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요한복음 6장 설교말씀] “무형 교회의 양식”(요6:52-59)

체데크 2020. 10. 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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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복음 6장 설교말씀 중에서 무형 교회의 양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무형 교회의 양식”(요 6:52-59)

 

명제 : 교회는 유형 교회와 무형 교회가 있다.

목적 : 유형 교회 양식과 무형 교회 양식이 다르다.

 

우리가 교회를 나눌 때 무형 교회와 유형 교회로 나눕니다. 무형 교회는 온전한 교회로서 구원받은 백성만 들어갈 수 있는 교회입니다. 유형 교회는 눈에 보이는 교회로서 구원받은 자와 구원받지 못한 자가 섞여 있는 교회입니다. 무형 교회와 유형 교회의 양식이 다르다고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유형 교회와 무형 교회를 비교하자면 유대인들이 모였던 회당이 유형 교회입니다. 무형 교회는 예수님과 함께 제자들이 모여있는 교회입니다.

 

유형 교회와 무형 교회의 양식이 어떻게 달랐습니까? 유대인들이 모여있던 유형 교회의 양식은 율법이었습니다. 율법을 강조했고 율법을 중요시하여 사람들을 속박했습니다. 예수님이 있던 무형 교회의 양식은 복음입니다. 복음으로 속박되었던 영혼을 구원해 주었습니다. 유형 교회는 눈에 보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행위를 강조하게 됩니다. 무형 교회는 속 사람인 영혼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구원에 초점을 맞춥니다. 유형 교회는 이 땅의 것을 바라보게 합니다. 무형 교회는 하늘의 것을 바라보게 합니다. 유형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없습니다. 유대인들이 모였던 회당에는 주님이 없었습니다. 오직 율법의 의만 있었습니다. 무형 교회는 건물은 없지만 예수님이 다니셨던 곳이 교회입니다. 그곳에는 천국 복음이 있었고 생명이 있었습니다.

 

이제 눈에 보이는 유형 교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선포되는 무형 교회가 중요합니다. 천국 복음이 선포되지 않는다면 무형 교회가 될 수 없습니다. 주님은 교회당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어디에 있든지 복음을 전하면 교회가 되었습니다. 교회는 구원받은 백성이 모여있으면 그곳이 교회입니다. 주님이 주인이 되면 그곳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에클레시아가 되어야 합니다. 쉬나고게 회당이 되면 교회는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천국 복음을 선포하는 무형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요6:52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요한복음 6장은 만나와 생명의 떡에 관하여 말씀하는 장입니다. 오병이어 기적을 베풀어 주셔서 사람들이 배고픔에 있다가 배부름의 기적을 맛보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다시 배고파졌습니다. 사람들이 배고파서 다시 주님을 찾아왔습니다. 주님은 자신이 생명의 떡이라고 말합니다. 유형 교회에 있는 사람들은 기적과 이적을 보고 주님을 따라왔습니다. 주님은 무형 교회의 양식을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유형 교회 교인이기 때문에 주님이 무형 교회의 말씀을 하니 알아듣지 못합니다. 주님이 자기 살을 주겠다고 하니 유대인들은 서로 말합니다. 어찌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냐는 것입니다. 자신들은 지금 육적인 배고픔에 있는데 인자의 살을 주어 배부르게 하겠냐고 말합니다. 무형 교회는 겉 사람의 양식을 주는 것이 아니라 속 사람의 양식을 주는 곳입니다. 유대인들은 겉 사람의 양식을 생각하니 주님의 살이 어떻게 양식이 되느냐고 말합니다.

 

우리는 현재 어떤 양식을 원하고 있습니까? 겉 사람의 양식입니까? 속 사람의 양식입니까? 겉 사람의 양식은 한계가 있습니다. 속 사람의 양식은 영원합니다. 우리는 무형 교회의 성도로서 속 사람인 양식을 먹어야 합니다. 겉 사람의 양식만 먹으면 속 사람은 죽게 됩니다.

 

요6: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인자의 살을 먹지 않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다고 합니다. 주님은 무형 교회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유형 교회로 알아들으면 이해하지 못합니다. (인자의 살: בשר바사르 1320 살, 육체. בשר바사르 1319 기쁜 소식을 전하다) 바사르라는 육체의 단어는 동사인 기쁜 소식을 전한다는 바사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인자의 살은 바로 십자가에서 자신의 육체가 고통받아 죽고 무형 교회의 성도를 살리는 기쁜 소식의 복음을 먹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유형 교회는 이 복음을 싫어하니 율법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무형 교회의 성도로서 주님의 살을 먹어야 내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인자의 피: דם담 1818 피. דמם다맘 1826 쉬게하다, 평온하다, 끊어지다) 인자의 피는 동사 다맘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피는 성경에서 생명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피가 무형 교회 성도의 원죄를 끊어주셨고 쉬고 안식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주심으로 나는 평안을 찾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무형 교회 성도이기 때문에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게 됩니다. 이 복음의 말씀을 들을 때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임하게 됩니다. 유형 교회 교인들은 이 복음을 듣지 못하고 율법에 매여있으니 생명이 없습니다.

