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창세기 4장 설교말씀] 육적인 계보와 영적인 계보(4:16-24, 5:1-32)

체데크 2020. 5. 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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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창세기 4장 설교말씀 중에서 성경에서 말하는 육적인 족보와 영적인 족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육적인 계보는 구원받지 못한 자들을 말하고 영적인 계보는 구원받은 자들을 의미합니다.

 

육적인 계보와 영적인 계보(4:16-24, 5:1-32)

 

가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제사를 받아 주지 않아서 질투심에 아벨을 쳐 죽인다. 그리고 떠난 곳이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게 된다. 가인은 동쪽으로 갔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동쪽 קדמה(키드마) 대항하다, 도망하다, 라는 뜻이다. 가인은 하나님께 대항하기 위해서 동쪽으로 갔다는 의미이다. 마음의 반발심에 가인에게 가득하였다. 놋 땅은 무엇인가? נוד(노드) 방랑이라는 뜻이다. 가인은 놋 땅에서 정착하면서 살았지만 방랑자 같은 쉼 없는 인생을 살았다. 그 이유가 하나님께서 벌로 방랑하는 인생을 살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가인이 아내와 동침하여 낳은 자녀가 에녹이다. 가인은 하나님께서 주셔서 낳은 자녀가 아니다. 육신의 힘으로 자녀를 낳았다. 처음 낳은 자녀가 바로 에녹이다. 에녹 &/nj(하노크) 전수자, 봉헌하다, 가르치다, 라는 뜻이다. 에녹은 자신의 이름으로 성을 쌓게 되는 최초의 사람이다. 세상의 것을 가르치고 전수자가 된다. 하나님과는 멀어진 삶을 산다.

그다음에 이랏을 낳는다. 이랏 עירד(이라드)는 도망자, 도피자, 라는 뜻이다. 단순 수동으로 낳음을 받는다. 이것은 이 세상에 나오기 싫은 것을 억지로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도망자의 신세를 당하는 삶을 살게 된다. 그 이유가 가인의 후손들은 하나님께 저주를 받고 삶에 안식이 없는 인생이기 때문이다.

 

가인의 후손들은 모두가 자신의 힘으로 자녀를 낳기 때문에 자녀들도 복을 받지 못한다. 고대 근동지역에서는 이름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이름 자체가 그 지역의 이름이 되고 민족의 이름이 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므후야엘을 낳는다. 므후야엘은 מחויאל(메후야엘) 쓸어버리다, 지워버리다, 끊어지게 하다, 라는 뜻이다. 결국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세상에 살면서 남들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고 명성이 지워져 버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끊어져 버린다는 의미이다. ‘은 하나님을 의미하는데 결국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

 

[에스라 4장 성경 좋은 말씀] 사마리아인의 성전 건축 방해(스 4:1-24)

에스라 4장에서는 바벨론에 돌아온 유다 백성이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려고 할 때 사마리아인들이 방해를 했다. 자기들을 끼워주지 않는다고 화를 내고 방해를 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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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드사엘 מתושאל(메투샤엘) 한계, 연장, 확대, 라는 뜻이다. 가인의 후손들은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하나님 앞에서는 결국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고, 세상적으로 자신들의 삶을 연장하고, 확대해도 결국 하나님 앞에서는 망하게 된다. 하나님이 없는 삶은 결국 죽은 삶이 될 수 있다.

 

라멕 למך(레메크) 강한 자, 라는 뜻이다. 라멕은 성경 역사 최초로 두 아내를 거느린 사람이다. 일부다처제를 취했다는 것은 성적인 타락이 있다는 것이고, 교만한 자였다. 자신이 강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무서운 것도 없는 자였다. 그 이유가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 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건드리는 자는 칠십칠 배의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다. 얼마나 교만한 자인가? 세상의 사람들은 결국 자신의 힘을 믿다가 멸망당하게 된다. 가인의 후손들은 이렇게 세상에 빠져 세상에서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살았지만 마지막은 결국 지옥의 불 구덩이에 던져지는 삶을 살았다. 그렇다면 영적인 계보에 들어간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가?

 

아담은 가인이 아벨을 죽인 후에 하나님께서 자녀를 주셨는데 셋이라는 아들을 주셨다.

 

셋 שת(셰트) 관심을 가지다, 정리하다, 정돈하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구속사의 길을 열기 위해서 셋을 주셨다. 아벨이 죽음으로 구속의 역사가 끊어진 줄 알았지만 셋을 통해서 다시 구속사를 정리하시고, 정돈하셔서, 하나님은 셋에게 관심을 가지고 후손들을 통해 그리스도를 약속하고 있다.

 

에노스 אנוש(에노쉬) 상처를 입다, 낫지 아니하다, 고칠 수 없다, 라는 뜻이다. 강조수동으로 에노스가 태어난다. 에노스는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자이다. 많은 상처를 입고 태어나서 힘들게 인생을 살아간다. 몸에는 고칠 수 없는 많은 병들을 가지고 약하게 살아간다. 이것은 앞으로 오실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자이며 죄를 짊어지고 갈 운명을 예표하고 있다.

게난 קינן(케난) 둥지를 짓다, 보금자리를 만들다, 세우다, 라는 뜻이다. 에노스는 게난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낳는다. 게난도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이다. 에노스는 고난당하시는 주님의 그림자라면 게난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죄인들을 위해 천국에 처소를 준비하시는 예수님을 상징하고 있다. 둥지를 짓고, 보금자리를 만든다는 것은 바로 천국 백성들을 위해서 처소를 준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다.

