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인물 히브리어 설교말씀 중에서 솔로몬 아들 르호보암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태복음에는 예수님의 족보가 나옵니다. 족보에 왕의 이름이 나오는데 그 인물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구속사 관점에서 볼 때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르호보암 왕을 통해서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르호보암 רחבעם(레하브암 7346) 백성을 크게 하는 자.
♣ 명제 : 르호보암은 죄악에서 빠진 백성들을 깨우치는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 목적 : 구원받은 백성들도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죄를 깨닫고 구원을 받았다.
마1: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솔로몬은 평화의 예수 그리스도와 안식을 주시는 주님을 의미하고 있는 구속사의 예표적인 인물입니다. 솔로몬이 말년에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의 법을 어기게 됨으로 아들 때에는 나라가 갈라지는 비운을 맞게 됩니다. 솔로몬이 낳은 아들이 바로 르호보암입니다. 이 인물도 구속사의 계보에 하나님께서 올려주셨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르호보암을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의 그림자를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왕상 11:43 솔로몬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읍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솔로몬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잔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윗의 성읍에 장사되고 난 후에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솔로몬의 왕의 자리에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죽은 사람을 조상들과 잔다고 표현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영적진리는 무엇일까요?
‘함께 자매’는 שכב(샤카브 7901 와우계속. 동사, 칼,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눕다, 쉬다, 죽다, 라는 뜻입니다.
조상들과 함께 솔로몬이 자고 있다는 것은 영원한 죽음을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쉬고 있는 기간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예수 그리스도와 부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육신은 썩어져 없어지지만 주님이 부활하신 것처럼 마지막 날에 부활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잔다고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솔로몬도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은 백성입니다. 이 세상에서 죽은 것은 영원한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잠시 누워있는 것이며 쉬고 있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에 주님이 오실 때에 영화로운 몸으로 부활되어 이제부터 영원히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 것을 예표 적으로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즉시 조상의 묘실에 들어가게 되었고 계속해서 잠자고 있는 상태로 들어갔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의 죽음도 영원한 죽음이 아니라 솔로몬이 조상들과 함께 자고 있는 것처럼 잠시 주님이 오실 때까지 자고 있다가 주님이 오실 때에 부활되는 것입니다. 이 몸이 바로 영원히 사는 몸이 되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죽고 난 후에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이때에 북쪽은 여로보암이 왕이 되고 남쪽은 르호보암이 왕이 되는 것입니다.
‘르호보암’은 רחבעם(레하브암 7346) 르호보암,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רחב(라하브 7337) 크게 열리다, 넓히다, 크게 벌리다, 라는 뜻과 עם(암 5971) 백성, 민족, 이라는 뜻의 합성어입니다.
르호보암 왕은 구속사의 계보에 올라간 인물이기 때문에 무지한 백성들을 깨우치고 영혼을 넓혀주며 그들의 삶을 광활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주님께서는 사랑이 많으셔서 인간의 생각으로는 절대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엡 3:17-19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주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 분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를 깨달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인간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가 구원을 받은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주님의 사랑을 받은 자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은 나를 위해 몸소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입니다. 아무나 자신의 목숨을 대신하여 죽어주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요 10: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주님께서는 잃어버린 양들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버리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인하여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활하셔서 목숨을 다시 얻기 위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처럼 주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는 그 자체가 나를 사랑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 54:2-3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면서 살았던 삶에서 회복시켜주시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많은 이방민족에 의하여 수치를 당하게 되고 멸시를 받았던 자리에서 회복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그 표현으로 장막 터를 넓히라는 것입니다. 고대근동에서 장막 터를 넓히는 것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때입니다. 한 가정이 집안에 들어올 때에 옆에다 장막 터를 넓혀 분가를 시켜주는 것입니다. 기쁨의 소리가 끊어지지 아니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신랑과 신부가 하나 되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님께서도 나의 신랑이 되어 주셔서 지금까지 죄악에서 고통받았던 삶을 기억하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영적인 회복과 육적인 회복의 축복을 주시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르호보암을 통하여 깨달을 수 있는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자는 장막 터를 넓혀주시고 인정과 사랑이 많으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시 119:32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면 내가 주의 계명들의 길로 달려가리이다
예수님께서는 나의 마음을 넓혀주셔서 내가 주의 계명들을 잊지 않고 따라가게 하시는 분입니다. 마음을 넓혀주시는데 히필형 미완료시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강력하게 내 마음에 들어오셔서 주님의 계명을 생각나게 하시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시겠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것도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길을 계속해서 따라가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길은 의의 길이요 십자가의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한 백성들은 주님이 항상 인도하시는데 마지막 천국 가는 길까지 인도하셔서 주님의 계명을 따라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르호보암 왕을 통하여 깨달을 수 있는 진리는 구원의 장막을 넓혀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막 터 안에 함께 하시는 주님을 상징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후 5: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우리도 이 세상을 살면서 우리의 몸이 장막 집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집이 무너지면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을 알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육체에 함께 하시면서 영원한 장막의 집으로 넓혀주시는 것입니다. 만약에 이 집이 무너지지 아니하면 영원한 장막집이 만들어질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육체의 장막 집에 예수그리스도가 거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때가 되어 육체의 장막집이 사라지면 영원한 장막 집으로 새롭게 넓혀주시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나의 육체의 장막 집에 예수그리스도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주님을 모셔드려야 합니다.
계 7:15-17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하나님께서 천상의 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을 위해 장막을 세워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고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그 이유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목자가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목자는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은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장막은 바로 영원히 살 수 있는 부활의 영화로운 장막입니다. 그곳에는 죽음도 없고 슬픔도 없고 고통도 없는 병도 없는 몸으로 부활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이 땅에 살고 있는 육체의 장막도 중요합니다. 이 장막에 예수그리스도를 모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계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주님께서 문 밖에 서서 두드린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주님의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주님이 들어오셔서 나와 함께 더불어 먹고 마시고 함께 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랑과 신부의 관계입니다. 이제부터 주님께서 육체의 장막 터를 넓혀주시는데 마음에 기쁨과 소망을 허락해주시는 것입니다. 항상 영적인 꼴이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르호보암을 통하여 항상 백성들의 길을 열어주시고 장막 터를 넓혀주시고 영혼의 기쁨을 허락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부터 오직 주님만을 섬기면서 나의 육체의 장막에 예수그리스도가 거하시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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