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시편 미살 성경산 설교말씀] 미살 산 הר מצער(하르 미츠아르)

체데크 2021. 2. 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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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살 성경산 설교말씀 중에서 시편에 나오는 미살 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살 산은 천박하고 비천하게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산입니다. 주님은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가장 낮은 자가 되었습니다. 비천하게 되어 십자가에서 죽고 나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미살 산 הר מצער(하르 미츠아르)

 

명제: 미살 산은 천박하고 비천하게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작은 언덕이다.

목적: 구원받은 백성은 어려움이 있을 때에 비천하게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

 

미살 산은 성경에 한 군데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 산은 정확하게 어떤 산인지는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헤르몬 산맥의 한 언덕이라는 것뿐 정확한 정보는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편 42편의 기자는 원수의 압제에서 어려움을 당할 때에 미살 산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산에서 주를 기억하고 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미살 산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는 산입니다. 작은 자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고통당하시고 죽으신 예수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는 산입니다. 시편 기자는 미살 산에서 주를 만났던 때를 기억하면서 현재 자신의 고통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42:6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시편 기자가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된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고백을 볼 때에 현재 이 사람은 심한 고통 중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삶의 고통과 괴로움에 쌓여있는 것입니다.

낙심이 되므로’ שחח(샤하흐 7817 동사, 히트파엘, 미완료, 여성, 3인칭, 단수) 가라앉다, 굴복하다, 아래로 던져지다, 라는 뜻입니다.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자신의 영혼이 낙심이 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큰 위험이 자신에게 왔으면 영혼이 낙심된다고 말하고 있겠습니까? 마음이 완전하게 가라앉아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아니면 절대 일어설 수가 없는 상태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외부의 환경에 굴복할 수밖에 없고 자신의 상황이 완전히 바닥으로 떨어진 상태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이와 같은 상황에서 시편 기자와 같은 고백이 나올 수 있습니다. 모든 환경이 나의 힘으로는 절대 뚫고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을 때에 나의 영혼이 낙망하여 고민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은 시간이 갈수록 지치고 낙심되어 일어서지를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럴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찾게 되고 주님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시간이 갈수록 낙심이 커서 일어서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절대 일어서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일어서지 못하니 계속해서 영혼이 낙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에 이 사람은 미살 산에서 힘을 주시고 자신을 만나주셨던 주님을 기억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려울 때에 주님을 기억하게 되고 만났던 때를 회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살’ מצער(미츠아르 4706) 미살,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צער(차아르 6819) 천박하다, 비천하게 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미살 산은 이 땅에 죄인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산입니다.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셔서 선택받은 죄인들의 죄 때문에 천박하게 되시고 비천하게 되신 것을 의미하는 산입니다.

 

우리들도 가장 어렵고 힘이 들 때에 나의 죄를 청산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가 생각나는 것입니다. 인생이 잘 풀리고 일이 잘되고 사업이 잘되어 물질을 많이 벌 때에는 작은 자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능력이 없을 때에는 주님을 회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천박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은 누구 때문입니까? 바로 나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는 비천한 모습에서 거룩한 모습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천박한 삶이 예수님 때문에 부한 자의 모습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인생의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에 미살 산에 계시는 주님을 우리는 기억하고 만나야 합니다.

 

주를 기억하나이다זכר(자카르 2142 동사, , 미완료, 공성, 1인칭, 단수) 기억하다, 생각하다, 기념하다, 마음에 두다, 라는 뜻입니다. 시편 기자가 주님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떤 기억입니까? 자신과 함께하여 은혜를 주셨던 때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찬송하던 때를 생각하면서 주님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마음에 새기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현재 내가 누리고 있는 축복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모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이 사라지고 나면 자신이 누렸던 때가 큰 축복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도 힘들고 어려운 때가 오니 과거를 회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했던 시간이 기쁘고 즐거웠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기념하여 주님을 더 잘 섬기고 의지해야 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현재 이 사람은 주를 기억하게 되는데 이 시간 이후로 주님을 기억하여 현재의 고통 중에 만났던 주님을 기념하면서 절대 끝까지 잊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시42:7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모든 파도와 물결이 나를 휩쓸었나이다

 

시편 기자는 미살 산에서 만나주셨던 주님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고백하고 있습니다.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고 주의 모든 파도와 물결이 자신을 휩쓸었다는 것입니다.

