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여호수아 11장 설교문] 메롬 물가의 기적(수 11:6-9)

체데크 2020. 7. 2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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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호수아 11장 설교문 중에서 메롬 물가의 기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메롬 물가의 기적”(수 11:6-9)

 

명제 : 메롬 물가는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한 장소이다.

목적 : 성도도 메롬 물가와 같은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게 된다.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광야 2세대를 데리고 가나안 땅에 들어왔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에 들어왔지만 이곳에는 이미 아낙 자손과 가나안 이방 민족들이 터를 잡고 살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과의 전쟁은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가나안 민족들과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데 여리고 성과 아이 성을 점령하면서 가나안 중부지역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가나안 땅 남부지역도 차지하고 마지막 북부지역을 점령하기 위해서 싸움을 해야 합니다. 가나안 북부지역의 중심 왕은 하솔 왕 야빈이었습니다. 이 왕은 북부에 있는 여러 왕들을 규합하여 여호수아 군대와 싸우려고 마지막 전쟁을 준비합니다.

 

하솔 왕의 연합 군대는 해변의 모래와 같이 많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습니다. 지금으로 생각하면 탱크가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여호수아 군대는 말과 병거가 없습니다. 연합군에 비하면 기동력이 떨어졌습니다. 이 싸움은 쉬운 싸움이 아닙니다. 여호수아 군대에게도 아주 중요한 싸움입니다. 여기에서 패하게 되면 지금까지 승리했던 모든 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하솔 왕 연합군이 지게 되면 자신들의 터전을 빼앗기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로 물러설 수 없는 전쟁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 전쟁하는 장소가 나오는데 메롬 물가입니다. 하솔 왕 연합군은 메롬 물가에 진을 쳤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다 보면 많은 성경의 지명이 나옵니다. 이런 지명을 성경에 기록해 놓았다는 것은 이 지명 속에 하나님의 유기적 영감이 숨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성경 지명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속의 의미를 말씀하려는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메롬 물가의 전투를 통해서 나의 신앙생활을 점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솔 왕 연합군이 왜 메롬 물가에 진을 쳤는지 말씀을 통해서 가르쳐 주시고 여호수아 군대는 어떻게 북쪽 지역의 연합군을 격파했는지를 말씀을 통해서 깨닫고 나의 신앙에 적용해야 합니다.

수11:5 이 왕들이 모두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가에 함께 진쳤더라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중부와 남부를 점령했다는 소식을 북쪽에 있는 하솔 왕이 들으면서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여호수아 군대와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하솔 왕은 북쪽에 있는 다른 마돈 왕 요밥과 시므론 왕과 악삽 왕과 가나안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과 히위 족속에게 파발을 보내 여호수아 군대와 싸우기로 동맹을 하고 메롬 물가에 진을 쳤습니다. 이곳에 진을 친 연합군의 숫자는 헤아리기 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럼 북부 연합군이 메롬 물가에 진을 친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메롬: מרום 메롬 4792 유래/ רום 룸 7311 오르다, 일어나다, 올리다, 높다, 높이다) 메롬은 지역적으로 전쟁하기에 유리한 높은 곳을 말합니다. 여호수아 군대는 전차도 없습니다. 기동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연합군을 무찌르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연합군이 메롬 물가에 진을 쳤다는 것은 영적으로 교만한 상태를 말합니다. 자신들이 더 우월하고 능력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고대 근동의 전쟁은 신과 신의 전쟁이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스라엘이 믿는 여호와의 신보다 자신들이 섬기고 있는 신이 더 우월하고 높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생각해 보면 교회 안에서 메롬 물가에 진을 친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세상적 지위와 권력을 믿고 주님을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믿음이 더 좋다고 자신을 자랑하고 높이는 자가 있습니다. 이런 자는 모두가 메롬 물가에 진을 친 사람입니다. 주님 앞에서 겸손하지 못한 자는 자기를 자랑하는 자요,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 자도 메롬 물가에 진을 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메롬 물가에 진을 치고 자신을 자랑하면서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연합군을 모조리 죽였습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주님보다 자기 자신을 높이고 자랑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능력을 더 의지하고 믿어서도 안 됩니다. 이런 것을 믿고 의지한다면 메롬 물가의 신앙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메롬 물가에 엄청 많은 북부 연합군을 어떻게 격퇴하게 될 것인지를 말씀합니다.

 

수11:6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메롬 물가에 하솔 왕 연합군이 진을 쳤을 때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말씀합니다.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고 힘을 주고 있습니다. 내일 이맘때가 되면 이스라엘 백성에게 넘겨주어 모두 죽이게 만들어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승리하게 되면 연합군이 가지고 있던 말 뒷발의 힘줄을 끊어서 전쟁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병거를 불태워 그것들을 의지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힘줄을 끊고: עקר 아카르 6131 잡아뜯다(끊다), 뿌리뽑다) 하나님이 적군의 말의 힘줄을 끊으라고 했던 것은 눈에 보이는 말의 힘을 의지하지 말라는 의도입니다. 하나님은 말의 힘줄을 끊는데 전쟁에 나가서 싸우지 못하도록 하나도 남김없이 말의 힘줄을 끊으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전쟁에서 승리하면 계속해서 말의 힘줄을 끊어야 함을 말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서 신앙을 가지고 생활하다 보면 하솔 왕의 연합군과 같은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사업을 하다가 만나게 되고 직장에서 만나게 되고 학교에서 만나게 됩니다. 이럴 때 하나님은 응답을 해주십니다. 내가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인즉 그들에게 탈취한 말과 같은 것을 의지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방인이 사용하던 방식대로 말과 병거를 가지고 전투에 나가게 되면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도구를 의지하게 됩니다. 우리는 성도입니다. 주님의 군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하고 나가야 합니다.

