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자료

[성경용어 성경공부]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보는 진리의 말씀

체데크 2021. 2. 24. 14:46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 용어 성경공부 중에서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보는 진리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진리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 세상은 모두가 변해도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주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실 때까지 진리는 변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진리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살아날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말씀을 들을 때입니다. 이 시간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통해서 진리의 개념을 깨닫기 바랍니다.

진리(眞理)

 

진리는 변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말한다. 누구든지 보편타당하게 알아들을 수 있고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진리다.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다. 이 세상에 예수님처럼 변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인간은 모두가 죄인이라서 변하게 되어있고 이 세상도 변질된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변하지도 않고 영원하다. 교회에서 진리를 안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풍부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진리와 구원은 상호 연관성이 있다. 진리를 모르면 구원을 받을 수가 없다. 진리를 모르면서 자신은 구원받았다고 주장한다면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하나님은 죄 많은 인간을 구원시키기 위해서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진리를 알 수 있는 것은 말씀을 공부할 때이다. 성경말씀을 공부할 때에 진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된다. 성경 전체는 진리 되시는 예수님을 나타내고 있다. 구약을 읽을 때에도, 주님을 깨달아야 하고, 신약을 읽을 때에도, 주님을 알아야 한다. 진리는 생명이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생명이다. 자신의 목숨이 죽으면 이 세상의 가장 귀한 것도 의미가 없다. 영혼이 죽어서 지옥의 불 못에 떨어지면, 이 세상에서의 삶도 의미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진리를 아는데 최선을 다하고 성경말씀을 공부하는데 열심을 내야 한다. 이제 우리가 진리를 헤브라이즘 관점에서 공부해 보자.

 

헤브라이즘 관점에서의 진리

 

진리를 인간의 관점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진리를 주신 목적이 무엇인가? 죄인을 구원시키기 위해서 주셨다.

 

시25:5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다윗은 하나님께 고백하고 있다. 주의 진리로 자신을 지도하셔서 인생의 길을 교훈하여 인도해 달라고 한다. 주님은 자신의 구원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다윗이 종일 주를 기다린다고 말한다. 다윗은 하나님께 고백하면서 진리의 말씀으로 자신을 지도해달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만이 자신이 인생을 올바르게 살 수 있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진리אמת(에메트 571) 진리, 성실, 충성, 신실, 이라는 뜻이며 אמן(아만 539) 신뢰하다, 든든하다, 교육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진리는 변함없이 충성된 것이 진리다.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약속을 하면 절대 변함이 없다.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시고, 지켜서, 신뢰할 수 있도록 하신다. 진리는 참된 것을 교육하는 것이 진리다. 하나님은 죄인 된 인간들에게 참된 의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 반드시 교육시키신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참되시고, 변함이 없고, 신실하기 때문에 믿을 수가 있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도 하나님께서 믿을 수 있게 하시니 믿을 수가 있다. 하나님이 진리 되시는 예수님을 믿게 하지 않으면 못 믿는다.

 

진리라는 단어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א(알레프)는 황소라는 상형 글자에서 온 알파벳이다. 알레프는 하나님을 상징하면서 배움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מ()은 물이라는 상형 글자에서 온 알파벳이다. 물은 말씀을 상징한다. 그래서 진리의 사역을 의미한다. ת(타브)는 십자가라는 상형에서 온 알파벳이다. 십자가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그래서 생명, 계약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진리는 무엇인가? 힘의 권능 자이신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시고, 배우게 하셔서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를 깨닫게 하는 것이 진리다. 그럼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깨닫게 하는가? 진리의 첫 알파벳인 알레프는 אלהים(엘로힘 430) 하나님을 나타낸다. 다음의 멤은 מלך(멜렉크 4428) 왕을 나타낸다. 마지막 타브는 תמיד(타미드 8548) 영원이라는 단어다. 진리는 하나님이며, 왕이며, 영원한 것이다. 이런 분이 누군가? 예수그리스도다. 주님은 만왕의 왕이며 영원하신 하나님이다. 절대 변함이 없는 분이다. 그래서 성경을 볼 때에 진리를 안다는 것은 주님이 하나님이라는 것과, 인간이라는 것과, 영원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가 진리를 깨달았다면 진리를 믿어야 한다. 진리는 구원받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하는 능력이 있다. 진리는 율법으로 깨닫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실 때에 진리를 믿을 수 있다.

 

창15: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공의로 여기시고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지만 아직 후손이 없다. 이때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아브람에게 후손을 주시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밖으로 아브람을 인도하여 하늘의 별을 보여주셨다. 이와 같이 많은 후손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는 약속이었다. 아브람은 이것을 믿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었고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공의로 여기셨다.

 

여기에서 ‘믿으니’라는 단어가 אמן(아만)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믿음을 주셔서 믿었다는 것을 말한다. 아브람이 의롭게 된 것은 율법을 지켜서 된 것이 아니다. 내가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을 열심히 하나님 앞에서 지켰기 때문에 받은 것이 아니다. 율법으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될 사람이 한 명도 없다. 아브람은 율법이 나오기도 전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믿음을 통해서 의롭게 되었다. 이 믿음은 하나님께서 주셨기 때문에 충성되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다.

 

그럼 구원받은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 앞에서 충성된 종이 되어야 한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충성하고 봉사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자가 충성된 자다.

