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붉은 줄 설교문으로서 기생 라합이 자신에게 증표를 달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나에게 증표를 내라”(수2:8-14)
● 명제 : 라합은 자신의 구원을 위하여 정탐꾼들에게 증거의 표를 요구하였다.
● 목적 : 구원받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의 표가 심령에 있어야 한다.
여호수아는 싯딤에서 여리고를 정복하기 위해서 정탐꾼들을 보냈습니다. 정탐꾼들이 여리고에 들어가 기생 라합의 집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때 여리고 왕에게 보고가 들어갔고 왕은 정탐꾼들을 잡기 위해서 라합에게 사람을 보내게 됩니다. 라합은 정탐꾼을 먼저 숨기고 여리고 왕이 보낸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자신에게 왔지만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고 그 사람들은 이미 여기를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정탐꾼들을 잡으려는 자들이 떠난 후에 지붕에 숨겨둔 정탐꾼들을 만나러 지붕에 올라가게 됩니다.
우리는 라합의 행동을 보면서 영적으로 깨달아야 합니다. 정탐꾼들이 여리고 성을 정탐하러 온 것은 세상에 있는 선택받은 자를 구원하기 위해서 복음을 가지고 온 사자를 의미합니다. 여리고 성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생 라합은 여리고 성에서 선택받은 자였기 때문에 정탐꾼들이 이곳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인생에서 복음을 만나는 기회가 있습니다. 라합은 복음을 만났을 때 정확하게 붙잡고 있습니다. 우리도 복음을 만나는 기회가 인생 가운데 있습니다. 이런 기회가 왔지만 기회인 줄 모르고 지나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간 라합처럼 복음을 붙잡아야 합니다. 기생 라합은 가장 천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지만 정탐꾼들이 전해준 복음을 통해서 가정과 개인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더 나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이름이 올라가는 영광도 받았습니다. 우리도 복음을 붙잡으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영광을 받습니다. 생명 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이름이 올라가는 것처럼 주님의 생명 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시간 우리는 라합이 받았던 복음의 증표를 나도 받아야 합니다. 복음의 증표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소중하게 간직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어야 합니다.
수2:8 또 그들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라합은 정탐꾼들을 잡으러 온 사람들이 떠난 후에 지붕에 있는 정탐꾼들이 잠을 자기 전에 지붕으로 올라가 그들에게 말합니다. 팔레스틴 지붕은 평평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는 기도하는 장소로 사용이 되고, 잠을 자는 장소로도 사용했습니다.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 정탐꾼들을 만난 것은 지금이 자신에게 온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여리고 성을 쳐들어 와서 정복할 것을 라합은 이미 많은 정보를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섬기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합은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복음은 스스로 들을 수 없습니다. 전하는 자가 있어야 복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롬10: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성경은 증거 합니다.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며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며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을 수 있냐고 말합니다. 복음은 전파하는 자가 있기 때문에 들을 수 있습니다. 라합도 정탐꾼들이 기쁜 소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들을 수 있습니다. 라합이 정탐꾼들을 만나지 못했다면 여리고 성이 정복당할 때 함께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도 복음을 하나님이 주셨고 전하는 자가 있었기 때문에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었습니다.
수2:9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라합은 믿음의 고백을 정탐꾼들에게 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자신이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는다고 말합니다.
‘간담이 녹나니’ (מוג무그 4127 동사, 닢알, 완료, 공성, 3인칭, 복수) 녹아버리다, 혼란하게 되다, 부드럽게 하다라는 뜻입니다. 라합은 현재 여리고 주민들이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간담이 녹아버리고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두려워 떨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라합은 여호와 하나님의 소식을 듣고 믿기 때문에 강퍅한 마음이 부드럽게 되어 복음을 받아들일 마음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라합은 여리고 성에 있는 사람들과는 다릅니다. 심판받을 자들은 간담이 녹아내리지만 라합은 선택받은 자이기 때문에 강퍅한 마음이 부드럽게 변하여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으로 변해져 있습니다.
닢알형 수동태를 쓴 것은 여리고 성의 사람들의 간담이 녹아서 두려워 떨게 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섬기고 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일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일 때문에 자신들은 낙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라합과 같이 선택받은 자는 원죄에서 마음이 부드럽게 변하여 언제든지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심령이 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완료 시제는 여리고 성의 사람들의 간담이 녹아내린 것은 다시 회복할 수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죄에 빠져 있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없이는 절대 회복할 수 없습니다.
