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창세기 1장 주석강해자료] 해, 달, 별, 물고기, 새, 창조 사건(창 1:14-25)

체데크 2021. 7. 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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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세기 1장 주석 강해 자료 중에서 해, 달, 별, 물고기, 새, 창조 사건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천지 창조하시고 계속해서 인간이 살 수 있는 것들을 창조하고 있습니다. 태양과 달과 별을 창조하십니다. 이것은 계절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말합니다. 시간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유한한 시간이 흘러가게 됩니다. 이 시간은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면 사라질 시간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면 유한한 시간은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때는 무한한 시간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유한한 시간 속에 있을 때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야 합니다. 구원받을 기회는 유한한 시간에 있을 뿐입니다. 영원한 시간으로 들어가면 구원받을 기회가 없습니다. 영원한 천국이든지 영원한 지옥이든지 둘 중에 하나로 들어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다섯째 날에 물고기와 새를 만드셨습니다. 여섯째 날에는 땅 위에 사는 가축들을 창조하셨습니다. 동물을 창조하셔서 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런 것들을 모두 만드신 후에 인간을 창조하게 됩니다.

해, 달, 별, 물고기, 새, 창조 사건(창 1:14-25)

 

성 경: [창1:14]

창1: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창1:15 또 그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주제1: [천지창조]

주제2: [해.달.별의 창조 - 네째 날]

󰃨 징조(오트) - 자연적인 현상 혹은 사건에서 보여지는 '표징'(10:2). 이런 일이 주로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나타나므로 '이적'(4:17)으로도 번역된다. 여기서는 천체의 변화란 뜻.

󰃨 계절(모에드) - '지정하다', '고정하다'(히 야아드)에서 기원, '새들의 이주 시기'(8:7), '축제의 절기'(104:19; 슥 8:19)등과 같이 계절의 순환에 다라 반복되는 전환의 시기를 가리킨다.

󰃨 일자와 연한 - 넷째 날 만들어진 태양 및 천체의 운동으로 측정되는 시간의 기본 단위인 ''()''()이란 뜻.

여기에는 넷째 날의 하나님의 활동, 즉 태양, 달, 별의 창조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그것들은 본질상 이 지구를 위해 광명으로 봉사하기 위해 지음 받았다. 이것 한 가지만을 가지고도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드리고 감사드려야 한다. 욥은 이것을 두고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능력을 실증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하나님은 “그 신으로 하늘을 단장하셨다”라고 말했다(욥 26:13). 이 장식물은 윗세계의 아름다움을 과시할 뿐만 아니라, 이 낮은 세상에 대한 축복도 된다. 왜냐하면 하늘은 비록 높다고 하더라도 땅과 관련을 가지고 있으며, 또 관련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 하늘의 광명의 창조에 관한 기록을 살펴보자.



전반적인 설명(14, 15절).

그것들에게 주어진 명령이 있다.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으라”. 하나님은 이미 “빛이 있으라”(3절)고 말씀하신 바가 있다. 그래서 빛이 있게 되었다. 그런데 그것은 사실 이리저리 흩어지고 혼란스럽던 빛의 혼돈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 빛이 정리되고 형체를 이루어 몇 개의 발광체가 되었다. 그리하여 보다 영광스럽고 보다 유용한 것이 되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지 혼돈의 하나님이 아니다. 그리고 그는 빛이신 동시에 모든 빛들의 아버지요 형성자(形成者)이다. 그 광명들은 땅을 에워싸고 있는 광대한 영역인 “하늘의 궁창”에 두심으로 만물에게 드러나게 하셨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평상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기” 때문이다(눅 8:16). 그리하여 으리으리한 황금 등경인 하늘의 궁창으로부터 이 등불들이 “집안 모든 사람에게”(마 5:15) 빛을 비춰 준다. 성경은 궁창 그 자체에 빛이 있다고 말하지만(단 12:3) 이 빛은 지구까지 비춰 주기에는 충분하지 못하다. 아마 이런 이유 때문에 궁창을 창조한 둘째 날의 활동에 대해서는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말이 없는 것 같다. 넷째 날에 이르러 이런 빛들로 장식될 때까지는 인간에게 유용한 것이 못 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성 경: [창1:16]

창1: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주제1: [천지창조]

주제2: [해.달.별의 창조 - 네째 날]

󰃨 주관하게 하시고 - 히브리어 '멤솰라'는 '다스리다'(왕상 9:19), '관찰하다'(5:28)란 뜻. 즉 큰 광명인 해와 작은 광명인 달이 낮과 밤을 구분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사실은 일월 성신(日月星辰) 숭배 사상과 점성술적인 미신에 빠져 있던 고대인들에게, 그리고 그러한 경향이 있는 현대인들에게 일월성신은 하나님의 피조물일 뿐이며 또한 이들의 역할은 단지 낮과 밤을 구분하며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따라 일자와 연한을 식별케 하는 데 불과함을 교훈한다.

