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성막 하나님 말씀] “제사장 위임제사-2”(레 8:14-29)

체데크 2020. 12. 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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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성막 하나님 말씀 중에서 제사장 위임 제사 두 번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사장 위임 제사는 구원받은 백성이 하나님께 헌신하는 다짐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구원받고 나면 하나님 앞에서 충성 봉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구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봉사하는 삶은 무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억하셔서 모두 상으로 보상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제사장 위임 제사-2”(레 8:14-29)

 

명제: 제사장의 위임 제사에는 번제를 드려야 한다.

목적: 제사장의 위임 제사에서 번제는 헌신을 의미하고 있다.

 

제사장의 위임 제사는 먼저 속죄제를 올려드리고 다음으로는 번제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먼저 속죄제를 드리는 것은 자신의 모든 죄가 사라지고 용서함 받음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시작한다는 의미입니다. 죄인의 상태로 있을 때는 하나님의 사역을 할 수 없습니다. 죄인이 의인이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 기쁨의 제사를 올려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나의 삶에도 구원받기 전의 삶과 후의 삶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모든 죄가 사해졌다면 다음으로 드리는 제사가 번제입니다. 번제는 모든 제물을 불살라 드리는 제사로서 하나님 앞에 온전한 헌신을 다짐하는 제사를 의미합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면 이제부터는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구원만 받고 하나님께 헌신의 삶이 없다면 그 사람은 진정으로 복음 제사장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사장으로 부름 받아 사는 사람들은 온전하게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 사람입니다. 사무엘도 어려서부터 하나님께 완전하게 드려진 사람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세상과 타협하면서 사는 인생은 하나님의 사역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 제사는 번제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8:18) 또 번제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제사장의 위임 제사에 드려지는 제사에서 속죄제는 수송아지를 드렸는데 번제는 숫양을 드리고 있습니다.

‘숫양’ איל(아일 352) 숫양, 권세,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אול(울 193) 권세 있는 자, 힘이라는 뜻에서 왔습니다. 숫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권세 있는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고 있습니다.

 

‘번제’ עלה(올라 5930) 번제, 번제물,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עלה(알라 5927) 올라가다, 인도하다, 이끌어 내다, 기도하다, 새김질하다, 라는 뜻에서 왔습니다. 번제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죄를 사함 받은 자들이 하나님께 헌신하기 위해 드리는 제사로서 제사장들의 헌신이 하나님께 올라가고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끌어내는 데 사용될 것이며 제사장으로서 기도의 사역을 할 때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응답해 주시며 늘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여 되새김질 함으로 하나님께 헌신의 삶을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복음의 제사장들도 항상 주님께 헌신하여 기도하고 주님의 말씀을 되새기면서 이방인들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안수하매’ סמך(싸마크 5564) 얹다, 누르다, 의지하다, 라는 뜻입니다. 속죄제는 수송아지에 안수했지만 번제를 드릴 때에는 숫양에 안수하고 있습니다. 이 안수는 자신의 삶을 버리고 주님의 삶을 전가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사장으로 부름 받은 사람은 자신의 삶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이제 숫양에 손을 얹고 눌러 안수함으로 자신을 의지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겠다는 것이며 오직 주님께 헌신한다는 약속입니다.

 

제사장이 숫양에 안수하는 순간에 자신의 세상적인 삶이 사라지고 주님의 거룩한 삶이 전가되어 오는 것입니다. 복음 제사장들도 예수님을 믿는 순간에 죄가 전가되고 의만 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거룩한 삶도 함께 전가되어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모든 삶이 주님의 거룩한 삶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이제부터 주님의 거룩한 삶을 따라가면서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을 번제의 제사를 통해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8:19) 모세가 잡아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모세가 숫양을 잡아 피를 제단의 사방에 뿌리고 있습니다. 속죄제의 제사는 뿔에 발랐는데 이 피는 제단에 뿌리고 있습니다. 주님께 온전하게 헌신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잡아’ שכל(샤칼 7919) 지혜롭다, 명철하다, 깨닫다, 능숙하다, 라는 뜻입니다. 모세가 숫양을 잡아서 피를 뿌렸는데 이것은 제사장의 헌신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온전하게 되어 구원받은 백성들은 예수님의 지혜를 받아 명철하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 멍청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도 여호와의 지식이 없어서 망한다고 했습니다. 주님께 헌신의 삶을 살 때에 하나님께서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생각나게 하셔서 능숙하게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하며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로만이 가능한 것이며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탐구하여 하나님께 헌신된 삶을 살라는 의미입니다.

‘피를’ דם(담 1818) 피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דמם(다맘 1826) 기다리다, 멸하다, 침묵하다, 끊어지다, 평온하다, 라는 뜻에서 왔습니다. 숫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합니다. 이 피를 제단에 뿌렸다는 것은 온전한 헌신이 된 것인데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모든 죄가 끊어지고 영혼이 안정되고 평안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뜻을 기다려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뜻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침묵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제사장의 사역을 하는데 최선을 다해 헌신해야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피가 아니면 절대 구원의 역사는 없습니다. 제사장의 사역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전파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예수님의 피를 전하지 않으면 절대 구원이 없기 때문에 복음 제사장들은 오직 예수님의 피를 전하기로 헌신된 자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 사람이 바로 나라는 사실을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8:20) 그 숫양의 각을 뜨고 모세가 그 머리와 각 뜬 것과 기름을 불사르고

 

번제를 드리기 위해서는 제물을 손질해야 합니다. 먼저 숫양의 각을 뜨라고 했습니다. 모세가 머리와 각 뜬 것과 기름을 불사르고 있습니다.