 

민12:7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

 

모세가 구스 여인을 취하였을 때에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를 비방했다. 인간의 눈으로 보았을 때는 자신들의 동생이 이방 여인을 취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비방하게 되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다. 모세는 온유함이 온 땅의 모든 사람보다 더했다고 증명해 주셨다. 모세는 온유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다. 하나님께서 직접 미리암과 아론에게 증명하셨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선지자들은 환상으로 여호와를 알리고, 꿈으로 말했지만, 모세는 그렇게 하지 않고 직접 대면하여 보았다고 증거 하셨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서 충성스러운 종이다.

 

여기에서 충성함이라는 단어가 אמן(아만)이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서 믿음 있는 충성스러운 종으로서의 삶을 살았다. 이렇게 충성스럽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었던 것도 모세가 잘나서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 이유가 수동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원받은 자도 하나님께서 충성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실 때에 열심히 교회와 주님께 봉사하면서 충성할 수 있다. 구원받은 자의 인생은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는 은혜대로 살아야 한다. 이제부터 인생을 나의 고집대로 살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께 충성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헬레니즘 관점에서의 진리

 

우리가 헤브라이즘의 관점에서 진리를 보았다면 이제는 헬레니즘 관점에서 진리를 생각해 보자. 신약에서는 진리를 무엇이라고 정의하고 있는지를 배워보자.

 

요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예수님께서는 진리를 알면 진리가 나를 자유롭게 한다고 하셨다. 반대로 내가 진리를 모르면 나는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말한다.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면 원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영원한 죽음에서 살아나지 못하게 된다. 진리는 영원히 죽었던 영혼을 살리는 힘이 있다. 현재 내 안에 진리가 들어왔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 사람은 구원을 받았고 죄에서 자유롭게 된 사람이다.

 

여기에서 진리라는 단어가 αληθεια(알레데이아 225) , 사실, 진리, 참됨, 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λανθανω(란다노) 숨기다, 알지 못하다, 눈에 띄지 않다, 라는 뜻에 유래되었다. 그럼 헬레니즘 관점에서의 진리는 무엇인가? 거짓이 없고, 참되며, 사실인 것이 진리다. 진리는 거짓이 없다.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인데, 이 세상에서 가장 참된 분이며, 거짓이 없으신 분을 말한다. 이런 진리가 아무에게나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숨기셔서 누구든지 깨닫지 못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참된 백성에게만 눈에 띄게 하시고 알게 하셔서 구원의 은혜를 주셨다.

 

돈이 많은 부자 청년은 율법의 의로 구원을 얻으려고 예수님을 찾아왔다. 자신은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계명을 다 지켰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영생을 얻었다고 생각했다. 이럴 때에 예수님께서는 이 청년에게 네가 가지고 있는 물질을 모두 팔아서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주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했다. 그런데 이 청년은 부자인고로 근심하면서 돌아갔다.

율법주의자는 영생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앞에 두고도 알지 못한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눈이 가려졌기 때문이다. 이런 자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가 감추어져 있다. 하지만 삭개오는 어떠한가? 예수님께서 직접 찾아오셨다. 삭개오는 겉으로는 부정한 자다. 이런 자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난 후에 자신의 물질의 절반을 팔아서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준다고 했다. 또한 억지로 빼앗은 일이 있다면 4배로 갚아주겠다고 했다. 영생의 주인이 직접 찾아오셔서 보여주시니 깨달을 수가 있다. 진리는 내가 깨닫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 알게 하실 때에 주님을 만날 수가 있다.

 

우리가 진리에 대하여 배웠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진리는 만왕의 왕이시며 하나님이시며 영원하신 분이 진리다. 이런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내가 진리를 깨달았다는 것은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들어왔다는 것을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들어온 자는 하나님 앞에 충성된 삶을 살아가게 된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구원받은 자라면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며 충성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게 된다. 내 안에 구원받은 은혜와 확신이 있는가? 그렇다면 나는 충성된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야 한다.

 

신약의 관점에서 진리는 거짓이 없는 참된 것을 말한다. 이것 또한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님은 무흠 하시며, 결점을 찾아보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는 분이다. 아무런 죄가 없는 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예수님을 내가 찾으려고 하면 찾을 수가 없다. 그래서 헬라어적 개념의 진리는 주님이 직접 나를 찾아와서 깨닫게 하는 것이 진리다. 이제부터 내가 진리를 찾으려고 헤매서는 안 된다. 열심히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다. 하나님께서 진리를 감추셨기 때문에 못 찾는다. 진리가 나에게 올 때에 진리를 알고, 원죄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쉬운 것이다.

 

구원을 내가 받으려고 열심히 진리를 찾아다니면 죽어도 못 받는다. 나의 의로는 진리를 발견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진리가 어느 날 나에게 찾아와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의로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구원을 받게 된다. 구원은 인간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충분히 나를 구원시켜주실 만한 능력과 권세가 있는 분이다. 우리는 진리만 믿고 따르면 된다. 이제부터 참되시고 거짓이 없으시고 영원하신 진리 되시는 주님을 영접하고 모시는 자가 되면 나는 자유로운 자가 된다.

 

 

[아가서 5장 주일예배 설교]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의 아름다운 모습을 증거하다”(아 5:14-16)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가서 5장 주일예배 설교 중에서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의 아름다운 모습을 증거 한다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의 모습을 찬양하고

cdk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