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성막 하나님 말씀] “제사장 위임”(레 8:1-13)

체데크 2020. 12. 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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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성막 하나님 말씀 중에서 제사장 위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약의 제사장은 신약의 성도를 의미합니다. 제사장의 위임은 구원의 확증을 상징합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믿음으로 구원의 확증을 받아야 합니다. 제사장으로 위임받은 자는 영원히 제사장이 됩니다. 구원받은 자는 영원히 구원받게 됩니다. 중간에 구원이 취소되지 않습니다.

 

“제사장 위임”(레 8:1-13)

 

명제: 제사장의 위임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만이 할 수 있다.

목적: 복음 제사장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구속을 받은 자가 된다.

 

하나님께서 성막을 주시고 제사드릴 수 있는 제사장을 뽑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사장은 아무나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해 주셨습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제사장의 사명을 정해 주셨습니다. 이들은 성막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동물을 통해 제사 드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도 복음 제사장의 역할을 하게 되는데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를 받은 자가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께 선택받은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께 선택되고 싶어도 하나님이 택하지 않으면 절대 복음 제사장이 될 수 없습니다. 이 시간 제사장 위임을 통해 어떻게 제사장이 되는지를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8:13) 모세가 또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웠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우고 관을 씌웠습니다.

‘데려다가’ קרב(카라브 7126) 가까이 오게 하다, 드리다, 접근하다, 라는 뜻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아론의 아들들을 불러 속옷을 입히고 허리띠를 띠우고 머리에 관을 씌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는 자격을 만들어 준 것입니다. 아론의 아들들은 하나님께 드려진 자가 되어 앞으로 성막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즉시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행동에 옮기고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도 빠짐없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사장 위임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방법대로 해야 됩니다. 구약의 제사장 위임은 신약의 모형입니다. 신약에서 구원받은 백성들이 어떻게 복음의 제사장이 되는 것인지를 가르쳐 주는 설계도입니다.

 

‘속옷’ כתנת(케토네트 3801) 속옷, 의복, 채색 옷,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כתן(카탄) 덮다, 숨기다, 라는 어근 사전에서 왔습니다. 제사장에게 속옷을 입히는 것은 모든 죄를 덮으라는 것이며 지금까지 살아왔던 추한 모습들을 숨기라는 의미입니다. 속옷을 입지 않고 성막에서 사역을 하면 추악한 죄가 보여 죽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사장들은 긴 속옷을 발목까지 내려오게 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복음의 제사장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 나의 모든 죄들을 십자가의 보혈로 덮어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의 죄가 하나님께 보여 마지막은 죽게 됩니다.

 

‘띠를 띠으며’ חגר(하가르 2296) 띠를 띠다, 묶다, 매다, 금하다, 라는 뜻입니다. 제사장은 허리에 띠를 띠어야 합니다. 성막에서 사역을 할 때 옷이 흘러내리지 않게 하며 옷이 날리지 않도록 단정하게 묶어주는 것입니다. 제사장이 띠를 띠는 것처럼 복음의 제사장들도 허리에 진리의 띠를 매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묶여 있어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자들은 세상의 일들에 절제를 해야 합니다. 죄악들을 금하고 오직 주님의 말씀 사역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사장들은 진리의 허리띠를 즉시로 매어야 합니다. 항상 사역을 할 때는 허리띠를 띠고 하나님의 일을 했습니다. 한 번 제사장으로 선택된 사람은 항상 진리의 띠를 띠어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복음의 제사장이 아닙니다.

 

‘관’ מגבעה(미그바아 4021) 터번, 모자, 라는 뜻입니다. 제사장의 머리에는 모자를 써야 합니다. 머리에는 항상 하나님의 생각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원받은 백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원의 투구를 쓰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사상으로 채워지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 백성입니다. 복음의 제사장들은 주님을 섬기는 자들이기 때문에 생각조차도 주의 말씀으로 채워 있어야 합니다. 사탄들은 구원받지 못한 백성들에게 짐승의 표를 머리에 심어주고 있습니다.

(8:6)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기고

 

제사장이 되기 위해서는 물로 씻어야 합니다. 물로 먼저 씻겨지지 않으면 제사장이 될 수 없습니다. 물로 먼저 목욕을 하는 것입니다. 영적 제사장들도 먼저 중생의 경험을 해야 합니다.

 

(딛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 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물은 말씀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으로 깨끗이 씻김 받은 자가 제사장이 됩니다. 하늘로서 거듭나지 않은 자는 복음 제사장이 될 수 없습니다. 오늘 이 시간 나는 확실하게 복음의 말씀으로 씻김 받고 중생의 경험을 한 자입니까? 복음 제사장의 자격을 갖추고 있습니까?

