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여호수아서 3장 설교문] “요단강 도하”(수3:14-17)

체데크 2020. 7. 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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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호수아서 3장 설교문의 요단강 도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단강 도하”(수3:14-17)

 

명제 : 애굽에서 나온지 40년이 지난 후에 요단강을 건너게 된다.

목적 : 홍해를 건넌 것은 물세례를 의미한다면 요단강을 건넌 것은 성령세례를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건져내어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려고 했습니다. 애굽에서 나오던 날은 유월절이었습니다. 유월절은 어린양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받고 해방된 날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라암셋을 출발하여 가나안 땅을 향하여 행군하였습니다. 홍해 앞에 도착했을 때 뒤에는 애굽 병사가 쫓아왔지만 하나님은 홍해 바다를 가르셔서 백성이 모두 마른 땅을 밟고 건널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습니다. 애굽 병사들로부터 생명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홍해 바다를 지난 것은 물세례를 의미합니다.

 

우리도 교회에 들어오면 물세례를 받게 됩니다. 물세례는 구원받은 자가 받는 구원의 표식입니다. 원래는 성령세례를 받은 자가 물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물세례를 받았다고 해서 구원받은 것은 아닙니다. 구원의 확증이 있는 자가 구원받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물세례를 받지 않아도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던 한편 강도는 예수님을 고백함으로 낙원에 들어갔습니다. 이 사람이 물세례를 받지는 않았습니다. 물세례를 받았다고 해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자가 표식으로 받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 들어와서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되는데 각 지파마다 한 명씩 대표로 선택되어 40일 동안 정탐했습니다. 이 사람들이 정탐하고 나서 10명은 악평을 했고 2명은 악평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악평하는 자들의 말을 듣고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음성을 들으시고 탐지한 날을 1년으로 하여 20세 이상 된 자들은 40년 동안 광야를 유린하다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광야 1세대는 가나안 땅을 밟아보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신앙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나안 땅을 악평하다가 결국 들어가지 못하고 죽게 됩니다. 가나안 땅은 천국으로 상징됩니다. 구원받지 못한 자는 천국을 악평하다가 결국 광야와 같은 이 세상에서 죽고 천국은 가지 못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여호수아가 광야에서 태어난 20세 이하의 광야 2세대를 데리고 요단강을 건너는 장면이 나옵니다. 가나안 땅을 하나님이 주셨다고 언약하셨지만 이미 많은 아낙 자손이 살고 있습니다. 이방민족이 살고 있기 때문에 그들과 싸워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나안 땅은 들어가야 합니다. 여호수아가 이끄는 광야 2세대가 요단강을 건너는 것은 성령세례를 의미합니다. 물세례만 받았던 광야 1세대는 불평하고 악평만 하다가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교회에서 물세례만 받은 자들은 입에서 불평불만을 늘어놓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기 때문에 천국에 대한 소망도 없습니다. 육신의 안목과 정욕만을 탐하다가 이 세상의 광야에서 죽게 됩니다.

 

광야 2세대는 다릅니다. 여호수아를 따라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가나안 땅을 악평하지 않고 믿음으로 들어갔습니다. 성령세례를 받은 자들은 오직 십자가 복음을 듣고 구원의 확신이 들어온 자들입니다. 이런 자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주님이 이끄는 데로 가는 자들입니다. 이 시간 우리는 광야 2세대의 믿음을 가지고 구원의 확증을 따라 천국을 소망하면서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광야 2세대가 요단강을 도하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처럼 나는 믿음으로 하나님이 허락한 땅에 들어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나의 가나안 땅이 어딘지를 깨닫기 바랍니다.

 

수3:14 백성이 요단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장막을 떠날 때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나아가니라

 

광야 2세대는 여호수아의 명령에 따라 요단강을 건너기 위해서 자신들의 장막을 떠나고 있습니다.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먼저 나가고 있습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을 상징합니다. 우리도 항상 어떤 일을 할 때에 복음이 앞서야 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 앞장설 때에 기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먼저는 장막을 떠나야 합니다. 그곳에 계속해서 있으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떠나야 하는 곳은 어디입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내가 떠나야 할 장막이 어디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장막을 떠나 요단강을 건너 새로운 땅으로 들어가서 하나님이 허락한 예배를 드리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내가 장막에 머물러 있으면 요단강을 건널 수가 없습니다. 내 생각의 장막에 머물러 있다면 빨리 떠나 하나님의 생각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수3:15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

 

성경이 기록하기를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물이 넘쳤다고 했습니다. 물이 없어서 건넌 것이 아니라 물이 엄청나게 넘쳐흐르고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말씀합니다. 이 시기에는 헬몬 산의 눈이 녹고 늦은 비가 내리는 시기이기 때문에 갈릴리 바다의 물이 넘쳐서 요단강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물이 엄청나게 불어난 상태에서 하나님은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언제 기적이 일어났습니까? 법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요단강에 들어갔을 때 하나님이 역사하셨습니다.

