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요한복음 19장 설교말씀]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요19:17-22)

체데크 2020. 10. 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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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복음 19장 설교말씀 중에서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요 19:17-22)

 

명제 : 예수 그리스도는 만왕의 왕이며 여호와이시다.

목적 : 구원받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서 행하셨던 행적을 사 복음서에 모두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주님의 죽음에 관한 기사는 모두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은 복음서를 기록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라는 것이 십자가에서 확증되고 있습니다. 구약의 여호와는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이라고 했을 때 믿지 않았습니다.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이 될 수 있냐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도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하나님이며 완전한 사람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완전한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지만 죄는 없습니다. 하나님이기 때문에 죄가 없습니다. 사람의 모습으로 오셔서 선택받은 자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나는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원죄와 자 범죄를 속죄하러 오셨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주님이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구원은 철저히 믿음으로 얻게 됩니다. 인간의 거룩한 행위로는 절대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의 은혜를 얻었다면 주님과 함께 내가 죽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죽은 나는 이제부터 만왕의 왕이신 주님의 통치를 받아야 합니다. 내 인생은 내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나도 함께 못 박혀 죽었다는 것을 고백해야 합니다. 주님은 나의 죄를 대속하려고 오신 분입니다. 주님은 아무 죄도 없는데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서 죽는다는 것이 수치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대신하여 주님을 십자가에서 못 박아 죽게 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살아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내가 주님과 함께 살아났으니 이제부터 나는 주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함을 받기 바랍니다.

 

요19: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 (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예수 그리스도는 유월절의 어린양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됩니다. 그 당시 유다는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었습니다. 산헤드린이라는 공회에서 재판하더라도 사형을 집행할 수 있는 권한은 없었습니다. 로마의 허락을 받아야 만이 사형을 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사형시키려고 빌라도 앞에 끌고 갔습니다. 그 당시 황제는 신과 같은 존재입니다. 가이사는 신과 같은 존재인데 나사렛 예수를 황제와 견주어 신과 같은 존재로 믿으니 로마에서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종교 재판하고 나서 사형을 시키기 위하여 빌라도 앞에서 자신들은 가이사 외에 왕이 없다고 말합니다.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를 격하시켜 가이사와 바꾸고 있습니다. 빌라도는 사형을 할 수 있도록 유대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넘겨주게 됩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에게 십자가를 지게 하여 해골이라는 골고다에 올라가게 했습니다. 골고다는 십자가 처형을 많이 했기 때문에 해골이 많이 있었습니다. 해골이 있었다는 것은 부정한 장소입니다. 이런 장소에 거룩하신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됩니다. 골고다라는 명칭은 히브리어로 무엇일까요? (골고다: גלגלת굴골레트 1538 두개골, 머리/ גלל갈랄 1556 구르다, 굴리다 에서 유래) 골고다는 두개골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부정한 곳이며 유대인들은 그곳을 쳐다보지도 않았던 장소입니다. 이런 장소에 주님이 십자가를 메고 올라갑니다. 주님이 이곳에 올라가신 이유는 나의 원죄를 굴려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나의 모든 수치를 나의 인생에서 굴려 주셔서 사라지게 하시고 주님의 의가 나에게 굴러올 수 있도록 해주시기 위해서 골고다에서 죽으셨습니다. 주님을 믿는 순간 나의 원죄가 주님께 굴러가고 주님의 거룩함이 나에게 굴러오게 됩니다.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으면 나의 인생에 고통은 굴러가고 주님이 주시는 왕의 통치가 내 안에 들어오게 됩니다. 이제 나의 인생은 내가 운행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운행하여 주십니다. 주님이 책임지시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요19:18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예수 그리스도를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못 박을 때 양편에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주님은 가운데 있었고 두 강도는 좌우편에 못 박혔습니다. 두 강도는 누구를 의미할까요? 한 명은 주님을 믿음으로 낙원에 들어가서 구원을 받고 한 명은 주님께 욕을 함으로 심판받게 됩니다. 선택받은 자와 선택받지 못한 자의 모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는 데 과거 시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예수 그리스도는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힐 것이 예정되어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원죄를 위하여 주님을 십자가에서 못 박아 죽여야 할 것을 준비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살아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이 믿어지지 않으면 창세전에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입니다. 주님은 철저히 나를 위해서 골고다에서 죽으시고 나의 원죄의 수치를 가져가신 분입니다. 이런 분이 나의 왕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럼 나는 어떤 강도입니까? 십자가에 못 박혔는데도 주님을 욕하고 수치를 주는 강도입니까? 회개하고 주님을 믿고 구원받은 강도입니까? 이 시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19: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빌라도는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였습니다. 빌라도가 쓴 패는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고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쓴 것도 하나님의 의도가 있습니다. 유일하게 요한만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가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을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었습니다.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을 히브리어로 보면 요한의 의도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 ישוע הנצרי ומלך היהודים 예슈아 하나체리 베멜렉크 하예후딤)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는 단어의 앞글자를 따면 아도나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여호와: יהוה아도나이  3068) 구약에서 아도나이는 여호와 하나님을 말합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여호와 하나님을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이것이 싫었습니다.