수2:10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라합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너희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들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인데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자신들이 들었다고 고백합니다. 라합이 고백하고 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일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너온 것은 세례를 의미합니다.
고전10:1-2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바울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홍해를 건너온 사건을 세례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라합도 이 사건을 알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세례를 베풀어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을 만들어 주신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세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고백해야 합니다. 원죄에 빠진 인생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아니고는 세례를 받을 수 없고 원죄에서 회복할 수 없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노예상태에서 홍해를 건너면서 세례를 받아 원죄가 회복되었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라합은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을 전멸시킨 일을 고백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하나님의 선민을 위해서 싸워주신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세례를 받은 우리들 앞에서 싸워주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면 주님이 나의 대장이 되어 시혼과 옥과 같은 사탄의 무리들과 싸워주신다는 것을 인정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라합은 이 모든 것을 인정하고 정탐꾼들에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구원은 먼저 믿고 고백해야 합니다. 이 믿음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을 믿게 하십니다. 믿음을 주셨으면 그다음은 고백하여 시인하게 만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이는 원죄에서 회복할 자가 없음을 시인하게 만듭니다.
수2:11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라합은 자신들이 여호와 하나님이 하신 일을 듣자 곧 마음이 녹았다고 말합니다. 너희들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고 너희들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하나님이고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라고 시인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녹았고’ (מסס마사스 4549 와우접속사. 동사, 닢알,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녹다, 사라지다, 약해지다라는 뜻입니다. 여리고 성에 있는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이 하신 사건들을 듣고 마음이 녹아내리고 약해졌음을 말합니다. 처음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이 하신 일을 들으니 공포감이 밀려와 싸우고자 하는 마음이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여리고 성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하신 일을 듣고 즉시 마음에 두려움과 공포가 임하게 되었습니다. 닢알형 수동태를 쓴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싸워주시니 자신들에 마음이 두려워 떨 수밖에 없고 마음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두려워 떨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와 함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합은 마음이 두려운 것보다 마음에 믿음이 생겼습니다. 상천하지에 여호와 하나님과 같은 분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소식을 듣고 마음에 담대함이 생겼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있었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았고 하나님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고 싶어 했습니다. 그때 정탐꾼이 자신의 집에 들어오게 됨으로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수2:12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여호와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고 내게 증표를 내라
라합은 정탐꾼들에게 부탁하고 있습니다. 내가 너희들을 베풀었으니 너희들도 내 아버지의 집에 은혜를 베풀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고 내게 증표를 달라고 말합니다. 라합은 자신에게 확실한 복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증’ (אמת에메트 571) 확실함, 진리라는 뜻이며 (אמן아만 539) 믿다, 확실하게 하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라합이 정탐꾼들에게 증표를 요구하는 것은 확실한 진리의 표를 의미합니다. 내가 너희의 하나님을 믿고 있는데 너희들도 나에게 확실한 증거의 표를 주어야 만이 나와 내 가정이 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אמת에메트)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에메트의 조합은 하나님과, 왕과, 영원한 이라는 단어가 조합되어 만들어졌습니다. 주님도 내가 진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라합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증표로 예수 그리스도를 요구하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증표가 없다면 구원받은 자가 아닙니다. 진리의 증표가 있어야 합니다. 내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가 있습니까? 구원받은 확신이 있습니까? 성령의 인침이 내 안에 있어야 합니다. 이 시간 복음을 듣고 진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의 확증이 있어야 합니다.
‘표’ (אות오트 226) 표시, 징조, 표적이라는 뜻입니다. 라합은 표를 달라고 하는데 내가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표를 달라고 합니다. 이 표를 통해서 내가 살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나에게 징표는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내가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근거의 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사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사야 선지자는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증거는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인데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고 했습니다. 임마누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에서 ‘징조’라는 단어가 (אות오트)입니다. 나와 함께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증표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복음의 증표를 달라고 라합은 정탐꾼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나도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증표가 내 안에 있어야 합니다. 임마누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있을 때 마음에 안식과 평안이 있습니다. 두려움과 공포가 사라지게 됩니다. 라합도 복음의 증표를 받으면 두렵지 않습니다. 여리고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은 두려워하지만 라합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의 가정과 자신은 복음의 증표 때문에 구원을 얻기 때문입니다. 나와 내 가정과 내 사업과 자녀가 두려움과 공포에 떨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증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수2:13 그리고 나의 부모와 나의 남녀 형제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살려 주어 우리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라
라합은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의 부모와 형제들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을 살려 주어 자신들의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라고 말합니다.
