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십계명 설교문] “하나님만 바라보라”(출20:3)

체데크 2020. 7. 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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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십계명 설교문 중에서 1 계명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라”(출20:3)

 

명제: 제 1 계명은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라는 명령이다.

목적: 구원받은 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섬겨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뜻이 있기 때문에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의 민족 중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항상 선택입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선택하셔서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바로의 노예로 인생을 살았습니다. 고통의 나날을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때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모세를 통하여 고통당하고 있는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켜주셨습니다. 모세는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로서 원죄에 빠진 죄인들을 구원시키는 모형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내가 애굽과 같은 원죄에서 고통당하고 있을 때에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구원해주셨습니다. 나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주님이 나에게 생명을 주셔서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출애굽 시킨 사건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넌 사건을 세례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고백했을 때에 세례를 받고 교회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자들이 앞으로는 하나님의 복음 말씀을 듣고 성화 구원을 이루어나가야 합니다. 성화 구원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해주시고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시내 광야에서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유월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떠나 시내 광야에 머물러 율법을 수여받은 날이 50일째라고 말합니다. 오순 절기를 의미합니다. 구원받은 백성들도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원을 얻고 오순절에 성령의 강림을 통하여 성화 구원을 이루어나가게 됩니다. 구원의 확신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성령의 충만한 은혜가 있을 때에 성화구원을 이루어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시면서 구원받은 백성들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할 것인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원죄에서 해방되었다면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십계명의 말씀을 지킴으로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실 때까지 성화 구원을 이루어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구원받고 나면 율법을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더 열심히 지켜 하나님 앞에서 구원받은 자의 삶을 세상에 나타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율법의 말씀을 주님 안에서 지킴으로 마지막 날에 상급을 많이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율법은 구원을 위해서 주신 것이 아니라 죄를 깨닫고 주님 안에서 구원받은 자가 성화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키라고 주셨습니다. 이 세상에 율법을 지켜서 구원을 얻을 자는 한 명도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구원을 얻고 그다음에 율법을 지켜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제 십계명의 말씀을 통해서 나의 신앙이 더 온전해지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20: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자신이 누구인지를 백성들에게 인지시키고 있습니다. 애굽에서 종으로 살았을 때에 구원해주신 분이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그럼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원죄에 빠져 죽었을 때에 나를 살려주신 구원자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인도하여 낸’ (יצא야차 3318 동사, 히필, 완료, 공성, 1인칭, 단수. 남성, 2인칭, 단수) 이끌어내게 하다, 나오다, 나가게 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고통을 당하면서 노예의 삶을 살았습니다. 자신들 스스로 바로의 노예에서 해방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이것은 인간 스스로 원죄에서 해방될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 강권하셔서 바로에게 열 가지 재앙을 내리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켜서 광야로 이끌어내 주셨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되지 않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강력한 힘으로 나가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히필 사역 능동 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끌어내시면 다시는 노예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미 모든 구원의 행동이 끝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번 구원받은 백성은 다시 원죄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구원이 취소되고 다시 죄악의 상태로 돌아간다고 가르치거나 말하는 사람들은 모두 가짜입니다. 이런 자들은 다른 복음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70인 역에는 (εξαγω엑사고 1806 동사, 직설법, 미완료, 능동태, 단수, 1인칭) 인도하다, 데리고 가다, 끌고 나가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냈는데 바로의 손에서 강권하여 빼내어 주셨습니다. 앞에서 인도하시고 함께 동행하셔서 데리고 나오셨고 머뭇거릴 때에는 끌고 나오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사건이 실제로 있습니다. 직설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역사적 사실이며 하나님께서 직접 하신 일입니다. 그것도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셔서 가나안 땅까지 이끌고 나가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선택한 백성들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함께하셔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나안 땅까지 인도해나가십니다.

 

그럼 예수님은 어떻습니까? 원죄에 빠진 나를 살려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영원한 죽음에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요10: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양의 목자입니다. 목자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다고 했습니다. 목자는 양을 부르는데 양들은 그의 음성을 듣고 따르게 됩니다. 목자는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원죄에 빠져 죽었던 나를 불러내어 생명으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여기에서 ‘인도하여 내느니라’라는 단어가 (εξαγω엑사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의 이름을 불러서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여 주신 분입니다. 나는 애굽과 같은 영원히 죽어있는 상태에 있었습니다. 죄의 노예가 되어 살았던 인생입니다. 그런데 이런 나에게 찾아오셔서 이름을 부르시고 살려주셔서 생명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나는 이제 주님의 은혜로 살아났으며 앞으로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계속해서 나를 인도하여 주시고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가게 해 주십니다. 그래서 구원은 취소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면 징계가 있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십계명을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밝혀주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원죄에서 살아났으니 하나님의 계명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그대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제 1 계명을 기억해야 합니다.

 

출20: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하나님은 제 1 계명에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너에게 두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애굽에서 건져주신 분은 오직 하나님이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시내 산 계약에서 제일 먼저 하시는 말씀이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구원받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다른 것을 두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오직 구원자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 외에는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약 원문에는 ‘말라’는 단어를 제일 먼저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לא로 3808) 아니다, 라는 강한 부정을 사용하여 영원히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강력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았으니 예수님 외에는 다른 어떤 신도 섬기면 안 됩니다. 지금 많은 이단들은 자신들이 구원자라고 말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이런 자들을 섬기면 안 됩니다. 인간을 섬기는 것을 하나님은 싫어합니다. 구원자가 아닌데 자신이 구원자라고 말하는 자들은 결국 하나님께 멸망을 당하게 되고 이들을 따른 자들도 심판을 받아 죽게 됩니다.

 

‘나 외에는’ 이라는 단어가 70인 역에는 (πλην플렌 4133) 그러나, 그렇지만, ~외에, 라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하나님 외에는 절대 그 어떤 신도 두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빌1:18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파하는데 겉치레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전파하지 않겠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감옥에 있어도 전파되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 외에는 전하지 않겠다는 바울의 각오입니다. 여기에서 ‘무슨 방도로 하든지’라는 단어가 (πλην플렌)입니다. 바울은 어떠한 일이 자신에게 있다 하더라도 자신이 하는 모든 방도는 복음을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외에는 그 어떠한 것도 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하는 모든 행동과 생각과 일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데 사용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의를 기뻐하고 주님만을 높이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나를 구원시켜주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예배를 드림으로 오직 주님만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두지’ (היה하야 1961 동사, 칼,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임하다, 계시다, 성취하다, 이루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심령에 계속해서 하나님이 임재하실 수 있도록 다른 신들을 마음에 두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계획하신 모든 일들을 성취하여 이루게 하시도록 신앙을 지켜나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너희들의 심령에 다른 신을 영원히 두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그 이유가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내 심령에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거짓된 복음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이단의 사상을 가지고 있어도 안 됩니다. 주님 외에 다른 인간의 우상을 섬겨서도 안 됩니다. 그러면 주님이 내 심령 속에 임재하실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성취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구원받은 자가 될 수 없습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의 은혜를 받았다면 영원히 오직 주님만을 섬기면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들에게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는 애굽과 같은 죽음에서 살아났습니다.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으로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제 태어났으니 성장해 나가야 합니다. 신앙도 성장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근심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율법의 말씀을 주셔서 다른 신을 마음에 두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지금 내려놓아야 합니다.

 

인간이 될 수 있고, 물질이 될 수 있고, 권력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내려놓을 때에 하나님이 기뻐합니다. 이제부터 내 심령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실 때까지 복음만을 따라가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큰 상급을 받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의 행동이 되어야 합니다. 그럼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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