 

마할랄렐 מהללאל(마할랄렐) 찬양하다, 감사하다, 송축하다, 빛나다, 라는 뜻이다. 예수님께서는 오직 하나님께 찬양하였다. 십자가에 달려서도 하나님 아버지를 원망하지 않고 감사하였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이 부활하신 모습은 영원히 썩지 않을 영화로운 몸으로 영원히 빛이 나는 분으로 부활하셨다. 마할랄렐도 주님의 모습을 닮고 있는 삶을 살았다. 우리도 늘 주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야렛 ירד(예레드) 내려오다, 강림하다, 낮아지다, 복종하게 하다, 라는 뜻이다. 야렛의 삶은 바로 심판하러 오실 예수님의 예표이다. 구름 타고 오셔서 영광과 능력으로 이 세상을 심판하러 강림하실 것이다. 교만한 자를 꺽으시고, 높은 자를 낮아지게 하시고, 겸손한 자를 높여 주실 것이다. 야렛은 삶은 이와 같이 강림하실 주님을 예표하고 있다.

 

에녹 חנוך(하노크) 전수자, 봉헌하다, 가르치다, 라는 뜻이다. 가인의 후손의 에녹은 세상의 봉헌자가 되었지만 영적인 계보의 에녹은 하나님께 드려진 삶을 살았다. 므두셀라를 낳고 300년을 주님과 동행하면서 살아간 인물이며, 죽음을 맛보지 않고 들림 받아 간 사람이다. 후손들에게 신앙을 가르쳤으며, 직접 몸으로 본을 보여준 인물이다. 바로 예수님께서 인간으로 오셔서 몸소 본을 보여주시고 부활하신 것처럼, 에녹도 예수님을 예표하고 있다.

 

[역대하 6장 강해 성경말씀] 솔로몬 왕의 성전 봉헌 기도문(대하 6:22-42)

역대하 6장에서는 솔로몬 왕이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께 봉헌하면서 기도하는 기도문이 기록되었다. 이방 백성을 위한 간구를 하면서 전쟁에서의 보호와 승리를 간구하고 있다. 성전 건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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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두셀라 מתושלח(메투셸라흐) 투창의 사람, 평안하다, 형통하다, 라는 뜻이다. 성경에서 제일 오래 산 사람이다. 969세로 죽었다. 므두셀라는 하나님께서 심판을 보낸다는 뜻이다. 노아 600세 되던 해 므두셀라가 죽는 해에 홍수 심판이 일어났다. 노아 600+ 라멕을 낳고 187 + 라멕이 노아를 낳은 나이 182 = 969 가 된다. 이때 홍수 심판이 일어나 세상이 멸망당했다.

 

라멕 למך(레메크) 강한 자, 라는 뜻이다. 가인의 후손 라멕은 교만하고 자신이 강하다고 생각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죄를 저질렀으며, 두 아내를 취하는 자가 되었지만, 영적인 후손 라멕은 하나님 안에서 능력을 받아 강해졌다. 자신을 낮추며 하나님을 경외할 때에 영적으로 강해진 것이다. 우리도 하나님이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강해진다.

 

노아 נוח(노아흐) 평안함을 얻다, 안식하다, 라는 뜻이다. 노아는 셈의 8대 손이다. 노아때에 홍수가 나서 온 인류가 다 죽고 노아부터 하나님은 인류를 다시 시작하신다. 노아의 이름처럼 평안함을 누리고, 안식하여 영원히 사는 것을 의미한다. 방주 안에 들어간 노아의 가족만 구원을 받은 것처럼, 마지막 날에 주님의 믿는 자만 살아날 것을 예표하고 있다. 예수님의 보혈이 없이는 절대 살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한다.

셈 שם(솀) 이름, 명성, 지명하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의 세 아들이 있었지만 셈을 지명하여 불렀다. 구속사의 연결점을 사용한 사람은 바로 셈의 후손들이다. 이름과 명성이 높아졌는데 최고점에 오르신 분은 바로 예수님이다. 이름이 세계만방에 드높여지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함 חם(함) 뜨거워지다, 마음으로부터 생기는 분노에 사용된다. 함은 항상 분노가 마음에 가득하였다. 그래서 자신의 아버지가 술에 취해 있는 모습을 보고 악의 적인 생각으로 폭로하였다. 결국 함의 아들 가나안이 저주를 받게 된다.

 

야벳 יפת(예페트) 열려 있는, 넓은, 이라는 뜻이다. 야벳은 세상에서 물질의 복을 받았다. 유럽 쪽으로 후손들이 퍼지면서 세상으로 나라가 넓혀졌고, 물질의 복을 받는 기회를 잡았다. 대신에 셈은 종교적인 복을 받았다. 셈 족에서 3개의 종교가 나왔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나왔다. 셈은 하나님으로부터 영적인 복을 받았다. 함은 저주를 받아 결국 후손들이 괴로워하며, 고통스럽게 인생을 살아가게 되고, 다른 민족들을 섬기는 삶이 되었다.

 

“에덴에서 발원한 네 줄기 강”(창2:10-14)

안녕하세요.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에덴에서 발원한 네 줄기 강의 이름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의미를 발견해 보겠습니다. “에덴에서 발원한 네 줄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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