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다니엘 12장 새벽예배 하나님 말씀] “마지막 심판의 때”(단 12:1-4)

체데크 2020. 11. 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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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니엘 12장 새벽예배 하나님 말씀 중에서 마지막 심판의 때라는 설교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니엘서는 구약의 묵시록으로서 마지막 주님이 강림하실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신구약 중간사에 400년 동안 하나님은 침묵했습니다. 선지자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세례 요한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을 예언했습니다. 주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면서 다시 이 땅에 강림하신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 다니엘서를 통해서 마지막 종말의 때를 우리가 준비해야 합니다.

 

“마지막 심판의 때”(단 12:1-4)

 

명제: 예수님께서 강림하시는 때가 심판의 날이다.

목적: 하나님 심판의 때에 영생을 얻을 자가 있고 수치를 당할 자가 있다.

 

다니엘은 환상을 통해 아직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해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았습니다. 다니엘서는 신구약의 중간에 끼여 있는 역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약과 구약만을 말씀하고 끝난 것이 아닙니다. 말라기 선지자가 말씀을 선포하고 다시 세례 요한이 올 때까지 400년의 기간 동안 말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기간 동안 침묵하셨던 것이 아닙니다. 이미 다니엘 선지자를 통해 신구약 중간기간의 400년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모두 말씀해 주셨습니다. 역사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하나도 빠짐없이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예언은 반드시 성취가 됩니다. 인간들은 예언을 하는 것이 아니라 후언을 합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는 말을 잘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다가 올 미래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자신의 앞날도 모르면서 어떻게 남의 앞날을 예언해 준다고 하겠습니까?

오늘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주시는 말씀은 마지막 종말을 계시해 주시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종말은 반드시 있다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마지막 종말을 준비해야 합니다. 주님의 재림이 반드시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을 준비하고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므로 상급 받을 것도 준비해야 합니다. 내가 구원을 받았다고 열심히 일하지 않고 게으름 피우면 하나님께 받을 상급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마지막 때를 준비해야 합니다. 슬기로운 처녀들처럼 기름을 준비하여 신랑을 맞이해야 합니다. 이 시간 구원의 확신을 얻고 믿음이 견고해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2:1)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민족을 호위하는 힘센 천사인 미가엘이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또한 큰 환난이 있고 이런 환난은 처음 보는 환난이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환난 가운데 사는 자가 있는데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일어날 것이요’ עמד(아마드 5975) 서다, 섬기다, 보존하다, 택하다, 라는 뜻입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군주 미가엘이 일어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미가엘이 나타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구원받은 백성들을 보호하고 섬기기 위해서입니다. 천사들은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백성들에게 붙여주셔서 섬기라고 했습니다. 택함 받은 백성들을 마지막 환난 날에 보호하라는 것입니다.

 

(1: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상속자들을 위해 이 땅으로 보내주셨습니다. 천사는 섬기는 영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모든 사람들이 환난에서 쓰러지고 넘어져 일어서지 못할 것입니다. 이 환난에서 미가엘은 바로 나를 일으켜 세워줄 것입니다. 나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똑바로 주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환난의 날에 미가엘이 서는데 환난이 끝날 때까지 서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의 날에 한 명도 택한 백성들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도와주고 주님을 섬기고 천국 기업의 상속자들을 주님께로 인도하여 환난의 날을 피하게 할 것입니다.

 

‘환난일 것이며’ היה(하야 1961) 임하다, 우연히 일어나다, 섬기다, 라는 뜻입니다. 마지막 환난의 때는 개국 이래로 이러한 환난이 없었습니다. 이 날은 주님께서 직접 임하시는 날이며 하나님께서 예정하시고 택함 받은 백성들이 하나님을 잘 섬긴 자를 데리러 오시는 날입니다. 그런데 이 환난의 날은 택함 받지 못한 백성들에게는 홀연히 일어나는 날이며 우연히 일어나 심판을 받아 죽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환난의 날은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 모두 피할 수 없는 환난입니다. 중요한 것은 똑같이 환난을 당해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미가엘의 도움을 받아 주님을 만나게 되고 환난을 이길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 환난은 이미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이며 이 환난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앞으로도 이어질 것입니다. 많은 환난을 당할 때에 육적인 고통과 마음의 고통과 영적인 고통들이 따르게 됩니다. 이 환난은 바로 개인적으로 당하게 될 것이며 믿음이 없는 자들은 지옥의 불 못으로 던져지게 됩니다.

 

‘발견되는’ מצא(마차 4672) 발견되다, 베풀다, 따르다, 붙들리다, 함께 있다, 라는 뜻입니다. 우리 번역된 성경에는 ‘기록된’ 것만 있습니다. 그러나 원전 성경에는 ‘발견된’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눈에 발견되어 하나님께 붙들린 자들입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을 따르고 주님과 동행하면서 늘 함께 했던 신앙인들입니다. 이런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구원을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발견된 사람은 이 세상의 모두가 아닙니다. 바로 한 개인 한 명씩 발견하여 영생을 주셨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발견하고 싶다고 해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절대 발견될 수 없습니다. 노아도 당대에 의인이라 하나님께서 발견한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발견된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 우리가 하나님께 의인으로 발견되는 것은 이미 하나님의 택정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하고 복음의 말씀을 듣기를 기뻐해야 하고 예배를 중요시 생각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세상에서도 예수님의 빛을 발산하며 살아야 합니다.