 

우리는 (곡식 거두는 시기: קציר 카치르 7105 수확(기), 수확물)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 시기는 유월절 기간으로서 태양력으로는 3월과 4월에 해당되는 기간입니다. 보리나 밀을 추수하게 됩니다. 그런데 광야 2세대가 요단강을 건넌 시기는 유월절 기간입니다.

 

수4:19 첫째 달 십일에 백성이 요단에서 올라와 여리고 동쪽 경계 길갈에 진 치매

 

광야 2세대가 요단강을 건너고 난 후에 길갈에 진을 쳤습니다. 이 날이 종교력으로 110일입니다. 이 날은 40년 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월절을 제정하시고 영원히 지키라고 한 날입니다. 유월절을 준비하는 날에 광야 2세대가 요단강을 건너 길갈에 들어왔습니다. 광야 1세대도 유월절을 통해서 홍해를 건넜고 광야 2세대는 유월절 준비 기간에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왔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로 시작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주님으로 시작하여 마지막 날은 주님으로 끝을 맺게 됩니다. 우리가 가나안 땅과 같은 천국에 들어가면 주님과 영원히 함께 거주하게 됩니다. 가나안 땅에서는 더 이상 진이 옮겨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수3:16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사르단에 가까운 매우 멀리 있는 아담 성읍 변두리에 일어나 한 곳에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

 

제사장들이 요단강에 들어서자 흐르던 물이 멈추었습니다. 사르단에서 가까운 매우 멀리 있는 아담 성읍 변두리에 일어나서 한 곳에 무더기처럼 쌓였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됨으로 사해로 흘러들어가는 물이 완전하게 끊어졌습니다. 이 물이 끊어지자 백성들은 여리고 앞으로 건너가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적을 볼 수 있습니다. 물이 완전하게 끊어졌다고 성경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끊어지매: כרת 카라트 3772 잘라(베어)내다, 베어넘기다, 언약을 자르다) 하나님이 언약된 백성인 광야 2세대들을 위하여 요단강의 물을 완전히 끊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난 것을 우리가 알 수 있는데 닢알 수동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요단강의 물을 모두 멈추게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물은 스스로 멈출 수가 없습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완전히 물이 끊어지게 하셨는데 근거는 완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모두 건너기까지 계속해서 물이 흐르지 못하도록 붙잡고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도 물세례만 받고 성령세례를 받지 못하면 천국을 들어갈 수 없습니다. 물세례만 알았던 자가 성도의 대표로는 고넬료입니다 이 사람은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을 몰랐던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십자가 복음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베드로를 고넬료에게 보내서 복음을 전해주게 했습니다. 이 복음을 받은 고넬료가 성령세례를 받고 구원의 확신을 얻어 천국에 대한 소망이 생겼습니다. 다음은 목회자의 대표인 아볼로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율법에 능통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요한의 세례만 알았습니다. 물세례만 알았지 성령세례는 알지 못한 사람입니다. 성령세례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복음이 있어야 합니다. 십자가 복음을 들을 때에 성령이 역사하셔서 세례를 받고 구원의 확신을 얻게 됩니다. 그런 다음에 물세례를 받음으로 구원에 대한 표식이 생겨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수3:17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강 가운데 마른땅에 굳게 섰습니다. 모든 광야 2세대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백성은 마른땅으로 건너갔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 마른 요단강을 건너가면서 천국으로 행진하는 성도의 모습을 연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날이 유월절 기간이라고 했으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의 (마른 땅: חרבה 하라바 2724 메마른 땅)을 건너가고 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요? 마른 땅에서 파생된 것은 (חרב 하라브 2717 마르다, 황폐하다, 공격하다, 죽이다) 유월절 어린양이 되어주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로마와 유대인의 적이 되어 공격당하신 그리스도를 연상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나를 위해서 자신의 몸이 황폐해지셨습니다. 엄청난 육신의 고통을 당하시고 몸과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목이 말라서 고통스러워했습니다. 광야 2세대가 마른땅인 요단강을 건넌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상징해 줍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유월절을 제정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건져주시고 40년이 지난 지금도 유월절 어린양의 피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광야 2세대를 광야에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성령세례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있어야 합니다. 요단강을 건넌 것이 성령세례를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광야 2세대가 요단강의 마른땅을 건넌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과 고난을 상징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밟고 성령세례를 받음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고 성령세례를 받고 들어가게 됩니다. 교회에서 복음을 듣지 않으면 성령세례를 받을 수 없습니다. 교회는 반드시 십자가 복음이 선포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증거 될 때에 많은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됩니다.

 

성도는 물세례만 받았다고 해서 구원받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물세례는 구원의 표식이지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성령세례를 받고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요한의 세례가 구원을 받게 했다면 고넬료나 아볼로에게 왜 복음을 전하여 성령세례를 받게 하겠습니까? 물세례로는 구원을 줄 수 없기 때문에 성령세례를 받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광야 2세대가 요단강을 건넌 것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를 믿고 성령세례를 받고 천국에 들어가는 신앙인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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