‘각을 뜨고’ נתח(나타흐 5408) 조각조각으로 끊다, 쪼개다, 나누다, 라는 뜻입니다. 숫양을 조각조각 쪼개서 나누는 것입니다. 고기는 고개대로 내장은 내장대로 뼈는 뼈대로 구분하여 각을 뜨는 것입니다. 숫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조각조각 부서지고 고통을 당하심으로 마지막 피까지 쏟아 주신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역에 헌신하신 분입니다. 복음 제사장들도 주님이 하나님께 온전하게 헌신된 것처럼 자신의 모든 것들을 조각내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신을 버리고 가야 하는 길입니다.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는 것은 온전히 자신을 버리면서 주님의 길을 묵묵히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내 것을 끊어내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길입니다.

 

각을 떴는데 너무나 힘차게 각을 떴습니다. 구석구석 하나도 빠짐없이 흐트러지지 않게 각을 떠서 더 이상 손댈 필요도 없이 각을 떴습니다. 나의 인생을 하나님께 드릴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 미련을 하나 정도 남겨두고 하나님께 헌신한다면 온전한 헌신이 아닙니다. 세상의 권력과, 명예와 부귀영화에 미련을 두고 몸만 하나님께 헌신했다고 하면 완전한 헌신의 삶이 아닙니다. 세상의 미련을 모두 끊어버리고 주님께 드려진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머리’ ראש(로쉬 7218) 근원, 시작, 우두머리, 창조, 라는 뜻입니다. 숫양의 머리를 불사르는 것은 이제부터 근원 되시는 하나님께 나의 삶을 맡기겠다는 다짐을 상징합니다. 제사장으로 부름을 받았으니 우두머리 되시는 창조자에게 인생을 맡기고 오직 하나님을 위한 삶을 시작하겠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도 구원받은 백성으로 부름을 받았으니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께 나의 모든 삶을 맡겨 헌신해야 됩니다. 나의 생명을 살려주셨고 영원한 나라를 소유하게 해 주셨기 때문에 이제부터 하나님께 헌신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름을’ פדר(페데르 6309) 살찐, 뚱뚱한, 이라는 뜻입니다. 기름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가장 살찌고 좋은 부분을 드리는 것입니다. 주님께 헌신된 자들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드려야 하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들을 하나님께 드려 사역을 해야 합니다. 좋은 시간들은 자신의 시간으로 허송세월로 보내고 남은 시간을 하나님께 헌신한다고 하면 주님은 마음이 아프실 것입니다. 주님은 인생에서 가장 최고의 나이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하나님께 드려진 삶이 되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우리도 최고의 시간을 주님께 헌신하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8:21) 물로 내장과 정강이들을 씻고 모세가 그 숫양의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물로 내장과 정강이를 씻고 숫양의 전부를 제단 위에 불사르고 있습니다. 번제는 하나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제단에서 모두 불태워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대로 사는 인생은 하나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명령대로 했다면 이것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작은 일에 충성하면 큰일을 맡기신다고 했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충성하면 버릴 것이 없이 하나님께 헌신된 것입니다.

 

‘정강이’ כרע(카라 3767) 다리, 정강이,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כרע(카라 3766) 무릎을 꿇다, 고개를 숙이다, 절하다, 엎드리다, 라는 뜻에서 왔습니다.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는 것은 내장은 마음의 중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정강이는 다리를 말하는데 지금까지 세상의 욕심과 부귀영화에 마음을 쏟고 살았다면 이제는 주님께 마음을 두고 살라는 의미입니다. 정강이를 물로 씻은 것은 물은 말씀을 상징합니다. 자신의 다리를 가지고 세상을 누비며 다니는 삶을 살았다면 이제부터는 주님께 무릎을 꿇고 항복하여 하나님께 납작 엎드려 절하고 교만하고 거만하게 고개를 빳빳이 들고 살았던 인생을 이제는 하나님께 고개를 숙이면서 헌신의 삶을 살라는 의미입니다. 구원받은 복음 제사장들은 이제부터 나의 다리를 주님의 사역을 하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처음에는 주님의 백성들을 핍박하러 다니는 다리로 쓰였지만 주님을 만나고 난 후에는 전도를 하면서 세계를 누비는 다리로 쓰임 받았습니다.

 

‘향기로운’ ניחוח(니호아흐 5207) 향기로운,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נוח(누아흐 5117) 평안하다, 강림하다, 안식하다, 예정하다, 라는 뜻입니다. 번제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하나님은 기쁘시고 마음에 안정을 취하시며 평안해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냄새입니다. 이것은 제사장들이 항상 숫양을 드리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할 때에 하나님은 기쁘시고 마음에 평안함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노아의 때처럼 진노하시러 강림하시는 것이고 바벨탑 사건처럼 바벨탑을 무너트리기 위해 내려오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때가 되매 예정된 복음 제사장들을 데리러 이 땅으로 내려오십니다. 우리는 이때까지 열심히 주님을 증거 하면서 주님 안에서 안식을 취하며 영혼이 평안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사역을 하면 항상 번제가 하나님께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복음을 전파하고 교회를 섬기며 말씀을 따라 행동하면 이것이 번제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복음 제사장으로 부름 받은 사람은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영적 예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음 제사장들은 항상 예배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번제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번제를 드렸으니 이제 하나님께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 말씀을 통하여 죄 사함 받았다고 함부로 행동하며 사는 인생이 아니라 구별되고 준비되어 하나님을 섬기는 헌신의 삶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막 하나님 말씀] “제사장 위임제사”(레 8:14-29)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막 하나님 말씀 중에서 제사장 위임 제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사장은 구원받은 성도를 의미합니다. 구약에서 제사장이 위임 제사를 했다는 것은 지금의 성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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