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 설교문] “방주를 지으라는 명령”(창6:13-22)

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방주 설교문 중에서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방주를 지으라고 명령하신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방주를 지으라는 명령”(창6:13-22)

A. 하나님이 방주를 지으라고 명령한 이유는 무엇인가?

1. 숨을 쉬는 모든 것들이 포악해졌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악을 제일 싫어하시고 불순종을 싫어 하신다. 혈육 있는 이라는 단어는 (בשר바사르)이다. 기쁜 소식을 전하다, 선포하다, 라는 뜻의 어근에서 나온 말이다. 하나님이 창조한 모든 것들은 숨을 쉬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 바사르의 의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 머리가 되어 몸의 집안에 채워지는 것이 육체이다. 우리의 몸은 거룩하신 하나님이 거하는 몸이라는 것이다.

 

2.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이 다 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항상 시간을 정해 놓으시고 계획 있게 일을 하신다. ‘그 끝날’ 이라는 단어는 (קץ케츠)이다. 자르다, 조각조각 잘라내다, 라는 뜻이다. 케츠의 의미는 바늘귀와 같이 마지막 때가 되면 구원받을 사람이 적으며 낚싯바늘로 고기를 잡듯이 구원받을 사람들을 구원시키고 나머지는 작살로 잡아 심판을 한다는 의미가 있다. 마지막이 되면 선택받은 사람은 구원을 받고 선택받지 못한 자는 죽음의 길로 간다.

B.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방주를 어떻게 지으라고 명령하시는가?

1. 고페르 나무로 방주를 지으라고 명령하셨다.(14절)

 

하나님은 많은 나무가 있는데 왜 고페르 나무를 고집하셨을까? 고페르라고 하는 단어는 (גפר고페르)이다. 유숙하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다른 나무가 아닌 고페르 나무를 사용하라고 한 이유는 속죄하시기 위해서이다. 다른 나무는 속죄할 수가 없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단어의 의미는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을 입으로 선포하고 진리의 말씀을 나르는 수단을 의미한다. 고페르 나무로 지은 방주 안에 들어가면 안식을 누릴 수 있다. 

 

2. 역청을 칠하라고 명령하였다.

하나님께서 방주의 안과 밖을 역청으로 칠하라고 하였다. 방주라는 단어는 (תבה테바)이다. 상자의 뜻이 있다. 단어적 의미는 생명 되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사역을 완료하였고, 구원을 계시하시고 보여주는 집을 의미한다. 역청은 (כפר코페르)이다. 몸값, 속전이라는 뜻이다. 역청은 바로 나를 위해 십자가에 피를 흘리신 예수님의 피다. 의미는 말씀을 먹고, 나의 것으로 소화하여, 입으로 십자가의 예수님의 보혈을 선포하여 최상의 삶을 산다는 의미가 있다.

C. 하나님은 어떻게 방주를 지으라고 명령을 하셨는가?

1. 정확한 숫자의 치수를 주셨다.(15절)

 

하나님은 계획적으로 정확하게 숫자의 치수를 주셨다.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을 주셨다. 길이라는 단어는 (ארך오레크)이다. 장수하다, 생존하다, 라는 뜻이다. 숫자 300은 30X10=300이다. 30은 그리스도의 피, 헌신을 의미하고, 10은 질서의 완전과, 예배의식의 완전한 의미가 있다.

 

너비는 오십 규빗이다. 너비라는 단어는 (רחב로하브)이다. 크게 열리다, 넓히다, 라는 뜻이다. 50이라는 숫자는 기쁨, 구원, 안식이라는 의미가 있다. 방주 안에 들어가면 기쁨이 있고, 구원이 있고, 안식을 누린다. 예수님이 우리의 방주이다.

 

높이는 삼십 규빗이다. 높이라는 단어는 (קומה코마)이다. 일어나다, 세우다, 라는 뜻이다. 30이라는 숫자는 그리스도의 피를 의미한다. 단어적 의미는 마지막 때에 못에 박혀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의 복음의 권능을 예배자가 예배하는 의미가 있다.

 

2. 창문을 상, 중, 하로 내라고 하셨다.

 

창을 반드시 내야 하는데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라고 하셨다. 문이라는 단어는 (פתח페타흐)이다. 베풀다, 풀어주다, 라는 뜻이다. 의미는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이 말씀으로 진리를 선포하여 선택하여 분리하신다는 의미다. 이 문은 좁은 문이다. 오직 예수님만 통하여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성막도 문이 하나이다. 1이라는 숫자는 유일신, 시작, 근원, 이라는 뜻이다. 히브리어 첫 글자는 알레프인데 황소를 의미한다. 시작은 예수님이 제물이 되어 시작되었다.

 

D. 하나님께서 살려두시는 것은 무엇인가?

1. 노아의 8 식구만 살아남는다고 하셨다.(18절)

 

인간 중에는 모두가 죽는데 8 사람만 살아남는다. 8이라는 숫자는 새로운 언약,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예수님도 8일째 부활하셨다. 영원히 사는 영생을 우리에게 언약하셨다.

 

2. 모든 생물을 종류대로 암수 한 쌍씩 모이게 하셨다.

 

하나님은 살릴 생물들을 선택하시고 둘씩 나오게 하셨다. 2는 분할, 차이, 연합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것과 선한 것을 구분하시고, 차이를 두셨다.

E. 방주를 통하여 얻게 되는 영적인 교훈은 무엇인가?

1. 방주는 예수님이기 때문에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방주를 짓지 않으면 심판 때에 반드시 죽게 된다. 방주는 구원의 길이요, 심판을 피할 수 있는 길이다. 영적으로 육신적으로 심판을 피하기 위해서는 예수님께로 피해야 한다.

 

2. 방주는 반드시 사람이 좋아하는 것으로 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지어야 한다.

 

방주는 하나님께서 재료도 지시하셨고, 수치도 지시하셨다. 내 마음대로 지어서는 안 된다. 구원은 사람의 마음대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다.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받으면 좋을 것 같지만 하나님은 믿음을 지시하셨다. 믿음이 없이는 절대 구원이 없다.

 

3.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신앙이 필요하다.

 

사람은 자신이 언제 죽을지 모른다. 하지만 죽는다는 것은 확실하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지막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나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믿음을 준비하고 있는가? 방주를 잘 짓고 있는가? 노아가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준행했듯이 나도 지금 방주를 내 마음대로 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만들고 있는가?

 

F. 결론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방주 안으로 들어가는 신앙이 되어야 한다. 매일 같이 나의 신앙을 점검하고 주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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