 

‘구원을 얻을 것이라’ מלט(말라트 4422) 해방되다, 건지다, 건져내다, 라는 뜻입니다. 마지막 날에 생명 책에 기록된 자들은 죄악에서 해방되고 환란에서 건져내 짐을 당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다시 오시는 주님은 심판의 주로 오시기 때문에 재림의 주를 믿고 구원을 얻으려고 하면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미 하나님께서 예정하시고 선택한 자들을 데리러 오시고 이들을 죽음의 환난에서 건져내주시며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주시려고 오시는 것입니다. 구원은 내가 받고 싶다고 해서 받을 수가 없고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마지막 환난에서 구원을 받는데 이 구원은 주님과 영원히 천국에서 함께 사는 구원을 받게 됩니다. 이 구원은 어느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이 구원은 바로 많은 사람들 중에 내가 구원을 얻게 되었다는 것을 오늘 이 시간 믿어야 합니다.

 

(12:2)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하나님의 심판 날이 오면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영화의 몸으로 부활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주님이 오시면 잠자던 자들이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수치를 당해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습니다. 바로 진노를 받아 심판의 불 못에 들어간 자들입니다.

 

‘깨어나’ קוץ(쿠츠 6974) 죽음의 잠에서 깨어나다, 라는 뜻입니다. 마지막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죽음의 잠에서 자고 있던 자들이 깨어나 살아나게 됩니다. 이들이 영생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이들이 죽음의 잠에서 깨어나는 것은 자신의 힘으로 깨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능력으로 잠에서 깨어나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죽었던 자들이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잠자고 있다가 다시 영화의 몸으로 살아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한 몸으로 부활되는 것입니다. 죽었던 자들이 깨어나서 계속 영생의 몸을 가지고 하나님께 살게 됩니다.

 

그러나 구원을 얻은 자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수치를 당하고 부끄러움을 당할 자들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내가 구원의 확신도 없으면서 구원을 받았다고 착각 속에 빠져 신앙생활하면 안 됩니다. 이미 내가 구원을 받았는지 받지 못했는지는 자신 스스로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내가 죽어도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을 얻었으니 천국에 갈 수 있다는 확신이 내 안에 있다면 나는 마지막 날에도 구원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저와 여러분들이 이와 같은 믿음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하나님은 마지막 날에 구원을 얻은 자들에게 말씀하고 있는데 이제는 상급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볼 때에 반드시 천국에는 상급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난다고 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을 전도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난다고 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상급을 말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상급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이미 지옥의 불 못에 던져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화의 몸으로 부활한 자들은 이제부터 행위에 따라 하나님께서 상급을 내려주시게 됩니다.

 

‘빛날 것이요’ זהר(자하르 2094) 빛나게 하다, 가르치다, 깨우치다, 라는 뜻입니다. 구원을 받고 난 후에 열심히 주님을 위한 삶을 살면 하나님께서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나게 하시는데 바로 지혜가 출중한 자들이 이와 같다고 말씀합니다. 이들은 남을 위해 열심히 복음의 말씀을 가르치고 깨닫게 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한 자들입니다.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잘 전하고 가르쳐서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는데 도움을 준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천국에서 상급을 주시는데 영원히 남들 앞에서 빛을 비추게 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복음을 전파하다가 고난을 당하고 때로는 죽임을 당한 자들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전하다가 고통을 당한 자들이 이제는 천국에서 계속 이름이 빛나게 되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상급은 절대 다른 사람들이 빼앗을 수 없는 상급입니다. 이제 우리도 구원을 받았으니 이 상급을 받기 위해 지금부터 부지런히 말씀을 배우고 가르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를 전하면 이 상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살아있을 때에 상급을 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열심히 복음의 말씀을 전파하여 이 상급을 받아야 합니다.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צדק(차다크 6663) 의롭게 하다, 용서하다, 면제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전하여 죄악에서 용서함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자들입니다. 자신의 의를 나타내게 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를 나타나게 하여 심판을 면제받게 도와주었고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되도록 한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에게도 하나님께서 상급을 주시는데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게 하신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누구입니까? 복음의 말씀을 전하여 전도된 자들을 교회에서 말씀으로 양육한 자들입니다. 교회에 초 신자로 들어왔으면 말씀을 양육하여 키워야 합니다. 십자가의 의를 전하여 죄를 용서받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양육의 사역을 한 자들에게도 하나님은 상급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위해 묵묵히 고통을 이겨내며 주님의 일을 했던 자들을 하나님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이런 자들의 상급을 기념 책에 기록해 놓으시고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제 나도 십자가의 도를 전하고 생명을 양육하여 하나님께 상급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12:4)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하나님은 마지막으로 다니엘에게 마지막 때까지 이 말씀을 간수하라고 합니다. 다니엘은 아직 이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마지막 때까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봉함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마지막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풀어주실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재도 이 말씀이 풀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가 다가오면서 하나님의 비밀의 말씀을 풀어주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는 마지막 종말의 때에 대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영원히 구원받을 자가 있고 영원히 심판받을 자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반드시 환난이 있는데 구원받은 백성들은 이 환난을 피하여 이길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환난을 그대로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 환난 날에 생명 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은 멸망을 당하지 않지만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자들은 심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이 시간 내가 십자가의 의로 구원을 받았다면 이제는 구원의 문제 때문에 고민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내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았는데 언제까지 아버지인가? 아닌가?라는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겠습니까?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아직도 양자의 영을 받지 못한 것입니다. 부자의 관계는 절대 끊어질 수 없습니다. 이제는 상급에 관하여 고민해야 합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나님께 어떤 기쁨의 아들이 될까를 고민해야 합니다. 바울도 구원을 받았으니 이제는 부름의 상을 위해 달려간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구원의 문제는 접어두고 상급의 문제를 위해 열심히 주를 섬기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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