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한자와 창세기] 창세기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특별한 한자들

체데크 2020. 5. 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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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창세기의 이야기에 담겨있는 특별한 한자들을 통해서 성경이 그 안에 있다는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성경과 한자는 무관하지 않고 히브리어 한자가 상형 문자이기 때문에 알파벳 속에 뜻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 대한 한자 은 아주 특징 있게 묘사되어진다. 이것은 세 가지 요소 , ‘여덟 , 사람을 뜻하는 로 구성되어 있다. “노아가 아들들(, , 야벳)과 아내와 자부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7:7).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죄악이 관영함을 보시고 비록 홍수로 이 세상을 멸하실 것을 계획하셨지만, 한편으론 죄 가운데서 뉘우치고 돌아서서, 하나님을 순종하는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방주를 예비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120년을 기다리셨다. 하나님의 이러한 사랑에도 아랑곳없이, 불행하게도 성경 말씀과 같이 겨우 여덟 사람만 방주에 타므로 구원을 받았다. 에 대한 글자 은 노아가 그 당시의 사람들에게 홍수로 세상이 멸망할 것이라는 경고를 함에도 불구하고, 오직 여덟 사람 만이 방주에 탄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벧전 3:20).

 

  =              +             +               

                                여덟            사람

 

          

여덟 ()’자는 사람 ()’자를 뒤집어 놓은 모양새다. 여덟 ()’자를 그렇게 표현했을까? 그 까닭을 이해하려면 먼저 사람 ()’자가 무엇을 묘사했는지를 알아야 한다. ‘사람 ()’자는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를 그린 것이다. 즉 왼쪽 획 丿은 아담을, 그 왼쪽 획을 받치고 있는 오른쪽 획은 아담의 갈비뼈에서 나온 하와를 표현한 것이다(1;27 ; 2:21~23). 그래서 사람 ()’자는 최초의 사람이었던 한 남자와 한 여자를 묘사한 문자이다. 인류는 이 두 사람으로부터 번성하였다(1:28). 그러나 홍수 심판 때에 노아의 여덟 식구를 제외한 전 인류는 멸절하였고, 홍수 이후의 모든 세대는 노아의 방주에 탄 그 여덟 사람으로부터 다시 번성하였다. 즉 홍수 이전에는 두 사람() 아담과 하와가 인류의 조상이었듯이, 홍수 이후에는 노아의 가족 여덟 사람()이 인류의 새로운 조상이 된 것이다. 여덟 ()’자를 사람 ()’자를 뒤집어 놓은 모양으로 그린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었다. 두 사람() 아담과 하와가 인류의 조상이듯이, 여덟 사람()도 역시 인류의 조상이라는 것을 기억하려고 했던 것이다.

 

 

물이 더 많아져 땅에 창일 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물이 150일을 땅에 창일 하였더라”(7:18,24).물 따라 내려갈 (沿)’자는 내려오다, 계속하다, 이어지다, 유전하다의 여러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 여덟() 사람’()이 그려진 이 (沿)’자는 물 위에서 방주에 탄 채로 떠다닌 노아의 여덟 식구를 나타낸 것이다.

沿  =                       +                    +               

        내려오다, 이어지다        여덟(노아식구)         사람

물론 (沿)’자는 모든 전통과 관습, 역사, 지식이 홍수 이후 여덟 사람의 세계로부터 계속해서, 내려온’(沿) 것이라는 진리를 증명해 준다.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여덟 식구가 첫 번째 거처로 삼은 곳은 커다란 동굴 이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물에 오랫동안 잠겨 있었으므로 집을 지을 나무가 없었기 때문이다.

            =                +                   

                               지붕           여덟 사람         

이와 같이 ()’자는 노아의 여덟() 식구가 지붕()을 삼고 임시 거처로 정한 곳이 물이 물러나간 동굴이었음을 나타낸다.  

 

 

홍수로 인하여 땅의 모든 식물들이 없어졌기 때문에, 노아의 가족 여덟 사람은 생존을 위해 들에 나가 일을 해야 했다. 여덟() 사람 모두가 일하기() 위해서 들에 나갈 경우 동굴()텅 비게() 되었다.

              (   +   )      +          

                           지붕    여덟           일하다

            

 

나누다, 분할하다를 뜻하는 ()’여덟로 나누어진다. 노아의 여덟 식구들은 열심히 농사를 지어 모든 양식을 나누어 먹었다. 여기에서 ()분할(分割)을 상징하는 기호로 쓰여졌다..