 

요19:20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예수 그리스도가 골고다에서 못 박혔는데 못 박히신 곳이 예루살렘 성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려면 이곳을 거쳐 가야 합니다.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고 지나갔습니다. 이 패는 히브리어와 로마와 헬라어로 기록하였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는 유대인뿐만 아니라 로마와 헬라인들과 같은 이방인들의 왕입니다.

 

히13:11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구약에서 대제사장이 제사드리는 데 짐승의 피는 성소에 들어가서 속죄를 위해서 뿌리고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살랐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도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피를 흘리셨습니다.

히13: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히브리서 기자도 예수 그리스도가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기 전에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았습니다. 만왕의 왕이 되셔서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알리셨습니다. 예루살렘 성을 들어간다는 것은 우리에게 새 예루살렘을 예표 합니다.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해야 합니다. 골고다에서 못 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자가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서 주님과 영원히 살게 됩니다.

 

히13:13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도 주님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 주님께 나아가자고 말합니다. 나도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못 박히고 나의 원죄의 치욕을 주님께 모두 굴려 버리고 주님의 의로움을 받았습니다. 이제 나는 내가 산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았습니다. 주님은 나의 하나님이며 왕이시며 구원자입니다. 주님은 유대인과 이방인들의 왕이 되셨습니다.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왕의 왕으로 믿지 않습니다.

 

요19: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은 빌라도에게 말하기를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쓰라고 말합니다.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쓰면 아도나이라는 단어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여호와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습니다. 대제사장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것을 인정하기 싫었습니다.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우리는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 있었기 때문에 주님이 하나님이며 만왕의 왕이라는 것을 들을 때 기쁨이 옵니다. 창세전에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왕의 통치를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원죄 가운데 사탄의 통치를 받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원죄가 사라지고 주님의 통치를 받으니 기쁘고 즐거워집니다. 대제사장과 같은 자들은 창세전에 이미 그리스도 밖에 있었기 때문에 주님이 여호와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 땅에서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빌라도는 하나님의 예정대로 자신이 할 일을 했습니다.

 

요19: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빌라도는 자신이 쓸 것을 썼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예정과 계획을 사람이 바꿀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미 여호와 하나님이기 때문에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이루셨습니다. 나를 위해서 주님은 여호와 하나님이 직접 죽으셨습니다. 만왕의 왕이 되신 주님은 부활하셔서 영원히 나와 함께 하십니다. 오늘 이 시간 나는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었으니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났습니다. 주님은 부활하셔서 나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인정하는 자들이 하늘로부터 거듭난 자들입니다.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만왕의 왕이신 주님과 함께 죽었으니 새해에는 주님이 통치하시고 주님과 함께 부활하여 살아가는 한 해가 되는 것입니다. 내년 한 해는 부활하신 주님이 나를 통치하시고 왕이 되어주셔서 인도해 주십니다. 주님과 함께 한 해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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