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여호와 이름] “여호와 닛시(יהוה נסי)” (출17:15)

체데크 2020. 7. 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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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호와 닛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호와 닛시는 여호와 하나님은 나의 깃발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여호와 닛시를 통해서 주님이 나의 깃발이 되어 주셨고 나를 십자가에서 승리하게 해주신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여호와 닛시(יהוה נסי)” (출17:15)

 

명제: 여호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승리의 깃발이다.

목적: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받은 백성들에게 사탄으로부터의 승리의 깃발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 많은 불평과 불만을 토로하게 됩니다. 이들이 이렇게 하나님께 원망을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자신의 유익이 없기 때문입니다. 육체적으로 먹을 양식이 없거나 마실 물이 없을 때에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신앙은 어떨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을 하는 것은 현재 우리가 교회생활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들도 먹을 것 때문에 마실 것 때문에 입을 것 때문에 불평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 세상의 문제 때문에 내가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는 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광야에 먹을 양식이 없을 때에 만나를 주셔서 살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만나를 백성들은 싫어했습니다. 자신들은 고기를 먹고 싶다는 것입니다. 애굽에서 고기를 먹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모세와 여호와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입니다. 만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양식입니다. 구원받은 자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복음을 먹어야 합니다. 이 복음을 먹어야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의 원죄에서 고통받았을 때에 먹었던 고기만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순수한 복음만을 먹기로 마음에 작정해야 합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기는 먹지만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벌을 받게 됩니다.

 

우리가 교회생활을 하면서 하나님 앞에 불평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 입술에 항상 감사가 넘치고 나에게 주신 것에 만족하면서 기쁨으로 살다 보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속성은 금방 잊어버립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셔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통해서 축복해 주셨지만 이들이 르비딤에 도착했을 때에 마실 물이 없다고 또다시 모세와 다투고 하나님께 원망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섬기는 영적 지도자인 모세를 돌로 쳐서 죽일 정도의 폭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것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죄악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았다고 하지만 아직도 내 안에는 죄악 된 근성들이 남아있습니다. 이런 죄악들은 외형적인 육체의 문제가 생기면 나타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실 물이 없을 때에 나타났고 먹을 양식이 없을 때에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언제 이런 죄악 된 근성들이 나타날까요? 이스라엘 백성들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우리들도 육체적인 문제가 있을 때에 고민하게 되고 문제 때문에 고통을 당할 때에 원망과 불평들이 터져 나오게 됩니다. 가령 나의 가정에 문제가 생겼다거나 자식에게 문제가 있거나 사업에 문제가 생겼거나 자신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에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오게 되고 믿음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흘러가고 문제가 더 악화되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그때부터 조금씩 불평이 나오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르비딤에서 마실 물이 없을 때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와 대항하였습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 반석을 치라고 하셔서 마실 물을 주셨습니다. 반석에서 생수를 주셔서 목마름을 해소시켜주셨습니다. 이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영적인 목마름과 육적인 문제들이 해결됩니다. 먼저는 영적인 목마름을 해갈할 수가 있습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마시지 못하면 갈증이 있습니다. 마음에 평안함이 없고 영혼은 더 곤핍해져 육적으로도 답답함이 오는 것입니다. 생명의 말씀에 해갈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떡과 생명수를 먹고 마심으로 영적으로 주림과 해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깃발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르비딤에 있을 때에 아말렉 족속들이 쳐들어왔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영역에 침범하였다고 생각하여 쳐들어왔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불평할 때에 아말렉 족속들이 틈을 타서 공격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통해서 무엇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 원망 불평할 때에 사탄은 그 틈을 타서 우리들을 공격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교회가 영적 지도자들끼리 싸우면 사탄은 이 틈을 노리고 아말렉 족속들처럼 쳐들어와서 교회를 혼란하게 만들고 무너뜨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말렉 족속과 싸울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때에 여호수아가 군대를 이끌고 나가서 싸우게 됩니다. 여기에서 여호수아는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장이 되어주셔서 사탄을 무찔러 주셨습니다. 우리들은 대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사탄과 싸워 승리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아말렉을 쳐부수고 나서 모세는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았습니다.