         =               +                 

                         여덟                       

 

     

숫자 을 나타내는 는 두 개의 기본 글자 로 구성되어 있는데그 의미를 여덟 사람으로부터 네 방향, 사방으로 나누어졌다는 것을 제시해 준다.

                  =               +               

                                 여덟            사방           

 

 

대홍수 때에 노아의 여덟 가족을 제외하고는 모두 죽었다. 그래서 노아의 여덟 식구는 오늘날 세상 사람들의 공동(公同) 조상이 되었다. 공평한공공의, 일반적인이라는 뜻을 가진 에서 홍수에서 살아남은 노아의 여덟 식구가 현 인류의 조상이 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보여준다. 은 또한 일상생활에서 할아버지, 노인’ 이라는 뜻으로도 사용된다. 이것은 모든 사람들의 할아버지로서 노아 자신에게 적용될 수 있다. 사람의 약자인 개인의뜻을 가진 , 사람의 축소된 형태에서 유래되었다. 여덟사람이 인류의 공통된 조상, 할아버지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그 세계와 나라대로라.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땅의 열국 백성이 나뉘었더라”(10: 32)

              =             +              

                             여덟              사람               

   

 

으로 나누어지는데, 이것들을 모두 창조 이야기와 관계가 있다. 왼쪽의 는 모두 세 가지 형태(, , )로 쓰여진다.. 이들 중에 두 번째인 는 그 자체로 홀로 쓰일 수 있으며, 나타내다, 보이다, 명시하다. 알리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이것을 분석해 볼 것 같으면, 의 맨 윗부분인 하늘을 나타내고 있으며, 아랫부분 을 나타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는 어떤 세분의 존재가 아래로 내려오는 모습을 연상하게 해 준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신, 세 분의 하나님이 ‘하늘’ㅡ에서 ‘땅’ㅡ 아래로 내려와 나타내 보이고 있음을 묘사하고 있다. 그래서 는 하나님에 대한 약어이다.

오른쪽의 펼치다, 알리다, 말하다, 명하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이나 동산, 정원의 뜻을 가진 과 관계된 것으로, 말씀을 명하심으로 동산을 펼친 함축된 의미를 알 수 있다. 우리는 을 합쳐 볼 때, 세 분의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이 땅에 내려오셔서,, 말씀으로 명하시어 동산을 지으신 것을 알 수 있다.

=       (  +    +    )     +    

          보이다   하늘   세 개체          펼치다

          (인격)          (하나님)             (에덴동산

이 사실은 다음의 성경 기록을 통해서 더욱 더 명백하게 확실시 되어 진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1:1~3). “여호와 하나님(엘로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니”(2:8).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니라”(1:2). 창조활동을 하신 분은 단일신이 아니라 유일신’, 삼위일체 하나님이셨던 것이다. 그러니까()자는 처음엔 유일하신 참 하나님(God)을 뜻하는 자였으나, 나중에 여러 잡신(god)이나 귀신의 의미로도 같이 쓰이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 사람() 아담에게 에덴 동산()을 주신 것, 이것이 ()이다. 에덴동산은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도 좋은 과실나무가 있고 생수가 흐르며 정금과 보석도 있는 낙원이었다(2:8~15).

  =       +         +         +    

            하나님      첫째          사람         동산

 

 

세 개의 입()으로 구성돼 있는 물건 ()’자는 만물삼위일체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이 그 기운으로 이루었도다”(33:6).

또한 품격 ()’자는 행위, 품성을 뜻하는데, 이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말씀이 품행(品行)의 유일무이한 법칙이자 기준이었음을 증거 해준다. 그러므로 ()’자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관한 문자이다.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서 그의 가족들과 함께 가장 먼저 행한 일은 제단을 쌓고 그들의 생명을 보존하신 하나님께 정결한 짐승으로 감사의 제사를 드린 것이었다.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8:20)

홍수로 인해 중단되었던 제사가 다시 계속해서 드려지게 된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이 제사 지내다의 뜻을 가진 에 묘사되어져 있다. 제사 드릴 때 꼭 필요한 짐승을 나타내기 위한 고기, 의 뜻을 가진 (=)과 한 번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드리는 것을 상징하는 다시, 의 뜻을 가진 , 제사 드리는 대상자이신 하나님을 묘사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약어인 가 합쳐져서 구성된 는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모습을 아주 분명하게 묘사해주고 있다.

