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여호수아 5장 설교문] “만나가 그쳤더라”(수5:10-12)

체데크 2020. 7. 22. 11:10
반응형

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호수아 5장 설교문 중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만나가 그친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만나가 그쳤더라”(수5:10-12)

 

명제 : 만나는 광야에서의 음식이었고 소산물은 안식의 음식이다.

목적 : 만나는 이 세상에서의 음식이고 소산물은 천국 안식의 음식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의 생활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끝까지 책임지고 먹이고 입혔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신 분입니다. 성경 안에 갇힌 분이 아닙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있습니다. 성경 속에 가두어둡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마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주님은 말씀합니다.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이것들보다 더 소중하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육적인 것들 때문에 고민할 때가 있습니다. 물질 때문에 고민하고 질병 때문에 고민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이런 것들을 책임져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마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주님은 너희들이 염려하여 말하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고민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이 무엇이며 내가 쓸 재물이 얼마나 필요한지도 알고 있습니다.

 

 

마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주님은 말합니다. 이것은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신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구원받지 못한 이방인과 같이 나의 목숨을 위하여 구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이런 것들은 하나님이 이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구해야 할까요?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주님은 나에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나라를 위해서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버릴 수 없는 이유입니다. 복음은 생명입니다. 내가 복음을 생명과 같이 여기면 하나님은 나를 생명과 같이 여겨주십니다. 내가 복음을 하찮게 보면 하나님은 나도 하찮게 보실 겁니다.

 

이제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나의 모든 인생의 문제에 개입하십니다. 육적인 문제에 개입하셔서 해결하시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육적인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불평할 때 하나님은 그때마다 나타나셔서 마시는 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을 하고 가나안 땅에 들어오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생활이 우리에게는 이 세상의 생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살 때 매일 같이 만나를 내려주셔서 그들이 살게 해 주셨습니다. 만나는 그들이 살아가는 양식이었습니다. 만나를 먹지 않으면 그들은 하루도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럼 우리에게 만나는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양식입니다.

 

요6: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늘에서 내린 만나를 먹었습니다. 우리도 이 세상 광야에서 만나를 먹게 됩니다. 이 만나는 하나님의 떡인데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살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생명의 떡을 먹어야 합니다. 이 생명의 떡은 육체가 먹는 것이 아니라 나의 속 사람이 먹게 됩니다. 속 사람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떡을 먹어야 살 수 있습니다. 이 떡은 매일 같이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사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에 들어가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수5:10 또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 쳤고 그 달 십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며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 길갈에 진을 쳤습니다. 이날이 114일입니다. 이날은 유월절입니다. 40년 전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향하여 출발할 때도 유월절이었습니다. 유월절은 어린양이 죽은 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죽고 내가 살아난 날을 기념합니다. 가나안 땅 길갈에 진을 쳤을 때도 유월절입니다. 그럼 우리의 신앙은 어떤 신앙이 되어야 합니까?

 

계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예수 그리스도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끝이 됩니다. 우리의 인생은 예수 그리스도로 시작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끝마치게 됩니다. 우리가 시작한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시작하고 예수 그리스도로 끝이 나야 합니다. 사업의 시작도, 개인의 시작도, 교회의 시작도, 무엇이든지 주님으로 시작하여 주님으로 끝나기를 바랍니다.

 

수5:11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의 소산물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라

 

유월절 다음 날은 무교절입니다. 그 땅의 소산물을 먹으라고 했습니다. 유월 절기에는 보리를 추수하게 됩니다. 이날에 누룩이 들어가지 않은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으라고 했습니다. 가나안 땅에서 나오는 곡식을 먹게 됩니다. (볶은 곡식: 칼라 קלה 7033 굽다, 볶다, 태우다) 볶은 곡식은 예수 그리스도 고난의 양식을 상징합니다. 보리가 볶아지지 않으면 양식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의 고난이 없으면 나에게 영의 양식이 될 수 없습니다. 주님은 나를 위해서 뜨거운 불에 곡식이 태워지고 볶아지듯이 채찍에 고난 받았습니다. 이것이 나의 영의 양식이 되었습니다. 이 양식은 영원히 구원받은 나에게 제공됩니다.

 

무교병을 먹었다는 것은 세상의 정욕과 쾌락이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나안 땅은 천국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천국의 삶에서는 이 세상의 정욕은 사라지고 없어집니다. 오직 주님의 영광과 찬송만이 있을 뿐입니다. 지금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의 삶은 무교병을 먹으면서 세상 정욕을 버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것이 구원받은 자의 삶입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볶은 곡식을 항상 제공해 주십니다.

 

수5:12 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습니다. 만나는 이게 뭐야! 라는 의미입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 살면서 하늘에서 내려오는 만나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만나의 정확한 의미도 모르고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먹었습니다. 그러니 항상 맛이 없다고 불평만 했습니다.

 

영적인 우리는 만나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떡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떡입니다. 이 떡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니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가나안 땅의 소산물을 먹게 됨으로 하나님은 만나를 더 이상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가나안 땅은 천국을 상징한다고 했습니다. 영원한 안식의 세계로 들어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세상은 불완전한 곳입니다. 하나님이 만나를 제공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곳입니다. 광야도 하나님께서 만나를 주시지 않았다면 살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두 굶어 죽었을 겁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만나를 주시지 않으면 육적으로 살지 못할 겁니다. 그런데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만나가 사라졌다는 것은 안식을 얻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우리의 삶이 불안정할 때는 만나를 주셨습니다. 사업도, 가정도, 인생도, 불안정할 때는 만나를 주셔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가나안 땅에 들어온 것처럼 저와 여러분의 사업이 안정화를 찾아갈 것이고, 가정도, 인생도 안정을 찾아 정착하는 삶이 될 겁니다. 이런 삶 가운데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서 나오는 소산물을 먹게 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안정된 소산물을 주셔서 먹게 하실 겁니다.

 

만나는 불안정할 때 먹는 양식이었다면 이제 나의 영혼이 평안을 찾고 육체도 안정을 찾아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나안의 소출을 먹을 수 있기 바랍니다. 과거에 먹었던 만나를 잊어버리고 새로운 음식인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음으로 항상 하나님과 주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안정된 삶이 되었다고 교만하거나 오만해지면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항상 동행하는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호수아 11장 설교] “메롬 물가의 기적”(수11:6-9)

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호수아 11장 설교 중에서 메롬 물가의 기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메롬 물가의 기적”(수11:6-9) ● 명제 : 메롬 물가는 하나님�

cdk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