 

출17:15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깃발이라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제단을 보면서 아말렉 족속으로부터 승리하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아말렉과 같은 존재인 사탄으로부터 승리하였습니다. 우리가 원죄에 빠져 있었을 때에는 사탄으로부터 묶여있었던 자들입니다. 죄의 노예로 살았습니다. 나의 힘으로는 절대 빠져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여호와 닛시’ (יהוה נסי예호와 닛시 3071) 여호와 닛시이며 (יהוה아도나이 3068) 여호와라는 뜻과 (נס네스 5251) 장대, 깃발, 기, 돛, 이며 (נסס나사스 5264) 들어 올리다, 찬양하다, 빛나다, 눈에 띄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여호와 닛시는 아말렉 족속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을 승리하게 하신 여호와의 깃발입니다. 이 깃발이 높이 들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고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는 깃발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깃발을 바라볼 때에 마음에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그럼 구원받은 자들은 어떨까요? 이 깃발을 바라볼 때에 하나님께 찬양이 나오게 됩니다. 이 깃발은 원죄에서 해방시켜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으로서 구원받은 자들은 이 깃발을 바라봄으로 힘을 얻게 됩니다. 배에는 돛이 있어야 앞으로 전진할 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구원받은 자들도 예수 그리스도가 지표가 되어 말씀의 돛을 달아 주셔서 천국까지 갈 수 있는 동력이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고 높이며 영광을 돌려드리게 됩니다.

 

민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원망할 때에 불뱀이 백성들을 물어서 죽였습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불뱀을 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았습니다. 불뱀에 물린 자들이 놋뱀을 바라보니 모두 살았습니다. 이 놋뱀은 바로 십자가에 높이 달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장대’라는 단어가 (נס네스)입니다. 이 장대에 높이 달린 놋뱀을 바라보는 자들은 불뱀의 독성이 치료가 되어 살아나게 됩니다. 이 놋뱀은 바로 십자가에 달릴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뱀입니다.

 

요3:14-15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께서는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십자가에 들려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십자가를 바라보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고 하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멸망하지’ (אבד아바드 6 동사, 칼,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멸망하다, 죽다, 소멸하다, 잃다, 라는 뜻입니다. 번역본에는 번역이 되어 있지 않지만 원문에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자들은 절대 멸망되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바라보면 영혼이 소멸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이것은 영원히 잃어버리지 않고 멸망받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나의 깃발이 되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이 깃발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시60:4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깃발을 주시고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셨나이다 (셀라)

 

하나님은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깃발을 주시고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깃발을’이라는 단어가 (נס네스)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장대에 높이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깃발로 주셨습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높이고 찬양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진리를’ (קשט코셰트 7189) 진리, 이며 어근은 (קשט카샤트) 똑같게 나누다, 같다, 옳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승리의 깃발인 십자가를 주셨습니다. 이 십자가에 예수 그리스도를 매달게 하신 것은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셨습니다. 이 진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나누어야 하며 가난한 자나 부자나 지혜가 있는 자나 없는 자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통해서 구원을 얻어야 합니다.

 

이 진리는 가장 옳은 것이며 인간들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왜 구원을 받아야 하냐고 반문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옳은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받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온전한 진리가 되시고 모든 원죄를 짓밟아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됨으로 구원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달게 하셨나이다’ (נוס누스 5127 전치사. 동사, 히트파엘, 부정사연계형) 도망하다, 달아나다, 쇠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진리의 복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매달았습니다. 그 이유가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원죄를 짓게 만든 뱀의 머리를 상하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리시고 사탄은 머리가 짓밟혀서 쇠하여졌습니다. 사탄의 무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인하여 구원받은 자들로부터 도망쳐서 멀리 달아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탄에게 명령하면 도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자들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고 뱀의 머리가 상하게 되었기 때문에 두려움이 나에게 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매달았습니다. 내가 영원히 원죄 가운데 죽어야 할 인생인데 하나님께서는 나를 선택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달았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원죄가 나에게 임하지 못하게 해 주시고 나의 원죄의 죽음이 예수님께로 전가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의가 나에게 전가되어 온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히트파엘의 문법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아말렉 족속들을 물리쳐 주시고 모세는 제단을 쌓아 여호와 닛시라고 불렀습니다. 구원받은 나는 영원한 원죄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영원한 깃발입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것은 모세가 제단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예배 속에 십자가에서 나의 깃발이 되어주신 주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이름을 높이며 섬기는 것입니다. 나에게는 승리의 깃발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있습니다. 이제부터 사탄의 존재들과 어려운 문제들이 왔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의 깃발을 높이 들고 선포해야 합니다. 더러운 사탄과 귀신들의 존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떠나가기를 선포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호와 이름을 처음부터 책으로 원하시는 분은 체데크바이블칼리지에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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