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성경 인물 니고데모 설교문] “거듭남의 비밀”(요3:3-5)

체데크 2020. 9. 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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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 인물 설교문 중에서 거듭남의 비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거듭남의 비밀”(요 3:3-5)

 

♠명제 : 선택받은 자는 반드시 인생에 한 번 하늘로부터 거듭난다.

♠목적 : 거듭난 사람은 심령에 구원의 확신이 들어온다.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구원받은 자는 두 번 태어나게 됩니다. 한 번은 야차르의 육체의 몸으로 이 땅에서 태어나고 한 번은 하늘로부터 바라의 몸으로 한 번 태어나게 됩니다. 이것은 겉 사람으로 이 땅에 태어나서 속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구원받았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고백하여 바라의 몸인 속사람이 거듭난 것을 말합니다. 속사람이 거듭나지 않으면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겉 사람이 아무리 깨끗하게 인생을 살아도 속사람이 하늘로부터 거듭나지 않으면 원죄의 죄인이기 때문에 지옥의 불 못에 던져지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거듭난다는 것을 인간들이 오해하여 자신의 의지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거듭나는 것은 율법을 지켜서 도덕적인 의가 있어서 거듭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의로 거듭나게 됩니다. 하늘로부터 거듭나는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이기 때문에 인간의 의지로는 절대 중생할 수 없습니다. 야차르의 육체의 몸도 인간의 의지로 태어날 수 없는데 하물며 바라의 몸이 탄생되는 속사람을 인간의 의지로 태어난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중생은 하나님의 전적인 사역이기 때문에 인간의 의지는 1%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내가 은사를 받았다거나 기도의 능력이 있다거나 신비체험을 통해서 거듭나는 것이 아닙니다.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그럼 중생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만 됩니다.

 

‘중생의’ παλιγγενεσια(팔링게네시아 3824 명사, 소유격, 여성, 단수) 중생, 새롭게 됨, 이라는 뜻입니다. 중생은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육체는 한 번 태어나면 다시 태어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태어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속사람인 바라의 몸이 다시 태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선택받은 자들은 창세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바라의 몸으로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땅에 아담의 씨를 통해서 왔지만 원죄에 의하여 바라의 몸이 죽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하나님을 만날 수도 없고 알지도 못했습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십자가의 복음으로 선택받은 자를 새롭게 다시 태어나게 했습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가능합니다. 그럼 중생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안에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보혈이 없이는 절대 중생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소유격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하게 되었고 주님 안에서 영원히 바라의 몸이 쉼을 얻게 됩니다.

 

약1:18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거듭난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낳아짐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나를 낳아주셨습니다.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αποκυεω(아포퀴에오 616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단수, 3인칭) 낳다,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απο(아포 575) ~에서부터, 라는 뜻과 κυεω(퀴에오) 임신하다, 라는 뜻의 합성어입니다. 거듭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직접 진리의 말씀으로 낳았습니다.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이 진리의 말씀으로 잉태하셔서 직접 낳았음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로는 절대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인간의 도덕적인 의로는 하늘로부터 거듭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의를 가지고 구원을 받으려고 하는 자체가 무지이며 부질없는 짓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이 땅에서 새롭게 바라의 몸을 거듭나게 하시려고 창세전부터 계획하시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과거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내가 창세전에 하나님으로부터 선택을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구원받은 것은 나의 의는 전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중생이 되었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습니다. 이것은 원죄로 죽었던 시절은 끝이 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통해서 새 것이 되었습니다. 중생은 야차르의 육체의 몸이 거듭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바라의 몸인 속사람이 거듭나는 것을 말합니다.

 