 

(5: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모든 죄가 씻김 받는 것은 말씀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중생의 역사는 말씀을 들을 때 일어나게 됩니다. 영적으로 씻어지는 것은 십자가의 보혈로 가능하며 말씀으로 깨끗하게 되어 하나님의 사역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중생하지 못한 자는 제사장의 사역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죄가 씻겨졌기 때문에 복음 제사장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8:7-9) 아론에게 속옷을 입히며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며 에봇을 걸쳐 입히고 에봇의 장식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고 흉패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 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아론에게 속옷을 입히고 허리띠를 띠우며 겉옷을 입히고 에봇을 입히라고 했습니다. 속옷은 자신의 죄를 가리기 위한 것이며 허리띠는 진리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겉옷’ מעיל(메일 4598) 겉옷, 외투,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מעל(마알 4603) 범죄 하다, 반역하다, 불법하다, 라는 뜻입니다. 겉옷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옷입니다. 왕이 입는 옷과, 제사장이 입는 옷과, 평민들이 입는 겉옷이 달랐습니다. 그 사람의 지위를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이 옷은 통이 크고 길이가 발목까지 내려오는 소매 없는 옷입니다. 이 겉옷을 제사장들이 입지 않는 것은 하나님 앞에 죄가 되는 것입니다. 제사장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죄인입니다. 지금까지 불법적인 행동과 하나님 앞에 범죄를 저질렀던 것들을 겉옷을 통해 덮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나의 모든 죄를 덮는 것을 의미합니다. 복음 제사장들도 죄인입니다. 하나님 앞에 반역했던 일들이 있는데 예수님의 의로 덮어주심으로 하나님은 더 이상 나의 죄를 따지지도 않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받은 백성들입니다.

이렇게 제사장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제사장의 예복으로 갖추어 입어야 합니다. 영적 제사장도 거룩한 옷을 입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입니다. 이 옷을 입고 하나님의 사역을 하며 제사장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합니다.

 

(8:12) 또 관유를 아론의 머리에 붓고 그에게 발라 거룩하게 하고

 

제사장이 되려면 머리에 기름을 부어야 합니다.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쓰는 기름은 올리브기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관유’ משחה(미쉬하 4888) 기름부음,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משח(마샤흐 4886) 기름을 붓다, 기름부음 받다, 라는 뜻에서 왔습니다. 관유를 머리에 붓는다는 것은 제사장으로 사역을 할 수 있다는 자격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제사장은 기름부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께서도 기름부음 받은 자로서 제사장의 사역을 하신 것입니다. 기름부음을 받지 않고 사역하는 것은 불법을 행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는 제사장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기름을 바른 제사장이었습니다.

 

우리도 제사장의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기름부음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요일 2:27)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구원받은 백성들은 이미 주님께서 기름을 부어주신 자들입니다.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기름부음의 역사가 있기 때문에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그대로 행하면 됩니다. 나는 이제 복음의 제사장의 사역을 하면 됩니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말씀대로 행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면 됩니다. 이것이 기름부음 받은 자들입니다.

 

‘거룩하게’ קדש(카다쉬 6942) 거룩하다, 성별 하다, 구별하다, 준비하다, 거룩한 자, 라는 뜻입니다. 기름부음을 받은 자는 하나님께 거룩하게 성별 되어 세상과 구별된 자를 의미합니다. 이 사람은 거룩한 자가 되어 하나님께 쓰임 받기 위해 준비된 사람입니다. 이렇게 기름을 머리에 바른 자는 함부로 살 수 없는 인생이 된 것입니다. 예전에 살던 방식대로 세상에서 똑같이 살아서는 안 됩니다. 거룩하게 구별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됩니다.

 

복음 제사장도 하나님께 구별된 사람입니다. 이제는 내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생으로 바뀐 자들입니다. 세상에서 살았던 버릇대로 살면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것입니다. 이제 다른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사장으로 기름부음을 받고도 세상의 사람들과 성별 된 삶을 살지 않는다면 이 사람은 아직도 복음 제사장이 아닙니다. 내가 영적 제사장으로 구별된 사람이라면 바로 성도의 삶을 살게 되어 있습니다. 성도는 거룩함을 얻은 사람들입니다.

 

(벧전 2: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구원받은 백성들은 거룩한 제사장이 된 것입니다. 이제 모든 사역은 나를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니라 주님을 위해 사는 인생이 된 것입니다. 아론의 아들들은 자신의 삶은 없습니다. 성막에서 하나님을 위해 사는 인생으로 바뀐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아론의 아들들은 제사장으로 부름을 받아 기름부음을 받고 제사장의 예복을 입고 사역을 하게 됩니다. 우리도 주님께 부름 받은 복음 제사장입니다. 거룩한 제사장이 된 성도입니다. 내 안에 구원받은 확인이 있어야 합니다. 복음 제사장으로서 부름 받은 사실을 확신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면서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 것입니다. 복음제사장으로 하나님께서 불러 주신 것은 오직 복음을 전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라고 기름 부어 주신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어 확실한 복음 제사장으로 불러 주셨다는 것을 다짐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막 하나님 말씀] “제사장 예복-2”(출 28: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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