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성경인물 성경공부] 발람-축복이 되는 저주(출 5:1-2)

체데크 2021. 6. 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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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인물 성경공부 중에서 발람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발람은 욕심 때문에 발락의 말에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려다가 죽은 거짓 선지자입니다.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선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하려고 하다가 결국 하나님께서 저주하지 못하게 하시고 축복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발람은 정욕에 빠졌다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죽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만을 선포해야 합니다. 거짓 복음을 선포하면 멸망당합니다. 우리의 입술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선포되기를 바랍니다.

발람-축복이 되는 저주

 

1. 하나님은 인간의 의지를 좌우하심

 

1) 이스라엘을 대적하려 함(5:1-2)

출 5: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출 5:2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을 정죄하시고 그들로 하여금 이스라엘의 거룩한 총회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형제 민족이라 할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방황할 때에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메소보다미아 출신의 점술가 발람을 동원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 이스라엘을 적극 후원하고 계신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분의 거룩한 의지에 대항하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2) 이스라엘을 저주하지 못함(18:2, 1:5)

시 18: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수 1: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진입하기 직전 모압 평지에 잠시 머무르게 됩니다. 이때 모압 왕 발락은 당시 신통하기로 소문난 발람을 초청하여 그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저주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발락의 이러한 계획은 의외의 상황으로 인해 좌절되고 맙니다. , 발람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저주하려 여러 번 시도했으나 그때마다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로 인해 번번이 실패하고 만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진정한 보호자요 방패로서, 그 어떤 악한 세력도 당신의 백성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막아 주고 계셨던 것입니다.

 

3) 이스라엘에게 축복하게 하심(32:1-2, 3:10)

사 32:1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사 32:2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말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했던 발람으로 하여금 단순히 저주하지 않게 하신 것만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좀 더 적극적인 개입으로, 발람의 입술을 빌어 이스라엘을 향한 축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해 주셨던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화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셨으며, 저주가 변하여 축복이 되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 백성의 역사에 구체적으로 개입하시어 그들의 삶의 변화를 주도하시고, 또한 그들 각자에게 필요한 은총을 차고 넘치도록 채워 주고 계십니다.

 

2. 하나님은 상황을 주장하심

 

1) 이스라엘을 대적케 하심(32:10, 59:18-19)

신 32: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사 59:18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시되 그 원수에게 분노하시며 그 원수에게 보응하시며 섬들에게 보복하실 것이라

사 59:19 서쪽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워하겠고 해 돋는 쪽에서 그의 영광을 두려워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 기운에 몰려 급히 흐르는 강물 같이 오실 것임이로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에 마주쳤던 암몬과 모압 족속은 원래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과 그의 두 딸 사이에서 생겨난 족속입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과는 아주 가까운 민족이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하나님은 이 두 민족에 대한 멸절 명령은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따라서 모압과 암몬은 가만히 있기만 하면 이스라엘과 아무런 분쟁 없이 평화스럽게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두 민족은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일에 열심을 내었고, 그 결과 멸망을 자초하고 말았습니다. 한편 이 두 민족의 성급한 행동 배후에는 분명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계신 하나님의 거룩한 간섭이 있었다고 봅니다. 하나님은 이 두 민족으로 하여금 강퍅하게 만드시고 결국에는 그 죄와 완악함으로 인해 스스로 멸망의 나락에 떨어지게 하셨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도모하실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2) 이스라엘을 저주하지 못하게 하심(8:31-32)

롬 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롬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발락의 모의에 의해 이스라엘은 저주의 대상이 되는 위기를 맞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참 보호자 되신 하나님은 저주 선언을 하게 될 발람의 의지를 주장하시고, 지어 이성 없는 미물에 불과한 나귀까지도 사용하시어 이스라엘이 저주 선언을 듣지 않도록 배려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한번 사랑의 대상으로 삼으신 자들을 결단코 버리지 않으시며 끝까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십니다.

 

3) 이스라엘을 영화롭게 하심(벧전 2:9)

벧전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저주받지 않게 하는 소극적 차원에 만족하지 않으셨습니다. 좀 더 적극적 차원에서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사악한 이방 점술가의 입술을 통하여 이스라엘이 축복받게 조처하셨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친백성이요, 하나님의 적극적인 사랑의 대상임을 만방에 알리셨던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을 참으로 영화롭고 존귀하게 만들어 주셨던 것입니다.

 

3.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보호하심

 

1) 군사적 위협을 막으심(121:3-6)

시 121: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121: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시 121: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시 121: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모압 왕 발락이 구태여 점술사 발람을 택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고자 한 이유는 자기 나라가 이스라엘을 군사적인 힘으로 제어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신했기 때문입니. 발락은 이스라엘이 당시 가장 막강한 힘을 지닌 애굽 군대를 물리치고 가나안 땅으로 나아왔던 그 놀랍고도 장엄한 행보에 관한 소문을 들어온 터였습니다. 특히 발락은 이스라엘의 승리의 원천이 그들을 지키시는 여호와의 초월적인 능력 덕택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군사적 방법이 아닌 영적인 방법을 사용해 이스라엘을 패망시키려 했습니다. 어쨌든 당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한 모든 군사적 위협을 제거하시고 절대 안전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2) 저주의 위험을 막으심(살후 3:3, 57:1)

시 57:1 날개 그늘 아래에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살후 3:3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이스라엘 백성을 해치려는 발락의 사악한 계획이 집요하게 전개되고 있을 때 하나님은 단지 침묵만 하고 계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시 상황에 능동적으로 개입하시어 이스라엘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했던 발람의 입술을 막으시고 오히려 이스라엘을 축복토록 간섭하심으로써 이스라엘에게 조그마한 위험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성도의 안전과 평안은 바로 이 같은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 때문에 가능합니다.

 

3) 영적 불결을 막으심(12:10-11)

히 12: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히 12: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이스라엘을 저주하고자 했던 발람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음란한 잔치를 통해 이스라엘 남자들은 타락하게 하려는 시도는 성공하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은 준엄한 심판의 칼로써 음란죄를 범한 자들을 단호히 처단하셨습니다. 이 같은 조처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리셨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스라엘이 더 이상 죄악에 오염되지 않도록 긴급히 부패한 부위를 잘라 내셨다는 뜻으로 이해되어야 합니다. 실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영적 순결을 위해 때론 과감히 심판의 칼, 징계의 채찍을 드실 때도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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