 

성 경: [창1:17-19]

창1: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창1: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주제1: [
천지창조]

주제2: [해.달.별의 창조 - 넷째 날]

󰃨 보시기에 좋았더라 - 하나님께서는 두 광명과 별을 창조하사 낮과 밤 동안 빛을 비취게 하셨다. 이것은 식물로 하여금 광합성(光合成) 작용을 일으켜 성장 발육케 하는 데 필수적인 것이었으니 이러한 조화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흡족하였을 것이다.

하늘의 광명들은 해와 달과 별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으로 지음 받았다.

해는 지구보다 백만 배나 큰, 모든 광명 중에서 가장 커다란 광명이다. 해는 하늘의 모든 등불 가운데 가장 영광스럽고 유용한 등불이며, 창조주의 지혜와 능력과 선, 그리고 이 아랫 세상에 사는 모든 생물에게 주는 매우 귀한 축복을 보여 주는 고귀한 실증(實證)이다. 시편 19편 1-6절에서 우리는 해를 지으신 분으로서의 하나님께 어떻게 하면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는가를 배우자.

달은 보다 작은 광명인데, 여기서 큰 광명들 가운데 하나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비록 그 크기와 되받아 비추는 빛이란 면에서는 다른 많은 별에 비해 못한 것이지만, 밤의 주관자로서 그의 하는 일이나 또 지구에 대한 그 유용성에서 볼 때 많은 별보다 훨씬 훌륭한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유용한 것이 가장 귀한 것이며, 가장 좋은 은사를 받은 것이 큰 광명이 아니라, 그 맡은 바 은사를 가지고 겸손하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보다 큰 광명이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리라”(마 20:26).

성 경: [창1:20]

창1:20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주제1: [천지창조]

주제2: [조류와 어류의 창조 - 다섯째 날]

󰃨 생물(네페쉬 하야) - 직역하면 '산 영'(living soul)이란 뜻, 여기서는 살아 움직이는 동물을 가리킴. 고대 히브리인들은 식물이 부동적이므로 생명을 갖지 않은 것으로 취급하였다. 따라서 동물을 이전에 창조된 식물과는 구분하여 움직이며 숨 쉬는 것임을 강조하는 용어, 즉 생물이라는 말로 묘사했다.

󰃨 번성케 하라 - 히브리어 '쇠라츠'는 '꿈틀거리다', 무수히 많아 우글거리는 것이 마치 꿈틀거리는 듯이 보인다는 점에서 '풍부하다', '무수히 생기다'(출8:13)란 뜻으로 발전되었다.

지금까지는 우리가 다 찬양할 수 없으리만큼 놀랍도록 고귀한 존재들을 매일매일 창조하셨다. 그러나 다섯째 날까지는 아직 생물의 창조에 대해 언급이 없다. 그런데 여기에 바로 이런 생물의 창조 기사가 나온다. 창조의 활동은 하나에서 다른 하나로 점차적으로 계속되어 나갔을 뿐만 아니라, 점차 열등한 것으로부터 고등한 것으로 진전되어 나간다. 그리고 이런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완성을 향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과, 최후의 작품이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는 사실을 깨닫도록 가르쳐 준다.

물고기와 새가 창조된 것은 다섯째 날인데, 이 둘은 모두 물에서 나왔다. 물고기의 육체와 새의 육체가 그 종류가 다르다 하더라도 그것들은 모두 다 함께 만들어졌고, 또 둘 다 물에서 만들어졌다. 왜냐하면 제1원인(하나님)은 같은 제2원인으로부터 서로 매우 다른 결과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물고기와 새를 창조하셨다(20, 21절). 하나님은 그것들이 지음 받도록 명령하셨다. “물들은 번성케 하라”. 그런데 그것은 물 자신이 어떤 생산의 능력이 있는 것으로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그것은 “물속에는 물고기들이, 물 밖에는 새들이 있게 하라”라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이 명령을 스스로 시행하셨다. “하나님이 큰 물고기” 따위를 “창조하셨다.” 다른 종류의 동물과 못지않게  종류도 다양하며 그 수도 많고, 그 모양이 이상한 곤충들도 이 날에 만들어졌다. 그런데 그중 더러는 물고기를 닮았고 더러는 새들을 닮았다. (내 기억에) 보일(Boyle)은 말하기를, 큰 코끼리를 보고 놀랄 때와 마찬가지로 작은 개미를 보고도 창조주의 지혜와 능력에 대해 놀라움을 느낀다고 했다.

여기에 그 종류대로 수많은 종류의 물고기와 새들이 창조되었다는 것과 또 물에 번성하도록 그 수가 많음이 특기되어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몸집과 힘이 다른 모든 동물들을 능가하는 큰 물고기인 고래(KJV는 21절의 ‘큰 물고기’를 ‘great whales’로 번역함─역주)를 창조하신 것에 대해 특별히 언급하고 있는데, 이는 창조주의 능력과 위대하심을 뚜렷이 증거 하는 것이다. 여기에 다른 모든 동물들을 제쳐놓고 고래(큰 물고기)에 대해 특별히 언급한 것으로 보아 욥기 41장 1절에 악어(거대한 바다짐승─Leviathan)라고 한 것이 어떤 짐승을 가리키는 것인지 짐작하게 해 준다.