   =    (=)   +           +         

           고기 동물    다시 용서       하나님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의 구성 요소인 (되돌릴 반), 용서라는 뜻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이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의의와 목적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범죄 했을 때, 그들을 죄로부터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하여, (고기, )’을 잡아 계속해서 하나님제사 드리는 제사 제도를 마련하신 것이다.

  

 

만들다, 창조하다, 짓다라는 뜻을 지닌 지을 조()’자는 흙으로 인간 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 해준다. 이것은 그 구성 요소가 의 뜻인 , 의 뜻을 가진 , 어떤 생명력을 가지고 활동 할 수 있는 살아있는, 생기, 생명의 뜻을 지닌 삐침丿, 움직이다, 걸어가다의 뜻을 가진 로 되어있다. 이렇게 작은 기호들로 구성되어 만들어진 는 지구의 흙으로부터 첫 사람 아담을 만드는 최후의 절정의 작업을 나타내주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2:7).

이 말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른 말씀으로 옮겨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으로 사람의 모습을 만들어서 그 코에 ()으로 생기(丿)를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비로소 움직이게() 된지라로 할 수 있다. 그래서 아담은 생령(a living soul), 즉 산 존재가 되었다. 아담은 성인의 모습으로 말도 하며(), 걷기도() 했다.  

   알릴고  (     +       +    丿 )   +      

            말하다         (으로)     생기        걷다

아담의 이름은 이라는 뜻으로, 우리는 자에 의해서도 아담이 으로 지음 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만들다, 창조하다, 짓다는 하나님께서 최초의 인간 아담을 만드신 것을 기억하기 위한 글자이다

 

 

첫 사람은 아담이었다. 먼저()’자는 흙의 사람이 모든 것 중에서 가장 먼저라는 사실을 나타 내주고 있다. 아담은 하나님께서 으로 빚으셔서, 그 코에 생기丿를 불어 넣으시므로 만들어진 사람 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먼저, 처음 창조된 사람으로 인정되고 있다.               

        =        +      丿       +         

                  흙             생기          살아있는 사람          

                  

 

시작을 의미하는 몇 개의 글 가운데, 창세 이야기와 태초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작을 기념하는 것과 일치하는 문자가 ()이다. 이것은 시초, 으뜸, 첫째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성인)으로 구성 돼 있다. 인류 가족의 시작은 오직 두 사람 뿐이었다. 그러므로 은 시작에 대한 성경 기록과 창세기의 사실을 확증시켜 준다.

             =        +              

                       둘           사람(아담 이브)  

 

 

()’자를 살펴보면, 사람() 위에 광채 ‵′가 발산되는 모습이다우리는 이 로부터 아담이 타락하기 전에 찬란한 영광의 빛으로  입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아담이 범죄 했을 때 그는 나체가 되었다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3:10,11)

                     

 

이 개념은 더 나아가 ()’자에 의해 입증될 수 있다. 이것은 () 사람()에게서 발산되는 ()을 나타내고 있다. 자에서의 이나자에서의 은 둘 다 사람()을 나타내는 것이며, 여기에서 불이나 빛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의 영광의 광채이다. 하나님은 빛이시다(요일1:5).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고전 11:7)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광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를 입으셨나이다. 주께서 옷을 입음같이()’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같이 치시며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바람으로 자기 사자를 삼으시며 화염(火焰)’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땅의 기초를 두사 영원히 요동치 않게 하셨나이다.”(104:1~5)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다. 가인은 아담 가족의 양식을 공급했고, 아벨은 가족들이 입을 가죽 옷과 하나님께 드릴 제물인 양()을 충당했다. 그들은 양을 잡는 것을 통해 일찍이 하나님께서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던 은혜를 기억했다(3:21). 또한 자신의 수치를 가리기 위해 어린 양이 대신 죽임을 당해야 하며, 어린 양은 자신들의 죄 값을 담당할 구세주를 상징한다고 이해했다. 이러한 예배의식을 통해서 잃어버린 의로움()을 회복시켜 주실 약속된 구세주에 대한 믿음을 표현 하였다. 이와 같은 희생제사 방식은 아담이 그의 자녀들에게 가르쳐 주었다.

      = 나아  (    +   )  +      

                 나       손       창          양

옳을 ()’자는 죄 용서를 구하는 처음의 예배의식에서부터 만들어졌다. , 하나님께 ()을 제물로 드리고,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도록 ()가 하나님의 어린양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다. 좀 더 세분해 보면, 이 하나님의 어린양은 내 ()에 의해 ()에 찔려 죽임을 당한 것을 나타낸다. 바로 우리의 죄가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게 한 것이다(4:25) 

 

 

하는 사람으로, 가족을 대변하고(), 동생을 잘 타이르는() 사람()이라는 것을 뜻하고 있다.

