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에덴동산 설교문 중에서 에덴동산에 있었던 뱀이 여자를 미혹하여 선악과를 따먹게 만든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뱀과 여자(창 3:1-3)
오늘 말씀은 뱀이 여자에게 다가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게 하는 내용입니다. 항상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사탄은 언제 우리를 노리고 들어 올지 모릅니다. 뱀은 사탄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계 20: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마지막 때가 되면 사탄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더 핍박하고 미혹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게 하고 불순종하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담과 여자가 에덴동산에 살면서 하나님이 주신 법을 정확하게 알아야 했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으면 정녕코 죽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아담은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자신의 아내 여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알려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확실하게 전해 주어야 하고 그 말씀을 들었다면 나의 말씀으로 듣고 지켜야 합니다.
창 3: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그럼 뱀은 어떻습니까? ‘뱀은’ 이라는 단어는 (נחש나하쉬)입니다. 점치다, 요술하다, 마법을 쓰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뱀은 이렇게 말로 여자를 미혹했던 것입니다. 점을 치는 사람들을 보면 사람들을 현혹시켜서 말에 넘어가게 합니다. 그리고 많은 돈을 요구하고 사람을 속여 자신의 유익을 챙기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요술을 하는 것은 모두가 거짓입니다. 진실되지 못합니다. 사람의 눈을 속여 그것이 진짜인 것처럼 행하는 사람들이 요술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람을 사기 치는 사람들을 보면 언변의 달인들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달콤한 말들로 유혹하여 결국 마지막에는 돈을 탈취하고 유유히 사라지고 만약에 잡히면 나는 모르겠다는 식의 발뺌을 하는 자들이 바로 뱀과 같은 존재들입니다. 이것은 육신적인 일에 해당하는 것이지만 영혼을 탈취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잘못된 비 복음을 진짜 복음인 것처럼 속여서 영혼을 죽이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사탄의 앞잡이로 사용되고 있는 자들입니다.
딤전 4:1-2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마지막 때가 되면 뱀과 같은 존재들이 많이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이런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이 나타나는데 이런 자들은 양심에 화인을 맞아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이런 귀신의 앞잡이로 쓰임 받는 자들의 말을 들어서는 안됩니다. 자신들의 영혼을 사탄에게 넘겨주고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보려고 하는 이런 잘못된 인생들을 따라서는 안되고 우리가 주님의 병기로 쓰임을 받아야 합니다. 사탄의 병기로 쓰임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이렇게 뱀은 많은 영혼을 지옥의 불 못으로 들어가게 하기 위하여 지금도 고군분투하고 있으니 우리도 열심히 주를 따라 사는 믿음의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그럼 뱀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간교하다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라는 단어에서 ‘가장’ 이라는 단어는 (כל콜)입니다. 모든 이라는 뜻이지만 완성하다, 성취하다, 숙달시키다, 완전히 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리고 ‘간교하니라’ 라는 단어는 (ערום아룸)입니다. 발가벗기다, 드러내다, 교활하다, 간사하다, 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뱀의 특성은 이미 들짐승 중에 가장 완전하게 창조되었고, 숙달되었으며, 모든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아주 지혜롭게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간교하기는 제일로 간사하게 창조되었습니다. 뱀은 다른 사람들을 말로 현혹하여 다른 사람들의 약점을 들추어내서 부끄럽게 만드는 존재입니다. 그 이유가 간교한다는 뜻이 발가벗기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뱀은 이미 다른 사람들의 약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무기로 꼼짝 못 하게 하는 것입니다. 뱀은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사냥을 할 때에 한 번 물면 강한 독이 퍼져 죽게 됩니다. 이렇듯이 뱀 같은 사람의 말의 독성에 물려 약점이 잡히면 그것 때문에 고민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의 약점을 폭로하겠다고 하면서 완전히 발가벗겨 수치스럽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교활하고 간사한 존재가 뱀입니다. 그런데 세상을 살다 보면 이렇게 뱀과 같은 사람들이 얼마나 세상에 많은지 모릅니다. 이런 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말로 유혹하고 그 말에 넘어가 뇌물을 받으면 그것을 무기로 계속적으로 더 크게 죄를 짓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뱀과 같은 자의 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폭로하여 지위를 떨어지게 하고, 수치를 당함으로 자신이 쌓아 올린 모든 공적을 하루아침에 무너트리는 존재들이 바로 뱀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이런 자들과 함께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이 뱀과 같은 존재들의 말에 한 번이라도 응해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것이 발목을 잡아 더 이상 헤어 나오지 못하는 구렁텅이로 빠져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예 이런 자들과 상종하지도 말고 대화 자체도 끊어야 합니다. 사탄은 처음에는 달콤하게 유혹을 합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나의 영혼을 팔라고 담대하게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탄들의 수법입니다. 그러니 예수님까지도 담대하게 시험을 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늘 예수님과 함께 하여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사탄을 이기신 것처럼 우리도 사탄의 시험에서 말씀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말씀과 가까이하는 것이 우리에게 영적인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둘째로 뱀은 말을 자꾸 바꾸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뱀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왜곡되게 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헷갈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뱀의 특징입니다. 자기에게 확신하는 것도 여러 번 물어보면 자신도 확신을 갖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여자도 아담에게 말씀을 들었지 하나님께서 직접 여자에게 말씀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뱀이 와서 계속적으로 물으니 마음에 확신을 갖지 못한 것입니다. 뱀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이렇게 여자에게 질문을 합니다. 그럼 이 질문의 요지는 무엇입니까? 이것은 여자의 믿음을 시험하고 있는 질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정말로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명령을 하셨느냐! 라는 것입니다. 그때에 여자는 단호하게 나에게 말하지 말아 주세요. 나는 당신과 말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을 해야 하는데 이 말에 고리가 되어 결국 뱀에게 미혹을 당하게 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뱀과 같은 사람이 나에게 와서 말을 걸 때에 단 칼에 잘라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도 죄를 짓고 하나님께 진노를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뱀과 한마디의 질문에 여자는 넘어가게 됩니다.