‘건져내라’ (נצל나찰 5337 와우접속사. 동사, 히필, 완료, 남성, 2인칭, 복수) 벗기다, 빼앗다, 구하다라는 뜻입니다. 라합은 정탐꾼들에게 자신의 가정에 속한 모든 사람들을 구원해 달라고 말합니다. 자신들의 생명을 무참하게 빼앗지 말고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환난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말합니다. 히필형을 사용한 것은 자신의 믿음의 고백을 통해서 구원해 달라는 의미입니다. 라합이 가졌던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믿음입니다. 복음의 증표가 있는 자들은 가정을 살릴 수 있습니다.
행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파하다가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감옥에서 찬송을 하는데 갑자기 지진이 나서 옥문이 열리고 죄수들이 모두 나간 줄 알고 그때 간수가 자결하려고 합니다. 바울은 자결하려는 간수를 막으면서 우리가 모두 여기에 있으니 자결하지 말라고 합니다. 간수는 바울 앞에 엎드려 어떻게 해야 우리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느냐고 말합니다. 바울이 말하기를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개인과 가정을 구원시킬 수 있습니다. 라합은 복음의 증표를 받아 가정을 구원시키게 됩니다. 우리가 복음을 가졌다면 이제는 복음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수2:14 그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지 아니하면 우리의 목숨으로 너희를 대신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는 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하리라
정탐꾼들은 라합에게 말합니다.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지 않고 우리의 목숨으로 너희를 대신할 것이며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 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라합이 복음을 받았다가 변절하여 정탐꾼들을 고발하여 생명을 죽이면 개인과 가정의 구원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네가 가지고 있는 복음의 증표인 진리를 가지고 있으면 여호와 하나님은 너를 진실하게 대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진실하게’라는 단어가 ,(אמת에메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리고 성을 정복할 때 라합과 그에 속한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표는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 밖에 없음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다른 것을 보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가 있느냐 없느냐만 봅니다. 애굽에서 심판하실 때에도 유월절의 어린양의 피만 보았습니다. 마지막 날에 심판하실 때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 보고 구원이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십니다.
이 시간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증표인 (אמת에메트)가 있습니까? 내 안에 구원받은 확신이 있습니까? 성령의 인침이 내 안에 있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만 아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행하신 표적만 알고 있으면 구원이 없습니다. 여리고 성이 심판받을 때 증표가 없었다면 라합은 죽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심판받을 때 하나님만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면 심판받아 영원한 지옥의 불 못으로 던져지게 됩니다. 내 속 사람에 그리스도의 십자가 진리가 새겨져 있어야 합니다. 나의 원죄와 자 범죄를 모두 가져가신 진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원히 진리를 소유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약성경 원어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호수아 11장 설교문] 메롬 물가의 기적(수 11:6-9) (0) | 2020.07.21 |
---|---|
[광야 40년 청산 설교문] “40년 만에 밟은 땅”(수4:19-24) (0) | 2020.07.21 |
[여호수아서 3장 설교문] “요단강 도하”(수3:14-17) (0) | 2020.07.21 |
[기생 라합 설교문] “구원의 증표를 매달아라”(수2:15-21) (0) | 2020.07.21 |
[에발산 설교문] “다듬지 아니한 새 돌”(수8:30-35) (0) | 2020.07.20 |
[성경 인물 갈렙 설교문] “헤브론을 내게 주소서!”(수14:13-15) (0) | 2020.07.19 |
[여호수아 6장 설교문] “하나님께서 이 성을 주셨느니라”(수 6:15-21) (0) | 2020.07.19 |
[여리고 성 설교문] 저주받은 성을 다시 세우지 말라(수 6:26-27) (0) | 2020.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