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니엘 11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우상화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예수 그리스도를 핍박할 적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나타난 인물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고 죽이고 안식일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 자입니다. 할례를 금지시켰습니다. 이런 자들이 마지막 날에 거짓 복음으로 나타나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죽이게 됩니다. 우리는 끝까지 십자가 복음을 붙잡고 나가야 합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우상화(단 11:36-39)
♣명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이단의 적그리스도를 상징한다.
♣목적: 이단의 교주들은 인간을 하나님으로 섬기게 한다.
마지막 때가 갈수록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게 됩니다. 예수님 시대에도 적그리스도는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적그리스도를 조심하라고 경고하셨고 미리 말씀도 주셨습니다. 다니엘서는 이미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탄생되기도 전에 예언하신 말씀입니다. 마지막 때에 적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인물이 나타나게 될 것을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시대에도 인간을 하나님으로 섬기게 하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 말씀을 통해 인간을 하나님으로 믿게 하는 적그리스도를 경계해야 합니다. 이단들을 경계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라가는 신앙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이단들을 경계하시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단 11:36) 그 왕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그칠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을 반드시 이룰 것임이라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왕은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들보다 자신이 크다고 가르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비상한 말로 신들을 대적하고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그칠 때까지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작정된 끝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스스로 높여’ רום(룸 7311) 스스로 높이다, 거만하게 자랑하다, 올라가다, 라는 뜻입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왕은 자신 스스로 자신을 하나님의 자리에까지 높여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자신을 하나님처럼 섬기라고 거만하게 자랑을 떨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절대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갈 수 없습니다. 아담과 하와도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기 위해 사탄의 꼬임에 빠져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은 것입니다. 그리고 죄를 지어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항상 교만해지면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려고 합니다. 이 시대 이단들도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 앉아 있습니다. 스스로 높은 체하지만 절대 하나님은 될 수 없습니다.
이 왕은 자신이 능동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거만하여 자신의 이름을 ‘신의 현현’이라고 지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신이라고 부르라고 시켰습니다. 자신이 피지배국에게 하나님이라는 것을 가르치고 자신은 그 영광을 받은 것입니다. 이것은 멈추지 않고 죽을 때까지 계속 이렇게 신의 현현이라는 영광을 받고 죽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 시대 이단들이 받아서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교황도 마찬가지입니다.
‘크다 하며’ גדל(가달 1431) 자신을 위대하게 보이다, 자신을 강하게 보이다, 교만하게 행동하다, 라는 뜻입니다. 에피파네스 왕은 자신을 스스로 위대하게 보면서 모든 신들보다 위에 있다고 자랑하였습니다. 또한 신들이 할 수 없는 일들을 자신은 할 수 있다고 강한 면모를 스스로 보이면서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왕의 모든 행동들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 교만하게 보였던 것입니다. 자신이 강하다고 생각할 때는 자신만만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몇 날이 못 되어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왕은 자신의 행동 자체가 교만하고 자만하여 하나님을 무시하고 대적하며 모든 신들을 욕하고 있습니다. 이런 행동들은 결국 죽음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왕은 죽을 때까지 회개하지 않고 자신을 하나님보다 더 높다고 생각했던 인물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했던 대가는 죽음이었습니다. 현재의 이단들도 자신이 하나님인 줄 알고 행동하고 있습니다. 교황도 자신의 위치가 하나님과 같은 위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무모한 행동들이 결국은 죽음으로 끝나게 됩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이런 자들이 성도들을 미혹하게 됩니다.
‘비상한’ פלא(팔라 6381) 비상하다, 뛰어나다, 기이하다, 라는 뜻입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왕은 비상한 말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신들을 대적하게 됩니다. 이런 비상한 말로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자신을 섬기라고 말하니 자신들이 들어보지 못한 기이한 말로 미혹하니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정도로 이 왕은 머리가 좋고 똑똑한 것입니다.
이 왕이 비상한 말을 하고 있는 것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이렇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로 탄생된 것입니다. 머리가 좋지만 나쁜 쪽으로 머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곳에 비상한 머리를 사용하여 결국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왕의 말에 빠지지 않으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빠지게 됩니다. 너무나 명석한 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지혜로운 말이 자신을 죽이고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죽이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단들의 교주들도 이 왕과 똑같습니다. 그들도 아주 명석한 머리를 가지고 교리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교리들은 모두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들이며 자신을 하나님으로 섬기게 하는 내용들뿐입니다. 바로 마지막 때에 적그리스도들입니다.
