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성경인물 주일말씀 설교문] 겸손한 자 모세(출 4:1-7)

체데크 2023. 1. 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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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서 하나님께 칭찬받은 사람이 모세입니다. 모세는 예수님의 모형을 닮고 있습니다. 율법의 대표이면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려고 애굽에서 나왔습니다. 광야에서 모든 불평과 악평을 받으면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했습니다. 예수님도 유대인들에게 핍박을 받고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모세를 통해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겸손한 자 모세(출 4:1-7)

 

서 론

모세는 구약을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모세는 히브리 민족의 지도자요, 율법의 전달자이며 40년 동안 해방된 민족을 이끈 자요, 그는 성경의 저자요, 동시에 군인이며 정치가였습니다.

모세의 일생의 1기와 2기의 삶은 성공같으나 실패의 삶이었습니다. 실패만 거듭하던 모세가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확고한 신앙의 체험을 통해 하나님의 사명을 받았던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모세의 일생은 호렙산에서 집약됩니다.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난 모세의 제3기의 삶은 한 마디로 겸손의 삶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사명을 맡기십니다. 그러면 겸손한 자인 모세의 삶을 살펴보겠습니다.

 

1. 모세는 하나님께 "내가 누구이관대 이스라엘의 인도자가 될 수 있습니까? (출 3:11)"라고 하였습니

모세는 레위 지파로서 히브리 사회에서는 자랑할 만한 조건이었으며, 또한 바로왕의 양자로서 왕권 계승자의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그는 모든 일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난 후에 모세는 그런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자랑과 그 자신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선 모세는 자기를 바라보니 자신이 너무도 초라했고 자기의 문벌, 학벌, 체력, 모든 것들이 너무나 무능력하고 초라하기만 했습니다.

모세는 과연 위대한 인물이요, 영웅 중에 영웅이며 모든 면에서 존경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었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지금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는 내가 누구관대 이런 일을 할 수 있습니까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나이 80세에 자기 자신을 바로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바로 알고 겸손하게 엎드리는 자에게 사명을 맡기시고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2. 모세는 하나님 앞에서 "당신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하고 질문을 했습니다.

사람이 자기 자신에 대하여 분명히 알았으면 이제 나를 부르신 이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가져야 바른 신앙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이 모세의 질문에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스스로 계시한 중요한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창조자요, 만물을 있게 한 원인이 되었다는 말이요, 인간을 창조하고 그의 운명을 쥐고 계신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바로 깨달아야 바른 신앙을 가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3. 아무리 하나님이 나를 불러 소명을 맡겼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기 원하는 마음입니다. 이제 모세에게는 자기 자신이 누구이며 하나님이 어떤 분인 줄 알고 난 다음에 그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문제 되는 것입니다.

나와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또한 인격적인 구체적인 관계를 가지고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시고 역사하시고 그 하나님이 내게 하나님의 일을 맡겼다는 사실이 계속 확인되어야 하겠습니다.

이 모세의 질문에 하나님은 모세와 구체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그와 함께 하는 사실을 확인해 주는 것이 지팡이가 뱀이 되게 하였고 그의 손에 문둥병이 발하는 것이었습니다.

모세가 가지고 있는 지팡이는 하나님의 능력의 도구였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들려주신 지팡이는 기도입니다. 이 지팡이를 부지런히 활용해야 하겠습니다.

 

결론

풍요한 물질과 높은 지식과 과학 문명이 극도로 발달된 세상에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지고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허무와 좌절과 불안과 초조가 뒤따를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만난 이후에 겸손하여졌습니다. 겸손한 모세를 다시 일으켜 사역자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바로 알 때 하나님께서 사용하셨으며 하나님과의 구체적이고 바른 관계를 가질 때 능력을 주시어 역사하게 하셨습니다. 모세와 같이 바른 신앙을 가지고 겸손하게 쓰임 받는 귀한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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