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모세 설교문 중에서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출33:7-11)
♣명제: 모세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다.
♣목적: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는 것은 골고다에 오르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다.
구약에 나타나고 있는 인물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모세도 한 명입니다. 모세는 이름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가 나타나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나일 강에서 건짐을 받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주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선택받은 자들을 원죄에서 건져주심으로 구원을 주셨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 모세는 회막을 이스라엘 진 바깥에 만들고 있습니다. 이 회막은 지금의 교회를 상징합니다. 모세는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회막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항상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교회의 주인이 되시고 교회를 만들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교회는 오직 주님을 섬겨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강단에서는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선포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출33:7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모세는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쳤습니다.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또한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들은 진 밖에 있는 회막으로 갔습니다.
‘회’ (מועד모에드 4150) 정한 때, 장소, 모임, 이라는 뜻이며 (יעד야아드 3259) 지명하다, 소집하다, 만나다, 정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회막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과 장소와 때를 의미하며 이곳에서 만나주시고 정하여 구원을 허락해 주시는 곳입니다. 이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진밖에 회막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를 만들어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이 만날 수 있는 중보자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막’ (אהל오헬 168) 천막, 거처, 라는 뜻이며 (אהל아할 166) 깨끗하다, 빛나다, 흠이 없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회막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나서 죄에서 깨끗하게 되어 흠이 없어지는 장소입니다. 이렇게 구원을 받은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나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세는 회막을 만들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를 만들어 원죄에 빠진 죄인들이 하나님을 만나서 구원을 받아 흠이 없는 존재가 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영혼이 깨끗하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구원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빛과 같은 존재가 되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딤전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들의 중보자가 되어 주셔서 하나님과 연결시켜 주셨습니다. 교회의 중보자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교회에 모인 죄인들을 위해 날마다 중보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되시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교회로 와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출33:8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
모세가 회막으로 나갈 때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았습니다. 모세가 회막으로 나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을까요? 십자가를 메고 골고다로 올라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요19: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 (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예수님께서는 자기의 십자가를 메시고 골고다로 올라가셨습니다. 이것은 원죄에 빠진 나의 죄를 대신 지시고 올라가신 것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진밖에 있는 회막에 나가는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 밖에 있는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교회가 탄생되었고 선택받은 자들의 죄가 사해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히13: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성문 밖의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달려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무런 죄도 없으신 분입니다. 하지만 선택받은 죄인들을 위해 대신 죄의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바라보며’ (נבט나바트 5027 와우접속사. 동사, 히필, 완료, 공성, 3인칭, 복수) 보다, 바라보다, 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것을 바라보고 있는 모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았습니다. 그것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바라볼 수밖에 없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들은 계속해서 모세를 바라본 것처럼 구원받은 백성들도 계속해서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민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하나님께서는 불 뱀에 물려 죽어가는 자들을 위해 모세에게 불 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때에 모세는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았습니다. 뱀에게 물린 자들이 놋뱀을 쳐다보았는데 모두가 살았습니다.
여기에서 ‘쳐다본즉’이라는 단어가 (נבט나바트)입니다. 이 놋뱀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막에 들어가는 모세를 바라보고 있는 것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집중하여 바라보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매일같이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출33:9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왔습니다. 회막 문에 구름이 서있고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말씀하셨습니다. 회막에 구름 기둥이 내려와서 모세와 말씀하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을까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매달려 6시간의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선택받은 자들의 모든 원죄를 담당하시기 위해서 큰 고통을 당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뜻을 모두 이루어드렸습니다.
마27:45 제 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되더니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시기 전에 제 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구시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이것은 정오부터 오후 세시까지 계속해서 어둠이 임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갔을 때에 구름 기둥이 임한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임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구속의 주로 오셔서 원죄에 빠진 자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구속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출33:10 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
이스라엘 진에 있는 모든 백성들이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자 장막 문에 서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을까요?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다는 것은 교회에 하나님이 임재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교회에 하나님이 임재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보는 성도들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교회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출33:11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여호와께서는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하는 것처럼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와도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세와 대면하여 이야기하듯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를 보았으면 아버지를 본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여호와 하나님과 대면하여 말씀을 나눈 모세는 이스라엘 진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을까요? 여호수아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인물이면서 지금은 성도를 예표 하는 사람입니다. 성도들은 회막과 같은 교회를 떠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겨야 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회막을 떠나지’ (מוש무쉬 4185 동사, 히필,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떠나다, 옮기다, 물러나다, 라는 뜻입니다. 모세를 섬겼던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이것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지 않고 주님을 섬기면서 마음을 세상으로 옮기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죄에서 회복하여 구원받았다고 하면서 세상으로 마음을 돌려 나간다면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받았다면 교회의 삶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를 떠나지 않고 항상 마음이 교회에 있고 교회를 중심 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자들은 교회의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 값으로 사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교회의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이단들은 인간이 교회의 주인이 되어 자신이 교회를 호령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진노를 받게 됩니다. 우리들은 교회가 철저하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라는 것을 믿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의 강단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기억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세상의 비 진리가 선포되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구원의 복음이 선포될 때에 교회의 사명을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시간 저와 여러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살아 있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마지막 종말의 때를 살아가고 있는 이때에 항상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시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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