짐승들의 육체를 기묘하게 형성한 것과 또 그들의 크기, 형태, 그리고 그 성질을 각각 다르게 창조한 것, 그리고 그들이 부여받은 훌륭한 감각 기능의 능력 등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것은 무신론자들과 불신자들의 반론을 침묵시키고 부끄럽게 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경건한 심정으로 찬양하게 하며 그를 높이 우러러보게 해 준다(시 104:25 이하).

 

성 경: [창1:21]

창1: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주제1: [천지창조]

주제2: [조류와 어류의 창조 - 다섯째 날]

󰃨 큰 물고기 - '물고기'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탄닌'''(51:9), ''(27:1)등으로도 번역된 단어인데 여기서는 고래, 상어, 악어, 물개 등과 같이 몸집이 큰 부류의 수서동물(水棲動物)을 가리킨다. 날개 있는 모든 새 - ''에 해당하는 원어 '오프'는 곤충을 포함한 공중을 날으는 모든 종류의 생명체를 가리킨다(7:14).

 

성 경: [창1:22]

창1: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주제1: [천지창조]

주제2: [조류와 어류의 창조 - 다섯째 날]

󰃨 복을 주어(바라크) - 기본 뜻은 '무릎 꿇다'(95:6). 이 말이 하나님께 적용될 때에는 '찬송하다'(9:26), 피조물에게 적용될 때에는 '축복하다'(27:33)란 뜻이 된다. 여기서 복의 내용은 이어지는 말에서도 드러나듯 풍성케 하는 것인데, '복주다'란 말 자체에도 '풍족케 하다'(33:11)란 뜻이 있으므로 증식에 대한 내용이 더욱 강조된다.

󰃨 생육하고 번성하여 - '생육''열매 맺다'라는 뜻으로 풍부한 결실을, '번성''많을'(7:17) 뿐만 아니라 '크고'(10:13) '강한'(대하 11:12)상태를 뜻한다. 이와 같이 유사한 언어를 반복하여 기술한 것은 하나님이 생물들에게 생명의 보존력과 번식력을 축복으로 주심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축복은 오늘날에도 생명체마다 제각기 갖고 있는 자기 방어 수단과 독특한 출산 방식으로써 종족을 보존, 번식시키는 것에서 잘 드러난다.

󰃨 충만하라 - 하나님의 '채워주심'(15:17)으로 '넘칠'(수 3:15) 정도로 '가득한'(6:13) 상태를 가리킨다. 다시 말해서 축복의 신적 기원을 풍부함을 보여 주는 표현이다.

성 경: [창1:24]

창 1: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주제1: [천지창조]

주제2: [짐승과 인간의 창조 - 여섯째 날]

󰃨 육축(베헤마) - '침묵하다'란 말에서 파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축들이 인간과 친밀하나 말하지 못함에 착안하여 이 명칭이 부여된 듯하다. 여기서는 집합적인 의미로 주로 몸집이 큰 가축을 지칭한다.

󰃨 기는 것 - 히브리어 '레메쉬'는 다리가 없거나 많은 다리를 갖고 있어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동물들을 가리킨다. 주로 곤충이나 파충류에 해당됨.

󰃨 짐승(하이) - 생명 있는 모든 '생물'(6:19)을 총칭하는 말이기도 하나 여기서는 '들짐승'(5:2)과 같은 야생 육식 동물을 가리킨다.

그들에게 복을 주어 생육하고 번성케 하셨다. 생명은 소모되는 것이다. 그 힘은 돌이 가지고 있는 힘과 같은 것이 아니다. 그것은 등불과 같은 것이다. 입으로 불어서 끄지 않아도 기름이 다하면 스스로 꺼진다. 그러므로 현명하신 창조주께서는 개체들을 만드셨을 뿐 아니라 번식하는 길도 마련해 주셨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라”(22절). 하나님께서는 당신 자신이 만드신 것을 축복하시며, 그것들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행하시는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다”(전 3:14).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이 태초에 만물을 지으신 것과 같이 섭리의 능력은 만물을 보존하신다. 생육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지금도 여전히 물고기와 새들이 번성하고 있는 것은 이런 축복의 결과다. 그러므로 인간의 유익을 위해 이런 피조물들이 오늘날까지도 계속해서 번성하게 하심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욥 12:7, 9 참조).

물고기와 새는 우리로 하여금 그 모든 것을 지으신 이의 지혜, 능력, 선하심을 명상하게 하고, 또한 금수들이 인간을 경외하듯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는데, 사냥이나 낚시질 그 자체는 해롭지 않은 오락이라 해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과 금수들의 본분을 망각하고 남용되는 것은 매우 유감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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