풀을 뜯기는 목자와 같은 예수님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들의 영원한 친구가 되어 주시고 양의 힘들고 어려움을 아시는 목자의 마음으로 우리들을 보살펴 주시는 주님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11:20 르우는 삼십이 세에 스룩을 낳았고

 

르우는 삼십이 세에 스룩을 낳았습니다. ‘스룩’ שרוג(세루그 8286)입니다. 이 단어는 שרג(사라그 8276) 연합되다, 결합되다, 묶다, 얽혀 있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스룩은 주님과 연합되고 결합되어 얽혀 묶여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얽혀 절대 떨어지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담쟁이넝쿨이 담벼락을 감싸면서 하나가 되어 절대 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영원한 주님과 떨어지지 않고 말씀으로 결합되고 신랑과 신부로 짝을 이루어 함께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11:22 스룩은 삼십 세에 나홀을 낳았고

 

스룩은 삼십 세에 나홀을 낳았습니다. ‘나홀’ נחור(나호르 5152)입니다. 이 단어는 נחר(나하르 5170) 콧김을 뿜음, 부르짖음, 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나홀은 콧김을 내뿜은 자로서 힘과 권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 구원의 확신을 얻고 주님의 권능을 받아 주님께 부르짖고 콧김을 내뿜는 자의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도 주님의 복음을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누리며 살게 됩니다.

 

11:24 나홀은 이십구 세에 데라를 낳았고

 

나홀은 이십구 세에 데라는 낳았습니다. ‘데라’ תרח(테라흐 8646) 여행 또는 여행 시의 휴식,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데라는 갈대아 우르에서 나와 하란 땅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가나안 땅으로 가다가 잠시 휴식한 것이 영원히 가지 못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데라는 하란 땅에서 머물다가 죽은 인물입니다. 데라는 우상이 심했던 갈대아 우르에서 가나안 땅으로 갈 때에 하란 땅은 잠시 머무르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영원히 머무르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우상이 득실거리는 갈대아 우르와 같은 세상에서 나왔다면 절대 중간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바로 주님의 품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힘들다고 잠시 멈추면 세상의 유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라는 하란 땅에서 머물다가 결국 그 땅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11:26 데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데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을 낳게 되었습니다. ‘아브람’ אברם(아브람 87) 고귀한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아브람은 여호와 하나님이 영원한 아버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브람을 통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림으로 영원한 구원자가 되신 것을 예표 하는 인물입니다. 지금까지 인물들은 각 개인의 삶으로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아브람을 통해 하나님은 선택된 이스라엘 민족을 만들어 가시는 구속의 역사를 아브람을 통해 이루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고귀한 아버지로서 한 가정의 아버지로 끝나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한 민족의 아버지로 쓰임 받게 하십니다.

‘아브라함’ אברהם(아브라함 85) 많은 무리의 아버지,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을 허락해 주시고 이름을 바꾸어 주시면서 많은 믿음의 조상의 아버지로 우뚝 세워 주셨습니다. 이제부터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온 세상의 믿음의 아버지로 사용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제부터 믿음의 모든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라는 것을 예표 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영적 계보를 통해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보았습니다. 구약의 모든 이름의 뜻은 이유가 있게 지었습니다. 영적인 하나님의 계보들은 모두 사역 능동으로 태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시킴을 받아 태어나게 됩니다. 바로 구속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 탄생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절대 구속사에 영적 계보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하나님께 선택받지 못합니다. 이제 영적 계보 안에 우리도 선택되어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오직 주님만을 섬기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영적 신앙과 육적 신앙”(창30: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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