 

나를 휩쓸었나이다עבר(아바르 5674 동사, , 완료, 공성, 3인칭, 복수) 넘치다, 범람하다, 상달하다, 두루 행하다, 인도하다, 라는 뜻입니다. 시편 기자가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 것은 주님의 은혜가 자신에게 흘러넘쳤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미살 산에 있을 때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쳤는데 큰 파도가 범람하여 바닷물이 넘치듯이 엄청난 주의 은혜가 자신을 휩쓸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자신이 주님께 기도했을 때에 상달되었으며 하나님의 역사가 자신의 삶에 두루 행하셔서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셨으며 앞길을 인도하여 주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이 사람과 같이 구원의 은혜를 받으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앞길을 열어주셔서 인도하여 주시고 기도할 때에 응답하여 주시며 서로 교제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백성들은 항상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여 파도가 넘치듯이 나에게도 넘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시42:8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낮에는 여호와께서 인자하심을 베풀어주시고 밤에는 찬송이 자신에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삶에도 주님께서 그의 인자하심을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베푸시고צוה(차바 6680 동사, 피엘,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허락하다, 말씀하다, 베풀다, 이르다, 라는 뜻입니다. 낮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자하심을 베풀어 주셨는데 말씀으로 함께 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게 되니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아무리 큰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주님의 말씀이 능력이 되어 마음이 낙심되지 않고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우리에게 베풀어지는 것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해 주셨을 때에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절대 나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임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자를 베풀어주시는데 큰 힘의 역사로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쩨쩨하게 주시는 것이 아니라 마음껏 축복하여 주셔서 차고 넘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도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계속적으로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데 항상 주셨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면 차고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번 마음먹으시면 더 이상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될 때까지 부어주시는 축복으로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밤에는 하나님의 찬송이 있어 하나님을 기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하리로다’ תפלה(테필라 8605) 기도, 라는 뜻입니다. 시편 기자는 낮에는 하나님으로부터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받고 밤에는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미살 산에 있을 때에 이런 은혜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지 않는 삶은 이처럼 낮과 밤에도 항상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것입니다.

 

‘테필라’의 히브리적 의미는 십자가에서 생명을 계약하신 주님을 입으로 시인하고 복음을 선포하여 삶에 치리를 받고 희생하여 숨을 쉬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호흡입니다. 이 호흡은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로 시인하고 선포할 때에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나의 입술로 주님을 시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로 선포할 때에 영원히 죽었던 영혼이 살아나서 하나님 안에서 호흡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언제 살아나서 숨을 쉬게 되었습니까? 주님을 입으로 시인하여 선포했을 때입니다. 이때 나의 원죄가 사라졌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그리스도를 입으로 선포하니 하나님께서 나를 살려주신 것입니다. 미살 산에서 이런 은혜를 받은 자가 시편 기자라면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런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시42:9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미살 산에서 만났던 주님을 회상하면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신은 원수의 압제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면서 어찌하여 자신을 잊었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시편 기자를 잊지 않았습니다. 현재의 고통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하나님이 자신을 떠났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 반석이신סלע(셀라 5553) 반석, 바위, 라는 뜻입니다. 이 반석은 고() 반석을 나타내는 바위입니다. 땅에서 밟히는 반석이 아니라 높은 곳에 세워진 바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는 이와 같이 높은 곳에 세워진 절대 움직이지 않는 든든한 반석과 같은 분이라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셀라의 히브리적 의미는 인생의 버팀목이 되어주시고 자신의 몸을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여 진리를 배우고 익혀서 통찰력 있게 앞을 바라보게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의 반석이 되어주셔서 복음을 깨닫게 해 주셨고 죄인이라는 것을 알게 하셔서 영원한 죽음에서 벗어나게 해 주신 분입니다. 그리고 진리를 경험하여 앞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신앙 안에서 기다리게 해 주시는 분입니다. 이 분은 변함이 없으신 반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시42:10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시편 기자는 자신의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대적들이 자신을 비방하고 있다는 것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비방이 무엇입니까? 자신이 섬기고 있는 하나님이 어디에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가슴을 아프게 하는 일입니까? 원수들이 자신이 환난 가운데 있지만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없다고 비방하는 것입니다.

