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출애굽기 10분 설교문] 불법한 소망(출 20:13-17)

체데크 2023. 5. 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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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0장에서는 십계명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백성이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율법주의자는 계명을 지켜서 구원받는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습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불법한 소망(출 20:13-17)

 

서론

여섯 번째, 일곱 번째 및 여덟 번째 계명은 행동으로 이웃을 해치는 것을 금지하고, 아홉 번째 계명은 말로 이웃을 해치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열 번째 계명은 생각으로 이웃을 해치는 것을 감지합니다. 어떠한 인간의 눈으로도 탐내는 마음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것을 보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이 열 번째 계명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이 계명이 위반되는 양상

그것은 삶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몫에 대해서 불만을 가짐으로써 생깁니다 이 불만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불평과 푸념과 반감을 갖게 만드는 것입니다.

또, 우리의 이웃이 잘 되는 것을 슬퍼하거나 질투함으로써 생깁니다. 그래서 야고보서에서는 "서로 원망하지 말라"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이웃이 잘되는 것을 시기하는 마음이 강해지므로 이웃의 것을 탐내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이웃에게 속하는 것들을 갖고 싶어 하는 부당한 소망을 충족시킴으로써 이 계명이 위반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재산과 소유물을 지나치게 탐내는 것은 이 계명에 의해 죄로 낙인찍힙니다. 누가복음에서는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계명을 위반하지 말아야 합니다.

2. 이 계명에 대한 위반을 낳는 정신

21절에 "탐내지도 말지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율법의 깊은 영성과 거룩함을 말하여 주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죄를 외적인 행위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1장 15절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죄를 그 근원 및 최초의 단계들에서 바라봅니다. 인간의 법이 다루는 영역은 행위이나 하나님의 법이 다루는 영역은 마음, 즉 행동의 근원이 되는 생각입니다. 생각과 소망이 행동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악한 현세욕이 모든 죄, 특히 사람들이 그 동료들에 대해 범하는 죄의 뿌리입니다 로마서 7장 7절에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다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라고 하였습니다.

3. 이 정신을 바로 잡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1) 세속적 선을 올바르게 평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충분한 만족을 주지 못하는 것을 탐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우리는 현재의 소유물에 만족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여 감사할 줄 모릅니다.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족하기를 배워야 하겠습니다.

(3) 하나님의 도와주시는 은혜를 간구해야 합니다.

오직 이것만이 탐심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염려와 탐욕에 대한 치료제입니다. 믿음은 세상을 이기고, 마음을 정화시키고, 하나님을 우리의 차지가 되게 합니다. 이 마지막 계명은 앞선 모든 계명들의 정신을 나타내 보이고 있으며, 복음의 모든 가르침들에 대한 공정하고 일관된 견해들을 위한 기초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 계명은 마음의 소망들에까지 미치는 , 즉 삶의 가시적 행동들은 물론 마음의 가장 미묘한 움직임들에까지 미치는 하나님의 율법의 정신을 나타내 보입니다.

이 계명은 우리가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통치자의 눈 아래 있다는 것을, 즉 영적 통치를 받고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깨닫게 해 줍니다.

결론

이 계명은 우리의 생각과 소망이 세밀하게 감찰되고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그것은 우리 영혼을 면밀히 살피며, 우리로 하나님의 편재를 느끼게 합니다. 또 이 계명이 복음의 가르침들에 대한 공정하고 일관된 견해들을 위한 기초가 있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이 계명의 중요성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 열 번째 계명에 위반되는 일이 없도록 삼가 조심하여 지켜야 하겠습니다.

[룻기 2장 하나님 말씀] 보아스가 룻에게 떡을 떼어주다(룻 2: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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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2장에서는 보아스가 룻에게 떡을 떼어 주었습니다. 구속사 관점에서 보면 보아스는 예수님의 모형이고 룻은 성도의 모형입니다. 예수님이 성도에게 생명의 떡을 주시는 것의 모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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