창 3: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여자는 곧이어 말을 합니다.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다른 것들은 먹을 수가 없다. 라는 것입니다. ‘동산 나무의 열매’에서 ‘열매’라는 단어는 (פרי페리)입니다. 열매라는 뜻인데 생육하다, 번성하다, 무성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은 너희가 이 땅에 충만하고,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명령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에덴동산에서 열매를 먹음으로 생육하고, 번성하며, 무성 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은 아담에게 허락했습니다. 아마 여자도 아담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창 3: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여자는 뱀에게 말합니다.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명령을 하시고 이것을 먹는 날에는 죽을까 하노라. 라고 명령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여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아담이 말씀을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았다거나 여자가 말씀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절대 여자가 말하는 데로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창 2:16-17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각종 나무의 열매는 임으로 자유롭게 따먹어도 되지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명령하셨고 네가 먹은 날에는 반드시 죽는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자는 죽는 것이 아니라 아마도 죽을지도 몰라요? 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마음에 완전히 믿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사탄의 말에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믿어지지 않고 확신이 없는 신앙이라면 사탄이 흔들 때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주님과 함께 하여 구원의 확신을 점검해야 합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는 신앙과 믿음은 오늘 여자와 같이 혹시 예수 믿지 않아도 구원을 받을지도 몰라요. 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지 않고 속죄함 받지 않으면 우리는 반드시 죽는 것입니다. 이런 확신이 있을 때에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됩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말씀을 전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여자는 잘못된 말씀을 깨닫고 알아서 자기 방식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정말 무섭습니다. 자기 방식에 맞게 성경을 해석하고 자신 생각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 앞에 엄청난 죄라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정확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전해야 되고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먹지 말라고 했지 만지지 말라고는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자는 만지지 말라고 했다고 말씀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전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신 4: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신 12:3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절대명령하신 것을 지켜 행하시기를 원하고 있고 하나님 말씀에 가감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가감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을 잘못 전해서도 안됩니다. 그리고 잘못된 복음을 전파해서도 안됩니다.
갈 1:7-9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에게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잘못 전파하면 결국 말씀을 가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저주를 받게 된다고 강력하게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직 뱀의 미혹을 받지 말고 예수님만을 전파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단들처럼 다른 복음을 전파하여 저주를 받고 지옥의 불 못으로 떨어져서는 안 됩니다. 다른 복음은 바로 하나님을 전파하지 않고 인간을 높이는 것입니다. 인간을 높여서는 안됩니다. 이것은 사탄의 병기로 쓰임을 받는 것입니다.
여자도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하여 잘못된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반드시 죽는다고 했습니다. 죽을까 하노라. 이렇게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이 말은 먹고 싶은 호기심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설마 이것을 먹어도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시겠냐! 라고 하는 이런 불손한 태도에서 나오는 생각들이고, 말입니다. 여자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말로 표현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사람이 아예 마음조차 없으면 관심도 없고, 말은 더더욱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자가 이렇게 말을 했다면 선악과를 먹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뱀은 이런 여자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유혹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탄들은 우리의 마음 상태를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관심을 어디에 가지고 있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험에 약간 걸려 있는 사람들을 목표를 삼아 잡아먹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병균도 내가 항체가 없고 저항능력이 없을 때에 내 몸에서 퍼져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힘이 있고 건강하면 내 안에서 항체가 있기 때문에 병균들이 활동을 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영적으로 건강하고 말씀에 굳건히 서 있으면 사탄은 우리에게 접근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시험에 들었거나 섭섭함을 가지고 있을 때에는 정확하게 알고 뱀 같은 존재인 사탄이 와서 넘어트리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여자를 보면서 교훈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려면 정확하게 알아야 되고 그리고 신앙과 믿음이 없는 상태에서 혼자 있어서는 안 됩니다. 만약에 여자 혼자 있지 않고 아담과 함께 있었다면 아마도 뱀이 미혹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혼자 방황할 하면서 자신의 신앙이 좋다고 혼자 예수님 밖에서 돌아다닐 때에 뱀은 미혹하여 넘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예수님 안에서 늘 함께 해야 합니다. 신부는 신랑 옆에 항상 함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신랑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지켜주십니다. 이제 우리의 믿음과 신앙생활을 할 때에 사탄의 시험에 빠지지 않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룻기 1장 원어성경 설교말씀] 나오미라 부르지 말라(룻 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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