‘그 작정된 일을’ חרץ(하라츠 2782) 작정되다, 지체에 베임을 당하다, 결정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교만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은 정해져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아무리 자신이 하나님의 위치에 올라가서 교만하여 스스로 잘난 체해도 하나님께서 이미 공격하여 죽이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이 기간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은 하나님께서 결정하시는 것입니다. 현재 악인이 잘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반드시 끝 날에는 멸망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교만한 왕은 하나님께서 작정된 날을 피해 갈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이 날은 오기 때문입니다. 이 날에는 지체를 베여버린다고 했습니다. 사람에게는 항상 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현재는 승승장구하여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지막이 있게 마련입니다. 이 날은 누구도 피할 수가 없습니다. 바로 이날은 사람들에게 다가오게 되는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준비한 자들은 두려운 심판의 날이 아니지만 교만한 자들은 두려운 날이 되는 것입니다.
(단 11:37) 그가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하고 그의 조상들의 신들과 여자들이 흠모하는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어떤 신도 돌아보지 아니하고
이 왕은 그가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하면서 그의 조상들의 신들과 여자들이 흠모하는 것을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왕은 자신의 조상들이 섬겼던 신들을 찾지 아니하고 여자들이 흠모하는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였습니다. 결국 자신이 신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제우스 신상을 만들었는데 자신이 제우스신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인간은 절대 하나님을 뛰어넘을 수가 없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교만해지면 하나님은 심판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이 왕을 통해 인간이 스스로 교만해지지 않도록 하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단 11:38) 그 대신에 강한 신을 공경할 것이요 또 그의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신에게 금 은 보석과 보물을 드려 공경할 것이며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왕은 강한 신을 공경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그의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신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자신이 신격화하여 자신을 섬기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인간이 하나님이 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왕도 자신을 신격화하여 자신을 섬기라고 했습니다. 로마시대에도 황제가 신이 되어 황제를 섬기게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현재까지 알지 못했던 신을 섬기게 했는데 바로 자신을 섬기게 했던 것입니다. 많은 금과 은과 보석과 보물을 가져오게 하고 자신을 공경하여 섬기도록 시켰던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처럼 섬김을 받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마지막은 죽음으로 끝이 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지금의 많은 이단의 교주들도 자신이 영생한다고 말하지만 결국은 죽음으로 끝나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직 주님을 따라가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단 11:39) 그는 이방신을 힘입어 크게 견고한 산성들을 점령할 것이요 무릇 그를 안다 하는 자에게는 영광을 더하여 여러 백성을 다스리게도 하며 그에게서 뇌물을 받고 땅을 나눠 주기도 하리라
북방 왕은 이방신을 힘입어 크게 견고한 산성들을 점령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무릇 그를 안다 하는 자에게는 영광을 더하여 백성들로 다스리게 하고 뇌물을 받고 땅을 나눠 주기도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방신을’ נכר(네카르 5236) 이방인, 이방,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נכר(나카르 5234) 꾸미다, 모르다, 다른 사람인 체하다, 라는 뜻에서 왔습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왕은 자신을 철저하게 숨겨 자신이 하나님의 신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지만 결국은 자신이 신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신이 아니라고 생각할 정도로 완전히 다른 행동들을 하고 자신을 꾸며 전혀 모르게 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하여 많은 산성들을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겉과 속이 달라서 겉으로는 평화의 정책을 쓰고 있는 것 같지만 속으로는 검은 마음을 가지고 산성들을 점령해 나갔던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이단들입니다. 겉으로는 아주 평화롭게 다가오지만 마지막은 영혼을 죽이는 것입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왕은 자신의 정책으로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땅을 주어 다스리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영광을 얻게 되었고 또한 뇌물을 받고 땅을 주기도 했습니다. 자신을 섬기지 않으면 철저하게 짓밟고 자신을 따르면 이렇게 순화 정책을 써서 뇌물을 받고 땅을 주었습니다. 이것이 마지막 때에 나타날 적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적그리스도의 모형이라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 왕은 자신을 스스로 높여 신의 현현이라고 이름도 지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의미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교황과 같은 자가 있고 이단들의 교주가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 두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받아야 할 영광을 자신들이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지금도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교리로 영혼을 죽이고 영원한 지옥의 불 못으로 던져 넣고 있습니다. 이때에 우리는 더욱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배워야 하고 붙잡아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 하지 않으면 마지막 때에 적그리스도 들은 더욱더 기승을 부리며 나를 괴롭힐 것입니다. 항상 주님과 함께 하여 예배 생활을 해야 합니다. 늘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깨어있지 않으면 어느 순간에 사탄은 나를 노리고 공격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부터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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