 

나를 비방하여’ חרף(하라프 2778 동사, 피엘, 완료, 공성, 3인칭, 복수) 조롱하다, 비난하다, 멸시하다, 희롱하다, 라는 뜻입니다. 시편 기자를 원수들이 조롱하면서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 비난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없다고 멸시하는 것입니다. 네가 섬기는 하나님은 죽은 신이며 아무런 응답도 주지 못하는 신이라고 희롱하면서 능멸하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팠으면 이런 말이 뼈를 찌르는 칼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우리들도 세상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없다고 비난하면서 우리를 조롱할 때가 있습니다. 네가 섬기는 예수가 있다면 이렇게 가난하게 살고 있으며 고통 중에 있는 것을 돌보아 주시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자신들은 예수를 믿지 않아도 부자로 살면서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능멸하고 희롱하고 있다면 얼마나 우리의 마음이 아프겠습니까?

 

시편 기자를 괴롭히는 원수들은 약점만을 노리면서 공격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의 약점이 무엇인지를 알고 심령을 괴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너무나 괴로워서 피하면 또 쫓아와 괴롭히면서 하나님을 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비방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시편 기자에게 퍼붓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이렇게 원수들에게 시달림을 당하면서 미살 산에서 만났던 주님을 기억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괴로움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들의 말에 가슴이 아픈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모습이 원수들에게 말 한마디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 소침해 있는 자신의 모습이 한심스러운 것입니다.

 

우리들도 이런 상황에 처하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습니까? 내가 섬기고 있는 주님이 없다고 말하면서 모욕하고 있는데 나는 그들에게 말 한마디도 못하고 있다면 답답한 것입니다. 원수들이 나보다 더 힘이 세고 세상에서 재력이나 권세가 있어서 말하지를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 마음이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이때에 주님을 기억하게 되는 것입니다. 원수들에게 당한 치욕을 하나님께 하소연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이런 환경이라면 이제부터 미살 산에서 만나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시42: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이런 원수들의 말에 시편 기자는 영혼이 낙심되어 있습니다. 마음이 불안하여 앞길이 막막한 상태입니다. 이럴 때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이 자신을 도와주실 것을 확실히 믿고 의지하여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네가 낙심하며’ שחח(샤하흐 7817 동사, 히트파엘, 미완료, 여성, 2인칭, 단수) 가라앉다, 굴복하다, 라는 뜻입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의 영혼에게 말하면서 네가 어떻게 가라앉을 수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절대 이런 원수들 앞에서 굴복하지 말고 도움을 주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우리들도 나의 영혼에게 힘을 주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난관에 부딪힐 때가 있습니다. 영혼이 낙심하여 신앙을 자포자기하고 세상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의 영혼에게 예수 그리스도께 소망을 두고 일어서라고 내가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절대 어둠의 세력들에 의하여 굴복하지 않도록 힘을 주어야 합니다.

 

시편 기자의 영혼이 낙심하면 할수록 자신에게 돌아오는 결과는 괴로움이며 영혼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밖에는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원수들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계속해서 원수들을 바라보면 자신은 계속해서 영혼이 두려워하고 무서워 앞날에 소망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면 소망이 생기고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원수들을 이길 힘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나의 영혼이 이렇게 힘이 빠져 낙심되어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힘을 얻어야 합니다. 주님을 바라보면 주님이 약할 때에 강함이 되어주셔서 나의 영혼이 힘을 내게 되는 것입니다.

 

너는 소망을 두라יחל(야할 3176 동사, 히필, 명령, 여성, 2인칭, 단수) 바라다, 앙망하다, 의지하다, 라는 뜻입니다. 자신의 영혼에게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원수들의 말에 낙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가면 원수들의 압제에서 풀어질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의 영혼에게 힘을 주면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다른 것으로는 절대 소망이 없으며 바라볼 것이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영혼에게 명령을 내려 하나님만 앙망하여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나의 영혼이 낙심되어 있을 때에 명령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소망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어야 합니다. 주님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만이 내 영혼을 소생시킬 수 있으며 힘을 내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미살 산을 통하여 깨달을 수 있는 진리는 무엇입니까?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비천하며 천박하게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한 백성들을 위해 주님은 죄인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셔서 나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미살 산은 이런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고 있는 산입니다. 우리가 미살 산에서 천박하고 비참하게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그리스도를 만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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