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마태복음 족보 설교말씀] 람 רם(람 7410) 높은, 높이 들린

체데크 2021. 2. 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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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태복음 족보 설교말씀 중에서 람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인 마태복음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람이라는 인물은 높이 들린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높이 들렸습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놋뱀을 높이 든 것처럼 주님도 골고다에서 높이 들리셨습니다.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런 주님을 바라보게 됨으로 원죄가 사라졌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시간 람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람 רם(람 7410) 높은, 높이 들린

 

명제 : 람은 십자가에 높이 드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목적 : 구원받은 백성들은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보고 믿음으로 구원받았다.

 

마1: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헤스론은 예수 그리스도의 울타리를 상징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주님으로부터 선택받은 백성들이 보호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런 헤스론이 아들을 낳았는데 람이라는 인물을 낳은 것입니다. 람도 구속사의 족보에 올라가는 인물입니다. 람은 육적으로는 장자의 신분이 아닙니다. 차자이면서 구속사의 족보에 올라가 예수 그리스도의 통로가 되는 인물입니다.

대상2:9 헤스론이 낳은 아들은 여라므엘과 람과 글루배라

 

헤스론이 낳은 아들은 여라므엘과 람과 글루배를 낳게 됩니다. 람은 육적인 장자는 아니지만 하나님의 선택함을 받아 영적 장자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람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רם(7410) ,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רום(7311) 높아지다, 올라가다, 소리 지르다, 교만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람도 영적인 구속의 계보에 들어간 사람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그림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람의 이름 속에 나타나고 있는 것은 하늘 보좌에서 영광 받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주님은 낮고 낮은 이 땅에 죄악 된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낮아지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주님을 모든 사람들 위에 높여주셨습니다.

 

빌2:7-9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예수님은 하나님의 신분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을 종의 형체로 죄인 된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죄인들의 죄로 인하여 저주를 받으시고 죽으셨습니다. 그런데 성부 하나님은 성자 예수님을 지극히 높여주셨습니다.

 

높여는 גבה(가바흐 1361 동사, 히필, 완료, 남성, 3인칭, 단수) 존귀하다, 높이 오르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최대한 밑바닥으로 떨어지셨습니다. 하나님이 죄인의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은 최대한의 밑바닥입니다. 이런 곳에서 하나님께서는 가장 존귀하게 만들어 주셨는데 하나님의 우편 보좌에 오르게 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성자 하나님을 최대한으로 높여주신 분은 성부 하나님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사람들 위에 높여주신 것은 절대 흔들릴 수 없는 일이며 하나님이 하신 일은 번복되지 않는다는 것을 완료 시제를 통해 말씀하고 있고 히필형을 통해서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히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죄인의 모습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그분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며 본체는 하나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이 죄인들의 죄를 정결하게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있도록 높여주신 것입니다. 람을 통하여 영광 받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을 볼 수 있습니다.

 

벧전3:22 그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느니라

 

예수님은 하늘에 올라가셔서 하나님 우편에 계시고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복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권세 자들이 주님 앞에 무릎을 꿇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면서 소리 질러 하나님을 부르신 분입니다. 람의 이름 속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마27:46 제 구 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리시고 운명하시기 전에 크게 소리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냐고 하나님께 소리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고난의 절정을 묘사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주님이 이런 고난이 없이는 절대 구원을 허락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선택받은 백성들의 모든 저주가 예수님께 전가되어 고통을 당하신 것입니다.

 

엡2: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절규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내가 하나님과 원수지간에 있었던 것을 주님께서 이루시기 위하여 엄청난 고통을 겪으셨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하나님과 원수 된 나를 화목하게 하시고 하나님과 한 몸을 이루게 하시기 위하여 고통을 당하시고 절규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나는 주님의 십자가 고통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원수가 소멸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교만한 자의 삶을 살았던 인생들을 위해 주님이 대신 죽으시고 구원받은 자들이 겸손하여져서 하나님을 섬기게 되는 것입니다.

 

욥22:29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

 

욥기 서에 기록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이 너를 낮추면 너는 교만했다고 고백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람을 통하여 깨달을 수 있는 것은 내 힘으로 높아지는 것은 교만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기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주님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주님께 배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께 배우는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구원받을 만한 말씀과 주님의 행동들입니다. 주님이 행하신 모든 것들을 우리가 보고 배우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음에 쉼이 있고 영혼에 안식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 스스로 높이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낮추실 것입니다.

 

벧전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에서 겸손 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하나님께서는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겸손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여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스스로 높아지려고 하면 하나님은 나를 높여주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겸손히 주님의 뜻을 행하면서 기다리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높여주시는 것입니다. 이제 람을 통하여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와 가장 높아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 우편 보좌에 앉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면서 재림하실 주님을 기다리는 신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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