‘피조물이라’ κτισις(크티시스 2937) 창조, 피조물, 이라는 뜻이며 κτιζω(크티조 2936) 창조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새롭게 바뀐 것을 의미합니다. 이 단어는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할 때에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거듭난 것은 나의 바라의 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완전히 새로운 존재로 탄생이 된 것을 말합니다. 원죄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원받았다는 것은 무에서 유로 새롭게 탄생된 것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의로는 무에서 유로 새롭게 거듭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역사가 아니면 중생이 되지 않습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를 통해서 무에서 유로 거듭났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새 것이 되었도다’ γινομαι(기노마이 1096 동사, 직설법, 완료, 능동태, 단수, 3인칭) 생겨나다, 만들어지다, 되다, 라는 뜻입니다. 창세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었던 자들은 이 땅에서 반드시 거듭나게 됩니다. 바라의 몸이 새롭게 창조되어 만들어집니다. 이것이 창조의 신비입니다. 하나님은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무에서 유로 바라의 몸을 새롭게 창조하십니다. 이렇게 탄생이 된 사람이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구원은 나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의 전적인 역사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사람이 한 번 구원받았다가 야차르의 육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면 구원이 취소되거나 탈락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완전한 거짓말입니다. 그 이유가 완료 시제를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선택한 백성들을 한 명도 빠짐없이 바라의 몸을 구원하여 새롭게 창조하셨습니다. 한 번 창조된 사람이 다시 원죄의 죄인으로 되돌아가는 법은 없습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바라의 몸을 새롭게 창조해 놓으시고 야차르 육체의 몸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았다고 해서 죽이신다면 하나님이 아닙니다. 야차르의 육체의 몸은 성화의 삶을 살아서 상에 관한 부분이기 때문에 구원받은 바라의 몸과는 연관이 되지 않습니다. 야차르의 육체의 몸은 죽으면 이 땅에서 소멸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라의 몸인 속사람은 소멸되지 않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한 번 하늘로부터 거듭나면 절대 구원이 취소되거나 탈락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요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이제 우리는 거듭남의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니고데모는 육적인 탄생을 이야기했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영적인 탄생을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물과 성령으로 나야 합니다. 야차르의 육체로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바라의 몸으로 탄생이 되어야 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나지’ γενναω(겐나오 1080 동사, 가정법, 과거, 수동태, 단수, 3인칭) 낳다, ~의 아버지가 되다, 라는 뜻입니다. 거듭났다는 것은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나를 바라의 몸으로 낳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육체의 부모는 야차르의 몸을 낳았고 하나님은 바라의 몸을 낳았습니다. 야차르의 몸은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창조되어 탄생이 되지만 바라의 몸은 물과 성령으로 낳게 됩니다. 물은 진리의 말씀을 상징합니다. 또한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탄생되지 않으면 바라의 몸이 탄생되지 않습니다. 창세전에 선택받은 자들은 모두가 물과 성령으로 탄생됩니다. 그 이유가 가정법과 과거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내가 이렇게 하나님의 아들로 탄생이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뜻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이유가 수동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나고 싶어서 탄생이 된 것도 아니고 내가 태어나기 싫다고 해도 안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볼 때에 인간의 의로는 절대 거듭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제 교회생활을 하면서 내가 열심히 산다고 해서 구원받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 살지 못했다고 해서 구원을 못 받는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하셨느냐! 선택하지 않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내가 구원의 확신이 있다면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자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구원받은 사람은 진리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구원의 복음의 말씀을 듣고 내 안에서 믿어 성령으로 인침을 받아야 합니다. 하늘로부터 거듭나려면 구원의 복음이 반드시 있어야 하며 듣고 믿어야 합니다. 복음의 말씀을 들을 때에 성령께서 믿게 하시고 내 안에 구원의 인을 쳐주십니다.

‘인치심을 받았으니’ σφραγιζω(스프라기조 4972 동사, 직설법, 과거, 수동태, 복수, 2인칭) 인치다, 봉인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늘로부터 거듭난 사람은 성령께서 도장을 찍어주시는데 하나님의 소유라고 인정해 주신 도장을 찍어줍니다. 그것이 구원의 확신입니다. 내가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어도 구원의 확신이 없으면 안 됩니다. 이 도장은 아무나 찍어주지 않습니다. 창세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었던 자들만 찍어줍니다. 그 이유가 과거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내가 이 땅에서 구원을 받지만 이미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성령께서 인을 쳐주시는데 나의 의는 전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수동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성령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찍어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찍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찍지 않겠다면 찍히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은 인간의 주권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피조물은 창조주이신 하나님 앞에서 감사할 뿐입니다.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그럼 거듭난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입니다. 주님의 이름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바라의 몸인 속사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성령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라고 도장을 찍어준 사람입니다.

 

갈3:29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우리가 거듭나게 되면 그리스도의 소유가 됩니다. 또한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약속대로 하나님의 기업을 상속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신령한 것을 상속받기 위해서는 바라의 몸인 신령한 몸이 거듭나야 합니다. 야차르의 육체의 몸은 이 땅의 것을 상속받지만 하늘의 신령한 유업을 받기 위해서는 속사람이 거듭나야 합니다. 속사람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가 거듭나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하여 말씀을 들었습니다. 거듭나는 것은 인간의 공로는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전적인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이기 때문에 쉽습니다. 인간이 구원을 받으려고 하면 앞이 막막하지만 하나님이 하시기 때문에 쉽습니다. 이제 내가 거듭나려고 힘쓰지 말고 삼위일체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나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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