 

요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주님은 말합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주님이 그를 다시 살린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유형 교회의 교인이나 무형 교회의 성도는 모두가 죽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모두가 육체로 왔기 때문에 죽습니다. 그런데 무형 교회에서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자는 영생을 가졌기 때문에 마지막 날에 부활되어 영원한 천국에서 살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살리리니: קום쿰 6965 동사, 피엘, 미완료, 공성, 1인칭, 단수. 일어나다, 일으키다, 세우다) 주님이 마지막 날에 다시 일으켜 세워주신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부활을 말합니다. 인자의 살을 먹고 인자의 피를 마시면서 신앙생활 한 사람은 주님이 반드시 주님이 부활시켜 주시겠다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피엘 문법은 강조 능동으로서 반드시 속 사람을 부활시켜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그것도 한 번 부활된 사람은 영원히 부활됩니다.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요6: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주님은 말합니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며 내 피는 참된 음료라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주님의 살과 피가 참된 양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거짓된 것을 가르치고 믿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주님은 참된 이라는 단어를 넣어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진리라는 것을 말합니다. 무형 교회의 성도는 반드시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속 사람이 죽습니다.

 

요6: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주님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한다고 말합니다. 유형 교회에 있는 자는 주님의 살과 피를 먹지 않고 마시지 않기 때문에 연합이 될 수 없습니다. 무형 교회에 있는 구원받은 성도가 주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니 연합이 됩니다. (내 안에 거하고: לון룬 3885 동사, 칼,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투숙하다, 묵다, 밤을 지내다) 룬이라는 단어는 주님과 동고동락하는 것을 말합니다. 매일같이 주님과 함께 먹고 마시면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무형 교회에서 매일같이 주님이 주시는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면서 기쁨으로 살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유형 교회의 율법에 젖어 사는 자가 아니라 무형 교회의 복음에 젖어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요6: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나님은 주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주님이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주님을 먹는 그 사람도 주님으로 말미암아 살아나게 됩니다. 영원히 사는 것은 유형 교회의 교인이 아닙니다. 무형 교회의 성도입니다. 구원받은 자가 성도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먹어야 합니다. 복음을 거부하고 먹지 않으면서 율법을 강요하거나 강조하면 그 사람은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무형 교회의 성도이기 때문에 어디에 있든지 십자가 복음을 듣고 속 사람이 살아나게 됩니다.

 

요6: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주님은 말합니다.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 죽은 만나와 같지 않다고 합니다.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산다고 말합니다. 구약의 만나는 일시적이며 영원하지 못합니다. 육적인 배고픔만 채워주었습니다. 속 사람의 배고픔은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은 겉 사람의 양식만 있다고 해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속 사람의 양식인 하나님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신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로 인도하시고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애굽에서는 맛보지 못했던 만나입니다. 이 만나는 훗날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상징합니다. 구약의 만나를 하나님이 내려주신 목적은 이것으로만 사람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능력의 말씀으로 속 사람이 살아날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겉 사람은 하나님이 육적인 양식을 주셔서 살게 합니다. 속 사람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복음의 말씀으로 살게 합니다. 그럼 무형 교회에 살고 있는 우리는 하나님께 무엇을 구해야 합니까?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는 먼저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육적인 것들을 하나님께서 더하여 주신다고 했습니다. 유형 교회는 내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구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사는 방법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방인이 구하는 것을 똑같이 구하고 있습니다. 무형 교회의 성도는 달라야 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속 사람의 양식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퍼져나가기를 구해야 합니다. 십자가 복음이 퍼져나가 선택받은 백성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를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나의 육적 양식을 채워주십니다. 이제 우리는 무형 교회의 양식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 양식을 준비하지 않으면 여호와의 기갈 때에 많은 젊은이들이 비틀거리며 쓰러지게 될 것입니다. 속 사람의 양식을 얻지 못해서 굶주리고 괴로워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무형 교회를 준비하고 양식을 비축해 놓아야 합니다. 겉 사람의 양식은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고 하나님의 기가 막힌 역사가 나에게 일어나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유형 교회 교인인지 무형 교회 성도인지를 정확하게 분별하는 신앙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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