                   =       +                         

                                  사람

 

 

가인은 자기 동생 아벨을 쳐 죽임으로 인류 최초의 흉악(凶惡)한 살인자가 되고 말았다.

            (살인  =        +       

                                 흉한        사람           

흉악할 ()’자는 ()’자와 발음이 비슷하나, 그 뜻은 잔인한, 포악한, 비인간적인등의 뜻을 지니고 있으며, ‘살인자를 표현 할 때 쓰이고 있다. 이 모양은 하나님으로부터 잔인하게 살인을 범한 최초의 살인자인 형, 가인의 몸에 찍힌 낙인을 보여주고 있다.

학자들은 는 살인이나 자르는 것을 나타내기 위하여 여러 글자에 사용된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에 찍힌 그 낙인 은 가인을 살인자로 나타내는데 있어서는 아주 의미 있게 쓰여 졌다. 이제 가인은 더 이상 가족의 대변자가 아니었다. 터진 입()’이 된 것이다.

 

 

장자()는 가족과 함께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제사장의 직분을 승계 받을 자가 되어야 했다. 바로 이것이 맏아들()의 특권이었다.

            (기도   =      +   

                                하나님      형        

장자()는 가족을 대변하는() 사람()으로서, 가족을 대표해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는 제사장의 직분을 잘 수행하야 했다.    

   

 

고대의 화가, 즉 그림문자의 발명가는 탐내다, 욕심내다라는 글자를 어떻게 그렸을까? 탐내다라는 뜻을 가진 두 나무한 여자로 구성된 것은 단지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일까? 성경에 말하기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3:6). 선악과를 맨 먼저 탐내고, 그것을 먹으므로 유혹에 넘어간 것은 여자 , 이브였지 남자가 아니었다.

            =            +       

                           두 나무       여자      

그런데 왜 나무는 하나가 아니고 둘인가? 에덴동산 중앙에는 두 그루의 특별한 나무가 있었다. 하나는 선악과였고 또 하나는 생명나무였다(2:8~9). 바로 이 두 나무를 묘사한 것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했을 때 그분은 그들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두 나무는 주어진 선택의 자유를 통해서 순종하므로 먹을 수 있는 영생을 상징한 생명나무와 불순종으로 오는 사망을 상징하는 먹을 수 없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가리킨다. 하나님에 대한 약어는 이다. 하나님은 처음에 선악과만 금하셨다(2:16,17).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금단의 열매를 따먹고 범죄 한 후에는 생명나무의 실과도 먹지 못하도록 금하셨다(3:22~24)

              =                                +       

 (명하다, 보이다, 주지시키다) 두 그루 나무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께 진실하게 예배드리는 모습이 예도, 예절의 뜻을 가진 글자 에서 그려진다. 그런데 이것에는 창조주 하나님과 함께 노래, 가락, 의 뜻을 가진 이 보이므로, 사람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찬송한 사실을 증거 해주고 있다. 그리고 고대에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집에서 제사를 위한 여러 가지 기구들(祭器)이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그것들을 나타내는 제기’(祭器)의 뜻을 가진 (제기두)도 보여 진다. 그러므로 는 예배드리는 집에서(제기가 보여지므로) 찬송(노래)’을 부르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아름다운 모습(예도, 예절)’을 나타낸다.

  =          +        +         

             하나님        노래      제기 

                             (찬송)    (禮祭器)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실제로 창세기 1장부터 10장까지의 사건들이 약 100여자 정도의 한자 가운데 정확하게 묘사가 되어 있다. 이러한 발견은 고고학적 발굴에 비견되는 것으로, 아담부터 대홍수 직후까지의 성경 이야기가 역사적 사실이었다는 것을 분명히 확증시켜 주는 것이다.

[열왕기상 3장 주석강해말씀] 솔로몬의 결혼과 신앙(왕상 3:1-4)

 

[열왕기상 3장 주석강해말씀] 솔로몬의 결혼과 신앙(왕상 3:1-4)

열왕기상 3장에서는 솔로몬의 결혼과 신앙에 대해서 말씀한다. 솔로몬이 애굽의 바로 왕과 혼인 관계를 맺기 위해서 바로의 딸을 맞아들였다. 솔로몬은 주변 이방 나라들과 결혼 동맹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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