 

세상적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됩니다. 인본주의적인 생각과 방법들을 모두 송두리째 뽑아버려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연합군과 같은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게 됩니다. 현재 나에게 처한 연합군과 같은 문제가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서 반드시 내일 이맘때 해결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수11:7 이에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 물가로 가서 갑자기 습격할 때에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하솔 왕 연합군을 기습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내일 이맘때 붙여주신 말씀을 듣고 적군이 아직 지휘체계가 정비되지 않은 상태에 기습했습니다. 여호수아 군대는 연합군에 비하면 약세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믿음으로 공격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신앙을 가져야 합니까? 우리 인생에 연합군과 같은 문제가 있는데 너무나 커서 나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응답하셔서 내일 이맘때 내가 너의 손에 붙였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기습하라고 할 때 과연 나는 기습하여 그 문제를 공격할 수 있는 믿음이 있습니까?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만 믿고 앞으로 전진하여 그 문제를 공격할 수 있습니까? 우리에게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고 나가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하고 나가는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신앙이 메롬 물가의 기적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습니다.

 

수11:8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에 그들을 격파하고 큰 시돈과 미스르봇마임까지 추격하고 동쪽으로는 미스바 골짜기까지 추격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쳐죽이고

 

여호수아 군대가 힘이 세고 능력이 많아서 북부 연합군을 이긴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간혹 오해할 때가 있습니다. 연합군과 같은 문제가 해결된 것이 나의 능력이 스펙이 좋아서 된 것처럼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 군대에게 연합군을 붙여주셨듯이 나에게 그 문제를 붙여주셨기 때문에 이겨내고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호수아 군대는 연합군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죽였습니다. 문제의 씨를 다시 남기지 않으려고 죽이는 것입니다. 고대 근동의 전쟁은 내가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신앙 안에서 믿음으로 연합군과 같은 문제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완전하게 멸절시켜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여유를 가지고 남겨두면 그것이 어느 날 내 인생에 문제로 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수11:9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살랐더라

 

여호수아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행동에 옮겼습니다. 여호수아는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주님도 성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말 뒷발의 힘줄을 끊었고 병거는 불살랐습니다. 이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견물생심(見物生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명령을 받을 때는 눈으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게 하겠다고 말할 수 있지만 막상 노획물을 보면 욕심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사울 왕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말렉을 하나도 남김없이 쳐 죽이라고 했는데 사울 왕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수아는 이방인이 쓰던 말을 의지하지 않으려고 힘줄을 끊었고 병거를 불태웠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나에게 명령하신 말씀을 그대로 믿고 따르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좋은 것이 있다 하더라도 주님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나는 과감하게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취하지 말라고 했다면 그대로 행동에 옮겨 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간에게는 항상 욕심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탐욕을 부리게 되면 죽게 됩니다. 주님을 본받아 주님의 길을 따라가면 주님은 내가 필요한 것을 삶 가운데 채워주십니다.

 

우리는 오늘 하솔 왕 북부 연합군이 왜 메롬 물가에 진을 쳤는지에 관하여 말씀을 들었습니다. 메롬 물가는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서 그곳에 진을 친 것을 말합니다.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싶어 합니다. 세상에서는 더욱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그렇다고 교회는 이런 일이 없을까요?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에게 자신을 나타내려고 교회당을 더 크고 화려하게 짓고 있습니다. 교세를 자랑하기 위해서 인원수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교회가 메롬 물가에 진을 치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세상을 향하여 구원을 선포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라고 선언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당을 크게 짓고 많은 인원이 우리 교회에 나온다고 말하면서 숫자를 자랑하고 교회 건물을 자랑하고 목사를 자랑하는 북부 연합군이 숫자를 자랑했던 것처럼 자신을 높이고 교만에 찬 메롬 물가의 교회가 아닌지 생각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메롬 물가에 진을 친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는 신앙이 아니라 자기를 자랑하는 신앙입니다. 자신의 학력을 자랑하고 자신의 집을 자랑하고 자동차를 자랑하고 직장의 지위를 자랑하고 사업장을 자랑하는 신앙입니다. 구원의 은혜는 없으면서 야차르의 육체의 것만 자랑하는 신앙이 메롬 물가에 진을 친 신앙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 군대를 통해서 메롬 물가에 진을 친 자기 자신을 자랑하던 연합군을 한 방에 격퇴하여 죽였습니다.

 

메롬 물가의 신앙을 자랑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적인 신앙을 심판해 버립니다. 메롬 물가에 진을 쳤던 사람이 교만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많은 말과 병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이런 스펙들을 의지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말과 같은 재력의 힘과 학력의 힘과 권력의 힘을 의지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 모든 것들의 힘줄을 끊어버리라고 했습니다. 병거를 불사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간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스펙들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의지할 수 있기 바랍니다. 돈을 의지하지 말고 학벌을 의지하지 말고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세상적 지위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메롬 물가의 기적을 삶에서 체험하면서 살아가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기적이 나타납니다. 내가 할 수 있다고 할 때는 기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입니다. 지금까지 내가 믿고 있었던 말의 힘줄을 완전히 끊고 병거를 불에 불태워 재로 만들어 버리고 이제부터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고 나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광야 40년 청산] “40년 만에 밟은 땅”(수4: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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